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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다.

 

다빈과 민준은 엄마가 때린것을 경찰서에 신고한다. 정엽은 나쁜일이 있으면 신고하는게 맞다며 다빈이는 잘못한게 없다고 말한다. 이후 다빈이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담인은 다빈의 몸에난 상처를 보고서도 모른채 지나친다. 다빈과 민준은 정엽을 믿고 계속 찾아간다. 정엽은 민준에게 서울 다녀와서 같이 햄버거를 먹자는 약속을 하고 떠난다. 민준이 엄마에게 학대를 받고 죽게 되고, 정엽은 자신때문에 민준이 죽은것 같아 괴로워 한다. 정엽은 다빈이를 지켜주기 위해 돌아오고 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부모는 처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아동학대에 대한 메세지 전달도 확실하다. 가슴 아픈 내용의 영화지만 꼭 봐야하는 영화라 생각한다.

 

 

 

 

 

친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소녀!
2013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실화 사건!
2019년 대한민국이 공감할 ‘미안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영화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5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284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

 

 

- 2018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9.05.22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14분
- 감독 : 장규성
- 출연 : 이동휘, 유선, 최명빈, 이주원

 

 

이동휘(정엽 역)
유선(지숙 역)
최명빈(다빈 역)
이주원(민준 역)
고수희(미애 역)
서정연(문정 역)
원현준(종남 역)
이나라(소정 역)
정준원(건우 역)
이현균(병주 역)
이지훈(현석 역)
이로운(장호 역)
이봄(담임 역)
정희태(동철 역)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 줄거리

 

 

정엽(이동휘)은 로펌 공개채용 면접시험을 받는다. 면접관이 키니 제노비스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다른 응시자는 유죄라고 말하지만 정엽은 법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무죄라고 말한다.

 


문정(서정연), 건우(정준원), 병주(이현균)은 채용에서 떨어진 정엽을 위로하기 위해 문정의 변호사 사무실에 모여 술을 마신다. 건우는 이런 인간이 어떻게 변호사가 되었냐며 문정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는다. 문정은 법적으로는 무죄지만 인간적으로는 유죄라고 말한다. 정엽은 문정에게 법조인이 되어서도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 이런 촌구석에 있는거라고 말한다. 정엽은 먼저 가겠다며 일어난다. 건우는 64년에 사람죽인 범인이 얼마전에 죽었다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다빈(최명빈)은 집에서 동생 민준(이주원)을 돌보고 있다. 민준은 엄마 얼굴이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다빈이 기억하는 엄마 얼굴을 얘기해주는데 민준은 맨날 설명해주는 엄마얼굴이 다르다고 말한다. 다빈은 김을 구워 동생과 함께 밥을 챙겨 먹는다.

 

 

 

 


다빈이는 안방에서 엄마 사진이 들어있는 상자를 꺼내본다. 하지만 사진속 엄마 얼굴을 모두 잘라내서 알수가 없다. 아빠 종남(원현준)이 돌아오는 소리를 듣고 다빈은 긴장한다. 종남은 다빈에게 방에서 뭐했는지 묻는다. 다빈은 긴장하면서 청소했다고 말한다. 종남은 다빈과 민준을 데리고 나간다.

 

 

 

 

 


- 식당 -
종남은 지숙(유선)을 아이들에게 앞으로 엄마가 될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다빈과 민준은 그말을 듣고 좋아한다.

 

 

 

 

 

 


- 학교 -
다빈은 축제에 나갈 춤을 아이들에게 보여준다. 담임(이봄)은 다빈이 팀이 축제에 가다고 되는지 묻는다. 장호(이로운)가 앞장서서 나가도 된다며 박수를 친다. 동생 민준은 교문앞에서 다빈이 수업마치고 나오기를 기다린다. 다빈과 민준은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다리위에서 종이비행기를 날린다. 민준은 누나 말대로 종이비행기 100번 날려서 엄마가 생겼다고 좋아한다. 민준은 누나에게 나중에 가수가 되어서 유명해지만 자기 모른척하지 말라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지숙은 다빈의 머리를 닦아주고 있다. 민준은 목욕을 하면서 장난을 치고 물거품이 지숙의 머리에 튄다. 지숙은 민준을 보고 자신의 머리를 닦는다. 저녁식사를 할때 민준이 젓가락질을 못해서 반찬을 흘린다. 지숙은 민준에게 밥먹을때 반찬을 흘리지 말라고 말한뒤 엄마에게 젓가락질을 안배웠는지 묻는다. 지숙은 일어나 고무줄로 머리를 묶는다.

 

 

 

 

 

 


- 미애의 집 -
미애(고수희)는 아들에게 젓가락질 연습하라며 오늘만 포크를 주겠다고 말한다. 남편 현석(이지훈)은 자신도 중학교때까지 젓가락질을 못했다면서 괜찮다고 말한다.

 

 

미애는 자고있는 정엽을 깨운다. 미애는 집에서 밥만 축내는 정엽때문에 미치겠다고 말한다. 정엽은 얘기중인 곳이 있다면서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미애는 그만하고 문정의 회사에 취직하라고 말한다. 정엽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미애는 서랍속에 있는 정엽의 자격증을 꺼내 보이면서 이런거는 심심해서 딴거나며 던진다. 미애는 자신의 담당관할에 아동복지관이 있으니까 가서 생활비라도 벌어오라면서 사회복지사자격증을 던진다. 정엽은 깨워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일어난다.

 

 

 

 

 


- 미래아동복지기관 -
정엽은 아동복지기관에 취업하고 인사를 한다. 동철(정희태)는 소정(이나라)에게 인수인계를 받으라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지숙이 통화를 하면서 식사준비를 한다. 다빈과 민준은 긴장을 하면서 식탁에 앉아 있다. 민준이 젓가락질을 하다 콩을 흘린다. 다빈은 자신이 잘못했고 민준을 잘 가르치겠다고 말한다. 지숙은 자신의 머리를 묶고 다빈을 때린다.

 

 

 


 

 

- 학교 -
다빈은 등교를 하다 다시 교문을 되돌아 나와 경찰서로 찾아간다.

 

 

 

 

 


- 미래아동복지기관 -
정엽은 인수인계 서류를 살펴보면서 법이 생각보다 촘촘하게 잘되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소정은 전화를 받고 경찰서로 찾아간다. 소정은 경찰관에게 집에는 연락했는지 묻는다. 경찰관은 결국 아동복지기관으로 넘아간다고 말한다.
경찰은 엄마가 한대 때렸다고 신고를 했다면서 요즘 애들 무섭다고 말한다.

 

 

 

 

 

소정은 다빈에게 다가가서 괜찮은지 묻는다. 다빈은 나쁜일 있으면 경찰에게 얘기하면 된다고 배웠는데 자신이 잘못한것인지 묻는다. 다빈은 정엽에게 자신 잘못한것지 묻는다. 정엽은 다빈의 말이 맞고 잘못한게 없다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다빈은 경찰, 소정, 정엽과 함께 집으로 찾아간다. 경찰이 집으로 돌아가자 다빈은 당황한다. 지숙은 언제 그랬냐는듯 웃으면서 다빈을 안는다. 소정은 지숙에게 목을 졸랐다고 들었는데 맞는지 묻는다. 지숙은 다빈이 거짓말을 했다고 말한다.

 

 

 

 

 

소정은 신고가 들어왔으니 미술치료 10회와 전화모니터링으로 가족상담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소정과 정엽이 돌아가자 다빈과 민준은 문틈으로 바라본다. 정엽은 잠시 할맛이 있는듯 멈췄다가 나온다.

 

 

 

 


정엽은 가정방문이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말한다. 소정이 우리는 수사권이 없어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말한다. 소정은 어차피 우리에게 넘어오게 되어 있는데 집에서 문을 안열어주면 사정을 해야하는 실정이라고 말한다. 정엽은 법이 그러니까 어쩔수 없다고 말한다.

 

 

소정은 경찰이 신고가 들어오면 아동복지기관으로 넘기는데 수사권이 없어서 제대로 해결이 안되고 돌기만 한다고 말한다. 정엽은 법대로 하는게 힘든것인지 묻는다. 소정은 그것때문에 일을 그만두는거라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다빈은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있다. 지숙은 다빈에게 욕실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다빈이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지숙은 다빈을 학대한다. 지숙은 애들과 함께 살아야 하는지 묻는다. 종남은 구청, 친척, 여기저기서 애들 앞으로 돈이 나오고 있다면서 갈데 있으면 떠나라고 말한다. 종남은 헛소리 하지말고 데리고 있으라고 말한다.

 

 

 

 

 

 


- 학교 -
다빈은 담인 선생님을 기다리고 있다. 담임은 다빈의 목에 난 상처를 발견하지만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하고 가버린다.

교문에서 민준이 다빈을 기다리고 있다. 민준은 아동복지기관에서 만났던 정엽을 만나러 가자고 말한다.

 

 

 

 

 

 

 

 

 

 

 

 

 

 


- 아동복지기관 -
정엽은 게임을 하다가 동철이 사무실로 들어오자 일하는 척한다. 정엽은 일에 집중하다보니 일주일이 금방간다고 말한다. 다빈과 민준 아동복지기관을 찾아와 정엽에게 인사를 한다.

 

 

 

 

 

정엽은 애들과 함께 얘기하면서 걷는다. 다빈은 정엽에게 우리가 귀찮은지 묻는다. 정엽은 아니라고 말하면서 다빈의 머리를 쓰다듬으려하자 다빈이 움찔한다.

 

 

 

 

 

정엽은 다빈과 민준에게 햄버거를 사준다. 정엽은 햄버거 먹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민준은 햄버거 빵을 잡고 먹는다. 다빈이 봉지를 벗기고 두손으로 잡고 먹으라고 말한다. 민준은 먹다가 음식을 흘리면 어떻게 하냐면서 걱정한다. 민준은 다빈이 음식을 흘리자 기겁하며 소리를 지른다. 정엽은 햄버거빵을 먹기좋게 잘라주고, 햄버거는 흘리면서 먹는거라고 말한다. 민준은 접엽의 말을 듣고 놀라며 정말인지 묻는다.

 

 

 

 

 

다빈은 정엽에게 엄마는 어떤 느낌인지 묻는다. 정엽이 자신은 엄마가 일찍 죽어서 잘 모른다고 말한다. 민준은 아저씨도 우리와 똑같다고 말한다. 정엽은 밤에 잘때마다 깜깜해서 오줌을 쌌다고 말한다. 그런데 엄마가 야광별을 천장에 엄청 붙여줘서 고쳤다고 말한다. 민준은 아저씨가 오줌살때마나 엄마 생각 날거라고 말한다.

 

 

 

 


정엽은 아이들을 태우고 이동한다. 민준은 뒤에 실린 킹콩 인형을 보고 누구것인지 묻는다. 정엽은 조카 인형이라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민준은 얼굴이 없는 엄마 사진을 보면서 같이 찍은 사람들에게도 사진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 아동복지기관 -
정엽은 서울 로펌에 있는 형에게 전화해서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정엽은 애들이 온것을 보고 전화를 끊는다. 다빈은 정엽에게 사진을 주면서 아줌마를 찾아달라고 말한다. 정엽은 흥신소가서 사람을 찾아야지 여기서는 사람을 못찾는다고 말한다.

 

 

 

 

 

정엽은 동철에게 원래 애들이 자주 찾아오는지 묻는다. 동철은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는거라며 한번 알아보라고 말한다. 못하겠으면 그만두라고 말한다. 정엽은 봉사정신으로 동철의 말을 듣겠다고 말한다.

 

 

 

 


정엽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가지고 사람을 찾아 다닌다. 정엽을 '사막에서 바늘 찾기' 라고 들어봤는지 묻는다. 민준은 사막에 사는 낙타를 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정엽은 없다고 말한다.

 


정엽은 애들을 데리고 동물원에 찾아간다. 애들 따라다니느라 지친 정엽은 그만 돌아가자고 말한다. 민준과 다빈은 낙타를 찾아 동물원을 돌아다닌다.

 

 

 

 

 


- 미애의 집 -
정엽은 누나에게 하소연을 한다. 미애는 애들이 다 그렇다고 말한다. 정엽이 그만두겠다고 말하자 라면을 다시 가져간다. 정엽은 정년까지 일하고 아동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한다. 정엽은 매형에게 애들이 매일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낙타가 제일 싫다고 말한다. 미애가 애들은 뭐든지 금방 질리니까 몇일있다가 안올꺼라며 있을때 잘해주라고 말한다.

 

 

 


- 아동복지기관 -
다빈과 민준은 아동복지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다빈은 셋다 엄마얼굴을 모른까 엄마 얼굴을 그리자고 말한다. 정엽은 애들을 보면서 그림을 그린다. 다빈과 민준은 정엽의 그림을 보고 놀란다. 민준은 사람아니고 외계인 아니냐고 묻는다.

 

 

 

 

 

정엽은 수용의 전화를 받는다. 수용은 대정로펌 미팅 잡아두었으니 서울로 올라오라고 말한다. 다빈은 정엽에게 서울 갔다가 언제 오는지 묻는다. 정엽은 바쁘니까 나중에 얘기하자고 말한다. 민준이 내일은 햄버거 먹는날이라고 말한다. 정엽은 둘이 햄버거를 사먹으라며 5만원 짜리 한장을 건네준다. 민준이 아저씨는 같이 안먹을거냐고 묻는다. 정엽은 서울에서 돌아와서 같이 먹자면서 돈은 잃어버리지 말라고 말한다. 민준이 싫다면서 투정부리자 정엽은 킹콩 인형을 가지라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과 민준을 내려주고 장호에게 같이 축구하라고 말한다. 다빈은 정엽의 핸드폰 번호를 알려달라고 말한다. 정엽은 자신의 명함을 다빈에게 주고 출발한다. 민준은 장호에게 인형을 보여주면서 우리 애기라고 말한다. 정엽은 귀엽다고 말한다.

 

 

 

 

 


 

- 대정로펌 면담 -
로펌 대표 경재(조덕현)은 정엽과 얘기를 나눈다. 경재는 정의론 책을 보여주면서 어떤내용인지 얘기해보라고 말한다. 정엽은 어떤 부모 밑에서 태어나고 또 어떤 이웃을 만나야 할지 걱정한다면 우리사회과 공정하지 못하고 우리가 해야할 일이 남아있다는 관점이라고 말한다. 대표는 책의 내용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회사는 '다른 환경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경재는 정엽에게 다음주부터 출근하라고 말한다.

 

 

 

 

 


- 미애의 집 -
정엽은 짐을 옮겨 싣고, 누나와 매형, 조카 준호에게 유럽 15박 16일로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미애는 한순간도 정엽을 잘될거라고 의심한적이 없다고 말한다.

 

 

 


- 햄버거 가게 -

다빈과 민준은 햄버거 가게 앞에서 바라본다. 민준은 누나에게 아저씨 언제 오는지 묻는다. 다빈은 아저씨 올거라며 우리끼리 햄버거 사먹자고 말한다. 민준은 아저씨와 같이 먹겠다고 말한다. 지나가던 정엽은 다빈과 민준을 발견하지만 그대로 출발한다.

 

 

 

 

 

 


- 아동복지기관 -
다빈과 민준은 복지기관에서 나온다. 민준은 아저씨 이제 안오는것인지 묻는다. 다빈은 아저씨가 서울갔다가 온다고 약속했으니까 올거라고 말한다. 다빈과 민준이 집에 들어가자 지숙은 애들에게 그대로 있으라고 말한다. 지숙은 정엽의 명함을 보이면서 엄마 신고하려고 복지관에 다녔는지 묻고 자신의 머리를 묶는다.

 

 

 

 

 

그날 밤 지숙은 종남과 얘기를 나눈다. 다빈은 욕실에 쓰러져 있다. 지숙은 다빈이 엄마를 닮아서 지독하다고 말한다. 종남도 애들이 꼴보고 싫다고 말하면서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 학교 -
수업시간 다빈이 의자에 앉아 있다가 쓰러진다. 장호는 다빈의 귀에서 피가 난다며 놀란다.

 

 

 

 

 


- 서울 -
정엽은 서울에서 집을 알아보고 있다. 장호는 정엽에게 전화를 한다. 담임이 전화를 받고 다빈이가 많이 다쳤는데 정엽만 찾고 아무말을 안하고 있다고 말한다. 정엽은 서울이고 일이 많아서 못갈것 같다고 말한다.

 

 

 

 

 


- 병원 -
그날 밤 정엽은 다빈이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간다. 정엽은 담임에게 이런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다. 담임은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간다. 다빈이 깨어나 아저씨 얼굴을 보니까 괜찮다고 말한다. 정엽은 자신을 왜 찾았는지 묻는다. 다빈은 정엽이 좋은 아저씨라고 말한다. 아저씨는 다빈의 말이 맞다고 해주고, 아저씨는 도와주고, 엄마느낌도 얘기주었다고 말한다. 다빈은 엄마 아빠가 사랑해서 태어난 아이는 남들처럼 살면 안되는지 묻는다. 다빈은 아빠가 어쩌다 생긴애라 했다고 말한다. 다빈은 정엽에게 자신과 민준을 데리고 가면 안되는지 묻는다.

 


정엽은 서울에 직장이 생겨서 이제 못올거라고 말한다. 다빈은 안가면 안되나면서 민준이에게 아저씨가 온다고 거짓말했다고 말한다. 정엽은 엄마가 어디서 어떻게 때렸는지 얘기하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다빈은 입을 닫고 고개를 돌린다.

 

 

 

 

 


- 아동복지기관 -
정엽은 동철에게 아이엄마가 다빈의 고막을 터트렸는데 이대로 놔줄거냐며 고소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동철이 우리는 상담사지 부모가 아니라고 말한다. 동철은 고소를 했더라고 때렸다는 증거가 없다고 말한다. 동철은 이미 다빈의 진술이 끝났다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정엽은 집으로 찾아가 다친 이유를 묻는다. 지숙은 혼자 놀다가 넘어져서 다친거라고 말한다. 지숙은 경찰, 병원 모두 법적으로 다 끝난일이라고 말한다. 정엽이 다빈 아빠 종남을 찾아간다. 종남은 화를 내면서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다고 말한다. 종남은 자기 아이들 때려 죽이든 말든 상관하지말고 가라고 말한다.

 

 

 

 

 

 


- 미애의 집 -
미애가 재사는 우리끼리 지내겠다며 밥만 먹고 올라가라고 말한다. 정엽은 제사 지내고 올라가겠다고 말한다. 준호는 엄마에게 물을 따라달라고 말한다. 정엽은 순간 직접 따라 마시라고 말한다.

 

 

제사를 지낸뒤 정엽은 앨범을 펼쳐본다. 미애는 서울올라가면 쓸쓸하다면서 엄마사진 한장 가져가라고 말한다. 정엽은 엄마사진을 뒷장에 나온 글을 발견한다. 미애는 엄마가 병원애 있을때 앨범을 가져다 달라고 했었다고 말한다. 정엽은 사진을 꺼내 뒷면에 나온 글을 읽어본다. 정엽은 사진을 가방에 넣으려다 다빈이 주었던 사진을 발견한다. 서울로 올라가는 길 정엽은 불꺼진 햄버거 가게를 바라본다.

 

 

 

 

 


- 로펌 사무실 -
정엽이 사무실에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로펌 대표는 정엽의 사무실로 찾아와 이제 한식구라며 정엽에게 자동차를 열쇠를 건네준다.

 

 

 

 

 


- 동네 슈퍼 -
아랫집 아줌마는 다빈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누구 도와줄 사람없는지 묻자 다빈은 아무말없이 나온다.

 

 

 


- 학교 -
다빈은 장호에게 핸드폰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다빈은 정엽의 번호로 전화를 한다. 정엽은 서류를 검토하다 전화를 끊어버린다. 다빈이 다시 전화를 하지만 정엽은 받지 않는다. 다빈은 힘없이 집으로 돌아온다.

 

 

 


- 다빈의 집 -
민준은 누나에게 킹콩과 같이 놀자고 말한다. 미준은 킹콩의 코를 누르면 소리도 나고 재미있다고 말한다. 다빈은 아픈 귀를 만지면서 내일 같이 놀자고 말한다. 민준이 아저씨는 언제 오는지 묻는다. 다빈은 아저씨는 다른사람과 같아서 안온다고 말한다. 민준은 누나가 틀렸고 아저씨 다시 올거라고 말한다. 민준은 5만원을 보여주면서 아저씨는 약속을 꼭 지킬거라고 말한다.

 

 

 

 


지숙은 애들이 안자고 떠든다며 화를 낸다. 지숙은 미준이 가지고 있는 돈을 보고 엄마지갑에서 훔친거냐며 내놓으라고 말한다. 민준은 아저씨가 햄버거 사먹으라고 준돈이라고 말한다. 지숙은 다빈을 때리면서 동생이 잘못한것은 누구책임인지 묻는다. 다빈은 자기 책임이라고 말한다. 지숙은 잘못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다빈은 혼나야 한다고 말한다.

 

 

 

 

 

지숙은 민준이 엄마 말을 안듣는다며 혼내라고 시킨다. 지숙은 자기가 다빈에게 한것처럼 똑같이 하라고 말한다. 다빈은 민준의 뺨을 살짝 때리고 미안하다며 껴안는다. 지켜보던 지숙은 다빈을 끌어내고 민준을 때린다.

 

 

 

 

 

아래집에서는 오늘따라 심한것 같다고 말한다. 아래집 남편은 남의집에 신경쓰는게 아니라며 우리집 애들이나 신경쓰자고 말한다. 복도를 지나가던 남자는 또 시작이라고 말한다. 다빈은 찢어진 5만원을 들고 울면서 밖으로 나온다. 다빈은 쓰러진다.

 

 

 

 

 


- 병원 -
다빈의 담임은 정엽에게 전화를 한다. 정엽은 전화를 받고 바로 병원으로 찾아간다. 정엽은 놀라면서 정말인지 묻는다. 담임은 민준이가 엄마지갑에서 5만원을 훔쳤고, 다빈이 돈을 빼앗으려다가 민준을 때린것으로 경찰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말한다. 정엽은 민준에게 돈을 주면서 약속한것을 떠올리면서 괴로워 한다.

 

 

 

 

 


- 다빈의 집 -
지숙은 다빈에게 민준이 따라갈것인지 엄마와 살것인지 묻는다. 지숙은 엄마와 살고 싶으면 자기말 잘 들으라고 시킨다. 지숙은 다빈에게 민준이를 어떻게 때렸는지 해보라고 시킨다. 경찰이 집으로 찾아와 다빈을 데리고 간다. 정엽은 다빈을 애타게 부르지만 다빈을 고개를 숙인다.

 

 

 

 

 

 

 

 


- 경찰서 -
뉴스에서는 10살의 누나가 7살의 동생을 때렸다고 보도한다. 정엽은 경찰서를 찾아가 다빈과 민준이 사이좋은 남매였다며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정엽은 형사에게 다빈은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형사는 다시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한다. 정엽은 애를 죽인사람에게 돌려보내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형사는 도와주고 싶지만 다빈이가 자백을 했고, 보호자가 그쪽으로 되어있어서 어쩔수 없다고 말한다.

 

 

 

 

 

 


- 쇼핑몰 -
동네사람들은 다빈에게 진짜로 그랬는지 묻는다. 지숙은 다빈을 데리고 쇼핑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빈을 보면서 수근거린다.

 

 

 

 

 


- 다빈의 집 -
다빈은 민준이 가지고 놀던 킹콩인형을 바라본다. 민준이는 죽기전 엄마 얼굴을 그리면서 엄마를 만나려면 하늘나라에 가야한다면서 웃는다.

 

 

 

 

 

다빈은 동생을 생각하면서 킹콩인형에게 얘기한다. 다빈은 킹콩인형에게 엄마가 시켰다고 말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킹콩인형은 어른들은 믿으면 안된고, 어른에게 얘기해서 민준이가 죽었다고 말한다. 어른에게 얘기하면 가짜엄마한테 죽는다고 말한다. 다빈은 억울하다고 말한다. 킹콩인형은 조금 억울해도 사는게 낫다고 말한다. 다빈은 킹콩인형을 꼭 끌어안는다.

 

 

지숙은 민준의 옷과 킹콩인형을 쓰레기봉지에 담아 버린다. 장호는 쓰레기 봉지에 담겨있는 킹콩 인형을 바라본다.

 

 

 

 

 


- 로펌 -
정엽은 로펌 대표에게 다빈을 돕고 싶다고 말한다. 대표는 다빈이 이미 자백을 했고 끝난 사건이라고 말한다. 정엽은 잘못된거라고 말한다. 로펌 대표는 '다른환경에서 태어났으면 어땠을까?'를 고려하지 않는다며 사람은 운이 나쁘면 어쩔수 없다고 말한다. 대표는 쓸데 없는 일을 하지말고 진짜일을 하라고 말한다. 정엽은 자동차 키를 내려놓으면서 진짜일을 하겠다고 말하고 로펌을 그만둔다.

 

 

 

 

 


- 학교 -
정엽은 다빈을 찾아 학교로 간다. 다빈은 정엽을 원망하듯 바라보고 들어가 버린다.

 

 

 

 

 


- 술집 -
정엽은 건우, 병주와 술을 마시고 있다. 건우는 정엽이 좋아하는 법대로 되고 있다면서, 좋은사람 코스프레하지 말고 서울로 가라고 말한다. 정엽은 술잔을 내려놓고 건우의 멱살을 잡는다. 옆에 있던 병주는 정엽을 말린다. 정엽은 햄버거 가게 앞에 앉아서 눈물을 흘린다.

 

 

 

 

 

 

- 문정의 변호사 사무실 -
다음날 정엽은 문정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문정은 로펌을 왜 나왔냐고 묻는다. 정엽은 문정에게 하라는데로 다 하겠다면서 도와달라고 말한다. 문정은 예전부터 이런사건 종종 있었는데 쉽지 않다고 말한다. 정엽은 무릎을 꿇고 자기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면서 도와달라고 애원한다.

 

 

 

 

 

정엽은 길거리에서 진실규명을 해야한다는 전단지를 돌리면서 도와달라고 말한다. 건우는 정엽을 찾아와 다빈이 살리기 서명 운동에 서명을 한다.

 

 

 

 


문정은 지숙이 과거에 법대 나왔다고 사기쳤고, 보험설계사 하면서 고객돈까지 사기쳤다고 말한다. 그리고 교도소에서는 분노 조절 장애 판정까지 받았다고 말한다. 정엽은 그런거는 이유가 안된다고 말한다. 병주는 병원에서는 친권이 없으니까 안알려주고, 경찰에서는 검찰로 자료 넘겼으니까 검찰로 가라했다며 미쳤다고 말한다. 정엽은 아동학대 사건을 일반사건처럼 처리하려니까 그런거라고 말한다. 정엽은 지숙이 형사미성년자를 이용하고 있는데, 그전에 아동학대 및 살인죄로 고소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 경찰서 -
정엽은 경찰서 앞에서 소정을 만난다. 정엽은 소정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한다. 소정은 정엽이 용기를 내줘서 더 고맙다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이 그동안 학대당했던 증거와 고소장을 제출한다. 정엽은 반장과 함께 병원을 찾아가 민준의 사인을 확인한다. 의사는 민준이 장파열로 죽었는데 10살짜리 여자아이가 했다는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한다.

 

 

 

 

 

 


- 다빈의 집 -
지숙앞으로 등기가 도착한다. 지숙은 피의자 출석요구서를 확인하고 다빈을 때린다. 다빈은 지숙에게 잘못했다고 말한다. 지숙은 종남의 전화를 받는다. 지숙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 변호사 사무실 -
문정은 고소장이 접수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정엽에게 알려준다. 문정은 다빈이가 자백을 철회해야하는데 걱정이라고 말한다. 정엽은 생각해 둔게 있다고 말한다. 정엽은 장호를 찾아가 부탁한다.

 

 

 

 

 


- 다빈의 집 -
장호는 매일 정엽의 심부름을 하면서 문앞에 선물가방을 걸어놓는다. 다빈은 장호에게 그만 보내라고 말한다. 다빈은 지숙이 써준 탄원서를 그대로 옮겨적고 있다. 다빈은 '엄마와 계속 살고 싶다'는 말을 적지못하고 펜을 내려놓는다. 다빈은 정엽이 준 선물가방을 하나씩 꺼내본다. 종이가방안에는 야광별, MP3가 들어 있다. 다빈은 벽에 야광별을 붙이고 정엽의 메시지를 듣는다.

 

 

 

 

 

 


- 정엽의 메시지 -
다빈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다빈이를 걱정하는 사람이 엄청 많이 있다. 민준이는 가짜엄마 말고 진짜엄마를 만나러 간거라 생각해봐. 아저씨도 엄마가 없어서 어렸을때 힘들었는데 다빈이는 더 힘들거라 생각한다. 민준이와 놓았던 다리에서 매일 기다리고 있을테니 언제든지 찾아와라.

 


다빈이 집을 나가려는데 지숙이 집으로 들어온다. 지숙은 다빈의 MP3를 빼앗고 때린다. 장호는 다빈의 집에 찾아갔다가 맞고 있는 소리를 듣고 정엽에게 전화를 한다. 정엽은 다빈의 집으로 달려간다. 지숙은 다빈을 오늘 죽이겠다며 의자를 던지려한다. 다빈의 집앞에 도착해서 손잡이를 망치로 부수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정엽은 다빈을 업고 집을 나온다.

 

 

 

 

 

 

 

 

 


- 미애의 집 -
정엽은 다빈을 치료하고 누나의 집으로 데려온다. 미애는 다빈을 꼭 안아준다. 다빈은 아저씨에게 미안한게 있다며 킹콩을 못지켜줬다고 말한다. 다빈은 엄마가 민준이 옷과 함께 버렸다고 말한다. 정엽은 새로 사주겠다고 말한다.

 

 

 

 

 

종남은 정엽의 집으로 찾아와서 애를 내놓으라며 소리를 지른다. 정엽은 살인방조죄를 얘기하면서 아빠, 엄마는 똑같은 인간이라고 말한다. 종남은 다빈에게 할얘기가 있으니까 데려오라고 말한다. 정엽이 다빈은 의뢰인이고 자신은 변호사라며 할얘기는 자기에게하라고 말한다. 종남이 아빠는 엄마없이 못살고, 엄마는 다빈없이는 못산다며 절대로 포기안한다고 말한다. 정엽과 종남은 몸싸움을 한다.

 

 

 

 

 

 


- 법원, 1차 공판 -
지숙과 종남은 체포되어 재판을 받는다. 판사는 강지숙에게 할말이 있는지 묻는다. 지숙은 사고라지만 엄마로서 자신의 역할을 못한 결과라면서 다빈을 정성껏 돌보겠다며 눈물을 흘린다.

 

 

 

 


검사는 지숙에게 질문을 한다. 검사는 민준의 몸에 아동학대로 받은 크고 작은 상처가 몸에 많이 있었다고 말한다. 지숙은 먹고사느라 집을 자주 비워서 둘이 어떻게 지냈는지 잘 몰랐다고 말한다.

 

 

 

 

 

 


- 변호사 사무실 -
정엽은 문정에게 다빈이 아무말을 안하고 있다고 말한다. 문정은 다빈이 진술이 꼭 필요하다면서 걱정을 한다. 문정은 정엽이 이러다 쓰러진다며 가서 잠좀 자라고 말한다.

 

 


- 미애의 집 -
준호는 엄마에게 킹콩인형을 찾아달라고 떼를 쓴다. 준호는 삼촌에게 킹콩인형을 못봤는지 묻는다. 준호는 킹콩인형에 녹화를 많이 했다는 말을 한다. 정엽은 누나에게 킹콩인형 녹화는 무슨얘기인지 묻는다. 미애는 코를 누르면 녹화되는 인형인데 대신 좀 찾아달라고 말한다. 정엽은 쓰레기처리장에서 킹콩인형을 찾지만 결국 못찾고 돌아온다.

 

 

 

 

 


- 법원, 2차 공판 -
2차 공판이 열리는 날, 다빈이가 증인으로 출석한다. 피고인의 변호사가 다빈에게 질문을 하지만 다빈은 울기만 하고 대답을 하지 않는다. 판사는 다빈이 진술할 상태가 아닌것 같다며 휴정후 다시하자고 말한다. 판사는 휴정후에 아무 대답을 안하면 내보내겠다고 말한다.

 

 

 

 

 

 

대기실에서 검사는 다빈에게 아무말 안하면 안된다며 얘기해달라고 말하지만 다빈은 아무말 하지 않는다. 검사는 힘들겠다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에게 자신은 나쁜 아저씨고, 다빈과 민준이 그런일 겪고 있는거 알면서도 모르는척 도망쳤다고 말한다. 정엽은 민준과 한 약속을 안지켜서 그런일을 겪은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한다.

 

 

 

 

 

문정은 피고인쪽에서 다빈이가 경찰서에서 진술한 것을 최대한 이용할것이고, 다빈이가 마음을 열지 않으면 가망이 없다고 말한다. 장호가 엄마와 함께 법원을 찾아온다. 정엽은 장호의 손에는 킹콩인형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재판은 다시 시작하고 정엽은 재판장에게 다빈과 얘기와 나눠도 되는지 묻는다. 검사는 정엽에게 킹콩인형을 건네준다. 정엽은 킹콩인형으로 다빈에게 말한다. 다빈은 킹콩을 보고 껴안는다. 정엽은 아저씨와 킹콩이 다빈을 지켜주겠다고 말한다.

 

 

 

 

 

다빈이가 어른들은 자기가 어떻게 되든지 아무 상관을 안한다고 말한다. 민준이가 죽었을때도 어른들은 자기에게 왜그랬는지 물었다고 말한다. 다빈은 말하면 자기가 죽는데 자꾸 말하라 했다고 말한다. 정엽은 어른들이 다빈이가 죽고 사는데 관심이 없어서 나빴다고 말한다.

 

 

 

 

 

정엽은 이제 어른들에게 확실하게 얘기해주자며 민준이 때린적 없는지 묻는다. 다빈이는 엄마가 혼내라고 시켜서 뺨을 2번 때렸다고 말한다. 다빈이는 때린게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린다.

 

 

정엽은 재판장에게 얘기한다. '다빈이는 동생이 죽는 것을 지켜봐야 헸고, 엄마는 민준이를 죽였지만 현행법은 구속되기 전까지 친권자라는 이유로 격리조치도 안되었다. 다빈이는 동생을 죽인 살인범과 함께 살수 밖에 없었고, 다빈이는 죄를 뒤집어 쓰는데신에 사는쪽으로 선택을 했다. 자신이 동생을 죽였다고 자백한 것은 살고자하는 의지였을 뿐이다.'

 

 

 

 

 

재판장은 다빈에게 동생을 누가 때렸는지 묻는다. 다빈이는 잠시 망설이다 킹콩을 바라본다. 정엽이 힘들면 말안해도 된다고 말한다. 다빈이는 엄마가 민준이를 때렸다고 말한다.

 

 

피고인의 변호사가 확실한 증거도 증인도 없는 사건이라고 말한다. 검사는 동영상 증거를 제출한다. 검사는 인형속에 있던 설치되어 있던 카메라에 촬영된 영상이라고 말한다. 영상속에는 지숙이 민준과 다빈이를 때리는 장면이 그대로 녹화되어 있다. 영상속의 민준은 꿈에서 엄마를 보았는데 엄마 얼굴이 기억안난다고 말한다. 다빈은 엄마얼굴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지숙은 엄마로서 자식을 위해서 가르치려고 때렸다고 말한다. 정엽은 진짜 엄마가 맞냐면서 다빈과 민준에게 부끄럽지 않는지 묻는다. 지숙은 엄마로서 해줄수 있는것을 다 해줬다고 말한다.

 

 

정엽이 아이들은 엄마의 보살핌 속에 울고 웃고 커간다며 특별하게 아니라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이 엄마는 어떤느낌인지 물었다고 말한다. 정엽은 지숙에게 엄마는 어떤 느낌인지 묻는다. 지숙은 엄마가 없었다면서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른다. 재판장은 강지숙을 퇴정시킨다. 재판장은 강지숙에게 아동학대와 상해치사로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김종남에게는 아동학죄 방조죄로 징역 5년을 선고한다.

 

 

 

 

 


[ 6개월 후 ]

다빈은 민준과 함께가던 다리를 찾아간다. 다빈은 드디어 아저씨가 엄마 사진을 찾았다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에게 엄마가 나온 사진을 건네준다. 다빈이 사진을 꺼내보면서 민준에게 엄마얼굴이 보이는지 묻는다. 그때 종이 비행기가 사진 앞으로 날아가고 다빈 주위를 날아다닌다.

 

 

 

 

 

 

민준은 이제 엄마 얼굴을 봤으니까 엄마를 만날수 있겠다고 말한다. 정엽은 다빈에게 그만 돌아가자고 말한다. 정엽이 민준이는 엄마 얼굴 봤을거라고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어린 의뢰인(My First Clien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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