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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드카펫(Red Carpet)은 2014년에 개봉한 윤계상, 고준희 주연의 로맨스 멜로 코미디 영화다.

 

박정우(윤계상)는 상업영화 감독을 꿈꾸는 에로영화 감독이다. 어느날 아역배우 출신의 정은수(고준희)가 한국으로 돌아오는데 전세 사기를 당하면서 정우와 함께 살게 된다. 정우가 신인배우 오디션을 보는날 은수가 오디션을 보기위해 영화사로 찾아온다. 이후 정우는 은수가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은수는 오디션 본 다음 오대표(윤다경)와 계약 제안을 받는다. 정우는 영화 보충촬영을 집에서 하는데, 은수가 영화라는 것을 모른채 그 모습을 보고 연락을 끊어 버린다.

은수와 정우는 다시 만나게 되고 은수는 정우가 에로영화 감독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정우는 자신의 영화를 찍기 위해 영화사를 차리고 촬영준비를 한다. 은수는 그날 촬영이었다는것을 알게 되고 정우의 영화 '사관과 간호사'에 출연하기로 결정한다. 이사실이 언론에 퍼지게 되고, 정우는 스캔들 반박 기자회견을 한다. 정우와 스텝은 완성한 영화를 국내 및 국외 영화제에 출품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볼만한 영화다.

 

 

 

대한민국 남자를 키운 건, 엄마가 아니라 그들이었다!?
19금 영화계의 어벤져스 군단이 온다!
남자는 격하게 공감하고 여자는 미치게 궁금한 그 현장이 공개된다!

 

 

 

 

 

 

 

 

 

 

 

 

영화 레드카펫(Red Carpet, 2014)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레드카펫(Red Carpet)

 

 

- 2013 제작
- 한국, 로맨스/멜로 외
- 2014.10.23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7분
- 감독 : 박범수
- 출연 :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윤계상(박정우 역) : 순정마초 영화감독
고준희(정은수 역) : 제대로 낚인 흥행여신
오정세(조진환 역) : 섹드립 황제 조감독
조달환(준수 역) : 감성변태 촬영감독
찬성(김대윤 역) : 엘리트 음란마귀, 막내 스텝
신지수(딸기 역)
손병욱(석봉 역)
이미도(써니 역)
안재홍(풍차 역)
임은지(자두 역)
이찬희(조감독 역)
이태형(이실장 역)
남연우(창수 역)
양선혜(앵두 역)
전신혜(여름 역)
이예령(수박 역)
이광훈(망고 역)
윤다경(오대표 역)
송재하(싸인남 역)
민성욱(강현민 역)
성지루(사장 역)
동방우(정우 부 역)

 

 

 

 

 

 

 

 

 

 

 

 

 

 

 

 

 

 

 

레드카펫(Red Carpet) 줄거리

 

 

- 영화 촬영장 -
박정우(윤계상) 감독은 사관과 간호사로 신인 감독상을 받는 상상을 한다. 박정우가 수상 소감을 발표하는데 주위에서 여자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박정우는 10년째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에로영화 감독이다.

 

 

 

 

 

박정우는 영화 올드보이를 패러디한 에로영화를 찍고 있다. 출연배우인 딸기(신지수)와 석봉(손병욱)은 베드신을 연기하고 있다. 박정우가 OK라고 하자 다음 촬영준비를 한다. 진환(오정세) 풍차에게 조명좀 옮기라고 시키자, 자신은 배우라고 말한다.

 

 

박정우, 준수(조달환), 진환은 카메라 각도를 확인하고 마이크 준비를 하고 촬영을 시작한다. 그때 침대 밑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던 풍차가 갑자기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며 기어나온다. 풍차가 자신은 폐쇄공포증이 있고, 스텝이 아니라 배우라고 말한다. 진환은 풍차에게 들어가라고 말한다.

 

 

딸기는 땀이 나서 공사 다시 하고 오겠다고 말한다. 진환이 이번신은 밑에 안나오니까 참으라고 말한다. 정우는 모니터를 보면서 딸기에게 누구 닮았다는 얘기 들은 사람 없는지 묻는다. 딸기는 송혜교라고 말한다. 그러자 정우는 송혜교와 똑같다고 말한다. 정우는 카메라로 보니까 더 비슷하다면서 금방 찍자고 말한다. 딸기는 그러자고 말한다.

 

 

 

 


촬영을 마치고 난뒤 식사를 한다. 진환은 석봉에게 너무 군만두만 먹는다고 말한다. 석봉은 원래 올드보이 캐릭터는 군만두라며 먹으라고 말한다. 분장을 마치고 온 딸기가 젓가락이 없다고 하자 준수가 젓가락을 건네준다. 딸기가 준수는 매너가 좋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준수는 그말을 듯고 혼자 웃는다.

 

 

 

 

 

진환은 정우에게 장도리 베드신을 어떻게 하는지 묻는다. 준수는 공간이 좁다고 말한다. 진환은 정말로 한번에 촬영할것인지 묻는다. 정우는 무조건 한번에 가겠다 말한다. 정우가 이 장면은 박찬욱 감독과 올드보이 전 스텝에게 바치는 감사의 표시라고 말한다. 진환은 우리 영화를 안본다며 밥을 먹는다. 정우는 안봐도 좋다며 한번에 가겠다고 말한다.

 

 

 

 

 

풍차는 박정우에게 요즘 패러디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한다. 진환은 사람이 10년동안 한우물만 파면 소재가 바닥난다고 말한다. 석봉 아내(김현정) 전화가 걸려온다. 스텝들은 제약회식하는 상황을 연출하고 각자 임무를 준다. 성봉은 아내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회식중이라고 말한다. 석봉은 늦을거라며 먼저 자라고 말한다.

 

 

 

 

 


- 정우의 집 -
박정우는 촬영을 마치고 옥탑방 집으로 돌아간다. 정우는 집앞에 나와 있는 자신의 짐을 보고 놀라 집안으로 들어간다. 정우는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잠시뒤 정신차린 정우는 은수(고준희)와 마주한다. 은수는 정우를 테이프로 꽁꽁 묶어놓고 여자혼자 사는집이라고 우습게 봤다며 완전 잘못 걸렸다고 말한다.

 

 

 

 

 

정우는 뭔가 착오가 있는것 같다며 말로 하라고 말한다. 정우는 우리집이 많는데 빨래대에 여자 속옷이 걸려있다고 말한다. 은수는 변태라며 정우의 머리를 때린다. 은수가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전화한다. 정우는 빨리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뒤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은수가 주소를 틀리게 말하자 정우가 주소(서울 중구 예장 2동 700-2호)를 얘기해 준다.은수는 놀라면서 계획범죄였다며 주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정우는 여기서 3년동안이나 살았고, 전세계약이 1년이나 남았다고 말한다. 은수는 움직이지 말라며 정우를 때린다.

 

 

 

 

 


- 경찰서 -
경찰은 은수에게 스페인에서 왔는지 묻는다. 경찰은 등기를 확인하고 계약을 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은수가 그놈을 잡을 수 있는지, 돈을 찾을 수 있는지 묻는다. 정우는 그놈 잡기는 힘들고, 돈을 되찾는것은 더 힘들다고 말한다.

 

 

 

 

 

경찰은 은수와 정우에게 합의를 하라고 말한다. 정우는 그냥 법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경찰은 정우가 맞은 얘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정우는 무슨 합의를 하라는 것인지 묻는다. 그러자 경찰은 정우의 주머니에서 팬티가 나왔다면서 왜 훔쳤는지 묻는다. 정우는 팬티를 보고 황당해하면서 은수에게 왜이러냐며 소리친다.

 

 

 

 

 


정우와 은수는 집으로 돌아온다. 정우는 자신이 아끼는 박찬욱 감독 사진이 구겨진것을 보고 속상해한다. 정우는 의자에 앉아서 잠들었다 망치질 소리에 깨어난다. 정우는 방 가운데에 설치된 커튼을 보고 놀라 일어난다. 은수는 자신이 전기세와 수도세를 모두 냈다면서, 사기꾼 잡고 새집구할때까지 한달 월세 퉁치자고 말한다. 은수가 해지면 커튼 넘어오지 말라면서 커튼을 닫는다.

 

 

 

 

 

 

다음날 아침 정우는 아침 준비를 하고 있다. 일어난 은수가 식탁에 앉으며 정우의 밥그릇을 가져간다. 정우가 인상을 쓰면서 자리에 앉는다. 은수는 반찬을 보며 자신은 계란 반숙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정우는 일주일 주겠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왜 한국에 다시 온것인지 묻는다. 은수는 정말 자기를 모르냐면서 광고촬영했던 장면을 연출한다. 정우가 치약은 기억나는것 같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방금 뭐한거냐고 묻는다. 은수는 밥안먹겠다며 화를 내면서 일어난다.

 

 

 

 

 

 

 

 

 

 

 

 

 

 


- 영화사 시크릿 -
출근한 정우는 정은수에 대해 검색해본다. 정우는 있다면서 관련 기사를 확인한다. 정우는 사라진 아역배우에 대한 기사를 읽는다.

 

 

 

 

 

준수는 '싸보이지만 관찮아' 촬영영상을 보면서 편집한다. 진환은 준수에게 수줍은 마우스질은 뭐냐며 묻는다. 진환은 하루종일 살색만 보면 토나올거라며 밥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준수는 밥생각이 없고, 13일까지 심의 넣어야 한다고 말한다.

 

 

 

 

 

준수는 진환에게 뭐 먹으러 갈것인지 묻는다. 진환은 법인카드로 김밥 먹고 천국에 가겠다고 말한다. 문앞에 있던 사장(성지루)은 정우와 진환에게 밥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 치킨집 -
사장은 정우가 쓴 시나리오 '사관과 간호사' 투자는 힘들다고 말한다. 사장은 영화적이지가 않고 너무 뻔하다고 말한다. 재미있지만 뻔하다며 자극적인거 쓰라고 말한다. 정우가 이 영화는 에로가 아니라고 말한다. 사장은 그러니까 힘든거라고 말한다. 사장은 이슈가 되는 시나리오 쓰면 팍팍 밀어주겠다고 말한다.

 

 

 

 

 

진환은 사장에게 지난번에도 똑같이 말하고 뉴욕대 나온 감독과 영화 찍었던 얘기를 한다. 사장은 쩔쩔매지 않았다며 멀리 뉴욕에서 왔다고 말한다. 사장은 진환에게 주관적인 얘기를 하지말라며 화를 낸다. 진환은 사장이 에로 영화는 우리보고 찍으라 시키고 큰작품 들어갈때는 유학파 감독을 찾았다고 말한다. 사장이 지금 얘기하는 것은 진환의 '자격미달'이라고 소리친다. 진환은 '자격지심' 얘기한거 아닌지 묻는다.

 

 

 

 

 

사장은 정우에게 어떻게든 입봉시켜주겠다며 그전까지는 에로영화에만 집중하자고 말한다. 사장은 더싸게 더 많이 찍어달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진환은 정우에게 무슨말인지 알아들었는지 묻는다. 정우는 한숨을 쉬면서 요즘같은 불경기에 월급나오고 4대보험도 되고 좋은생각만 하자고 말한다. 정우는 기다리면 때가 오게 되어 있다고 말한다. 진환이 때는 기다린다고 오는게 아니라며 어릴때 꿈이 4대보험이었는지 묻는다.

 

 

 

 

 


- 병원 -
정우는 아버지(동방우)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온다. 엄마(김자영)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 깨운다. 엄마는 아빠가 사람들 데리고 운동 나간것 같다고 말한다. 잠시뒤 아버지가 병실로 돌아온다. 아버지는 정우에게 이력서를 써오라고 말한다. 정우는 회사 잘다니고 있다고 말한다. 정우는 아버지 후임이 방송국에서 매점하는게 아닌지 묻는다. 엄마는 언제까지 TV에도 안나오는 독립영화를 찍을 것인지 묻는다.

 

 

정우는 TV가 아니라 극장이라고 말한다. 엄마는 극장이 저렇게 많은데 정우 영화는 왜 안틀어주는지 묻는다. 아버지가 때로는 빨리 포기하는게 좋다고 말한다. 정우는 꼭 잘되서 호강시켜주겠다며 일어난다. 아버지는 말 같지 않는 소리 하지말고 이력서나 써오라고 말한다.

 

 

 

 

 

 

- 정우의 집 -
은수는 침대위에서 정우의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정우는 은수가 자신의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뭐하는 거냐고 묻는다. 은수는 뭐 좀 찾다가 봤다고 말한다. 은수는 '강현민의 운수좋은날' 영화 봤다고 말한다. 정우는 시나리오를 챙기며 인상을 쓴다.

 

 

은수는 정우에게 영화사 직원인지, 작가인지 궁금해하면서, 무슨 영화를 만들었는지 묻는다. 정우는 해 졌으니까 커튼 넘어오지 말라고 말한다. 은수는 유치하다면서 돌아간다.

 

 

 

 

 

은수는 사관과 간호사 시나리오에 대해 얘기하려다 멈춘다. 정우는 얘기를 해보라며 시나리오가 어떤지 묻는다. 은수는 시나리오 재미있게 읽었는데 뭔가 아쒸운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정우는 어디가 아쉬운지 묻는다. 은수는 시나리오를 보면서 아쉬운부분을 설명한다. 은수가 사관도 솔직해야 한다면서 여자가 오해하니까 둘이 멀어진다고 말한다. 은수는 주인공 남자가 가진거 다 버리는 바보라며 이런 남자 딱 싫다고 말한다. 정우는 이런 남자도 은수를 딱 싫어한다며 시나리오를 내놓으라고 말한다.

 

 

은수가 영화는 언제 촬영시작하고, 여주인공은 캐스팅 되었는지 묻는다. 은수는 정우에게 여배우 누구를 생각하고 있냐며 지연, 태희, 근영 이름을 얘기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문근영을 아는지 묻는다. 은수는 자기 후배라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안친하면 이름앞에 성을 붙이라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이러고 있지 말고 오디션이나 보러 다니라고 말한다. 은수가 자기는 오디션 볼 급은 아니라고 말한다.

 

 

 

 

 

정우가 신인은 새롭기라도 한데, 은수는 집도 없으면서 간절함이 없는것 같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간절하면 오디션을 보라고 말한다. 이 작품이다 싶으면 체면 다 버리고 매달려 보라고 말한다. 정우가 은수같은 애들은 진정성이 없다고 말한다. 은수는 정우에게 그말 취소하고 사과하라고 말한다. 정우는 바로 취소하고 미안하다고 말한다. 은수는 정우에게 '사관과 간호사' 감독과 아는지 묻는다. 정우는 잘 알고 있다고 말한다.

 

 

 

 

 

- 영화사 시크릿 -
준수는 신입사원 면접을 보고 있다. 준수는 대윤(찬성)이 한국종합예술대학 영화연출 졸업한 것을 보고 놀란다. 대윤은 촬영감독은 어떤 영화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준수는 '공공의 적', '아저씨'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대윤은 '장뤽 고다르' 영화도 좋아하는데 제목부터가 예술이라고 말한다.

 

 

 

 

 

그때 진환이 면접장으로 찾아와 준수에게 '발기해서 생기는일' 영화 가제가 뭔지 묻는다. 준수는 '미안하다 사정한다'라며 지금 면접중이라고 말한다. 진환은 자신이 면접을 보겠다며 자리에 앉는다. 진환은 준수에게 '공공의 젖', '아이덴티티' 영화좀 찾아놓으라고 말한다. 진환은 준수에게 다음달에 젖 페스티발 할거라며 젖나오는거 다 찾아놓으라고 말한다. 대윤은 두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당황한다. 진환은 대윤에게 몇살인지 묻는다.

 

 

 

 

 

진환은 대윤에게 에로영화를 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대윤은 가끔 본다고 말한다. 진환이 웃긴영화는 관객을 웃기면 되고, 슬픈영화는 관객을 울리면 되고, 에로 영화는 관객을 흥분시키면 된다며 그게 상업영화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진환은 대윤에게 감독 허락없이 흥분하지 말라고 말한다.

 

 

진환은 대윤에게 하겠다는것인지 묻는다. 대윤은 열심히 배우겠다고 말한다. 진환이 여기가 아카데미냐며 운전할줄 아는지 묻는다. 대윤은 큰집 설렁탕에서 주차알바도 했다고 말한다. 진환은 합격이라며 질문을 사절, 오늘부터 출근하라고 말한다.

 

 

진환은 밥먹고 올테니 그동안 제작한 불후의 명화들 보면서 감을 익히고 있으라고 말한다. 진환은 대윤에게 좀있다가 이상한 아저씨가 사무실에 올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 동네 유명한 변태라면서 이근처에 나타나면 무조건 온몸으로 막으라고 말한다. 대윤은 아저씨가 어떻게 생겼는지 묻는다. 진환은 딱 보면 안다고 말한다.

 

 

 

 

 


- 정우의 집 -
은수는 감독 리스트를 보고 전화를 한다.

 

 


- 식당 -
정우, 진환, 준수는 밥을 먹고 있다. 준수는 기억난다며 광고얘기를 한다. 진환은 이쁜지 묻는다. 준수는 어렸을때 무척 이뻤다면서 그 꼬마가 왜 형집에 있는지 묻는다. 정우는 전세사기 때문에 같이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진환은 정우가 그동안 착하게 지내서 하늘에서 선물준거라며 사귀라고 말한다. 정우가 그런거 아니라고 말한다.

 

 

 

 

 

정우가 얘기를 하려다 멈춘다. 진환은 뭔가 있는것 같다며 묻는다. 정우는 걔가 궁금하다고 말한다. 진환은 어렸을때 동네에 미친여자가 있었는데 아직도 궁금하다고 말한다. 정우는 됐다면서 말을 그만둔다.

 

 

정우는 진환에게 면접은 어땠는지 묻는다. 진환은 좀 모자라긴한데 큰집설렁탕에서 주차알바도 하고 경력이 좋다고 말한다. 준수가 걔는 한예종 출신 앨리트라 오래 안갈거라고 말한다. 진환은 앨리트다운 미션을 주고 왔다면서 가보면 알거라고 말한다.

 

 

 

 

 


- 영화사 시크릿 -
대윤은 영화사 입구에서 사무실로 들어오려는 사장을 몸으로 막는다. 사장이 바라리코트를 벗으려고 하자 대윤은 손들라고 소리친다.

 

 

 

 

 


- 정우의 집 -
은수는 침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은수는 정우의 다이어리를 보고, 시크릿영화사 사무실에서 신인배우 오디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영화사 오디션 -
정우는 써니(이미도)가 일 그만두고 매니저 일만 하는 것인지 묻는다. 써니는 완전히 그만두는 것은 아니고 점점 줄일거라고 말한다. 써니는 자신이 은퇴를 해야 후배이 자랄수 있을것 같다고 말한다. 정우가 써니같은 핫스타가 그만두면 안된다고 말한다. 써니는 박감독이 부르면 언제라도 돌아올거라고 말한다. 써니는 연기자들이 못하면 와서 AS도 하겠다고 말한다.

 

 

 

 

 

써니는 자두(임은지), 앵두(양선혜)를 소개한다. 써니가 일본에서 온 신인배우 이름을 아직 못정했다며 어떤이름이 좋을지 묻는다. 진환이 요즘 다 과일이름을 한다고 말한다. 써니가 매실이 어떤지 묻는다. 그러자 진환은 이름에도 진정성이 있다며 수박(이예령)으로 하자고 말한다. 써니도 수박이 좋다고 말한다.

 

 

 

 

 

남자배우가 자기는 어떤이름을 쓰면 되는지 묻는다. 써니는 정우에게 어떤 과일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정우가 망고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써니는 남자배우에게 망고(이광훈)로 하라고 말한다. 망고는 다른 이름을 생각해 봤다면서 '독고빈, 다비드 최'라고 말한다. 써니는 단호하게 '너는 딱 망고야'라고 말한다. 준수는 카메라 준비 다 됐다고 말한다. 진환은 자두부터 들어가자고 말한다.

 

 

 

 

 

 


- 영화사 시크릿 -
진환은 자두에게 간단한 자기소개하고 상의 탈의하라고 말한다. 대윤은 상의 탈의한다는 말에 놀라며 바라본다. 자두는 예쁘게 봐달라고 말한뒤 상의를 내린다. 대윤은 침을 삼키며 놀란눈으로 바라본다. 써니가 자두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탄탄하고 완성도 있는 몸매라고 말한다. 정우는 모니터를 보면서 청순한 캐릭터가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자두가 손으로 가리자 써니는 만세를 하라고 말한다. 대윤은 놀라며 바라본다.

 

 

 

 

 

수박이 들어와 인사를 하고 상의 탈의를 한다. 써니는 스케일이 다른 헤비급이라고 말한다. 수박이 상의를 벗자 대윤은 입을 막고 놀라서 바라본다. 대윤의 물건이 진환의 등에 닿는다. 진환은 짜증난다며 뭘로 찌른거냐고 묻는다. 대윤은 진짜 괜찮다고 말한다. 정우, 준수, 써니는 웃으면서 바라본다. 정우는 대윤에게 나가서 커피한잔씩 타오라고 말한다.

 

 

 

 

 

 

- 영화사 시크릿 -
신인 배우들은 '에로탐정 왕성기' 시나리오를 보고 있다. 대윤은 정우에게 오디션 보겠다고 누가 찾아왔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가 온것을 보고 놀라 문을 닫는다. 진환은 은수에게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말한뒤 사장실에 있는 것을을 정리한다.

 

 

 

 

 

대윤은 카메라를 설치하고 촬영한다. 진환은 은수의 프로필을 보면서 비공개 오디션인데 어떻게 알고 왔는지 묻는다. 은수는 '사관과 간호사' 작가와 돈독한 사이라고 말한다. 대윤은 웃으면서 진환에게 상의탈의 안하는지 묻는다. 진환은 덥다면서 셔츠를 벗고 대윤에게 나가 있으라고 말한다. 진환은 은수의 프로필을 보고 작품활동을 많이 했다고 말한다. 은수는 어렸을대 아역배우 활동을 했다고 말한다.

 

 

 

 

 

진환이 우리는 순수예술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이고 순수 창작물을 만든다고 말한다. 그때 옆방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오자 진환은 아픈환자 역할 오디션이라고 둘러댄다. 정우는 자두에게 그만하라면서 입을 막는다.

 

 

 

 

 

진환은 은수에게 준비해온거 시작하라고 말한다. 은수는 오디션에서 대본을 안주는지 묻는다. 진환은 즉흥연기를 한번 보겠다고 말한다. 정우는 신인배우 오디션을 마치고 서둘러 써니를 돌려보낸다. 정우는 문 밖에서 오디션을 듣는다.

 

 

 

 

 

진환은 정우에게 전화해서 은수의 연기를 전화로 들려준다.

 

'그때 다섯살이었고 하고싶었던것도 아니었다. 아빠 엄마 기쁘게 해주겠다고 촬영장 따라 다녔고, 이제 적응된다 싶으니까 둘이 이혼하고 스페인으로 데려 온거였다. 날 버린것은 엄마였다. 다시 TV에서 나를 보고 싶다고 어떻게 떠나면서 그런짐을 지게 해. 진짜 배우가 될꺼야. 엄마 유언때문이 아니야. 나 혼자서도 잘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줄거야'

 

 

 

 

 

정우는 은수의 얘기를 듣고 미소를 짓는다. 진환은 무슨영화 대본인지 묻는다. 은수는 영화 아니라고 말한다. 진환은 은수에게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말한다. 은수는 감독을 꼭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다. 진환이 감독은 제주도로 헌팅을 갔다고 말하는데, 대윤이 문을 열고 감독은 여기에 있다며 손으로 정우를 가리킨다. 놀란 정우가 전화기를 떨어뜨린다.

 

 

 

 

 

은수도 정우가 감독인것을 알고 놀란다. 정우는 은수를 붙잡고 옷이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감독이라고 미리 말 못한것은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우는 자기기 오디션 보라고 조언한것은 맞지만 우리 영화사에 오디션 보라고 조언한것은 아니었다고 말한다. 은수는 정우가 진짜 하고싶은 작품있으면 매달려 보라 했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이영화 진짜로 하고 싶었는지 묻는다. 정우는 은수에게 시크릿 영화사는 에로영화사라고 말하지 못한다. 사무실로 돌아온 정우는 진환에게 오디션 영상을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준수에게 오디션 공지 떠있는거 찾아오고 시나리오 구할수 있는거 가져다 달라고 말한다.

 

 

 

 

 

 

- 정우의 집 -
퇴근한 정우는 은수에게 오디션 테이프를 봤는데 잘한다고 말한다. 정우는 이번달에 큰 오디션이 있는데 오디션 볼때까지만 더 있으라고 말한다. 은수는 정우가 준 대본을 보고 멋있는척 한다고 말한다. 은수는 '실버벨', '궁의 아침'도 마음에 들고, '좀비코리아'도 매력이 있다고 말한다. 정우는 오늘 자료 다읽어보고, 내일은 작품 선정하고 거기에 맞춰서 스케줄 잡고 연습하자고 말한다.

 

 

 

 

 

은수가 녹음기는 어떻게 사용하는것인지 묻는다. 정우는 설명서를 보라고 말한다. 은수는 다 하고 싶다고 말한다. 정우는 선택과 집중해서, 에너지 분산시키지 말고 하나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은수는 궁의 아침으로 하겠다고 결정한다.

 

 

 

 

 

은수는 정우에게 내일부터 연기연습 어디서 할것인지 묻는다. 정우는 연기 안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은수가 감독들은 연기가 되는거 아닌지 묻는다. 정우가 감독들은 연기가 된다며 안하겠다고 말한다.

 

 

 

 

 


- 영화사 시크릿 -
진환은 '4-3-3'에서 '4-4-2'로 전술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배우4, 스텝4, 이틀촬영 이라고 말한다. 진환은 대윤에게 운전하고 붐마이크를 잡으라고 시킨다. 준수는 촬영과 장비관리를 하기로 한다. 진환은 대윤에게 대본 3부를 뽑아오라고 말한다. 진환은 감독처럼 미리 배본을 뽑아서 공부좀 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정우는 '궁의 아침' 대본을 덮으며 대윤에게 4부를 뽑아오라고 말한다.

 

 

 

 

 


- Mate 호텔 -
영화사 스텝은 메이트 호텔 파티룸에 체크인하고 들어간다. 정우는 배우와 스텝에게 힘든만큼 일찍 끝내주겠다고 말한다. '에로탐정 왕성기' 촬영을 시작된다. 진환은 준수에게 잘찍고 있는지 묻는다. 진환은 정우의 기분이 업된것 같고, 계속 말하면서 웃는다고 이상하다고 말한다.

 

 

 

 

 

 

 

- 정우의 집 -
은수는 집에서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 정우는 은수에게 연습은 잘되고 있는지 묻는다. 은수는 감정이 하나도 안잡힌다고 말한다. 은수는 드라마의 배경이 남산인데 남산에 한번도 안가봤다고 말한다. 정우는 바로 앞이 남산인데 보면서 하면 된다고 말한다. 은수는 남산을 보는거랑 직접 가보는거랑 다르다며 지금 가보자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갔다오라고 말한다. 은수는 정우에게 진정성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정우는 가고 싶은데 일하고 와서 너무 피곤하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남산에 정말 한번도 안가봤는지 묻는다.

 

 

 

 

 

 


- 남산 -
은수는 너무 좋다며 정우에게 자주 오는지 묻자, 정우는 가끔온다고 말한다. 국립극장에서 매년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하는데 그때마다 온다고 말한다. 은수는 왜 오는지 묻는다. 정우는 여기서 생중계 켜놓고 보고 있으면 그 안에 함께 있는것 같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은수는 정우에게 왜 감독이 되고 싶었는지 묻는다. 정우는 어렸을대 부모님과 '주말의 명화'를 꼭 봤다고 말한다. 잠들어 있어도 부모님은 그시간에 깨웠고, 세식구가 함게 앉아서 같이 봤다고 말한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자신이 만든 영화를 부모님과 함께 보려고 다짐했다고 말한다.

 

 

 

 

 

은수는 오디션에 붙으면 정우에게 빔프로젝트를 하나 해주겠다고 말한다. 정우는 거지가 무슨 빔프로젝트냐며 됐다고 말한다. 은수는 수첩에 '일류 배우, 정은수 캐스팅쿠폰'이라 적고 정우에게 건네준다. 은수는 돈주고도 못사는거라고 말한다. 정우는 고맙다면서 은수 머리를 쓰다듬어 준다.

 

 

 

 

 

 


- 정우의 집 -
집으로 돌아온뒤 각자 공간에서 잠을 잔다. 은수의 다리가 커튼을 넘어오자 정우는 이불을 덮어준다.

 

 

 

 

- 오디션 -
정우는 은수에게 긴장하지 말고 어깨쭉펴고 평소처럼 하라고 격려한다. 은수가 카메라 앞에 선뒤 인사를 한다. 오대표(윤다경)는 정은수 이름을 확인한다.

 

 

 

 

 


- 영화사 시크릿 -
진환은 이번영화 편집본 확인해보니 베드신 하나 포커스가 완전히 나갔고 보충촬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진환은 내일 촬영해야 이번주에 심의 넣을 수 있으니 정우의 집에서 찍겠자고 말한다.

 

 

 

 

 


- 오디션 -
심사위원은 은수가 연기한 대본이 무엇인지 묻는다. 은수는 '궁의 아침'이라고 말한다. 심사위원은 사극이라고 말한다. 은수는 사극이라고 꼭 그렇게 얘기해야하는지 묻는다. 오대표(윤다경)는 은수에게 아역으로 활동했었는지 물으며 왜 기록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은수는 별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오대표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 술집 -
은수는 술집에서 혼자 소주를 마시고 있다. 정우는 술집으로 달려가 은수를 업고 집으로 간다. 은수는 오디션 보는데 설레였다고 말한다. 정우는 떨런거라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겁났는지 묻는다. 은수는 그렇다며, 오디션만 봐도 좋은데 시작도 못할것 같다고 말한다. 정우는 이제 시작이니까 너무 실망하지 말라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괜찮은지 묻는다. 정우가 자라고 말하고 일어나자 은수는 정우를 붙잡고 뽀뽀해도 되는지 묻는다. 정우는 은수에게 키스한다. 정우는 은수 옷을 벗기고 하루밤을 같이 보낸다. 다음날 일어난 정우는 식탁위에 놓여진 은수의 알바다녀오겠다는 쪽지를 확인한다.

 

 

 

 

 


- 카페 -
카페에서 일하던 은수는 전화연락을 받고 계약서를 전달 받는다. 이부성(이태형) 실장은 은수에게 결정하고 내일까지 연락달라고 말한다. 은수는 남자의 명함을 보면서 사기 아닌지 묻는다. 남자는 웃으면서 자동차를 돌아본다. 차안에 있던 윤다경 대표가 창문을 내리고 은수를 바라본다.

 

 

 

 

 


- 정우의 집 -
은수는 빔프로젝트를 들고 집으로 돌아온다. 은수는 빔프로젝트를 내려놓고 숨을 고르는데, 방안에서 신음소리가 들려온다. 은수는 한여자가 유리창에 몸을 기대며 신음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놀란다.

 

 

 

 


잠시뒤 촬영을 마친 스텝이 밖으로 나온다. 정우는 오늘 정말 수고했다고 말한다. 진환은 정말 술한잔 안할것인지 묻는다. 진환은 생각나면 오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정우가 은수에게 전화를 하지만 은수는 받지 않는다.

 

 

 

 

 


- 영화사 시크릿 -
다음날 정우가 은수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진환은 잘지내다가 오디션 한번보고 일방적으로 연락이 끊긴것이라고 말한다. 정우가 은수는 그런애 아니라고 말한다. 진환은 깝깝하다며 평생 남좋은 일만하고 살거라고 말한다. 정우는 한숨을 쉰다.

 

 

 

 

 


- 술집 -
비오는날 정우와 진환은 술을 마신다. 진환이 정우는 에로감독이고 은수는 탑스타라 무조건 안된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를 그리워하면서 술을 마신다.

 

 

 

 

 

 


- 인터뷰 -
정은수는 화보촬영을 마치고 인터뷰를 한다. 기자는 정은수에게 돌아온 국민여동생, 대세녀, 패셔니스타 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게 뭔지 묻는다. 은수는 '배우 정은수'가 좋다고 말한다. 기자는 독자들이 궁금해한다면서 핸드백에 있는 소지품을 봐도 되는지 묻는다. 기자는 은수의 핸드백에 있는 녹음기를 보고 예전에 쓰던것과 같은 거라고 말한다.

 

 

 

 

 

 

 

- 목욕탕 -
정우와 스텝은 목욕탕에서 '타이탕닉' 영화를 찍고있다. 진환은 웃긴신 인데 왜 이렇게 절절한지 묻는다. 진환은 맥주를 마시며 오랜만에 솔직한 대화를 하자고 말한다. 진환은 정우에게 배우들이 일찍 끝난다고 현장에 오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고 말한다. 진환은 정우가 정신 못차리니까 준수까지 엉뚱한짓하고 돌아다닌다고 말한다.

 

 

 

 

 

정우는 무슨일이지 묻는다. 진환은 준수가 딸기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대윤은 딸기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며 좋아한다고 말한다. 진환은 준수에게 잘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진환은 여친에 우리 앞에서 옷다벗고 연기하면 민망하지 않은지 묻는다. 준수는 알았으니 그만하라고 말한다.

 

 

 

 

 

정우는 TV로 정은수 인터뷰를 본다. 진환은 준수에게 그만 잊으라고 말한다. 그러자 준수는 시작도 못했다고 말한다. 정우는 시작도 못했다고 혼잣말 한다. 진환은 같이 잤으면 시작한거라고 말한다. 정우가 시작은 했다고 혼잣말 한다.

 

 

준수는 진환에게 사랑은 너무 아프다고 말한다. 정우도 너무 아프다며 혼잣말한다. 진환은 개소리하지 말고, 멍하게 앉아 있지 말고 가서 얘기하라고 말한다. 정우가 가겠다며 일어나 민속촌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묻는다.

 

 

 

 

 


- 민속촌 -
정우가 민속촌에 도착해서 은수를 찾는다. 정우는 은수를 발견하고 출연자 대기실로 걸어간다. 그때 스텝은 해떨어지기 전에 빨리 끝내자면서 정우를 끌고간다. 정우는 화살맞은 사또복장을 하고 나온다. 촬영이 시작되고 정우는 은수와 눈을 맞추기 위해 말에 올라탄다. 그때 전화벨이 울리면서 촬영이 중단된다. 정우는 핸드폰을 찾으려다 말의 엉덩이를 때린다. 정우는 말을 타고 촬영장을 나가버린다.

 

 

 

 

 

스텝은 묶어두었단 말 수지가 없어진것을 확인하고 찾는다. 옆에 있던 배우는 어떤배우가 타고 갔다고 말한다. 스텝은 놀라면서 수지가 발정나서 아무나 타면안된다고 말한다.

 

 

 

 

 

 


- 고속도로 -
정우는 말을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며 울부짖는다. 진환이 정우를 데리러 온다. 진환이 준스는 에로배우와 사귄다고하고, 대윤이는 아직 개념이 없고, 사장은 알아들을 수없는 동물의 언어를 하고 있고, 형하나 믿고 있는데 형까지 그런다면서 화낸다.

 

 

 

 

 


- 영화사 시크릿 -
진환은 정우에게 오늘 실시간 검색어 1위가 '경부고속도로 이순신', 2위는 '경부고속도로 김유신'이라며 웃는다. 준수는 정말 고속도로 이순신이 형이었는지 묻는다. 정우는 화를 내면서 나가라고 말한다.

 

 

 

 

- 벤 -
은수 매니저 창수(남연우)는 어제 촬영장에 있었던 말이라며 은수에게 기사를 보여준다. 은수는 '경부고속도로 이순신'이 정우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영화사 시크릿 -
사장은 통화를 하면서 영화사로 들어온다. 사장은 정우가 각본을 썼다고 정우가 꼭 감독하라는 법은 없다며 잘아는 유학파 감독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사장은 정우가 계속 에로영화감독을 해줘야 회사에 돈이 돈다고 말한다.

 

 

 

 

 

사장은 정우와 시나리오에 대해 얘기를 나눈다. 사장은 박장우 아니면 안된다고 했는데 투자자 팀장이 에로감독이라서 안되니까 시나리오만 팔라고 했다고 말한다. 사장은 정우를 위해 투자자 앞에서 시나리오도 못판다고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정우는 잘했다고 말한다.

 

 

사장은 시나리오만 팔겠다고 하면 다시 부탁해볼수 있다고 말한다. 정우는 사장에게 잘했다고 말한다. 사장은 정우에게 잘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정우가 시나리오는 절대 팔지 않겠다며, 그 영화는 자신이 꼭 찍겠다고 말한다. 사장은 사람에게는 다 때가 있는거라고 말한다. 사장은 상업영화 현장 견학은 진환에게 시키겠다고 말한다.

 

 

 

 

 


- 카페 -
정우는 은수전화를 받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은수는 정우에게 촬영장에 왜 왔었는지 묻는다. 정우는 둘 사이에 오해가 있을거라는 생각에 갔던거라고 말한다. 은수는 그런거 없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오디션 나가고 쭉 잘나가던데 왜 연락을 했는지 묻는다. 은수는 왜 연락을 끊었는지 정말 모르는지 묻는다. 은수는 그날 다 봤다고 말한다.

 

 

 

 

 

그때 강현민이 카페에 도착해서 은수에게 인사를 한다. 강현민은 은수에게 지난번 작업실에서 보고 처음이라며 손을 내민다. 정우는 악수도 안하고 인상쓰며 앉아 있는다. 강현민은 정우에게 에로영화는 잘 찍고 있는지 묻는다. 강현민은 은수에게 정우를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은수는 잘 모르고 싸인해달라고 했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의 사인을 받고 일어난다. 강현민은 정우에게 명함하나 달라고 말한다. 정우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카페를 나온다.

 

 

 

 

 


(과거)
강현민은 정우의 '운수좋은날' 시나리오를 보고, 꼭 감독을 해야하는지 묻는다. 강현민은 정우에게 꼭 감독을 해야하는지 묻는다. 정우는 처음부터 감독하려고 쓴거라고 말한다. 강현민은 정말 아깝다면서 시나리오는 대표에게 잘 말하겠다고 말한다. 강현민은 정우에게 아무에게도 시나리오 돌리지 말라고 말한다. 정우는 강현민이 자신의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은 것을 보고 실망한다.

 

 

 

 

 


- 병원 -
정우 엄마는 정우에게 이력이 없어도 되니까 면접한번 보라고 말한다. 정우는 시킬일 없으면 그냥 가겠다고 말한다. 정우 아버지는 현실에 충실해야 꿈도 꿀수 있다고 말한다. 정우는 꿈이 있었는지 물으며 병실을 나간다. 정우는 진환에게 사장이 전화도 안받고 촬영이 언제 끝나는지 묻는다.

 

 

 

 

 

 

- 수정엔터테이먼트 -
강현민은 오대표를 만나 정우와 은수 사이에 뭔가 있다고 말한다. 오대표는 뭐가 그렇게 궁금해 하냐면서 은수가 아무사이 아니라고 말한다. 강현민은 박정우는 에로영화 찍는 감독이라면서 은수 스캔들 걱정을 한다. 오대표는 여배우도 사람이고 스탠들 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대표는 '운수좋은 날'이 표절이라는 얘기가 있다면서 강감독 영화나 신경쓰라고 말한다.

 

 

 

 

 


- 술집 -
준수는 앞으로 상업영화 견학은 안가겠다고 말한다. 준수는 10시가 넘게 비오는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고 말한다. 풍차가 상업영화는 원래 밥도 안주는지 묻는다. 석봉이 돈은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준수는 우리가 연기할때 사람들 좋다며 박수쳐줬다고 말한다.

 

 

 

 

 

진환은 에로영화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개무시한것이고, 비웃는거라고 말한다. 원래 밥도 주고, 돈도 주는거라고 말한다. 옆테이블 남자나 딸기를 알아보고 사진한장 같이 찍자고 말한다. 남자는 사진을 찍는 순간 딸기의 가슴을 만진다. 써니는 뭐하는거냐며 핸드폰을 집어던진다. 남자는 가슴한번 만졌다고 왜 이렇게 난리냐며 소리지른다. 정우가 일어나 남자를 때리고, 싸움이 벌어진다.

 

 

 

 

 


- 영화사 돌아가는길 -
다음날 경찰서에서 풀려난뒤 사무실로 돌아간다. 정우는 '사관과 간호사' 우리까지 찍자고 말한다. 준수는 창밖에 손을 내밀면 바람때문에 여자 가슴 만지는것 같다고 말한다. 진환은 면허나 빨리 따라고 말한다. 정우가 창밖으로 손을 내밀자 모두 창밖에 손을 내민다.

 

 

 

 

 

 


- 영화사 시크릿 -
정우는 사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한다. 정우는 사장에게 그동안 고마웠고, 영화는 자신이 직접 찍겠다고 말하고 나간다. 사장은 진환에게 정우가 왜 저러는지 묻는다. 그러자 진환이 사장은 왜 그랬는지 묻는다. 사장은 진환에게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다. 진환은 볼펜을 들고 사직서 봉투에 이름을 적는다. 그러자 준수, 대윤이 이름을 적고 영화사를 나간다.

 

 

 

 

 

 


- 영화사 꼴 -
네사람은 정우의 집에서 '꼴 영화사'를 차리고 고사를 지낸다. 진환은 다음주 부터 활영 시작한다며 싸게 해달라고 말한다. 준수는 지인들에게 전화해서 도와달라고 말한다. 대윤은 예비역 중에 똘돌한 애들 5명을 소개해달라고 말한다. 대윤은 학회장이었다고 말한다. 진환은 가서 차나 빼라고 말한다.

 

 

 

 

 


- 카페 -
은수는 매니저 창수에게 에로영화 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창수는 본적이 있다고 말한다. 은수는 박정우 감독을 아는지 묻는다. 창수는 은수에게 어떻게 박정우 감독을 아는지 묻는다. 은수는 박정우 감독 영화 본 적이 있는지 묻는다. 그러자 창수는 거의 다 봤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든다.

 

 

 

 

 

 

 

- 남산 -
정우는 국립극장이 보이는 곳에서 청룡영화제 시상식을 보고 있다. 은수가 정우 옆으로 다가와 이어폰을 빼서 듣는다. 은수는 펜트하우스나 옥탑이나 여기나 보이는 것은 똑같다고 말한다. 은수는 그날 촬영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더 미안하다고 말한다.

 

 

 

 

 

 


- 영화사 꼴 -
스텝은 영화 '사관과 간호사' 캐스팅 보드를 보며 고민하고 있다. 대윤은 써니를 은지로 캐스팅하면 어떤지 묻는다. 진환이 써니는 연기 빼고 다 잘한다고 말한다. 진환은 딸기를 주인공으로 하고 조연을 새로 뽑자고 말한다. 정우는 주연, 조연이 어디있냐며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를 캐스팅하겠다고 마한다. 진환은 좋다면서, 지나가는 행인1 역은 한석규에게 주고, 아줌마 역은 전도연주자고 말한다. 그때 은수가 영화사로 찾아온다.

 

 

 

 

 

 


- 대본 리딩 -
은수는 대우들에게 대본 리딩을 하자고 말한다. 출연 배우들은 놀라며 은수를 바라본다. 써니는 자신의 대사가 빠진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정우는 써니는 눈빛연기가 되니까 대사를 삭제했다고 말한다.

 

 

 

 

 

 

 

 


- 영화 촬영장 -
딸기는 은수의 코를 만져봐도 되는지 묻는다. 은수는 만져보라고 말한다. 그때 한남자(송재하)가 달려와 딸기에게 싸인좀 해달라고 말한다. 딸기는 남자의 등에 싸인을 한다. 남자는 자두를 발견하고 뛰어간다. 촬영이 끝난뒤 정우는 은수에게 힘들었는지 묻는다. 은수는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스텝과 배우들은 은수의 촬영을 축하면서 케이크를 들고 온다.

 

 

 

 

 

 

 

 

 


- 영화사 꼴 -
은수와 정우가 함께 하는 사진이 찍이면서 인터넷에 퍼진다. 대윤은 아래에 기자들이 많이 와 있는데 무슨일인지 묻는다.

 

 

 

 

 

 

 

- 수정엔터테이먼트 -
오대표는 은수에게 휴가내서 기껏 그런영화 찍고 온것인지 묻는다. 은수는 그런영화가 아니고 개봉하면 사람들이 알게 될거라고 말한다. 오대표는 그게 상영이 될거 같냐며, 배우가 되고 싶었는지 배우로 살아가고 싶었는지 묻는다. 오대표는 은수에게 배우 만드는 것은 도와줄수 있지만 지키는것은 은수 몫이라고 말한다. 오대표는 이시간부터 입도, 눈도, 귀도 닫으라고 말한다.

 

 

 

 

 

 

- 영화사 꼴 -

진환이 모자를 쓰고 얼굴을 가리고 밖으로 나온다. 기작들은 에로감독과 에로배우로 만난것인지 질문한다. 진환이 달려가자 기자들은 뒤따라 달려간다.

 

 

 

 

 


- 수정엔터테이먼트 -
박정우는 오대표와 이실장을 만난다. 이실장은 박정우에게 그렇게 하는게 은수를 살리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오대표는 자신들이 은수를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정우는 정말 대단하다면서 이런 기획은 누구 머리에서 나오는 것인지 묻는다. 오대표는 자기들이 생각했고, 은수가 원했다고 말한다. 정우는 밖으로 나가버린다.

 

 

 

 

 

정우는 스케치북을 들고 은수 집을 찾아간다. 은수는 안에 아무도 없으니 그냥 말로 해도 된다고 말한다. 정우가 다음장을 넘기자 '짐을 지게 한것 같아 미안하다'라고 적혀있다. 은수는 정우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우는 미안해하지말라며 이런거 하나도 안힘들다고 말한다.

 

 

정우는 우리가 너무 많이 돌아온것 같다고 말한다. 은수가 '사관과 간호사'는 어떻게 되는지 묻는다. 정우는 워밍없이었고 이제 진짜 상업영화를 할거라고 말한다. 은수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말한다. 정우가 우리는 그냥 여기까지라고 말하고 잘지내라고 말한다. 은수가 정우를 한번 안아보고 싶다고 하자 정우는 뒤로 물러난다. 은수는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한다.

 

 

 

 

 


- 기자회견장 -
이실장은 정우에게 써준대로만 읽으라고 말한다. 정우는 정은수와 아무런 상관이 없고,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정은수의 이미지를 실추시켜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정우는 준비자료를 구겨버리고 한번도 부끄럽다고 생각한적이 없다고 말한다. 기자들은 준비된 마케팅이 아니냐며 비겁하다고 소리친다.

 

 

 

 

 


- 영화 촬영장 -
정우는 '사관과 간호사'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나던 사람들은 정은수와 스캔들 났던 정우를 알아보고 수근거린다. 정우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찾아온 것을 보고 촬영중이니까 이따 얘기하자고 말한다. 아버지는 정우에게 통장을 건네준다. 어머니는 포도 농사지으려고 모아둔거라며, 우리의 꿈은 정우라고 말한다.

 

 

 

 

 

 


- 영화 홍보 -
정우는 배급사를 돌면서 독립영화이기는 하지만 예술영화는 아니라고 설명한다. '사관과 간호사'를 서울 국제 영화제에 출품하지만 서류심사에서 탈락한다. 진환은 국내에 넣을수 있는 영화제는 다 보냈고, 대윤이 해외영화제까지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대윤은 영화제 초청 연락을 받는다. 진환이 어디에서 온것인지 묻는다. 대윤이 부산이라고 하자 진환은 국제영화제라면서 좋아한다. 대윤이 태종대 영화제라고 말하자 진환과 스텝은 실망한다. 준수는 이름만 영화제이고 동네축제 아닌지 묻는다. 진환은 가지말자고 말한다.

 

 

정우는 영화제건 동네축제건 가자고 말한다. 정우는 우리가 만든 영화를 보여주자고 말한다. 딸기는 친구들 부르겠다고 말한다. 준수는 여동생도 부르겠다고 말한다.

 

 

 

 

 


- 태종대 영화제 -
정우는 스크린을 내려다보며 좋다고 말한다.

 

 

 

 

 


- 영화 제작 발표회 -
조진환은 정은수의 대기실로 찾아가 영화제에 초청되었고, 오늘 하루 상영한다고 알려준다. 진환이 강현민은 나쁜놈이라며 영화 찍지 말라고 말한뒤 나간다.

 

 

 

 


정은수는 태종대 영화제 팜플렛을 확인하고 밖으로 달려간다. 기자들은 정은수가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고 발표회를 빠져나간다. 정은수가 주차장을 빠져나가려는데 강현민이 앞을 막는다. 정은수는 강현민에게 급하게 가야할곳이 있으니 비켜달라고 말한다. 정은수는 운수좋은날 시나리오 강현민이 쓴것이 아닌지 묻는다. 강현민은 박정우가 그랬는지 묻는다. 정은수가 소화기를 바라보자 들고 쏴보라고 말한다. 정은수는 소화기를 들고 얼굴을 때려버린다.

 

 

매니저 창수는 정은수가 나오는것을 보고 차에 태우고 출발한다. 창수는 오대표가 혹시라도 누나가 나오면 원하는데까지 무조건 데려다 주라 했다고 말한다.

 

 

 

 

 


- 태종대 영화제 -
'사관과 간호사' 영화가 상영이 끝나고 사람들은 박수를 친다. 사회자는 서울에서 유명한 영화감독이 왔다면서 앞으로 불러낸다. 사회자는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해 보라고 말한다. 관객은 영화 잘 봤고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은수가 태종대 영화제에 도착한다. 기자들은 박정우를 보고 무슨관계인지 묻는다. 정우는 무대위에서 스텝과 배우들, 부모님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에로명화만 찍던 자신이 이 영화를 찍는다고 했을때 모두 힘들거라고 했는데 그사람들의 편견보다 그 말들이 진짜가 될까봐 두려웠다고 말한다. 그런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준 분들이 있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자신 영화의 첫번째 관객은 여러분이라며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정우는 마지막으로 진심을 담아서 고백하고 싶다고 말한다. 정우는 은수에게 사랑한다고 말한다. 정우는 주머니에서 은수가 써준 쪽지를 꺼낸뒤 '내인생에 은수를 캐스팅하고 싶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박수를 친다.

 

 

 

 

 

 

대윤은 전화를 받고 영화제에 또 초청 되었다고 말한다. 진환이 무슨 영화제인지 묻자 대윤은 좀 멀다고 말한다. 진환은 태종대 보다 먼곳인지 묻는다. 대윤이 그렇다고 하자 모두 기뻐한다.

 

 

 

 


영화 '사관과 간호사'는 세계 3대 영화제에 동시 초청을 받고, 북미 상영을 확정했다는 기사가 보도된다.

 

 

 

 

 

 

 

 

 

 

 

 

엔딩



사장은 영화사를 접고 카페일을 한다. 사장은 진환에게 회사는 잘되는지 묻는다. 진환은 잘되는것 같고, 감독 키우는 재미가 있다고 말한다. 사장이 박정우는 안왔는지 묻는다. 진환이 깐느박은 바쁘다고 말한다. 써니가 이번에 '에로탐정 왕성기' 극장판 들어가게 되었다고 말한다. 사장이 정우는 잘될 줄 알았다고 말한다. 진환이 대윤은 촬영중인데, 손대는것마다 빵빵 터친다고 말한다.

 

 

 

 

 


준수는 딸기가 에로배우라도 상관이 없고, 다 받아 들일수 있다고 말한다. 준수가 딸기를 사귈수 있다고 말하자 딸기는 준수는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싫다고 말한다.

 

 

 

 

 


대윤 감독은 '해준대'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대윤은 풍차에게 신 하나밖에 없으니 출연한번 해달라고 말한다. 풍차가 이제는 배우가 아니라 스텝이라고 말한다.

 

 

 

 

 

 

자두는 김감독에게 밤신이 아니었는지 묻는다. 대윤은 CG로 다 입힐거라고 말한다. 자두는 수영장에 왜 물이 없는지 묻는다. 대윤은 하는적만 하면 CG로 물 입힐거라고 말한다. 대윤은 자두에게 누구 닮았다는 얘기 안들었는지 묻는다. 자두는 '정은수' 얘기를 한다. 대윤은 맞다면서 촬영을 시작한다.

 

 

 

 

 

 

 

 

 

[사진 출처] 영화 레드카펫(Red Carpet)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레드카펫(Red Carpe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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