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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치하이크(A Haunting Hitchhike) 열여섯 소녀가 희망을 포기 하지않고, 자신이 도망쳐 온 곳으로 용기 내어 되돌아가는 이야기다.

 

정애(노정의)와 효정(김고은)은 어릴때 떠난 아빠와 엄마를 찾아나선다. 무작정 길을 떠난 두사람은 버스를 놓치고 트럭을 타고 돌아가려한다 하지만 이상함을 느끼고 도망치다 김현웅(박희순) 형사를 만난다. 정애는 김현웅이 효정의 아빠라는 것을 알아본다. 정애 아빠의 병이 심해졌지만 당장 수술할 처지가 안된다. 정애는 엄마가 있다는 곳을 찾아가보지만 엄마는 사고로 의식없이 누워있다. 정애는 다시 현웅을 찾아간다. 정애는 집에 불났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데, 아빠는 화재사고로 죽게된다. 정애는 다시 김현웅집으로 찾아와 효정이 찾는 사람이 김현웅이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엄마가 있는 요양원으로 돌아온다. 간호사는 엄마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정애는 엄마와 다시 만나게 된다.

 

다소 슬프고 어두운 소재의 영화이지만, 배우들 연기도 좋고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아저씨, 저 사실 여기 누구 좀 만나러 왔어요”
"이제 그만 됐으니 포기해라. 그럼 편해진다."

 

 

 

 

 

 

 

 

 

 

 

 

영화 히치하이크(A Haunting Hitchhike,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3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088

 

 

 

 

 

 

 

히치하이크(A Haunting Hitchhike)

 

 

 

- 2017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9.03.14 개봉, 108분
- 감독 : 정희재
- 출연 : 노정의, 박희순, 김고은, 김학선

 

 

노정의(윤정애 역)
박희순(김현웅 역)
김고은(효정 역)
김학선(윤영호 역)
이승연(노영옥 역)
이자람(석정 역)
류성록(김수완 역)
주해은(윤정은 역)

 

 

 

 

 

 

 

 

 

 

 

 

 

 

 

 

히치하이크(A Haunting Hitchhike) 줄거리

 

 

- 정애의 집 -
정애(노정의)는 도착한 우편물을 확인한다. 노영옥(이승연)의 연고자확인의뢰서를 읽어본다. 정애는 우편물을 상자에 넣고 엄마 이름으로 개설된 통장을 확인한다.

 

 

 

 

 

정애는 아빠 영호(김학선)를 만나 오토바이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새벽에 일어난 정애는 잠든 아빠에게 다녀오겠다는 말을 하고 집을 나선다.

 

 

 

 

 


- 고속버스 터미널 -

정애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효정(김고은)을 기다린다. 효정은 늦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애는 벌써 7시차는 떠났다고 말한다. 정애는 효정에게 집에는 뭐라고 말하고 나왔는지 묻는다. 효정은 정애와 봉사활동 간다했다고 말한다.

 

 

 

 

 

정애는 각자 만나는 시간 1시간을 넘기면 안된다고 말한다. 효정은 8시차를 타고 12시에 도착하고, 2시간 만나고 오면 충분히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정애는 계획세워놓으면 맨날 바뀐다고 말한다. 효정이 제천 먼저 가자고 말한다. 정애는 효정 아빠 먼저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효정은 엄마 가방에 있던 사진과 주소를 보여준다. 정애는 효정의 아빠 이름이 김현웅이냐고 묻는다. 정애는 엄마가 있는 주소를 보여준다. 효정은 집주소가 아니라 병원아니냐고 묻는다. 효정은 정애에게 만나면 무슨말을 할것인지 묻는다. 정애는 뭐좋아하는지 물어보겠다고 말한다.

 

 

 

 


효정은 언제 부동산 아저씨가 찾아왔다고 말한다. 3시간 같이 있었는데 아무말도 안했다고 말한다. 효정은 오늘 김현웅을 만나면 아빠라고 부르겠다고 말한다. 정애는 처음보는데 어떻게 그러냐면서 오늘 엄마를 만나더라도 엄마라고 안부를거라고 말한다.

 

 

 

 

 

 

 


- 인천 강화 -
정애와 효정은 인천에 도착해서 주소를 찾아간다. 효정은 자신이 태어났을때 아빠가 26살이었고, 지금은 41살이라고 말한다. 효정은 김현웅이 결혼했을수도 있고 애도 있을수도 있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근처에 있는 집으로 들어가 둘러본다. 효정은 집에 누군가 찾아오자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뛰쳐나간다. 정애는 4시가 넘었다며 돌아가자고 말한다. 집을 찾아 돌아다니다 터미널로 돌아온다.

 

 

 

 

 

효정은 주소가 잘못됐을거라고 말한다. 효정이가 지금은 다시 서울로 갔다가 다음에 다시 오자고 말한다. 효정은 다음가 같이 병원에 가자고 말한다. 정애는 병원아니라고 말한다.

 

 

 

 

 


- 버스 정류장 -
두사람은 트럭에 짐을 싣고 있는 트럭기사(김정영)를 발견하고 시내로 가는지 묻는다. 트럭기사는 여기가 시내라며 이제 버스는 없을거라고 말한다. 트럭기사가 자신은 서울로 간다고 말한다. 정애는 서울 어디로 가튼지 묻는다. 트럭기사는 정애와 효정에게 차에 타라고 말한다. 트럭기사는 전화를 받고 지금 가고 있다며 2명이라고 말한다. 정애는 트럭기사에게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트럭기사는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주유소에 멈춘다.

 

 

 

 

 


- 주유소 -
정애는 화장실에서 효정에게 차를 잘못 탄것 같다고 말한다. 서울가는것도 아닌것 같고, 기사가 우리가 몇명인지도 얘기했다면서 이상하다고 말한다. 효정도 이상하게 생각한다.

 

 

정애는 화장실에서 나와 주유소 사무실을 살펴보는데 주유소 직원은 책상에 엎드려 있다. 트럭기사는 한남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정애는 트럭기사에게 다가가고, 효정은 주유소 사무실 안으로 들어간다.

 

 

 

 

 

정애가 트럭기사에게 서울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묻는다. 트럭기사는 서울까지 한참 남았다고 말한다. 트럭기사는 봉고기사에게 살것인지 묻는다. 봉고기사는 물건을 봐야한다면서 보고 얘기하자고 말한다. 트럭기사가 친구는 언제 나오냐고 묻는다. 봉고차 안에서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기사는 내부를 바라본다.

 

 

그때 효정이 소리를 지르면서 주유소에서 달린다. 정애도 효정과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봉고기사는 차를 타고 뒤쫓아 온다. 트럭기사는 애들을 뒤쫓아오면서 서라고 말한다. 정애와 효정은 도로를 에서 빠져나와 달려간다. 효정은 주유소에 있던 살마 죽은것 같았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앞에 보이는 자동차를 향해 도와달라고 소리지른다. 효정이 미끄러지면서 넘어진다.

 

 

 

 

 


- 병원 -
정애와 효정은 병원에 있다. 경찰은 효정에게 주유소에서 있었던 일을 묻는다. 김현웅(박희순)은 경찰신분증을 정애에게 보여준다.

 

 

 

 

 

효정은 엄마에게서 계속 전화 온다고 말한다. 현웅은 정애에게 왜 부모님과 연락이 안되는지 묻는다. 현웅은 정애가 이마를 다친것 같다면서 간호사에게 치료해달라고 말한다. 현웅은 부모님과 언제 연락이 될 것 같냐고 묻는다. 형사는 보호자와 연락이 되어야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현웅은 이형사에게 잠깐 얘기하자고 말한다.

 

 

 

 

 

정애는 효정에게 나이 많은 경찰 이름이 김현웅이라고 말한다. 효정은 젊은 형사가 먼저와서 뒤에 온 사람은 못봤다고 말한다. 정애가 저정도 나이면 41살이라며 아빠를 찾은것 같다고 말한다. 이형사는 효정은 부모님 연락이 되어서 병원에서 기다리다 서울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한다. 이형사가 정애는 부모님과 연락되기 전까지 경찰서로 이동해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형사는 정애에게 김형사를 따라가면 된다고 말한다.

 

 

 

 

 

 


- 경찰서 -
김현웅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맞는지 묻는다. 김형사는 어제같은 사건이 많았다고 말한다. 도보중이던 사람들을 납치하고 트럭짐칸에 물건을 보여준다고 유인해서 잡아갔다고 말한다. 김형사는 정애에게 운이 좋았다며 그사람들은 수배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김형사는 부모님과 연락이 될때까지 못가고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애는 아빠에게 문자를 보내고 김형사의 차를 둘러본다. 밤이되고 김현웅은 정애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김현웅은 내일도 연락이 안되면 학교로 전화할거라고 말한다. 정애가 내일은 연락이 될거라고 말하고 잠이든다. 집에 도착한 김현웅은 정애를 업고 집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아침 정애는 일어나 방안을 둘러본다. 방안의 책에는 김수완이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정애는 문자를 받고 확인한다. 서울병원에서 보낸 문자로 아빠가 진료중이니 보호자 연락을 해달라는 내용이다.

 

 

 

 

 


- 터미널 -
현웅은 정애를 터미널에 데려다준다. 정애는 현웅에게 나중에 버스비 갚겠다고 말한다. 현웅은 아버지가 병원에 자주 가는지 묻는다. 현웅은 정애에게 조심히 가라고 말한다. 정애는 현웅에게 누구 좀 찾으러 왔는데 결국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다. 현웅은 누구를 찾았는지 묻는다. 정애는 친구 아빠를 찾으러 왔었다고 말한다. 현웅은 어제 왔던 친구에게 연락해봤는지 묻는다. 버스기사가 곧 출발한다고 승객은 탑승하라고 말한다. 현웅이 다음부터는 조심히 다니라고 말한다. 정애는 현웅에게 인사를하고 버스를 탄다.

 

 

 

 

 

 

 

 

 

 

 

 

 

 


- 서울 병원 -

정애는 병원에서 아빠를 간호한다. 간호사는 영호가 집에가려다 혈압떨어져서 잠들었다고 말한다. 의사는 친척중에 어른들 있으면 모시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정애는 아무도 없다고 말한다. 의사가 지금은 전이가 시작되서 약도 늘리고 치료방식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영호가 고집피우면서 치료를 거부하면 몇배로 더 힘들거라고 말한다.

 

 

 

 

 

 

의사가 정애에게 보험은 있는지 묻는다. 의사는 지금까지 약물치료 한번도 안했다고 말한다. 의사는 어른들의 수술동의서만 받아오면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의사가 수술을 받으면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말한다. 정애는 아빠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다.

 

 

 

 

 


- 정애의 집 -
아빠는 정애에게 어제 어디에 갔었는지 묻는다. 정애는 효정이 집에 있었다면서 아빠가 전화를 안받았다고 말한다. 정애는 치료도 받고 약도 먹으면 안되는지 묻는다. 영호는 병고치려고 의사말듣고 병원에다 돈내면 아빠도 죽고, 정애도 죽는거라고 말한다. 영호는 죽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지금처럼 평생 이렇게 사는게 무서운거라고 말한다.

 

 

 

 

 

아빠는 정애에게 학교 잘다니고, 잘먹고, 공부도 잘하라고 말한다. 정애는 아빠에게 치료받을 것인지 묻는다. 아빠는 포기하면 된다고 말한다. 영호는 포기해서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다.

 

 

 

 

 

 

 

- 퀵사무소 -
영호는 정애와 퀵사무소를 찾아간다. 영호는 동료에게 미안하다며 열쇠를 받으러 왔다고 말한다. 영호가 남은것은 자신이 배달하겠다고 말하고 정애와 함께 나간다.

 

 

 

 

 

퀵사무소 직원은 영호를 찾아와 해고되었고 퇴직금도 지급했다고 말한다. 직원은 오토바이 열쇠를 챙겨 돌아간다.

 

 

 

 

 

 

 


- 정애의 집 -

아빠는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다. 정애는 효정의 문자를 받고 답장을 한다.

 

정애와 효정은 만난다. 효정은 김현웅과 얘기해봤는지 묻는다. 효정은 자기딸도 못알아본다고 말한다. 정애는 15년이나 지났는데 어떻게 알겠냐면서 그 아저씨가 맞는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효정은 엄마말고 다른 사람은 없는지 묻는다. 정애는 없다고 말한다. 효정은 자기도 가고 싶어도 못간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 주민센터 -
정애는 아빠와 함께 주민센터를 찾아간다. 영호는 기초수급대상자가 되는지 문의를 한다. 직원은 서류상으로 윤정은(주해은)이 부양의무자로 되어 있다고 말한다. 정애는 엄마가 집나간지 오래되었고 따로 살고 있다고 말한다. 직원은 기초수급대상자가 안된다고 말한다. 정애는 언니집 주소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영호는 주민센터를 나가버린다. 영호는 정애에게 먼저 집에 가 있으라고 말한다.

 

 

 

 

 

 


- 정은의 집 -
정애는 효정을 만나서 시간이 되는지 묻는다. 정애는 효정과 함께 언니가 사는 집으로 찾아간다. 효정이 초인종을 누르자 아줌마가 나온다. 정애는 정은 집이 맞는지 묻는다. 아줌마는 정애에게 들어오라고 말한다. 아줌마는 언니 마트 일이 금방 끝난다고 말한다.

 

 

 

 

 

정은이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다. 정애는 누구 아이인지 묻는다. 정은은 새벽부터 12시간 일하고 왔다고 말한다. 정애는 아빠가 더 안좋아져서 병원에서는 몇개월 못간다며 준비하라 했다고 말한다. 정애가 언니에게 돈좀 있는지 묻는다. 정은 돈이 얼마나 드는지 아냐고 묻는다.

 

 

 

 

 

정애는 몇개월전부터 집에 우편물이 온다면서 언니에게 보여준다. 정애는 언니에게 엄마를 찾으러 갈꺼라고 말한다. 정은은 찾아서 어떻게 할꺼냐며 편지를 빼앗는다. 정애는 편지를 다시 빼앗고 베란다 창문으로 집을 나간다. 정애는 엄마를 찾아서 집으로 데리고 올거라고 말한다.

 

 

 

 

 


- 골목길 -
효정은 정애에게 안가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 효정은 지난번에 갔다왔을때 엄마가 해준얘기가 있다고 말한다. 효정은 아빠가 엄마와 나를 포기했고, 포기한 사람들이 마음편히 사는거라고 말한다. 효정은 괜히 찾아갔다가 상처만 받는다며 가지말라고 말한다. 정애는 그냥 만나서 얘기 듣고 싶다고 말한다.

 

 

 

 

 

정애는 효정에게 진짜로 안갈것인지 묻는다. 효정은 다음주에 엄마가 결혼한다면서 이제는 그사람들이 가족이라고 말한다. 효정은 자신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찾아가서 어떻게 할거냐고 말한다. 정애는 집으로 돌아가겠다며 일어난다. 정애는 차에 있던 전화번호라며 효정에게 건네준다.

 

 

 

 

 

 

 


- 병원 -
집으로 돌아온 정애는 쓰러진 아빠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긴다. 영호는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정애를 바라본다. 의사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지난번보다 더 커졌다고 말한다. 의사는 정애에게 어머니와 연락이 아직 안되는지 묻는다. 정애는 병원에서 치료받을 돈이 없다며 나중에 돈을 낼수 있는지 묻는다. 다시 집으로 돌아온 정애는 돈과 편지를 챙긴뒤 잠을 잔다.

 

 

 

 

 


- 제천 요양원 -
다음날 정애는 제천 요양원으로 찾아간다. 제천시청 직원은 어떻게 알고 찾아왔는지 묻는다. 직원은 다른 어른들은 없는지 묻는다. 직원은 노영옥이 엄마가 맞는지 묻는다. 직원은 작년가을 건축단지에서 일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산재보험처리도 안되고 연고자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이름말고는 아는게 없어서 이름을 조회헤서 연락을 보낸거라고 말한다. 직원은 여기에 있기는 하지만 작업장에서 많이 안타까워한다고 말한다. 정애는 병실로 찾아가서 얼굴을 확인한다. 정애는 병실을 뛰쳐나와 달려간다.

 

 

 

 

 

 

 


- 현웅의 집 -
다음날 정애는 현웅의 집에 찾아간다. 문이 잠겨있고 아무도 없자 창문을 열고 들어간다. 집안에서 잠을 자던 정애는 자동차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온다. 정애는 현웅에게 자기를 기억하는지 묻는다. 현웅은 다시 내려온것인지 묻는다. 정애는 근처에 지나다가 인사하려고 찾아왔다고 말한다. 정애는 현웅에게 자고가면 안되는지 묻는다.

 

 

 

 

 

석정(이자람)은 저녁밥을 차려준다. 정애가 안먹고 앉아 있자 현웅은 자기도 아직 안먹었다면서 밥을 떠온다. 현웅은 여기서 찾으려던 사람이 친구 아빠였는지 묻는다. 석정은 친구아빠 이름도 모르고 찾으러 묻는다. 정애는 주소만 알고 있는데 없는 주소로 였다고 말한다. 현웅은 없는 주소에 이름도 모르면 찾기 힘들다고 말한다.

 

 

 

 

 

현웅은 집에서 여기온거 알고 있는지 묻는다. 정애는 어려서부터 여행을 자주 다녀서 안다녀본데가 없다고 말한다. 정애는 아빠가 혼자도 다녀봐야 된다고 해서 갔다오라 했다고 말한다. 효정은 다리가 안낳아서 못왔고, 친구엄마는 허락을 안해준다고 말한다. 정애는 밥을 먹다가 토해버린다. 현웅은 정애에게 설탕물을 주면서 내일부터 조금씩 먹으면 낳아질거라고 말한다.

 

 

 

 

 

석정은 우리 오기전에 들어와 있었던것 같다면서 내일은 돌려보내라고 말한다. 현웅은 아들 수완의 전화를 받고 왜 안나왔냐면서 소리를 지른다.

 

 

다음날 현웅은 속안좋을때 좋다며 죽을 끓여준다. 정애가 아줌마는 어디 갔는지 묻는다. 현웅은 하우스 수확때문에 일찍 나갔다고 말한다. 현웅은 근처에 민박도 없고, 시내에는 모텔뿐이어서 하루만 더 지내고 집에 돌아가라고 말한다.

 

 

 

 

 

정애는 그사람 꼭 찾고 가기로 친구와 약속 했다면서 찾기전에는 못 돌아간다고 말한다. 현웅은 정애 아빠와 통화되면 한번 바꿔달라고 말한다. 정애는 아빠에게 전화해보겠다고 말한다. 정애는 현웅에게 계속 집에 있을건지 묻는다. 정애는 현웅과 같이 다니면 구경하고 싶다고 말한다. 현웅은 그러라고 말한다.

 

 

 

 

 


- 인천 강화 -
현웅은 정애와 함께 집을 나간다. 현웅은 저녁때나 되야 돌아갈거라고 말한다. 현웅은 부모님의 고향이 어딘지 묻는다. 정애가 아빠는 서울인데 엄마는 어딘지 모른다고 말한다. 정애가 현웅은 계속 여기에서 살았는지 묻는다. 현웅은 신림동에서 잠깐 근무한적이 있었다고 말한다. 현웅은 15년전 이라고 말한다. 현웅은 아들 수완(류성록)이 사고치느라 집에도 안들어 온다면서 오늘 저녁에는 올거라고 말한다. 현웅은 하우스에 도착해서 일을 도와준다. 상자를 차에 싣고 아내를 데려다준다.

 

 

 

 

 


- 식당 -
점심을 먹으면서 현웅은 정애에게 아버지는 병원에 있는지 묻는다. 정애가 아빠 이제 병원에 안간다고 말한다. 현웅은 괜찮아 진것인지 묻는다. 정애는 아니라고 말한다. 정애는 현웅에게 미안하다면서 저녁에 아빠에게 전화해서 바꿔주겠다고 말한다.

 

 

 

 

 

정애는 농사일까지 하는지 묻는다. 현웅은 경찰봉급만으로는 자식키우며 살기 힘들다고 말한다. 정애는 아들이 왜 집에 안들어오는지 묻는다. 현웅은 아들이 어릴때 같이 있어주지 못했다고 말한다. 서울에서 처음에 근무하기로 한게 6개월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1년이 되고, 또 1년이 흘러 2년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러다 보니 집에 가보지도 못했다고 말한다. 현웅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한다.

 

 

 

 

 

현웅은 정애에게 공부를 잘하는지 묻는다. 정애는 외우는것은 잘하는데 수학은 싫다고 말한다. 현웅은 자기도 수학은 싫어했다고 말한다. 현웅은 정애에게 전공은 생각해봤는지 묻는다. 정애는 하고싶은게 많아서 아직 못정했다고 말한다. 현웅은 하고싶은게 많아서 좋은거라며 천천히 결정하라고 말한다.

 

 

현웅은 거래처에 물건을 내려준다. 그때 전화가 걸려오는데 정애는 효정의 전화인것을 알고 전화기록을 삭제한다.

 

 

 

 

 


- 현웅의 집 -
현웅과 정애는 집으로 돌아온다. 집에는 수완이 앉아 있다. 석정은 정애에게 오늘 둘러봤는지 묻는다. 정애는 오늘 아저씨와 함께 다니고 찾으러 다니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정애가 다른 집들은 낡고 오래된것 같은데 이집은 좋은것 같다고 말한다. 석정은 거실에서도 잘 수 있는지 묻는다. 정애는 아무데서나 잘 수 있다고 말한다.

 

 

 

 

 

석정은 지난번에 친구와 찾아간곳이 어딘지 묻는다. 정애는 면사무소에서 산길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말한다. 수완은 대정리 맞다고 말한다. 정애는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수완은 거기서 살았었다고 말한다.

 

 

수완은 결혼할사람이 생겼다면서 그 안에서 결혼식을 할거라고 말한다. 현웅은 시끄럽게 하지말고 필요한것을 챙겨서 나가라고 말하고 집을 나가버린다.

 

 

 

 

 

수완은 방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 석정은 현웅이 술취했다는 전화를 받고 데리러 간다. 현웅은 수완을 보고 밀어낸다.

술취한 현웅은 정애의 어깨에 기대서 잠이 든다.

 

 

 

 

 

정애는 거실에서 TV를 보며 책을 일고 있다. 수완은 가방을 들고 나와 짐을 챙긴다. 수완은 정애가 보던 책을 가지고 집을 나간다. 정애는 채널을 돌리다가 화재뉴스를 듣고 짐을 챙겨 나온다. 정애는 수완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 경찰서 -
화재현장은 정리가 되었는데 사망자는 아버지 한명 뿐이라고 말한다. 경찰은 영호가 암진이었는데 치료중이었는지 묻는다. 경찰은 평소에 술을 자주 마셨는지 묻는다. 정애는 매일 술을 마시고 혼자서 잠들었다고 말한다. 경찰은 영호가 고의적으로 화재를 낸것 같다고 말한다.

 

 

 

 

 

경찰은 소방청 전화를 받고 누전이 화재원인이었다고 말한다. 정애는 사무실을 뛰어나와 옥상으로 달려간다. 경찰은 정애를 붙잡는다.

 

 

 

 

 


- 이재민 구호소 -
정애는 화재 이재민 구호소에서 지낸다. 정애는 제천시청이 보낸 편지를 받는다.

 

 

 

 

 


- 학교 -
정애와 효정은 운동장에서 뛰어논다. 정애는 전학가기 싫다고 말한다. 효정은 정애에게 종이가방을 건네준다. 정애는 계속 가지고 있기도 그렇다면서 버려달라고 말한다. 효정은 정애가 그 사진을 가지고 찾아가서 살면 안되냐고 묻는다. 어차피 자기 얼굴도 이름도 모른다면서 사진을 누가 가지고 있겠냐고 묻는다.

 

 

 

 

 

 

효정은 계속 체육관에서 지낼 수 없다면서 아무도 모른다고 말한다. 효정은 10년 뒤쯤이면 몰라도 지금은 경찰 아저씨에게 아빠라고 못할것 같다고 말한다. 효정은 경찰에게 전화했었다고 말한다. 효정은 전화를 했는데 안받았다고 말한다.

 

 

 

 

 

 

효정은 그냥 답답해서 말해본거라고 말한다. 정애는 고맙다고 말한다. 효정은 10년뒤면 26살이라면서 빨리 나이들고 싶다고 말한다. 정애는 배고프다면서 떡볶이 먹자고 말한다. 효정은 가봐야 한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애와 효정은 포옹하고 헤어진다. 효정은 정애에게 엄마 찾는거 포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 이재민 구호소 -
정애는 잠을 자다 기침을 하고 토한다. 정애는 효정이 전해준 종이가방을 바라본뒤 다시 잠이 든다.

 

 

어린 정애는 숲길을 달려간다. 어린 정애는 강가에서 돌을 던지며 놀고 있다. 어린 정애 옆에는 영호가 강을 보며 앉아있다. 영호는 강으로 걸어들어가고 어린 정애는 아빠를 소리쳐 부른다. 영호는 딸을 돌아본뒤 물속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일어난 정애는 불이난 집을 바라보며 돌을 주워 던진다.

 

 

 

 

 

 


- 인전 강화 -
정애는 버스를 타고 강화로 찾아간다. 현웅은 차에 짐을 옮겨싣고 있다. 현웅은 문이 열린것을 보고 문을 닫는다. 현웅은 집앞에 정애가 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간다.

 

 

 

 

 

현웅은 정애에게 줄게 없는데 왜 다시 왔는지 묻는다. 정애는 현웅에게 잘 지냈는지 묻는다. 현웅은 그사람을 찾았냐면서 왜 말도 없이 갔는지 묻는다. 정애는 그사람을 찾았다고 말하면서 가방에서 종이가방을 꺼내 보여준다. 현웅은 종이가방을 확인한다.

 

 

 

 

 

정애는 2002년 11월 6일에 태어났고, 엄마가 새로 결혼할 사람한테 아빠라고 부르기 전이라고 말한다. 정애는 지난번에 같이 왔던 친구 이름이 효정이라고 말한다. 정애는 그 친구가 친아빠를 가까이서 만나보고 싶어했다고 말한다. 정애는 효정이 26살 생일때 다시 찾아오겠다 했다고 말한다. 정애는 그전에 아저씨가 효정이를 찾아가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뒤 돌아간다.

 

 

 

 

 


- 제천 -
정애는 제천 요양원으로 찾아간다. 간호사는 노영옥의 의식이 돌아와서 다른 병동에서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정애에게 병실을 알려준다. 정애는 엄마 옆에 앉아서 엄마가 녹음해준 노래를 재생한다. 정애는 엄마에게 들리는지 묻는다. 엄마는 정애의 등으로 손을 뻗는다.

 

 

 

 

 

 

 

 

 

[사진 출처] 영화 히치하이크(A Haunting Hitchhike)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히치하이크(A Haunting Hitchhik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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