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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성년(Another Child)은 바람난 가장때문에 두 가족에게 벌어진 일들을 어른과 아이의 서로 다른 시각으로 그린 영화다.

 

주리(김혜준)는 아빠(김윤석)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윤아(박세진)의 엄마와 외도를 한것을 알게 된다. 주리는 윤아에게 두사람이 만나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한다. 윤아는 주리엄마에게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려버린다. 사실을 알게된 영주(염정아)는 미희(김소진)의 가게를 찾아간다. 모두가 다 알고 있다는 사실을 대원은 가족을 피하고 도망쳐버린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생각보다 재미 있었다.

 

 

 

 

 

"알아?"
"어떻게 모르냐. 배가 불러오는데..."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화 미성년(Another Child,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4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183

 

 

 

 

 

 

 

미성년(Another Child)

 

 

- 2018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9.04.11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6분
- 감독 : 김윤석
- 출연 : 염정아, 김소진, 김혜준, 박세진

 

 

염정아(안영주 역)
김소진(김미희 역)
김혜준(권주리 역)
박세진(김윤아 역)
김윤석(권대원 역)
김희원(김선생 역)
이희준(박서방 역)
정종준(조은상조 아저씨 역)
이정은(방파제 아줌마 역)
염혜란(옆산모 엄마 역)
이상희(책임 간호사 역)

 

 

 

 

 

 

 

 

 

 

 

 

 

 

 

 

 

미성년(Another Child) 줄거리

 

 

- 미희의 식당 -
주리(김혜준)는 몰래 숨어서 회식하고 있는 모습을 훔쳐본다. 대원(김윤석)은 미희(김소진)에게 오늘 사람도 많았는데 수고했다고 말한다. 미희는 음식이 변변치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대원은 사람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웃는다. 잠시뒤 대원이 먼저 차를 타고 떠난다.

 

 

 

 

 

주리는 창문으로 미희의 모습을 바라본다. 미희와 눈이 마주친 주리는 뒷걸음질 치다 넘어진다. 일어난 주리는 윤아(박세진)와 눈이 마주친다. 미희는 창문으로 보고 있는 주리를 발견하고 밖으로 나온다. 주리는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나 가버린다.

 

 

 

 

 

미희는 윤아에게 아는애 인지 묻는다. 미희는 주리가 흘리고간 핸드폰을 발견한다. 윤아는 주리의 핸드폰을 들고 정류장으로 나오는데 주리는 버스를 타고 가버린다. 윤아는 떠나가는 버스를 바란다.

 

 

 

 

 

 


- 학교 -
학교 수업이 마치고 점심시간 주리는 현주에게 학원 수학특강 노트 좀 빌려달라고 말한다. 친구는 주리에게 쪽지를 주면서 누가 전해달라 했다고 말한다. 현주는 주리에게 밥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주리는 나중에 점심 먹겠다고 말한뒤 옥상으로 올라간다.

 

 

 

 

 

주리는 윤아에게 왜 불렀는지 묻는다. 윤아는 주리에게 비겁한것은 아빠와 똑 같다고 말한다. 윤아는 윤아 엄마가 아빠를 꼬셨다면서 지금 불륜 진행중이라며 아냐고 묻는다. 윤아는 어떻게 모르냐며 지금 배가 불러오고 있다고 말한다.

놀란 주리는 임신 했는지 묻는다. 주리는 변태처럼 집 몰래 훔쳐보지 말라고 말한다. 주리는 자기가 변태면 윤아 엄마는 꽃뱀이냐고 묻는다. 주리가 아빠는 돈 많이 없다며 엄마에게 말해서 그만 만나게 하라고 말한다.

 

 

 

 

 

주리는 자기가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계속 만나면 가만 안있을거라고 말한다. 윤아는 두사람이 계속 만나면 어떻게 할꺼냐고 묻는다. 윤아가 가지고 있던 주리 핸드폰에 전화가 오자 받는다. 윤아는 주리 엄마(염정아)에게 남편이 바람났고 엄마가 임신했다고 말한다. 주리는 핸드폰을 빼앗고 왜 일을 크게 만드냐며 화를 낸다.

 

 

 

 

 

 

주리는 윤아 엄마만 그만두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윤아는 주리 엄마만 모르면 없던일이 되냐고 묻는다. 주리는 일을 소문내서 좋을게 뭐냐고 묻는다. 주리는 윤아 엄마가 한일은 불륜이라며 백번 양보해서 없던일로 해주겠다는데 뭐가 불만이냐고 묻는다. 윤아는 주리에게 키스를 한뒤에 이것도 없던일이 되냐고 묻는다. 주리는 다시 엄마 전화가 오지만 받지 못한다.

 

 

 

 

 


- 학원 -
현주는 주리에게 수학특강 노트를 달라고 말한다. 현주가 가방을 확인해보는데 노트는 없다. 주리는 오늘 정신이 없어서 교실에 두고 온것 같다고 말한다. 현주는 다음주에 시험인데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주리는 잔소리좀 하지말라고 말한다. 주리는 학원 수업시간 낙태에 대해 검색해본다. 주리는 아빠 핸드폰을 찍은 사진을 본다. 주리는 거울로 터진입술을 확인한다.

 

 

 

 

 


- 편의점 -
윤아가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불륜남녀는 편의점 안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남자는 딱 보면 미성년자인거 안다면서 시비를 건다. 윤아는 편의점에 CCTV도 있고 경찰서와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남자는 고개를 들리고 계산한 후에 편의점을 재빨리 나간다. 윤아는 서비스라며 콘돔을 던져준다.

 

 

 

 

 


- 주리의 집 -
주리가 집을 들어오면서 눈치를 본다. 대원은 딸에게 밥먹었는지 묻는다. 주리는 엄마 어디갔는지 묻는다. 대원은 영주(염정아)가 성당에 갔고 언제 오는지 모른다고 말한다. 주리는 아빠에게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했는지 묻는다. 대원은 그렇다고 말하면서 자동차 홍보지를 보고 있다.

 

 

 

 

 

주리는 차바꾸려는것인지 묻는다. 대원은 회사로 많이 보내준다고 말한다. 주리는 아빠가 인기가 많냐고 묻는다. 대원은 인기가 많다면서 웃는다. 주리는 아빠 등을 힘껏 때린다. 주리는 아빠가 살쪘다면서 운동하라고 말한다. 대원은 주리에게 신발을 사주겠다고 마한다. 대원은 주리가 좋아하는 신발이 '뉴발란스 225'라고 말한다. 주리는 중학교때 발크기라고 말한다.

 

 

 

 

 

그때 영주가 집으로 들어온다. 영주는 아무렇지도 않은듯 주리에게 학원갔다왔는지 묻는다. 영주는 캔맥주를 가져온다. 영주는 주리가 많이 컸지만 속은 아직 애기라고 말한다. 영주는 남편이 혼자 잔지 2년이 되었다며 오늘도 혼자 잘껀지 묻는다. 대원은 혼자 자는게 버릇되면 그게 편하다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주리는 문을 열고 엄마를 바라본다. 영주는 맥주를 마신다.

 

 

 

 

 

 

 

 

- 윤아의 집 -
미희가 방에서 운동을 하고 있다. 미희는 윤아게게 아직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건지 묻는다. 윤아는 엄마 말을 들을테니까 애기를 지우라고 말한다. 미희는 뱃속에 있는 아기에게 윤아처럼 크면 안된다고 말한다.

 

 

 

 

 

윤아는 밥통에 밥이 없는 것을 보고 왜 밥을 안하는지 묻는다. 미희는 하루종일 음식 냄새때문에 힘들다고 말한다. 윤아는 동네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아냐고 묻는다. 미희는 다른사람이 무슨상관이냐며 자기 인생이라고 말한다.

 

 

 

 

 

윤아는 그 아저씨가 이혼한다고 했는지 묻는다. 미희는 아들이라고 말한다. 윤아는 전화해서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지 물어보라고 말한다. 윤아는 이시간에 가족들과 있어서 전화하면 안되는거냐고 묻는다. 미희가 이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서 뱃속의 애기에게 아빠가 너무 바쁜데 엄마가 전화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윤아가 그 아저씨는 이미 다른애 아빠라고 말한다.

 

 

 

 

 

미희는 소리를 지르며 엄마가 불쌍하지도 않냐면서, 여자로서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19살에 윤아 낳고 남편 그렇게 되고 빚갚느라 자기 인생은 없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윤아는 엄마 핸드폰으로 아저씨에게 전화를 한다. 아저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윤아는 문자를 보내고 집을 나간다.

 

 

 

 

 

 

 

 

 

 

 

 

 

 

 


- 주리의 집 -
다음날 아침 대원은 문자를 확인한다. "당신이 바람피우는 거 세상이 다 알아" 라고 되어 있다. 대원은 문자를 보고 출근 준비를 하고 나온다. 대원은 거실벽 뒤에서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주리는 방을 나오다 다시 방으로 들어간다. 대원은 영주가 안볼때 현관쪽으로 조용히 걸어간다. 영주는 대원에게 어디가는지 묻는다. 대원은 일이 많다며 밥도 안먹고 집을 나간다. 주리도 시간이 없다면서 아빠를 뒤따라 나온다. 주리가 아빠를 부르면서 달려가지만 대원은 보지못하고 가버린다.

 

 

 

 

 

 

주리는 엄마도 알고 있다면서 아빠에게 전화를 한다. 그때 영주가 맨발로 주리에게 달려와 도시락을 건네준다. 영주는 가면서 식기전에 먹으라고 말한다. 주리는 엄마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주리는 학교가는 버스에서 엄마가 만들어준 주먹맙을 먹는다. 영주는 집 냉장고와 집안을 뒤져 덕향오리 종이백을 찾아낸다.

 

 

 

 

 

 


- 학교 -
주리는 학교 복도에서 윤아를 만난다. 윤아는 주리를 보고 비웃고 지나간다. 주리는 가방을 던지고 달려가 윤아의 머리를 잡는다. 윤아와 주리는 몸싸움을 하면서 창문과 출입문을 부순다.

 

 

 

 

 

 

 


- 대원 회사 -
대원은 김미희가 보낸 문자를 지우고 한숨을 쉰다. 직원은 본사에서 4명이 회사로 온다면서 지난번 오리집으로 가면 되는지 묻는다. 대원은 그냥 회사 가까운 곳으로 하라고 말한다.

 

 

 

 

 


- 덕향 오리집 -
영주는 미희가 운영하는 덕향오리집으로 찾아간다. 영주는 자리에 앉은뒤 가게를 둘러본다. 미희가 영주에게 주분을 받는다. 영주는 미희에게 제일 잘하는게 뭔지 물어본다. 영주는 오리 주물럭을 달라고 말한다. 미희는 여자가 하는 가게라고 그냥 가는 사람이 많다며 선불이라고 말한다. 미희는 계산을 하면서 전화를 받는다. 미희는 회사인지 물어보며 밖으로 나간다.

 

 

 

 

 

 

 

영주는 회사라는 소리를 듣고 미희를 바라본다. 영주는 바로 가게를 나간다. 미희는 계산까지 했는데 왜 음식을 안먹고 가는지 묻는다. 미희는 영주의 표정을 보고 이곳에서 장사를 3년정도 했는데 딱 보면 안다면서 세상에 좋은 남자 없다고 말한다. 미희는 들어가서 차한잔 하자며 팔을 잡는다. 영주는 미희를 밀어버리고 슬픈얼굴로 바라본다. 미희의 다리에서는 피가 흐른다.

 

 

 

 

 


- 학교 -
주리는 깨진 핸드폰을 바라본다. 주리는 윤아때문에 이제 집은 지옥이라고 말한다. 윤아는 그게 자기 탓이냐고 묻는다. 윤아는 자기를 한대 때리고 이제 보지말자고 말한다. 주리는 2년이나 남았는데 어떻게 안보냐며 전학이라고 갈것인지 묻는다. 윤아는 주리 눈에 안보이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잠시 뒤 김선생(김희원)이 들어와서 왜 싸웠는지 묻는다. 김선생은 출신 중학교도 다르고, 사는 동네도 다른데 뭐가 문제냐고 묻는다. 김선생은 윤아에게 내일 어머니를 모시고 오라고 말한다. 이번에도 안 모시고 오면 정학이라고 말한다. 김선생은 주리에게 윤아가 돈을 달라고 했는지 묻는다. 주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김선생은 윤아를 어떻게 아는거냐며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리는 자기가 먼저 때렸고, 그런 얘기는 사람 있는데서 해야하는거라고 말한다. 김선생은 자신을 뒷담화나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냐면서 교사로서 회의가 온다고 말한다. 윤아는 전화를 받고 다시 주리에게 찾아온다. 윤아는 주리에게 엄마가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한다. 윤아는 알고 있으라고 말하고 나간다. 김선생은 주리에게 가보라고 말한다.

 

 

 

 

 

 


- 병원 -
간호사는 밀어서 넘어져서 이렇게 되는 경우는 없었다면서 평소에 증상을 느꼈을거라고 말한다. 영주가 아기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간호사가 아기는 인큐베이터에 있다고 말한다.

 

 

 

 


윤아는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하여 병실로 찾아간다. 영주는 윤아에게 오늘 병원을 지킬것인지 묻는다. 영주는 인상 좀 펴라고 말한다. 영주는 둘이 밥 굶지말고 사먹으라고 말한다. 영주는 왜 둘이 싸우냐면서 싸우지 말라고 말한다. 영주는 주차장으로 돌아와 자동차 시트에 묻은 피를 닦는다.

 

 

 

 

 

주리와 윤아는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를 본다. 주리는 죽으라고 기도를 했다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 배를 주먹으로 때리고 싶었다고 말한다. 주리는 그래도 태어났다고 말한다. 윤아는 주리에게 동생이 있는지 묻는다. 주리는 필요 없다고 말한다. 주리와 윤아는 같이 저녁을 먹고 아기를 확인한다.

 

 

 

 

 

 

 

대원이 병원으로 찾아온다. 주리가 전화를 하지만 대원은 받지 않는다. 주리는 병원에서 아빠를 발견하고 부른다. 딸을 보고 놀란 아빠는 기둥에 몸을 숨기고 바라보다 도망친다. 주리가 아빠를 따라가면서 아빠를 부른다. 주리와 윤아가 뒤따라가지만 보이지 않는다.

 

 

 

 

 

윤아는 대원을 계속 따라가고 주리는 엄마에게 아빠가 도망갔다고 말한다. 도망가던 대원은 지쳐서 주저 앉는다. 대원은 윤아를 보고 누구냐고 묻는다. 주리는 엄마와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빠가 도망갔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대원은 미희가 입원한 병실로 들어와 괜찮은지 물어본다. 미희가 잠든것을 보고 대원은 병실을 나온다. 윤아는 창밖으로 대원을 바라보면서 꼴 좋다고 말한다.

 

 

 

 

 


- 주리의 집 -
엄마가 주리 방으로 들어온다. 주리는 누워있다 놀라서 일어난다. 영주는 미용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한다. 주리는 이시간에 갈꺼냐며 아빠오기전에 빨리 오라고 말한다. 아파트 지하주차장 차안에 있던 대원은 영주가 나가는 것을 보고 한숨을 쉰다.

 

 

 

 

 


- 병원 -
윤아는 간호사에게 링거를 다 맞았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이모가 아까 결제를 하고 그냥 두고 갔다면서 서류와 카드를 건네준다. 간호사는 일반병실로 옮기면서 진료비는 먼저 결제를 했다고 말한다. 윤아는 영주가 낸 병원비를 확인하고, 통장 예금 잔액을 확인하는데 모두 잔액 부족이다. 윤아는 박서방(이희준)에게 전화를 한다.

 

 

 

 

 


- 주리의 집 -
다음날 주리는 엄마에게 아빠가 안들어왔는지 묻는다. 영주는 식탁에 도시락 준비해뒀으니까 먹으라고 말한다.

 

 


- 윤아의 아빠 -
윤아는 버스를 타고 박서방(이희준)을 만나러 간다. 아빠는 왜 전화를 했는지 묻는다. 박서방은 엄마가 시켰냐면서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엄마가 전화만 하면 돈달라고 했다고 말한다. 윤아는 아빠에게 돈 없는지 묻는다. 박서방은 돈 없다면서 엄마는 오리집이 있다고 말한다. 윤아는 월세도 못내고 있다면서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말한다.

 

 

 

 

 

박서방은 윤아가 점점 엄마와 똑같아지고 있다고 말한다. 윤아는 돈없으면 그것도 못할거라고 말한다. 박서방은 그냥 구경만 하는거라며 운좋으면 한판하고, 그러다보면 대박 나는거라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사정도 안좋다면서 그냥 다시 직장다니면 안되는지 묻는다. 박서방은 조금만 기다려보라고 말한다. 박서방은 윤아에게 온김에 카드하나 만들고 가라고 말한다. 윤아가 아직 17살이라서 카드도 못만들고, 현금서비스도 못받는다고 말한다.

 

 

 

 

 

 

박서방은 찜질방 차를 못타면 택시를 타야한다면서 찜질방 차에 탄다. 윤아는 아빠에게 자기 이름은 알고 있냐고 묻는다. 박서방은 윤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문을 닫는다. 윤아는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온다.

 

 

 

 

 


- 학교 -
주리는 윤아의 반으로 찾아가 윤아를 찾는다. 윤아가 보이지 않자 옥상으로 올라가 기다린다. 주리가 아빠에게 전화를 하지만 '회의중~~'이라는 문자가 도착한다. 주리는 문자를 보고 한숨을 쉰다.

 

 

 

 

 

 


- 주리의 집 -
대원은 집으로 들어와 영주의 방앞에서 잘못했다고 무릎을 꿇는다. 대원은 회사가 힘들때 오리집에 갔었다고 말한다. 그때 너무 취했었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영주는 뭐하냐고 묻는다. 대원은 영주가 방에 있는줄 알았다고 말한다. 영주는 이집 전재산이 그방에 있어서 문을 잠궈두었다고 말한다. 대원은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말한다. 대원은 오리집에 회식갔다가 너무 취해있었다고 말한다.

 

 

 

 

 

영주가 대원의 핸드폰 비번이 딸 생일이고, 딸 생일 누르고 오리집 여자와 통화한 거냐며 웃는다. 대원은 다 본거냐면서 기회를 달라고 말한다. 대원은 가족 모두 여행을 갔다오자고 말한다. 대원은 그동안 자신이 다 정리를 하겠다고 말한다. 영주는 이제와서 뭘 어떻게 정리할거냐고 묻는다. 대원은 해보겠다고 말한다. 영주는 성욕인지 사랑인지 묻는다. 대원은 미안하다고 말한다.

 

 

 

 

 

영주가 미희는 사랑인것 같다고 말한다. 대원은 실수한거라고 말한다. 영주는 미희가 애 가졌다고 돈달라고 했는지 묻는다. 대원이 미희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영주가 대원에게 그럼 너는 뭐냐고 묻는다. 대원은 미안하다며 영주를 안으려 한다. 영주는 대원이 네사람을 기만한 거라고 말한다. 영주는 잠긴방문을 열고 들어간다. 영주는 대원에게 이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말한다. 영주는 집도 내놨다고 말한다. 영주는 금반지, 돌반지, 집문서, 통장을 확인한다. 등기권리증과 통장은 모두 권대원으로 되어 있다.

 

 

 

 

 

 

- 병원 -
주리가 미희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온다.

 

 

 

- 주리의 집 -
윤아는 아르바이트하는 편의점에서 돈을 받은뒤 영주의 아파트로 찾아간다. 윤아는 경비원에게 돈을 대신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경비원은 오해받을수도 있다며 직접 주라고 말한다. 그때 경비원은 지나가던 영주를 발견하고 부른다.

 

 

 

 

 


- 병원 -
같은 병실을 쓰고 있는 산모 엄마(염혜란)은 주리에게 과자를 준다. 옆산모 엄마는 주리도 딸인지 묻는다. 옆산모는 친척인지 묻는다. 추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옆산모 엄마는 딸도 아니고 친척도 아니면 뭐냐고 묻는다. 그때 미희가 병실에서 나와 주리에게 과자 좀 달라고 말한다. 주리는 미희에게 과자를 건네준다.

 

 

 

 

 

 


- 주리의 집 -
윤아는 엄마가 주라고 했다면서 돈봉투를 건네준다. 영주는 봉투를 확인한다. 영주는 전화로 알려준게 윤아 였는지 묻는다. 윤아가 그렇다고 말하자, 영주는 주리에게도 알라줬는지 묻는다. 윤아는 주리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영주가 주리는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윤아는 모른다며 아마 둘아 같이 있는 것을 들켰을 거라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를 병원에 데려다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영주는 윤아에게 흔들리면 안된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말한다. 윤아는 주리 걱정이나 하라고 말한다. 윤아가 나가자 영주는 눈물을 흘린다. 윤아는 돌아와서 영주에게 화장지를 건네준다. 윤아는 자기가 엄마 닮아서 말을 막한다고 말한다. 영주는 윤아때문이 아니라며 괜찮으니까 가라고 말한다.

 

 

윤아가 돈봉투에 5만원이 모자란다고 말한다. 아르바이트 몇번 빠졌더니 돈이 부족하다고 말한다. 윤아가 자기는 빚지고는 모사는 성격이라며 다음주에 주리에게 5만원 주겠다고 말한다. 윤아는 다음주에 주리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 병원 -
미희는 병원에서 과자를 먹으면서 TV를 보고 있다. 옆산모 엄마는 산모가 영양섭취를 잘해야 모유를 먹일 수 있다고 말한다. 미희는 왜 반말이냐고 묻는다. 옆산모엄마와 시비가 붙는다. 미희는 주위 사람들에게 신경써달라고 그랬냐면서 뭔 상관이냐고 소리지른다. 간호사가 TV를 끄고 모두 병실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미희는 주리에게 윤아 친구 맞냐고 묻는다. 주리가 자기는 친구를 안만든다며 친구는 대학가서 만들어도 된다고 말한다. 미희는 주리를 보며 웃는다. 주리는 미희에게 왜 웃냐고 묻는다. 미희는 왜 자기가 웃는게 마음에 안드는지 묻는다.

병원으로 돌아온 윤아는 주리를 만난다. 주리는 아빠 잡으러 왔다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에게 출생신고를 해야하는데 출생증명서가 있어야 된다고 말한다. 미희는 윤아가 오면 더 아프다며 병원 오지말라고 말한다. 윤아는 좋게 봐주려고 해도 좋게 봐줄수가 없다면서 돌아간다. 주리는 미희에게 뭘잘했다고 화를 내는지 묻는다. 주리와 윤아는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를 본다. 윤아는 아기에게 힘내라고 말한다.

 

 

 

 

 

 

 


- 바닷가 -
대원은 동우펜션을 찾아온다. 그런데 펜션은 임대한다고 붙어 있다. 대원은 생각할게 있어서 혼자 왔다고 말한다. 방파제 아줌마(이정은)는 어디서 왔냐면서 주차비를 내라고 말한다. 그때 한무리의 애들이 대원의 자동차를 보고 있다. 대원은 주차비로 1만원을 준다. 방파제 아줌마가 돈을 들어보이며 걸어가자 애들은 소리를 지른다.

 

 

 

 

 

 


- 버스정류장 -
주리는 윤아에게 왜 학교에 안왔는지 묻는다. 윤아는 학교 그만 둘거라고 말한다. 윤아는 돈벌어서 애와 둘이서 독립할거라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나 주리아빠보다 자기가 훨씬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윤아가 돈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윤아가 알바하면 된다고 말한다.

 

 

 

 

 

주리는 학원갈 시간이라고 말한다. 주리는 윤아에게 중졸이 어떻게 애를 키우냐면서 나중에 틀림없이 후회할거라고 말한다. 주리는 차라리 입양을 보내라고 말한다. 윤아는 자기가 누나인데 왜 입양을 보내냐면서 자기가 알아서 할꺼라고 말한다. 주리는 윤아에게 또 보지말자고 말한다. 윤아는 주리에게 엄마를 잘보라고 말한다. 주리는 윤아 엄마나 신경쓰라고 말한다.

 

 

 

 

 

 

 


- 성당 -
영주는 성당에서 고해성사를 한다. 영주는 다른 사람을 다치게 했고 조산을 했다고 말한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피웠고 그 여자가 아이를 낳았다고 말한다. 영주는 이 상황이 용서가 안된다고 말한다. 딸이 고등학생인데 이 모든 일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 학원앞 -
주리는 지하철역 입구로 나온다. 주리는 눈오는 것을 보고 엄마에게 전화한다. 주리는 그냥 집에 가서 엄마와 밥먹겠다고 말한다.

 

 

 

 

 


- 병원 -
의사가 미희를 찾아와 얘기를 한다.

 

 

 

 

 

 

- 자동차 -
대원은 병원으로 전화해서 산모와 아기 상태를 확인한다.

 

 

 

 

 

 

- 병원 -
윤아는 아기 출생신고서를 작성한다. 미희는 짐을 정리하고 있다. 대원이 미희에게 전화를 한다. 대원은 미희의 건강은 어떤지 묻는다. 미희는 괜찮다면서 내일 퇴원하겠다고 말한다. 대원은 옆에 있어줘야 하는데 미안하다고 말한다.

 

 

 

 

 

미희가 대원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자 대원은 멀리 있다고 말한다. 미희가 자기를 사랑하는지 묻는다. 대원은 얼굴보고 얘기하자고 말한다. 미희가 언제 볼거냐고 묻자 대원은 나중에 전화하겠다고 말한다. 미희는 여기에 안올거냐며 대원이 오면 기다리겠다고 말한다. 미희는 집에 데려다 달라고 말한다. 대원은 안된다고 말한다. 미희는 전화를 끊는다.

 

 

 

 

 


- 도로 -
 대원은 길가에 쓰러진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간다. 엎드려 있던 아이는 웃으면서 일어난다. 패거리가 나타나 대원을 때린다.

 

 

 

 

 


- 병원 -
주리가 병원으로 찾아온다. 윤아는 보지말자면서 왜 왔냐고 묻는다. 주리는 줄게 있는데 번호를 몰라서 왔다고 말한다. 주리는 아빠와 윤아 엄마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준다. 윤아는 대원과 엄마의 사진을 보고 웃는다. 윤아는 주리에게 애기보고싶어서 온거 아니냐고 묻는다. 주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윤아는 오늘 애기 양말을 신겨 볼거라고 말한다. 윤아는 엘리베이터에서 기미희 산모 아기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주리는 애기를 보러 가겠다고 말하는데 간호사들이 못들어가게 한다. 간호사는 어제 서류정리까지 끝냈다면서 아기없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애기가 태어날때부터 뇌출혈이 있었고 최선을 다했지만 어쩔수 없었다고 말한다. 주리와 윤아는 인큐베이터에 없는 것을 발견한다. 주리는 아기를 입양보냈는지 묻는다. 당황한 간호사들이 여기서 이러지 말라고 말한다.

 

 

 

 

 

 


- 주차장 -
윤아와 주리는 주차장으로 달려 내려온다. 윤아와 주리는 아저씨(정종준)에게 아기에 대해 묻는다. 주리는 자신이 돈을 벌어서 애를 키우겠다고 말한다. 주리는 트렁크를 열어보고 놀란다.

 

 

 

 

 

 


- 상조회사 차량 -
주리와 윤아는 조은상조 아저씨(정종준) 차를 타고 같다. 아저씨는 아기들 서류가 있으니 확인해보라고 말한다. 윤아는 다 거짓말이라며 이렇게 많은날 어떻게 같이 죽냐고 묻는다. 아저씨는 같은 날이 아니라고 마한다. 주리가 서류를 확인하는데 김미희 아기가 있다.

 

 

 

 

 

윤아는 멈추라고 소리지른다. 윤아는 다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달려간다. 아저씨는 주리에게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주리는 아기를 가져가겠다고 말한다. 아저씬느 그래도 화장터에 가는게 좋을 거라고 말한다. 주리는 아저시에게 인사를 하고 상자를 안고 걸어간다.

 

 

 

 

 

 

- 병원 -
미희는 병원에서 퇴원할 준비를 한다. 영주가 병원을 찾아와 아직 치료가 남았는데 움직이면 나중에 힘들다고 말한다. 미희는 영주를 보면서 다 끝났다고 말한다. 영주는 의사한테 들었다고 말한다.

 

 

 

 

 

영주는 미희에게 죽을 먹으라고 말한다. 미희는 얘기를들었으면 홀가분하게 가지 왜 왔냐고 묻는다. 미희는 그사람 병원에 안왔다고 말하면서 가라고 말한다.

 

 

 

 

 

영주는 대원이 가정이 있는 사람인줄 몰랐냐고 묻는다. 미희는 알았다고 말한다. 영주는 알면서 어디까지 가려했는지 묻는다. 미희는 바람한번 피워보라며 생각대로 안된다고 말한다.

 

 

영주는 환자니까 죽 먹으라고 말한다. 미희는 자신에게 죽 먹이려고 여기에 왔는지 묻는다. 영주는 갈때가 여기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미희는 자기를 한대 때리고 가라며, 모두 정리 했다고 말한다.

 

 

영주는 환자복 입고 있는 모습 보러 왔다면서, 전복죽 먹이고 안되는 얘기도 해야 자기가 숨도 쉬고 사람구실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한다.

 

 

 

 

 


- 주리의 집 -
주리는 집에 와서 아빠 신발을 보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대원은 주리에게 출장갔다오다가 다쳤다고 말한다. 대원은 주리에게 엄마는 어디갔는지 묻는다. 주리는 아기가 죽었다면서 아기 죽는거 기다린거냐고 묻는다. 주리는 이제 아빠딸 안한다고 말한다. 주리는 집에서 나와 달려간다.

 

 

 

 

 

 

아파트 밖에 있던 택시는 태안에서 여기까지 택시비가 48만원이나 나왔다고 말한다. 영주는 달려가는 주리를 보고 부르지만 주리는 가버린다. 영주는 아파트 입구에서 대원을 만난다. 영주는 택시비와 병원비를 줬다고 말한다. 영주는 대원의 상태를 보고 병원부터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영주는 대원에게 바로 병원에 가자고 말한다.

 

 

 

 

 

 


- 윤아의 집 -
윤아는 집안을 뒤지며 돈을 찾고 있다. 윤아는 화장대에서 산모수첩을 발견하고 읽는다. 윤아가 나오면서 가게 있는 엄마를 발견한다. 엄마는 윤아 아빠가 온줄 알았다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에게 어디 아픈데는 없는지 묻는다.

 

 

 

 

 

윤아는 엄마에게 다 알고 일부러 애기얼굴 안본거냐고 묻는다. 윤아가 엄마는 늙었고 흰머리도 늘었다고 말한다. 윤아는 엄마에게 엄마를 좋아하게 해줄수 없었는지 묻는다. 미희는 라면을 먹다가 눈물을 흘린다.

 

 

 

 

 

 

 

- 학교 -
시험치는 날 윤아의 교실에 주리가 찾아온다. 주리는 윤아에게 왜 전화를 안받는지 묻는다. 윤아는 주리를 모른채 한다. 주리는 가방에서 박스를 꺼낸다. 주리는 그날 윤아가 도망가서 못봤다면서 열겠다고 말한다. 윤아는 박스를 닫으면서 이제 그만 하고 싶다고 말한다. 주리가 윤아는 살아있다고 말한다. 윤아는 눈물을 흘린다.

 

 

 

 

 

 

주리와 윤아는 상자를 들고 교실을 나온다. 김선생이 어디가냐며 시험안볼거냐고 묻는다. 김선생은 이러다 나중에 큰일 난다고 말한다. 주리는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학교를 나간다.

 

 

 

 

 

 


- 화장장 -
주리와 윤아는 화장장을 찾아간다. 아저씨는 마땅한 상자가 없었다며 보자기에 싼 것을 주리에게 건네준다. 아저씨는 애기를 찾는 가족이 있어서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주리는 정말 운이 좋았다면 죽지 않았을 거라고 마한다. 아저씨는 찾지 않는 죽음도 많다고 말한다.

 

 

 

 

 


- 놀이공원 -
주리는 찾았다고 말하고 놀이공원 안으로 들어간다. 주리는 윤아에게 대관람차를 배경으로 화면을 보여준다. 주리는 초등학교때 소풍왔던 곳이라고 말한다. 윤아는 어른들도 갈때가 없었던것 같다고 말한다. 윤아와 주리는 놀이공원에서 즐겁게 논다.

 

 

 

 

 

 

윤아는 엄마가 우리 나이때 나중에 이런짓을 할지 몰랐을 거라고 말한다. 주리는 윤아에게 머리 좋은지 묻는다. 윤아는 아니라고 말한다. 주리는 자신이 암기과목이 약해서 이과에 갔다고 말한다.

 

 

 

 

 

 

주리는 은단 통을 꺼내 즐거웠는지 묻는다. 윤아가 한줌도 안된다며 납골동에 둘껄 그랬다고 말한다. 주리가 그곳에 있으면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더 외로울거라고 말한다. 윤아가 뿌려주는게 어떤지 묻는다. 주리는 가방에서 딸기우유, 초코우유를 꺼낸다. 윤아는 딸기우유를 고른다. 주리와 윤아는 가루를 우유에 타고 마신다.

 

 

 

 

 

 

 

 

[사진 출처] 영화 미성년(Another Child)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미성년(Another Child)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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