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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은 18세기 초 영국의 앤 여왕의 곁에서 권력싸움을 하는 두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즈)는 앤 여왕(올리비아 콜맨)의 오랜 친구이면서 권력의 실세다. 사라의 사촌이자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애비게일 힐(엠마스톤)이 궁으로 찾아온다. 애비게일은 왕실에서 하녀로 일하면서 신분상승을 꿈꾼다. 사라는 여왕이 애비게일을 가까이하자 그녀를 왕실에서 쫓아내려한다. 애비게일은 여왕의 총애를 받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사라는 애비게일이 약을 탄 차를 마시게 되고, 승마를 하러 나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 사이 애비게일은 토리당의 할리(니콜라스 홀트)의 도움을 받아 귀족신분을 회복하고 마샴(조 알윈)과 결혼식을 올린다. 다시 왕궁으로 돌아온 사라는 여왕의 편지로 위협을 하지만 오히려 쫓겨나게 된다. 애비게일은 사라가 왕궁으로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도록 해버린다는 내용이다.


영화 속의 의상이나 영상미, 배우의 연기 등이 인상에 남았고, 18세기 당시의 영국모습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영화였다.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2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998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 2018 제작
- 아일랜드 외, 드라마
- 2019.02.21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9분
- 감독 : 요르고스 란티모스
- 출연 : 올리비아 콜먼, 엠마 스톤, 레이첼 와이즈, 니콜라스 홀트

 

 

올리비아 콜맨(앤 여왕 역)
엠마 스톤(애비게일 힐 역)
레이첼 와이즈(사라 제닝스 역)
니콜라스 홀트(할리 역)
조 알윈(마샴 역)
마크 게티스(말버러 경 역)
제임스 스미스(고돌핀 역)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줄거리

 

 

앤 여왕(올리비아 콜맨)은 연설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왕관을 벗는다. 앤 여왕은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이즈)에게 연설이 어땠는지 묻는다. 사라는 아주 좋았다고 말한다. 여왕이 토끼를 가리키면서 인사를 하라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을 사랑하지만 토끼가 무서워서 싫다고 말한다.

 

 

 

 

 

 

 

앤 여왕은 사라에게 안대를 씌우고 비밀통를 이동한다. 여왕은 사라에게 왕궁의 모형을 선물한다. 사라는 아직 전쟁도 안끝났는데 이것은 사치라고 말한다. 사라가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계속 해야한다고 말한다.

 

 

 

 

 

 


- I. This Mud stinks(진흙 냄새) -


애비게일 힐(엠마 스톤)이 왕궁으로 찾아온다.  애비게일은 편지를 보이고 안으로 들어간다. 애비게일의 얼굴과 옷에는 진흙이 묻어 있다. 맥부인은 애비게일이 씻고나면 샐리가 공장부인에게 데리고 가겠다고 말한다. 샐리는 들어가서 씻으라며 방을 안내한다. 그런데 그곳에 사라 제닝스와 말버러 경(마크 게티스), 고돌핀(제임스 스미스)이 대화중이다.

 

 

 

 

 

애비게일은 사라의 사촌이라고 인사하고 고모의 편지를 꺼내준다. 사라가 사촌이라면 이름을 말해보라고 말한다. 고돌핀이 서머셋 힐은 화가나서 자기 집을 태워버린 가문이라고 말한다. 옆에 있던 말버러 경은 위스트 게임으로 재산을 날린 가문이라고 말한다.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무슨일로 찾아왔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이곳에 오면 일할 수 있을까해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사라가 애들하고 놀아주는 괴물은 어떠냐고 묻는다. 애비게일은 할 수 있다면서 괴물 동작을 보여준다.

 

 

 

 

 

귀족들이 모여 오리 경주를 하고 있다. 고돌핀 총리의 오리가 경기에서 이기자 기뻐한다. 사라가 오리 경주가 열리는 곳으로 찾아오자, 할리(니콜라스 홀트)가 왕궁을 짓지 못할것이라고 말한다. 사라가 나라에서 가장 훌륭한 장인을 구해서 짓겠다면서 앞으로 100년간 건재해서 남편의 승리를 상징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고돌핀 총리는 오리(호레시오)가 또 이겼다며 다가온다. 할리는 총리에게 프랑스로 사절단을 보내야한다고 말한다. 사라는 이미 전쟁에서 이겼으니 보낼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들을 밀어버리고 평화를 구걸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할리는 여왕에게 말해야 한다면서 사라에게 시간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다.

 

 

사라가 여왕의 방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여왕은 러시아 대사들 만날 준비가 되었다며 다가온다. 사라는 여왕이 화장한 것을 보고 오소리같다고 말한다. 거울을 주면서 무엇처럼 보이는지 묻는다. 사라는 자신이 러시아 대사를 만나겠다면서 여왕은 방에 있으라고 말한다. 여왕은 방문앞을 지키는 풋맨에게 화를내고 들어간다.

 

 

 

 

 

애비게일이 주방에서 일하고 있다. 동료는 애비게일에게 맥부인이 바닥을 닦아놓으라 했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양동이를 들고가서 바닥을 닦으려 하는데, 손이 타틀어가는 고통을 느낀다. 동료는 양잿물이라며 장갑이 필요할 것이라 말한다. 애비게일은 물에 손을 넣고 씻으며 고통스러워 한다.

 

 

여왕은 다리의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며 누워있다. 시녀는 애비게일에게 선반위에 있는 붕대를 가지고 따라오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여왕의 방으로 따라 들어간다. 여왕의 다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 고기를 얹고 붕대를 감는다.

 

 

애비게일은 자신의 손에 난 상처를 보고 자다일어난다. 애비게일은 말을타고 왕궁을 빠져나와 숲속을 달린다. 애비게일은 숲속에서 약초를 찾아 즙을 내고 자신의 손에 바른다. 마샴(조 알윈)이 숲속에 앉아서 약초를 만드는 애비게일을 유심히 쳐다본다. 애비게일은 일어나 왕궁으로 돌아온다.

 

 

 

 

 

 

애비게일은 자신이 만든 약초를 가지고 여왕의 침실로 찾아온다. 애비게일은 의사의 처방을 가져왔으니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풋맨이 여왕이 자고 있다며 못들어가게 한다. 애비게일은 여왕을 치료하지 못한 파급효과를 책임질수 있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이 침실로 들어가 잠이든 여왕의 다리 상처에 약을 바른다.

 

 

사라가 여왕의 방으로 들어와 애비게일에게 뭐하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펠리티스라는 약초라며 아침에 가서 캐왔다고 말한다. 약초를 바르면 염증을 줄여줄 것이라 말한다. 사라는 이방에 이렇게 들어오면 안된다며 풋맨이 그냥 통과시켜 줬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다. 총리와 말버러 경이 여왕의 방으로 들어온다. 사라는 애비게일을 맥부인에게 데려가서 6대 때리라고 시킨다.

 

 

 

 

 

사라가 앤 여왕을 깨우고, 말버러 경은 프랑스 공격계획을 설명한다. 여왕이 국민들은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한다. 여왕은 다리에 바른 약초가 효과가 있다면서 무슨약초인지 묻는다.

 

 

 

 

 

풋맨은 애비게일을 주방에 끌고와 윗옷을 끌어내린다. 맥부인이 그짓을 할 거면 마굿간으로 가라며 화를 낸다. 풋맨은 공작부인이 6대 때리라 했다고 말한다. 맥부인이 애비게일을 때린다. 주방으로 내려온 사라가 매질을 멈추라고 한뒤 애비게일을 데리고 간다. 사라는 애비게일이 너무 지나치게 착해서 문제라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의 통증이 좀 나아졌다며, 약초를 더 캐오라고 시킨다.

 

 

 

 

 

애비게일은 자신이 15살때 아비자가 내기에서 졌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화가나서 자살하기위해 숲속으로 들어갔다고 말한다. 그때 빚쟁이는 뚱뚱한 독일인이었는데, 여자는 한달에 28일간 생리를 한다고 속였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자신의 방을 얻어 옮긴다.

 

 

 

 

 

 

 

 

 

 

 

 

 

 


- II. I do fear confusion and accidents(나는 혼란과 사고를 두려워한다) -


사라는 여왕의 방으로 향하면서 왕궁의 하녀에게 지시를 내린다.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네덜란드 대사에게 굴을 가져다 주라고 말한다. 여왕의 방에서 나오던 마샴 장군은 사라 공작부인에게 인사를 한다. 사라가 자신의 하녀에게는 신경끄라고 말하고 들어간다. 마샴을 걸어가다 뒤를 돌아본다.

 

 

 

 

 

 

할리는 고돌핀 총리의 오리가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 묻는다. 고돌핀은 도시에세 제일 빠른 오리라며 누가 훔쳐갈지 모르니 잘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할리가 오리의 간을 절여서 먹을지도 모르니 자신의 옆에 두지 말라고 말한다. 할리가 자기쪽 사람들은 휴전 공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총리는 여왕에게 맡길거라고 말한다.

 

 

 

 

 

말버러 부인이 총리와 할리가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들어온다. 사라는 여왕의 몸이 좋지 않아서 자신이 대신 온 것이라고 말한다. 사라가 여왕은 전쟁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한다. 한번 더 승리하는게 조약에서 유리할 것이라며 편지를 총리에게 전해준다.

 

 

 

 

 

할리가 전쟁은 무슨 돈으로 치를 것인지 묻는다. 사라가 토지세를 두배로 올린다고 말하자, 할리는 말도 안된다고 말한다. 사라가 여왕은 토리당을 유지하기 위해 할리에게 의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사라가 애국에는 제약이 없어야 한다며 영국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뭐든 해야한다고 말한다.

 

 

할리가 병사들은 죽어가고 있고 분노는 쌓이고 있다며 그런것은 신경 안쓰는지 묻는다. 사라가 그런 슬픔에 대해서는 설교하지 말라고 말한다. 할리가 조약을 체결하면 돈과 생명을 아낄 수 있고, 영국에도 이익이라고 말한다. 고돌핀 총리는 조약 전에 한번 더 승리해서 우리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여왕은 이미 결정했다고 말한다.

 

 

할리가 자신은 반대를 한다면서 일어난다. 할리는 여왕을 만나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한다. 사라는 자신에게 얘기하라며 애비게일에게 케이크를 가져오라가 말한다. 화가난 할리는 옆에 있던 테이블을 발로 차버린다. 사라는 국고를 아껴야 한다면서 수리비를 청구하겠다고 말한다. 할리는 사라를 노려보다 밖으로 나간다.

 

 

 

 

 

총리는 할리가 이성의 끈 때문에 미치지 않는거라며 나중에 달래주라고 말한다. 사라가 가끔은 장찬치고 싶어진다고 말한다. 고돌핀 총리는 사라에게 조심하라고 말한다. 할리를 곁에 둘수록 유용하지만 적으로 두면 위험하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총리와 사라의 대화를 듣고 있다.

 

 

 

 

 

애비게일이 말버러 부인의 방에서 책을 잃고 있다. 사라는 필요한것이 있으면 빌려가라고 말한다. 발버러 경은 출발할때가 되었다며 아내를 찾아온다. 사라는 말버러를 안아주며 현명하고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앤 여왕이 말버러 경은 대단한 군인이라고 말한다. 사라는 전쟁에서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 말한다. 앤 여왕은 휠체어를 타고 돌아간다. 옆에 있던 애비게일이 기침을 하면서 여왕의 주의를 끈다. 여왕이 멈추자 애비게일은 다리에 바른 약초를 캐느라 감기에 걸린것 같다고 말한다.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사냥을 나가자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사라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있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왜 전쟁을 하는지 묻는다. 사라가 우리가 안하면 그들이 쳐들어 올거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말버러 경이 죽으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사라는 애비게일이 아빠를 위해 뚱뚱한 독일놈과 잠잔것을 이야기 하면서 항상 댓가는 치뤄야 한다고 말한다.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사격방법을 알려주고 킬러로 키우겠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왕궁에서 마샴의 뒤를 따라 걷는다. 마샴이 멈춰 돌아서자 반대방향으로 걸어간다. 마샴이 애비게일의 앞으로 달려와 그날 아침에 말타고 있었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하녀가 어떻게 말을 구하겠냐면서 꿈을 꾼거 아니냐고 묻는다. 마샴은 그때 애비게일을 벗겨서 채찍질을 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기다리겠다고 말하고 돌아선다.

할리는 마샴의 옆으로 다가와 말을 건다. 마샴은 말버러 부인의 새하녀인데 자신을 흥분시킨다고 말한다.

 

 

 

 

 

 

연회장에 여왕이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자 사람들은 인사를 한다. 할리는 여왕에게 다가와 전쟁이야기와 토지세 이야기를 한다. 할리가 휴전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사라가 그것은 의회에서 할 얘기고, 연회에서는 춤을 추고,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말한다. 여왕이 지금은 음악을 즐기고 싶다고 말한다.

 

 

 

 

 

 

사라가 춤을 추겠다면서 마샴 장군을 지목한다. 사라와 마샴이 여왕 앞에서 춤을 춘다. 여왕은 갑자기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멈추라고 소리친다. 여왕은 할리에게 전쟁에 세금이 너무 낭비되는것 같다며 토지세는 동결하겠다고 말한다. 할리는 여왕의 명 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에게 미안하다고 말하자 여왕은 사라의 뺨을 때린다. 사라가 함께 달리자고 하자 여왕은 좋다고 말한다. 방으로 들어온 두사람은 키스를 한다.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던 애비게일은 소리에 놀라 촛불을 끄고 조용히 지켜본다. 여왕과 사라가 침실로 향하고 애비게일은 몰래 엿본뒤에 조용이 방을 빠져나온다.

 

 

 

 

 

 

할리는 애비게일의 앞을 막으면서 책을 훔쳤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주인이 빌려주었다고 말한다. 할리가 가서 물어보겠다고 하자 애비게일이 놀라면서 안된다고 말한다. 할리는 애비게일에게 잠시 밤공기를 쐬러 가자고 말한다. 할리는 애비게일과 대화를 나누면서 걷는다. 할리는 애비게일에게 새친구를 만드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속셈을 가지고 일부러 접근하는게 아니라면 좋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할리에게 원하는게 뭐냐면서 자기와 자고 싶은지 묻는다. 할리가 마샴이 애비게일과 자고싶어 한다고 말한다.

 

 

 

 

 

할리는 가십을 좋아한다면서 여왕, 고돌핀 총리, 말버러 부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말버러 부인이 자기에게 잘해줬다면서 배반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할리가 호의는 산들바람 같이 방향이 바뀌는 것이라며 이곳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할리가 자신은 귀여운 귀와 큰 눈을 가진 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할리는 단지 고돌핀 총리, 여왕, 공작부인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할리는 애비게일이 신임을 져버리지 않겠다고 하자 밀어버린뒤에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다음날 사라는 여왕에게 토지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하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두사람을 위한 차를 준비하고 있다. 사라는 여왕이 핫초코를 마시면 안된다며 주지말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사라는 여왕에게 차를 주고 양동이와 걸레를 준비하라고 시킨다. 여왕은 다시 방으로 데려달라고 달한다. 사라는 여욍에게 날짜를 정해둘테니 의회에서 세금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말을 남기고 방을 나간다.

 

 

 

 



사라와 애비게일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애비게을은 사라에게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한다. 할리 경이 자신에게 사라를 배반하라했다고 말한다.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당연히 안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라는 자기한테 그 얘기를 하고 신임도 얻고, 할리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상황이 안좋더라도 자신은 명예로운 사람이라고 말한다. 형편없는 가문의 마지막 사람이지만 레이디로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라는 애비게일의 화내는 모습도 이쁘다며 비밀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이 그래도 된다고 하자, 사라는 탄약을 넣고 애비게일을 향해 총을 쏘고, 애비게일은 놀라며 주저앉는다. 사라는 가끔 총알을 넣었는지 까먹을때가 있는데, 착각해서 사고가 날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항상 조심하겠다고 말한다.

 

 

 

 

 

 

앤 여왕은 방안에서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의자에 앉아서 간식을 먹던 여왕은 먹은것을 토해버린다. 여왕이 사라가 지내는 방을 찾아오는데 없는것을 확인하고 돌아간다. 사라는 왕실자금의 사용 내역을 체크하고 있다. 말버러 부인은 여왕이 찾는다는 말을 듣고 급히 방으로 찾아간다.

 

 

 

 

 

여왕이 창문에 서서 뛰어내리려하자 말버러 부인이 끌어당긴다. 여왕은 하루종일 자기 옆에 있어달라고 명령한다. 사라가 누군가는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사라는 오후에 와서 위스트게임을 하자고 말한다.

 

 

 

 

 


- III. What an outfit(어떤 복장) -


의회에서 토리당과 휘그당이 전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라는 의회를 지켜보다 편지를 전달한다. 애비게일은 사라의 연락을 받고 여왕의 방으로 간다. 여왕이 애비게일에게 왜 여기에 있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말버러 부인이 자신을 보냈고, 자신은 위스트게임을 잘한다고 말한다. 사라는 지금 국가적인 사업때문에 자리를 뜰 수 없지만 나중에 올거라고 말한다.

 

 

 

 

 

앤 여왕은 자신이 국가적인 일이라며 하녀를 보낸거냐고 묻는다. 애비게일이 자신은 원래 하녀가 아니었고, 집안이 망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말버러 부인의 사촌이라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은 그냥 돌아가고 부인이 와야한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창가에 있는 토끼를 보고 멋지다고 말한다. 여왕은 토끼는 총 17마리 이고, 오늘은 힐데브랜의 날 이라고 말한다. 앤 여왕이 자신은 17명의 아이를 잃었다고 말한다. 몇번은 유산, 몇번은 사산, 몇은 아주 잠깐 동안만 같이 있었다고 말한다. 여왕과 애비게일은 토끼를 풀어놓고 함께 시간을 보낸다.

 

 

 

 

 

마샴이 의원 복장으로 애비게일의 방으로 찾아온다. 애비게일은 자신을 유혹하러 온 것인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마샴의 가발을 벗기고 얼굴의 화장을 지우면서 잘생겼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마샴의 입술을 깨물고 잘자라고 말한다. 할리는 방에서 나온 마샴에게 친척이 있었는지 묻는다. 마샴이 가발은 바보같다고 말한다. 할리는 마샴의 방식으로 다시해보라고 한뒤 돌아간다.

 

 

 

 

 

 

사라가 여왕에게 승마 복장을 입혀준다. 사라는 여왕에게 애비게일을 대신 보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이 다정하다고 말한다. 앤은 사라가 가끔 무심하고 사납다고 말한다. 사라는 앤이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완전 애 같다고 말한다.

 

 

 

 

 

 


- IV. A minor hitch(사소한 장애) -


애비게일이 여왕의 휠체어를 밀어주고 있다. 애비게일은 여왕이 정말 아름답다고 말한다. 자신이 남자였다면 아주 난폭하게 덥쳤을 거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정원에서 연주하는 것을 보고 휠체어를 멈춘다. 여왕은 잠시 바라보다가 듣기 싫다며 멈추라고 소리친다. 여왕은 쉬어야 겠다면서 내버려두라고 소리친다. 여왕은 왕궁을 걸으면서 여기가 어디냐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린다.

 

 

 

 

 

잠시뒤 애비게일이 다가오자 어디에 갔었냐며 휠체어에 앉는다. 애비게일은 여왕을 침실로 옮기고 의자에 앉아서 바라본다. 애비게일은 누워있는 여왕을 보면서 같이 춤을 추면 기분이 나아질 거라고 말한다. 여왕은 자신을 놀리는 것인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할수 있다면 목발을 짚고 춤을 춘다. 사라가 여왕의 방으로 들어와 여왕과 애비게일을 바라본다.

 

 

 

 

 

사라와 애비게일이 사냥을 하고 있다. 사라는 애비게일의 실력이 늘었다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과 시간 보내는게 지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말한다. 애비게일은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사라가 쉴 수 있다면 다행이라고 말한다. 사라는 쥐죽은 듯이 잘 잤다고 말한다. 사라가 여왕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라면서 비극에 사로잡혀 있다고 말한다. 사라는 자신이 나타나지 않으면 여왕이 다시 화를 낼 것이라 말한다. 풋맨은 여왕이 애비게일을 데려오라 했다고 말한다.

 

 

 

 

 

여왕은 방에서 랍스타로 게임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라는 여왕에게 질투하라고 아비게일을 불렀는지 묻는다. 하녀가 랍스터를 가져오자 사라는 아무일 없었던 듯이 서 있는다.

 

 

 

 

 

애비게일이 계단을 내려오는데 할리가 숨어있다가 지팡이로 밀어버린다. 할리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여왕과 말버러 부인이 랍스터로 경주를 하고 먹었다고 말한다. 할리가 맞고 싶은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여왕이 의회에서 토지세를 두배로 올린다고 얘기할거라고 말한다. 여왕은 확신이 없는것 같은데 말버러 부인이 옆에서 부추기는 것 같다고 말한다.

 

 

 

 

 

여왕의 의회에서 연설을 하려한다. 할리가 먼저 일어나 여왕에게 먼저 말해도 되는지 묻는다. 할리는 토지세 동결에 대한 여왕의 현명한 선택을 의회 안건으로 상정하고 싶다고 말한다. 할리는 바다 건너편의 승리는 아무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여왕은 할리의 얘기를 듣고 고민하며 망설이다 쓰러진다.

 

 

 

 

 

 

애비게일이 숲속에서 책을 읽고 있다. 애비게일이 '탁탁탁' 소리를 듣는다. 마샴이 나무뒤에 숨어 있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애비게일을 놀라게한다. 애비게일이 남자는 여자에게 몰래 다가오는거 아니라며 뺨을 때리고 도망을 간다. 마샴은 애비게일을 잡기 위해 달려들고, 애비게일은 도망을 친다. 애비게일은 마샴과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한다. 마샴은 하녀와 즐길수는 있지만 결혼할수는 없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바로 고칠수 있다고 말한다. 궁으로 돌아온 애비게일은 여왕의 침실로 들어가 이것저것 만져본다.

 

 

 

 

 

 

 

여왕은 총리, 사라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라는 자신이 실수를 했다면서, 할리 경이 미리 계획한것 같다고 말한다. 여왕은 외회에서 왕궁으로 돌아온다. 고돌핀 총리와 사라는 다시 날짜를 잡자고 말한다.

 

 

방으로 돌아온 여왕은 자신의 침실에서 자고 있는 애비게일을 발견한다. 애비게일은 말버러 부인이 여왕을 기다리라고 했었는데, 침대가 너무 아름다워서 바보짓을 했다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이 옷을 입는 것을 바라본다. 그날밤 여왕은 애비게일을 불러 다리가 아프니 주무르라고 시킨다. 애비게일이 여왕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여왕을 흥분시킨다.

 

 

 

 

 

 

사라는 전투준비가 되었다는 남편 말버러 경의 편지를 받는다. 사라가 편지를 가지고 여왕의 침실로 이동을 한다. 그런데 애비게일과 함께 잠들어 있는 여왕을 발견하고 뒤돌아 나온다. 애비게일은 사라가 돌아가는 것을 바라본다.

 

 

 

 

 

다음날 사라는 책장에서 Dryden 동료의 시집을 못봤냐면서 책을 집어 던진다. 사라는 애비게일이 거짓말 쟁이라면서 시녀직에서 해고하겠다고 말한다. 다시 맥부인에게 가서 부엌일을 하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사라의 방에서 나와 책으로 자신의 얼굴을 때린다. 애비게일을 거울로 얼굴 상태를 확인하고 여왕의 방 앞에서 울고 있다. 여왕은 애비게일이 우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와 본다.

 

 

 

 

 

 

사라는 여왕에게 애비게일이 도둑질을 해서 해고했다고 말한다. 그런데 애비게일이 마차옆에 서있다. 여왕이 애비게일은 자신의 침실담당 시녀로 들였다고 말한다. 사라가 애비게일을 해고시키라고 하자, 여왕은 애비게일이 자신을 기분좋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여왕과 애비게일이 함께 마차를 타고 이동한다.

 

 

 

 

 

 

 


- V. What if i should fall asleep and slip under?(만약 내가 잠들어 미끄러 진다면?) -


여왕이 진흙으로 목욕을 하고 있다. 애비게일은 의사가 몸의 독소를 가라 앉혀 준다했다고 말한다. 여왕이 잠들어서 미끄러지면 어떻게 하는지 걱정한다. 애비게일은 그냥 핫초코라 생각하라고 말한다. 잠시뒤 사라가 목욕탕으로 들어온다.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음료수를 가져다 달라고 한다. 애비게일은 여왕 곁에 있어야 한다면서 자리를 지킨다. 사라은 진흙으로 수염과 안경을 그림녀서 여왕과 장난을 친다. 돌아가는 길에 사라는 애비게일에게 곧 쫓겨나게 될거라고 말한다.

 

 

 

 

 

여왕과 사라가 어릴적 이야기를 하면서 걸어간다. 여왕은 이제 자러 가야겠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침대 정리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사라는 여왕에게 같이 쉐리와인 한잔 하자고 말한다. 여왕은 쉐리와인이 당긴다면서 사라와 함께 방으로 들어간다. 사라는 여왕이 이런것을 즐기는것 같다고 말한다. 여왕은 사라에게 키스를 한다.

 

 

 

 

 

방으로 돌아간 애비게일은 이 상황을 잘 조절해야 겠다면서, 양심 챙길거 없이 막 나가야 겠다고 말한다. 도덕적으로 행동하다가는 거리로 쫓겨날거 같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여왕의 머리를 빗겨주고 있다. 잠시뒤 사라가 들어오자 차를 준비하겠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차를 준비하면서 사라가 마시는 차에 약을 몰래 탄다.

 

 

 

 

 

사라는 여왕에게 다음 주 의회에서 세금인상을 요구하라고 말한다. 여왕은 길거리에 애꾸눈 남자가 있는 꿈을 꾸었다고 말한다. 여왕은 세금인상에 대해 국민들과 이야기 해봐야한다며,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사라는 말버러 경이 군대를 모집하면 돈이 든다고 말한다. 여왕은 자신에게 소리지르지 말라고 얘기한다. 사라는 차맛을 보더니 마시다 말고 밖으로 나간다.

 

 

 

 

 

사라가 말을 타고 왕궁을 빠져나가 숲속을 달린다. 말타고 달리던 사라는 구토를 한뒤 정신을 잃고 말에서 떨어진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 사라는 말에 이끌려간다. 그 모습을 숲속에서 남자와 사랑을 나누던 여자가 발견한다.

 

 

애비게일은 할리를 발견하고 우리 친구관계에 대해 생각해봤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여왕에게 부탁하나 말해주면 여왕과의 자리를 만들어 주겠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자신을 적으로 둘 필요없다면서 도와주지 않으면 악담을 하겠다고 말한다.

 

 

 

 

 

 

 

 

- VI. Stop infection(염증 치료) -


할리는 정원에서 여왕을 만나 이야기를 한다. 할리는 전쟁에서 우리가 이겨도 우리에게는 남는게 없다고 말한다. 현재 우리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만약 말버러 경이 진다면 모든것을 잃을 수 있다고 말한다. 국민은 전쟁을 싫어하기 때문에 여왕을 싫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할리는 리드 폭동에 대해 들었는지 묻는다. 여왕은 못들었다고 말한다. 할리는 말버러 부인의 진심말고 여왕의 진심을 말해달라고 얘기한다.

 

 

 

 

 

할리는 마샴 장군이 애비게일에게 빠졌는데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할리는 이례적이지만 두사람을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다.

 

 

 

 

 

여왕은 사라가 승마를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았다는 보고를 받는다. 고돌핀 총리가 정찰대를 보내겠다고 하자, 자신을 걱정하게 하려는 거라며 찾을 필요 없다고 말한다.

 

 

정신을 차린 사라가 일어나려고 하지만 구토를 하고 다시 침대에 눕는다.

 

 

잠을 자던 여왕은 종을 흔들어 풋맨을 부른다. 여왕은 당장 말버러 부인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정찰대가 사라를 찾기 위해 출발한다. 총리와 할리가 여왕을 찾아온다. 할리는 여왕이 2주간 아무 말이 없었다면서 국가적 결정은 내려야 한다고 말한다. 총리는 말버러 경에게 문제가 생겼을 거라면서 당장 지원부대를 보내여 한다고 말한다. 할리는 기다려야한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연회에 늦게 가는거랑 비슷하다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의 말을 듣고 연회랑 비슷한것 같다며 완벽한 비유라고 말한다. 여왕은 지워부대를 해안으로 보내고 배를 준비시키라고 말한다.

 

 

여왕은 침대에 누워 사라 걱정을 하고 있다. 여왕은 모두 자기를 떠났고 죽었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을 마샴 장군과 결혼시키겠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자신은 가진게 아무것도 없어서 마샴의 출세를 막을 거라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이 그사람 걱정부터 한다며 착하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이 여왕만큼은 아니지만 마샴을 아낀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거짓말하지 않겠다면서 다시 귀족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한다.

 


여왕은 사라가 돌아오면 소리지르면서 난장판을 만들거라면서 당장하자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에게 자신이 주는 선물이니 받으라고 말한다. 여왕은 두사람의 결혼시키고 돈까지 준다.

 

 

 

 

 

결혼식을 마친 두사람은 첫날밤을 보낸다. 하지만 애비게일이 지금쯤 사라가 나타나야 한다면서 그녀가 자신을 칠 것 같다고 말한다. 마샴은 지금 첫날밤이라며 지금 흥분했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손으로 마샴을 달래준다. 애비게일은 사라가 돌아올 것에 대해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사라가 일어나면서 마차를 준비하라고 말한다. 그녀를 지키고 있던 남자는 메이가 안된다고 했다면서 못나가게 한다. 메이가 사라에게 아직 빚이 남아 있다면서 밥먹으려면 몸을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라는 오전 9시에 하이드 공원 분수에 가면 오리 산책시키는 남자가 있다고 말한다. 고돌핀 총리가 찾아와 사라와 함께 돌아간다. 사라는 애비게일이 자신에게 약을 먹였고, 마리아 막달리아가 자신을 찾았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귀족들과 함께 노래를 듣고 있다. 사라가 들어오자 가수는 놀라며 노래를 멈춘다. 애비게일은 사라에게 어디있다가 왔는지 묻는다. 그리고 몇 가지 변한게 있다면서 결혼했다고 말한다. 사라는 모두 나가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어쩔수 없었다고 말한다. 전쟁도 이제 끝났고, 자신을 용서해 준다면 함께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라는 애비게일의 뺨을 때린다. 애비게일이 이번 한번만 봐주겠다고 말한다.

 

 

 

 

 

사라는 다친 얼굴로 잠든 여왕을 깨운다. 여왕은 사라의 얼굴을 보며 깜짝 놀라며 일어나 어디에 갔었는지 묻는다. 사라는 승마도중에 도적을 만나 해치우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에게 애비게일을 멀리 보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여왕이 싫다고 하자 애비게일은 독사라고 말한다.

 

 

 

 

 

할리와 총리가 여왕의 방으로 찾아온다. 총리는 말버러 경이 적을 포위했고 해안공격할 부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여왕은 연회에 보내라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이 야당파와 아주 잘 지낸다면서 국회의 두자리 공석은 휘그당원들로 구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왕은 화를 내며 이래라 저래라 하지말라고 말한다. 여왕은 사라에게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한다.

 

 

 

 

 

 

- VII. Leave that, I like it(그건 둬, 마음에 드는거야) -
다음날 사라는 얼굴의 상처를 가리고 여왕의 방으로 찾아온다. 사라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상적이 되는거 같다고 말하면서 오래전에 여왕이 보냈던 편지 얘기를 한다. 사라는 편지 내용이 매우 강렬하고 정말 노골적이라고 말한다. 사라는 세금인상을 공표 하지 않으면 이 편지를 사용할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라는 의회 공석도 자신의 뜻대로 하고 애비게일을 잊으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여왕은 애비게일에게 자신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궁금하지 않는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여왕이 행복한지 알고 싶다고 말한다.

 

 

 

 

 

방으로 돌아온 사라는 편지를 다시 읽어보고 불속에 던져 태워버린다. 관리는 사라의 방으로 찾아와 여왕이 열쇠반납을 요청했다고 전하고 오늘 방을 비우라고 말한다. 사라는 열쇠를 돌려주고 비밀통로로 여왕의 방앞까지 가서 얘기한다. 사라는 잠시 정신이 나갔었다며, 편지는 모두 태웠다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 마음대로 하라면서, 자신은 절대 돌아오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사라가 애비게일은 여왕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여왕은 애비게일은 사라와 다르게 자신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말한다. 사라가 여왕은 자신이 하는 말을 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그게 사랑이라고 말한다.

 

 

 

 

 

 

여왕은 의회에서 연설을 한다. 몇 달동안 현 정부 정책에 반감을 가져 왔고, 고돌핀경은 자신의 신의를 잃었다라고 말한다. 여왕은 새로운 총리로 할리 경을 임명한다. 여왕은 전쟁을 끝내고 프랑스와 당장 휴전할 것을 명한다. 사라는 잼을 마차를 타고 왕궁을 떠난다. 여왕은 창문가에서 사라가 떠나는 모습을 바라본다.

 

 

 

 

 

 


- VIII. I dreamt i stabbed you in the eye(당신의 눈을 찌르는 꿈을 꿨어요) -


애비게일은 귀족들을 불러 파티를 하고 있다. 마샴은 애비게일의 모습을 바라본다. 풋맨이 애비게일을 찾아와 여왕이 찾는다고 알려준다. 여왕은 다리좀 주물러 달라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몸이 안좋다며 옆에 있던 도자기에 토해버린다. 여왕은 의사불러 주겠다며 누워있으라고 말한다.

 

 

 

 

 

고돌핀은 사라를 찾아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이야기한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프랑스와 평화를 중재했다고 말한다. 말버러 경은 일주일 뒤에 돌아올것이고, 할리 총리가 그를 좌천 시킬거라고 말한다. 사라는 할리를 막아야 한다고 말한다. 고돌핀은 사라가 궁에 있었다면 도움이 되었을것이라 말한다. 고돌핀은 사라가 여왕가 대화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겠다고 말한다. 고돌핀은 사라에게 사과편지를 보내라고 말한다.

 


고돌핀은 여왕에게 말버러 부인의 전언이라며 얘기한다. 고돌핀은 사라가 여왕에게 편지를 보낼거라고 전한다. 여왕은 사라의 편지를 불에 던져버릴거라고 말한다.

 

 

 

 

 

사라는 여왕에게 편지를 쓴다. 여왕은 사라의 편지를 기다리면서 자신에게 온 편지가 이것이 전부인지 묻는다.

 

 

 

 

 

 

애비게일은 말버러쪽에 많은 액수의 돈이 흘러들어갔는데 군대 지출 영수액과 맞지 않다고 말한다. 애비게일은 사라가 돈 7,000 파운드 정도를 빼돌린것 같다고 말한다. 여왕이 안그랬다고 말하자, 애비게일은 아마도 기록이 잘못 된것 같다고 말한다.

 

 

 

 

 

여왕의 방에서 나온 애비게일은 욕을 하면서 걸어간다. 애비게일은 사라의 편지를 뜯어 내용을 확인하고 불에 태워버린다. 애비게일은 술을 마시면서 눈물을 닦는다.

 

 

 

 

 

 

할리와 고돌핀이 여왕을 찾아와 말버러에 대해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왕은 말버러가 자신의 돈을 훔쳤다고 말한다. 여왕이 금고에서 돈을 훔쳐간게 사실이 맞는지 애비게일에게 묻느다. 애비게일은 그렇다고 말한다. 여왕은 사라를 파멸시키고 영국에서 추방하라고 지시한다. 여왕이 남자는 기소하고, 나머지는 추방하라고 소리치며 나가라고 말한다.

 

 

 

 


집에서 여왕의 답장을 기다리던 사라는 갑자기 영국이 지겨워졌다면서 다른데로 가고 싶다고 말한다.

 

 

 

 

 

여왕은 침대에 누워 있다. 애비게일은 의자에 앉아 책을 읽으면서 토끼를 괴롭히고 있다. 토끼의 소리를 듣고 일어난 여왕은 침대에서 일어나려다 바닥으로 떨어진다. 애비게일이 일으켜주려하자 여왕의 몸에 손을 댄다며 화를 낸다.

 

 

 

 

 

여왕은 다리를 주무르라고 시키고,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말한다. 여왕은 어지럽다며 뭔가 잡을게 필요하다며 애비게일의 머리를 움켜잡는다. 애비게일이 아무말 없이 여왕의 다리를 주무르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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