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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어사(吾魚寺)는 포항 오천읍 오어로 운제산(雲梯山)에 있는 절이다. 오어사는 신라 진평왕떄 건립되었으며, 주변에 자장암과 원효암이 있고, 오어사 앞의 저수지와 홍계폭포, 기암절벽 등의 경치는 일품이다.

 

따뜻한 봄날 잠시 오어사 나들이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돌아왔다.

 

 

 

 

 

 

 

[여행] 포항 오어사(吾魚寺) 방문 후기

 

 

 

 

 

 

 

 

 

 

 

 

 

 

오어사(吾魚寺)

 

 

1. 오어사(吾魚寺)의 유래

 

 

신라 26대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 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죽은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자, 그 고기로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吾”, 고기“漁”」자를 써서 오어사라 하였다고 한다.

 

 

 

2. 오어사 가는길(교통편)

 

 

- 대중교통:시내에서 오천행 102번, 300번 시내버스 이용(12분간격 운행) 오천 구종점에서 하차 후 오어사행 버스 탑승
- 자가용 이용:시내에서 포스코를 지나 청림삼거리에서 929번 지방도 이용 오천읍내에서 오어사 방면으로 4km 소요

- 오어사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1
- 문의 : 054-292-2083

 

 

[출처] 포항시청 홈페이지

 

 

 

 

 

 

 

 

 

 

 

 

 

 

오어사의 풍경

 

 

오어사 앞에는 오어지와 원효교가 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면 가장먼저 눈길을 끄는 풍경이다.

 

 

 

 

 

 

 

 


저수지 둘레에는 둘레길도 있는데, 산책하기에 좋다. 오어사는 운제산(雲梯山)을 병풍삼아 둘러싸여 있다.

 

 

 

 

 

 

오어사는 그리 넓지 않아서 둘러보는데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산봉우리에 암자가 보이는데, 그곳이 자장암이다. 자장암에 올라서면 오어사와 오어지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게 된다. 한번 올라가 보는것도 괜찮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나한전(羅漢殿), 설선당(說禪堂), 칠성각, 산령각 등이 있다. 이 절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대웅전 안에 보관되어 있는 원효대사의 삿갓이다. 그리고 고려시대에 제작된 동종(보물 제 1280호)도 있다.

 

 

 

 

 

 

 

 

 

 

그리고 절내에는 불계비문(佛契 碑文), 염불계비문(念佛契碑文), 운제산단월발원비문(雲梯山檀越發願碑文) 등과 부도가 있다.

 

 

 

 

 

 

 

 

 

 

 

 

 

이상 포항 오어사(吾魚寺) 당일 여행 후기를 마친다.(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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