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ta7

영화 오목소녀는 걷기왕, 화목한 수레, 반드시 크게 들을 것 등 다수의 작품을 만들었던 백승화 감독의 감독이다.

 

영화의 후반부에 김안경의 왼손에 대한 의문이 풀리는데, 이것은 영화 기생수를 오마주한 것이라고한다. 예산문제로 CG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조금 아쉽긴 하다.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인 박세완은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파이역으로 나왔었는데, 영화에서 열연하는 모습을 보니 좋았다.

 

오목소녀의 러닝타임은 57분으로 짧지만, 소소하고 재미있는 행복(소확행)을 느낄수 있는 유쾌한 영화이다. 마치 단편 드라마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영화 오목소녀(Omok Girl,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오목소녀(Omok Girl)

 

- 2018 제작
- 드라마
- 2018.05.24 개봉, 전체관람가, 57분
- 감독 : 백승화
- 출연 : 박세완, 안우연, 이지원, 장햇살
 

 

 

 

 

 

 

 

 

 

 

 

 

 

 

 

오목소녀 줄거리

 

오목소녀 영화의 주인공은 이바둑(이세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둑계의 유망주였던 인물이다.

 

돌잔치에서 바둑돌을 집어들었고, 초등학생때에는 바둑 신동 소리를 들으며 바둑계에서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청소년시절 바둑대회에서 처음으로 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면서 바둑을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 이바둑은 기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지낸다.


동거인 친구(장햇살)와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무대 공포증이 있던 친구는 사기꾼에게 속아 몇달치 월세를 달려버린다.

 

 

 

 

 

게다가 이바둑도 생활비도 넉넉하지 않아서 보증금까지 빼서 사용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김안경(안우연)이 기원에 찾아와 오목대회 포스터를 붙이고 떠난다.

 

참가비 만원 지출로 상금 50만원을 받아 오겠다며 조영남(이지원)과 함께 당당하게 출전한다.

 

 

 

 

하지만 예선전에서 탈락하고 돌아온다.

 

 

 

 

다음날 김안경이 참가자 기념품을 가지고 기원으로 찾아온다.

 

 

 

 

김안경은 이바둑에게 오목에 소질이 있으니 제6회 전국천하제일 오목대회에 참가해보라고 권유를 한다.

 

그리고 오목을 무료로 가르쳐 줄거라면서 쌍삼(김정영)이라는 분을 소개해 주고 떠난다.

 

이바둑과 친구는 TV, 냉장고, 전자렌지 등을 팔아서 생활비 마련을 한다.

 

이바둑은 생활비 때문에 상금 300만원이 걸린 오목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쌍삼을 찾아간다.

 

 

 

 

쌍삼은 이제는 오목을 가르치지 않는다면서 거절하지만, 이바둑이 나가면서 혼잣말로 김안경 이야기를 하자, 그녀를 제자로 받아준다.

 

오목수련을 시작한 그녀는 컴퓨터 알파오와의 대국, 체력단련을 위한 타이어 끌기 등의 수련을 받는다.

 

이렇게 이바둑은 오목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쌍삼으로부터 김안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된다.

 

 

 

 

김안경은 쌍삼의 제자가운데 가장 우수한 인재였다. 하지만 지는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 김안경은 변하였고, 쌍삼을 떠났다고 한다.

 

 

 

 

 

 

 

 

 

 

 

 

드디어 목표로 삼았던 대회가 개최되고, 이바둑은 예선전을 치르게 된다.

 

 

 

 

스승 쌍삼이 김안경에게 전해달라는 말을 전해주고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한 이바둑은 16강 진출을 하게 되는데, 상대는 박복심이다.

 

 

 

 

이바둑의 상대는 박복심(이정행)과 코치(김기무)로 이들은 오목을 두면서 복싱을 하는 등 정신집중을 못하도록 주위를 소란스럽게 만든다.

 

이를 지켜보던 이바둑의 동거인 친구가 기타를 들고 나타나 노래를 부르면서 맞대응을 한다.

 

그 순간 조영남이 기타 코드를 뽑아버리고, 마이크에 대고 오목을 두고 있으니 조용하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모두 조용하게 되었고, 이바둑은 본선 첫경기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다음 경기는 바로 김안경과의 대국이다. 이미 쌍삼은 김안경과의 오목 대결에서는 이길수 없을 것이라고 말한바 있었다.

 

이바둑은 쌍삼의 말을 떠올리면서, 말로 공격하기 시작하고, 김안경의 신경을 살살긁기 시작하면서 심리전을 벌인다.

 

그러다 김안경 왼손의 봉인이 풀리면서 오목연 김안경의 왼손이 주도를 하게 된다.

 

 

 

 

 

 

이바둑은 또다시 지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바둑은 포기하지 않고 한수 한수 두기 시작한다.

 

 

 

 

결국 이바둑은 김안경을 이기고 4강전에 진출하게 되지만, 다음 대국에서 허무하게 지게 되면서 대회를 4위로 마친다.

 

기원에서 이바둑과 김안경은 다시 오목을 두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사진 출처] 영화 오목소녀(Omok Girl) 스틸컷

 

 

 

 

 

 

영화 오목소녀(Omok Girl)의 관람 후기를 마친다.

 

 

 

도움이 되셨다면 로그인 없이 가능한

아래 하트♥공감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