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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선희와 슬기(Second Life)는 감독이 학창시절 만났던 거짓말하는 친구들에게서 느꼈던 감정을 10대를 통해 보여준다.

 

18살 최선희는 모범생 정미의 관심을 끌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거짓말이 늘어나면서 친구들은 선희를 싫어하게 되고, 선희는 반지를 잃어버렸다는 거짓말을 하게 된다. 거짓말 때문에 숨기고 싶은 정미의 비밀이 드러나게 되고, 정미는 자살을 한다.
선희는 죄책감을 느끼고 도망쳐 나와 호수에서 죽으려 한다. 하지막 죽지못한 선희는 보육원 원장을 만나 '김슬기' 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학교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모범생으로 상을 받게된 슬기는 보육원에 찾아왔다가 봉사활동을 나온 친구를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슬기는 정체가 들통이 나자 또다시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곳으로 떠나버린다.

 

 

 

 

 

“제 이름은 선희입니다."
“제 이름은 슬기입니다.”

 

 

 

 

 

 

 

 

 

 

 

 

영화 선희와 슬기(Second Life,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3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088

 

 

 

 

 

 

선희와 슬기(Second Life)

 

 

- 2018 제작
- 한국
- 2019.03.28 개봉, 70분
- 감독 : 박영주
- 출연 : 정다은, 박수연, 정유연, 전국향

 

 

정다은(최선희 / 김슬기 역)
박수연(정미 역)
정유연(이방울 역)
전국향(원장선생님 역)

 

 

 

 

 

 

 

 

 

 

 

 

 

 

 

 

선희와 슬기(Second Life) 줄거리

 

 

선희(정다은)는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선희는 호수를 바라보고 있다.

 

 

 

 

 

 

선희(정다은)는 거실에서 밖을 내려다보다 집을 나간다. 선희는 쉬는시간 교실에서 자고 있다. 친구들이 김정미(박수연)의 생일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바라본다.

 

 

 

 

 

교실에서 자리를 바꾸면서 선희는 김정미의 뒷자리로 가게 된다. 정미는 선희에게 목도리가 잘어울린다며 먼저 관심을 보인다. 선희는 친구와 에소 콘서트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다. 선희는 두사람의 얘기를 관심을 가지며 듣는다.

 

 

 

 

 

집으로 돌아온 선희는 엑소 콘서트 티켓을 거래하는 하려는 사이트를 찾아 본다. 선희는 엄마에게 문제집 사야한다며 돈을 달라고 말한다. 엄마는 통화를 하면서 지갑을 건네준다. 선희는 엄마 지갑에서 돈을 주면서 가져가라고 말한다. 선희는 티켓거래를 위해 돈을 입금한다.

 

 

 

 

 

선희는 학교에서 정미에게 엑소 콘서트 티켓이 2장 생겼는데 관심있는지 묻는다. 정미는 모두 매진되었는데 어떻게 구했는지 묻는다. 선희는 기획사에 있는 사촌오빠가 줬다며 거짓말을 한다.

 

 

 

 

 

선희는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노래방에도 함께 가고, 정미와 얘기도 나눈다. 선희는 커플링을 구매한뒤 반지를 끼고 학교에 간다.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자 선희는 남친이 사준것이라고 말한다. 정미가 어떻게 만났는지 물어본다. 선희는 아파트 근처에서 만났는데 연대생이라고 말한다. 다른 친구는 사진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선희는 만난지 얼마 안되었다며 사진이 없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의심하면서 바라본다.

 

 

 

 

 

 

쉬는시간 선희는 정미에게 매점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정미는 잠을 자겠다며 자리로 돌아간다. 그런데 정미는 다른 친구와 웃으면서 얘기를 한다. 선희는 매점에서 먹을거 사와서 같이 먹자며 교실을 나간다.

 

 

 

 

 

정미는 친구들과 모여서 얘기를 나누고 있다. 친구는 선희가 눈치가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정미는 선희도 알고 있는데 모르는척 하는거라고 말한다. 친구들은 정미가 아파트 근처에서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얘기와 똑 같다면서 선희가 거짓말했다고 말한다. 정미는 소름끼친다며 하지말라고 말한다. 친구들은 선희가 이상하다며 말도 하기 싫다고 말한다. 정미는 선희가 자신감이 없는것 같다며 불쌍하다고 말한다.

 

 

 

 

 

 

쉬는 시간 선희는 자신의 반지를 정미의 가방에 몰래 넣는다.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솔직히 말하면 실수라고 생각하고 조용히 넘어가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무도 손을 들지 않자 선생님은 소지품 검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선생님이 앞줄부터 가방을 검사를 한다. 정미는 불안한듯 가방에 손을 가져다 댄다. 선생님은 정미에게 손을 머리에 올리라고 말한다. 정미의 차례가 되자 정미는 선생님이 보지 못하도록 연필통을 붙잡는다. 선생님은 이러는게 더 이상하다면서 손을 들라고 말한다. 연필통이 바닥에 떨어지면서 임신테스트기가 떨어진다.

 

 

 

 

 

 

 

다음날 정미는 학교에 나오지 않았다. 친구들은 정미가 일부러 정학을 맞은거라며 수근거린다. 선희는 정미의 집으로 찾아간다. 정미 어머니는 딸이 만나기 싫어하다고 말한다. 선희는 학교에서 준 시험범위를 전해달라고 말하고 돌아선다.

 

 

아파트를 나와 걸어가던 선희는 바람에 종이가 날려가자 뒤돌아본다. 그때 정미는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추락한다. 선희는 그 모습을 보고 당황해하며 눈물을 흘린다. 죄책감을 느낀 선희는 집을 뛰쳐나와 달려간다.

 

 

 

 

 

 

 

 

 

 

 

 

 

 

집을 떠나 버스를 타고 길을 떠난다. 버스안에서 한 아이가 자신을 바라본다. 아이 엄마는 '슬기야 똑바로 앉아라'라며 말한다. 버스에서 내린 선희는 인적이 드문 호수에서 물속으로 걸어들어간다. 잠시뒤 선희는 허우적 거리면서 물 밖으로 걸어나온다.

 

 

 

 

 

인근을 지나던 희망 보육원 원장(전국향)은 선희를 발견하고 시설로 데리고 온다. 원장은 선희에게 갈아입을 옷을 주고 밖으로 나간다. 옷을 갈아입은 선희가 원장에게 말하려다 원장과 직원의 대화를 듣는다. 원장은 장보고 오는길에 아이를 발견했는데, 물어봐도 아무말도 안한다고 말한다. 원장은 무슨 사연이 있을거라고 말한다. 선희는 대화를 듣고 문을 닫는다. 식사시간 민경은 선희에게 이름이 뭔지 물어본다. 선희는 아무말도 안한다.

 

 

 

 

 

 

 

겨울이되고 선희는 슬기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슬기(정다은)는 원장과 함께 생일케이크를 사러간다. 돌아오는길에 원장은 슬기에게 하나 사주겠다며 패딩을 하나 사준다. 슬기는 매장에 들어온 고등학생들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미영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사진을 찍는다. 슬기는 사진찍는거 싫어한다며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슬기는 화장실이 급하다는 아이를 안고 화장실로 데리고 간다.

 

 

 

 

 

 

원장은 슬기에게 고등학교가려면 검정고시를 봐야한다면서 문제집을 사준다. 슬기는 학교에 가는게 맞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원장은 슬기가 학교에 가겠다면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고민을 하던 슬기는 문제집을 꺼내 공부를 시작한다.

 

 

 

 

 

슬기는 경문여자고등학교 입학시험을 치른다. 시험에 합격한 슬기는 고등학교 기숙사로 들어가게 된다. 슬기는 민경에게 일주일마다 오겠다며 밥도 잘먹고 잘지내고 있으라고 말한다.

 

 

 

 


슬기는 기숙사 방을 배정받고 들어간다. 슬기는 사감에게 자신이 층장을 하겠다고 말한다. 사감은 층장이 아침일찍 일어나야되고 힘들거라고 말한다. 슬기가 자신이 그런것을 잘한다며 하겠다고 말한다. 슬기는 같은 방을 쓰게된 이방울과 인사를 나눈다.

 

 

 

 

 

 

다음날 아침 새벽 6시 알람이 울리고 슬기는 일어나 사감과 함께 기숙사 방을 돌아본다. 점심시간 슬기는 혼자서 밥을 먹고 있다. 이방울은 혼자서 아침을 먹고 있냐면서 식탁에 앉는다. 방울의 친구들도 함께 앉으며 자연스럽게 얘기를 한다. 친구들은 같은 중학교 출신이라고 말한다. 슬기는 검정고시를 봤다고 말한다.

 

 

 

 

 

 

 

슬기는 방울이 사진촬영을 하러 갈때 따라간다. 방울은 어릴때 일회용 카메라를 가지고 놀다가 사진을 찍게 되었다고 말한다. 방울은 사진을 찍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른다고 말하다. 방울이 슬기의 사진을 찍으려하자 슬기는 사진 찍는거 싫어하단며 얼굴을 가린다. 방울은 남의 사진을 찍어도 자신이 보인다는 말을 한다.

 

 

 

 

 

슬기는 담임선생님이 호출하자 긴장하면서 찾아간다. 담인은 슬기에게 모범상을 준다. 친구들은 슬기가 받을줄 알았다면서 한턱 내라고 말한다.

 

 

 

 

 

슬기는 주말을 보육원에서 보내고 오겠다며 보육원으로 찾아간다. 보육원 입구에는 자원봉사단의 차량이 서있고,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놀고 있다. 민경은 언니가 왔다면서 즐거워한다. 슬기는 용돈을 모아서 샀다며 원장에게 화장품을 선물한다. 슬기는 학교에서 좋은 소식이 있었다고 말한다. 그때 봉사자들이 창고의 위치를 물어본다. 원장이 알려주고 오겠다며 일어난다.

 

 

 

 

 

 

슬기는 민경이 그림 그리는 것을 도와준다. 그때 친구가 최선희의 이름을 부른다. 민경이 슬기 언니라고 말한다. 슬기가 자신은 김슬기라며 사람 잘못본것 같다고 말한다. 슬기는 뒤따라 내려와 숨어서 친구의 모습을 바라본다. 친구는 함께온 자원봉사자들과 짐을 정리하고 보육원을 떠난다.

 

 

 

 

 

 

보육원 직원은 잠깐 보자면서 슬기를 부른다. 직원은 실종 청소년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여주면서 직접 원장선생님에게 얘기하라고 말한다. 슬기는 한번만 모른척해달라고 부탁한다. 직원은 내일까지 얘기하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슬기는 원장을 찾아간다. 슬기는 원장에게 자신이 나쁜애 일수도 있는데 왜 받아 주었는지 묻는다. 원장은 슬기가 나쁜애처럼 안보인다고 말한다. 원장은 슬기가 부모님 죽고 일찍 철든것 같아서 안쓰럽다고 말한다. 원장은 슬기는 좋은 애라며 무슨일 있는지 묻는다. 슬기는 고마워서 그렇다고 말한다.

 

 

 

 

 

 

다음날 슬기는 울면서 보육원을 떠난다. 학교에서 방울은 슬기가 상받는날 지각이라며 전화를 하지만 받지 않는다. 슬기는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 버스에 탄 승객은 슬기에게 짐을 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슬기는 짐을 들어주고 일회용 카메라를 만진다.

 

 

 

 

 

 

승객은 요즘 누가 일회용 카메라를 사용하냐며 디지털카메라 하나 사라고 말한다. 슬기는 작품구상할때 사용하고 있다고 말한다. 승객은 슬기에게 사진작가냐면서 이름이 뭔지 묻는다. 슬기는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다며 자신의 이름은 이방울 이라고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선희와 슬기(Second Lif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선희와 슬기(Second Lif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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