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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니 핀처(Penny Pincher!)는 대니 분 주연의 프랑스 코미디 영화다.

 

모태 구두쇠인 프랑수아 고티에(대니 분)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창문 밖 가로등을 전등 삼아 홀로 저녁을 보내며 일상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날 예상치 못한일이 일어난다.

 

프랑수아는 오케스트라에 새로온 첼리스트 발레리(로렌스 아르네)에게 호감을 느끼고 저녁약속을 잡는다. 그리고 딸 로라 델마리(노에미 슈미트)는 프랑수아의 집까지 들이닥친다. 로라는 아빠가 아낌없이 나눠주는 후원자로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얘기하게 된다. 프랑수아가 긍정도 부정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생활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프랑수아는 로라와 발레리를 만나면서 조금씩 변해간다는 내용이다.

 

약간은 뻔한 소재지만, 나름 재미있게 만든 영화라 생각한다. 소소한 재미도 있다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영화였다.

 

 

 

그냥 짠내 나게 이대로 살고 싶은데...나한테 대체 왜 그러는 거죠?
사랑이 당신을 바꿀 수 있을까?

 

 

 

 

 

 

 

 

 

 

 

 

영화 페니 핀처(Penny Pincher!, 2016) 다시보기, 후기, 결말, 줄거리

 

 

 

 

 

 

 

 

 

 

 

페니 핀처(Penny Pincher!)

 

 

- 2016 제작
- 프랑스, 코미디
- 2017.08.30 개봉, 12세이상관람가, 90분
- 감독 : 프레드 카바예
- 출연 : 대니 분, 로렌스 아르네, 노에미 슈미트, 파트리크 리드흐몽

 

 

대니 분(프랑수아 고티에 역)
로렌스 아르네(발레리 역)
노에미 슈미트(로라 델마리 역)
파트리크 리드몽(세드릭 역)
크리스토프 카나르(질 역)
크리스토프 파브르(드미스터 역)
캐리너 마리몬(캐롤 델마리 역)

 

 

 

 

 

 

 

 

 

 

 

 

 

 

 

 

 

페니 핀처(Penny Pincher!) 줄거리

 

 

프랑수아 엄마는 이번달 2일인데 벌써 한도 초과라며 이렇게 질러대면 태어나면 어쩌라는 것이냐며 화를 낸다. 엄마는 식료품은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편은 식료품 쇼핑갔다오겠다며 일어선다. 엄마는 이러다가 길바닥에 나앉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남편은 애 낳는거 다시 생각해보자고 말한다. 엄마는 다음주에 애가 나오는데 남편 닮을까봐 무섭다고 말한다. 엄마는 프랑수아에게 절대로 아빠처럼 되면 안된다고 말한다.

 

 

 

 


태어난 프랑수아는 구두쇠가 되어 성정한다. 1998년 프랑수아는 캐롤을 만나 사랑을 나누면서 증정용 무료 샘플 콘돔을 사용한다. 그런데 콘돔의 사용기한은 1964년 4월까지, 캐롤은 콘돔의 사용기한을 보고 놀라고 프랑수아는 싸버린다.

 

 

 

 

 

 

프랑수아는 르구엔의 퇴임식 준비 모금을 내지 않으려고 숨어서 바이올린을 가르친다. 프랑수아는 레슨비로 가에탕이 가진 5유로를 빼앗는다.

 

 

프랑수아는 마트에서 물건을 구입하고 계산할때 옆에서 계산기를 두드리며 계산을 한다. 점원이 12.88유로(1만6천원)가 나왔다고 말한다. 12.85유로라며 다시 계산을 해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집까지 걸어간다. 옆집 남자는 집으로 가는길에 프랑수아를 태워준다. 옆집 남자는 프랑수아에게 버스를 놓친것인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버스가 안전해지면 탈거라고 말한다.

 

 

세드릭(파트리크 리드몽)은 1년이나 옆집에서 살았는데 얘기는 처음하는것 같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뒷좌석에 실린 물건을을 보고 1달치인지 묻는다. 세드릭은 애들이 3일이면 끝이라고 말한다. 세드릭은 애들 엄마도 떠났고, 혼자서 키우려니 힘들다고 말한다. 세드릭은 프랑수아에게 결혼했는지 묻는다. 프랑수아가 결혼을 안하고 혼자산다고 하자 천재라고 말한다.

 

 

 

 

 

동네에 들어서자 분리수거장으로 걸어가는 동네사람들이 프랑수에게 손가락으로 욕을 하며 지나간다.

 

 

집에 돌아온 프랑수아는 저녁을 준비하고 가로등을 전등삼아 저녁식사를 한다.

 

 

 

 


다음날 출근한 프랑수아가 연습실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새로 온 첼리스트 발레리(로렌스 아르네)가 지나다가 프랑수아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고 있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에게 인사를 하고 멋진 바이올린 연주였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하향 아르페지오에서 좀 버벅거렸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완벽했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오케스트라가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며, 프랑수아에게 시간 좀빌려달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수금하러 다니는 직원을 발견하고 내일 12시 10분에 만나자는 약속을 하고 도망치듯 나가버린다. 발레리는 퇴임식이라는 말을 듣고 돈을 낸다.

 

 

 

 


다음날 프랑수아와 발레리는 연습을 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에게 안바쁘면 돌아가는 길에 같이 한잔하자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웨스턴 은행 직원 르 꼬르와 대화를 나눈다. 프랑수아는 매력적인 여자였지만 거절했다고 말한다. 르 꼬르는 왜 거절했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늘 끝이 안좋았으니 엮기면 안된다고 말한다. 르 꼬르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나 한번해보라고 말한다. 그러자 프랑수아는 레스토랑에 갈 형편이 안된다고 말한다.

 

 

 

 

 

르 꼬르는 통화를 마친뒤 프랑수아에게 속은 괜찮은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아직도 속이 쓰리다고 말한다. 르 꼬르는 유통기한 지난음식 이제 그만 먹으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자신의 잔고가 얼마나 있는지 묻는다. 르 꼬르는 248,596유로(3억2천만원) 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적다면서 더 절약해야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50유로를 찾은뒤 일어선다. 르 꼬르는 괜찮은 여자 같은데 레스토랑에 가는거 생각해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자신이 바이올린을 가르치는 가에탕의 부모가게로 찾아간다. 가에탕 부모는 계산해 봤는데 풀코스에 디저트, 샴페인까지 하면 레슨비보다 많이 나온다고 말한다. 그러자 프랑수아는 레슨을 그만하겠다며 6월 오디션에 떨어져도 자기 탓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 가에탕부모는 하는수 없이 커피도주고, 식후주도 주기로 한다.

 

 

 


 

연주회에서 프랑수아는 팔을 다친 연주자의 옷과 구두를 빌려 입고 연주하러 간다. 프랑수아는 연주를 하면서 발레리를 바라본다. 발레리도 프랑수아를 보고 미소짓는다.

 

 

프랑수아는 로비에서 발레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때 로라(노에미 슈미트)가 프랑수아에게 다가와 사인을 해달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이름이 뭔지 묻는다. 로나가 자신의 이름은 '로라 델마리'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사인을 해주고 볼펜을 챙긴다.

 

 

 

 

 

 

프랑수아는 발레리가 나오자 다가간다. 로라는 그런 프랑수아의 모습을 보고 나가버린다. 프랑수아는 발레리에게 시간이 되면 화요일에 같이 식사를 하자고 말한다. 발레리는 화요일 시간이 된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먼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다.

 

 

 

 

 

줄리는 프랑수아가 뭐라고 했는지 묻는다. 발레리는 웃으면서 저녁식사 초대를 했다고 말하자 줄리는 놀라면서 신용카드를 챙겨가라고 말한다.

 

 

 

 

 

 

 

 

 

 

 

 

 

 


돌아온 프랑수아가 집으로 들어간다. 뒤따라온 로라는 프랑수아를 부른다. 프랑수아는 여기에는 웬일인지 묻는다. 발레리는 볼펜을 돌려받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프랑수아는 알았다며 볼펜을 찾는다. 로라가 농담이었다며 아까전에는 막상 얼굴을 보니 말이 안나왔다고 말한다. 로라는 거울을 보고 수십번 연습을 했는데 말을 못하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무슨말인지 묻는다.

 

 

로라가 자신은 프랑수아의 딸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아주 놀랍다면서 잘가라고 말하고 돌아선다. 로라는 진짜 딸이 맞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최대한 참고 있는 거라며 집에 들어오면 잡상인으로 돌변할거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살 것이 없다면서 집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로라는 초인종이 안되자 대문에 설치된 종을 흔든다. 프랑수아는 함부로 건들지 말라면서 다시 밖으로 나온다. 로라가 자기는 잡상인이 아니라 진짜 딸이라며 꼼짝도 안할거라며 주저 앉는다.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동네주민들이 프랑수아집을 바라본다.

 

 

로라는 연주가면서 어떻게 소리를 못듣는 것인지 묻는다. 로라가 하프 연주자 '캐롤 델라미'를 기억하는지 묻는다. 동네 사람들은 프랑수아 집을 바라본다. 프랑수아는 캐롤과 하룻밤을 보냈을때를 떠올린다.

 

 

 

 

 

프랑수아는 서둘러 로라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캐롤(캐리너 마라몬)에게 전화한다. 캐롤은 프랑수아의 딸이 맞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남의 애 아니냐며 그걸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캐롤은 딸을 보고도 모르냐며 프랑수아와 닮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딱한번했다고 말하자, 캐롤이 불량 콘돔을 쓰면 한번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그때 왜 말을 안했는지 묻는다. 캐롤이 임신 사실을 알았을때는 서로 안보던 때였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그게 애를 숨길 이유는 안된다고 말한다. 캐롤은 프랑수아가 선물 살 돈 아끼겠다고 생일 전날 자기를 차버렸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그건 우연이라고 우긴다.

 

 

캐롤은 아직도 구두쇠 인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구두쇠가 아니라 신중한 소비자라고 말한다. 캐롤은 로라의 환상을 깨지 말라고 말한다. 그때 10분 무료통화 체험이 끝나면서 전화가 끊어진다.

 

 

 

 

 

로라는 어항을 보며 혼자 심심할때는 물고기라도 넣어주라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를 만나 반갑다고 말한다. 로나는 아빠가 남 몰래 멕시코인들 도와준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가 고아원 후원하면서 다 털어서 도와주고 있고 '주는 게 받는 거다'가 모토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세드릭의 집으로 찾아가 전화를 빌린다. 세드릭은 프랑수아에게 딸얘기를 들었다면서 들어오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캐롤에게 전화해서 멕시코 얘기는 무슨말인지 묻는다. 캐롤은 '아빠가 세계 최고 구두쇠이고, 만나본 남자 중에 제일 쪼잔하다'라고 말할수가 없어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로 한거라고 말한다.

 

 

 

 

 

캐롤은 로라가 밤마다 아빠가 후원하는 고아원 얘기를 해달라고 했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왜 자기를 찾아온 것인지 묻는다. 캐롤이 아빠는 아마존에서 실종됐다고 말해놨었는데 아빠를 너무 찾아서 어쩔수 없어서 아빠가 구조돼서 돌아왔다고 얘기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로라는 아빠를 닮겠다며 봉사활동만 하러 다닌다고 말한다.

 

 

 

 

 

캐롤은 좋은기회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딸을 데려가라고 말한다. 캐롤은 내일부터 한달간 인도 출장을 간다면서 잘대해 달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세드릭은 회사 선불폰인데 프랑수아가 필요해 보이니 전화기를 쓰라고 말한다. 애를 키우다 보면 별일이 다 생긴다면서 휴지는 놓고 가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프랑수아는 집안에 켜진 불을 모두 끈다. 프랑수아는 로라가 에어베드를 불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로라는 아빠에게 침대가 하나뿐인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엄마 죽고나서 줄곧 혼자서 살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로라는 할머니가 불쌍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로라에게 이러는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로라는 쥐죽은듯이 지내고 방세도 내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주당 140유로를 달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로라는 샤워실에 붙어있는 글을 보고 샤워를 한다. 프랑수아는 계량기가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보고 보일러를 꺼버린다. 로라가 비명을 지르자 프랑수아는 웃는다. 프랑수아는 복도와 방에 있는 전구를 모두 빼버린다.

 

 

 

 

 

로라는 집안에 붙어 있는 포스트잇을 보면서 미소짓는다. 로라는 히터도 고장났고, 온수도 안나온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같이 살려면 규칙을 지키라고 말한다. 로라는 웃으면서 아빠가 환경보호주의자 같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그런편이라고 말한다. 로라는 7살에 그린피스에 가입을 했다고 말한다.

 

 

 

 

 


로라는 병원을 찾아간다. 의사는 로라에게 다들 친절하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로라는 내일 오겠다고 말한뒤 돌아간다.

 

 

 

 

 

프랑수아는 은행 직원을 찾아가 하소연한다. 프랑수아는 로라가 결혼할 남자가 생겨서 혼수때문에 찾아온것이 아닌지 걱정한다. 르 꼬르는 아빠가 알고 싶어서 찾아왔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전화번호를 주면서 자신이 48시간동안 연락이 없으면 납치로 생각하고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딸이 돈을 노리고 찾아왔을거라고 말한다. 르 꼬르는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가씨가 돈을 주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더 뜯어내려는 수작이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로라는 아빠에게 저녁에 뭐하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레스토랑에 간다고 말한다. 로라는 그 첼리스트를 만나는 것인지 묻는다. 로라는 그 여자가 아빠를 좋아하는 눈치였다고 말한다. 로라가 아빠에게 뭐 입고 갈것인지 묻자, 프랑수아는 그대로 가겠다고 말한다. 로라는 변신하러 가자며 안방으로 아빠를 데리고 간다. 로라가 옷장 문을 열고 확인하는데 사은품으로 받은 티셔츠 하나 밖에 없다. 로라는 그대로 가도 되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발레리를 만나 샴페인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희한한 습관이 있어서 저녁식사 때는 샴페인만 마신다고 말한다. 발레리가 그럼 샴페인을 마시자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가정식 레스토랑이라면서 미리 얘기해두었던 가에탕부모 식당으로 찾아간다. 프랑수아는 달걀도 맛있고 디저트로 퀴느아망도 나온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당황하면서 음식에 알러지가 있는데, 밀, 옥수수, 글루텐, 파스타, 치즈, 달걀, 곡물은 다 못 먹는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자기도 밀가루는 별로라면서 밀가루를 안 쓴 크레페도 되는지 묻는다. 가에탕부모는 안된다고 고개를 젓는다.

 

 

 

 

 

발레리는 오다가 해산물 레스토랑을 봤는데 그쪽으로 가자고 말한다. 발레리는 메뉴를 보면서 괜찮은것 같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가격을 먼저 보고 당황한다. 프랑수아는 발레리에게 사과술 좋다면서 주문하고 자기는 물을 달라고 말한다. 웨이터는 에피타이저는 선택했는지 묻는다. 발레리는 전부다 먹고 싶다면 전복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다. 웨이터는 송로버섯과 함께 나오는 별미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가격을 보고 놀란다.

 

 

 

 

 

웨이터가 주요리로 블루 랍스터를 추천한다. 발레리는 그걸로 하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배가 안 고프다면서 골벵이 한접시 먹니는 양이 많으니 낱개도 되는지 묻는다. 안된다고 하자 프랑수아는 그냥 빵이나 먹겠다고 말한다. 웨이터가 돌아가자 발레리는 웨이터가 별로라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그럼 일어나자고 말한다. 발레리는 방금 주문을 했고, 배가 너무 고프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의 성격이 급한것 같다고 말한다.

 


음식이 나오고 발레리는 맛있지만 배가 부르다며 음식을 남긴다. 프랑수아는 아깝다면서 집에가서 먹으면 된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영국에서는 늘 이런다면서 봉지에 꺼낸뒤 남은 음식을 담아준다. 웨이터는 디저트로 뭘 먹을 것인지 묻는다. 발레리는 너무 배가 불러서 안먹겠다고 말한다. 웨이터는 계산서를 가져다 주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직원이 계산서를 가지고 돌아오는 것을 보며 걱정스런 눈빛으로 바라본다. 프랑수아는 계산서를 받아보고 표정이 바뀐다. 프랑수아는 웨이터에게 자신의 성격은 급하다면서 다리를 포크로 찌른다. 웨이터가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지고, 프랑수아는 다 먹고 싶으면 이것도 먹으라며 계산서를 발레리 입에 밀어넣고 도망치는 상상을 한다.

 

 

 

 

 

 

프랑수아가 땀을 흘리며 힘들어하자 발레리는 괜찮은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며 일어나 화장실로 간다. 프랑수아는 화장실 천장에 있는 스프링쿨러를 바라본다.

 

 

잠시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던 사람들은 물에 젖은 상태로 밖으로 나온다. 웨이터는 화재경보기가 오작동을 했다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웨이터에게 다친 사람 없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택시를 타고 가자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걸어가야 옷이 마른다면 괜찮다고 말한다. 발레리가 택시를 불르 세우자 즐거웠다면서 택시에 태워서 먼저 돌려 보낸다.

 

 

 

 


프랑수아는 르 꼬르에게 전화한다. 프랑수아는 진짜 좋아하는 여자지만 평소처럼 다 망쳤다고 말한다. 르 꼬르는 다시 식사 초대하면 된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파스타, 크레페 등 싼 거는 다 알러지 있어서 못먹는다며 가망이 없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르 꼬르집에 잠깐 들러도 되는지 묻는다. 르 꼬르는 지금 가족이랑 식사중이었다며 내일 은해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르 꼬르 아내는 남편이 거절을 못하자 전화를 빼앗은뒤 안된다고 말한뒤 끊어버린다. 프랑수아는 분리수거장에 '고티에 개자식'이라고 적힌 글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다.

 


다음날 가에탕은 프랑수아를 찾아와 레슨비와 부모님이준 선물을 전해주고 돌아간다. 르구엔의 퇴임식이 진행되고 프랑수아는 뒤쪽에서 준비관 음료와 과자를 먼저 먹는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에게 벌써 먹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놀라면서 인사하자 발레리도 배가고프다며 프랑수아 등 뒤에 숨어서 다과를 먹는다.

 

 

 

 


르구엔은 동료직원들에게 모두 고맙다고 말한다. 르구엔은 프랑수아에게도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그러자 동료들이 프랑수아는 평소처럼 피해다녔고 돈을 안냈다고 말한다. 르구엔은 프랑수아에게 우리가 안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10년쯤 된 것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르구엔은 쪼잔하다면서 20년이 됐다고 말한다. 르구엔은 선물하나 못받을 세월인지 묻는다. 그러자 프랑수아는 선물을 개인적으로 주려고 했다면서 가에탕 부모에게 받은 선물을 건네준다. 르구엔은 정말 감동받았다며 선물을 뜯어본다.

 

 

 

 

 

르구엔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라면서 기뻐한다. 르구엔은 글까지 적었다면서 읽는데 '고티에씨께, 가에탕을 가르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크레페 식당의 그웨나엘과 로익' 이라고 적혀있다. 듣고 있던 줄리와 동료직원들은 비웃는다. 프랑수아는 책을 다시 돌려받고 쓸쓸히 돌아간다.

 

 

 

 


프랑수아가 집에 도착하자, 로라는 식탁 테이블보도 새로 샀고, 집을 꾸몄고, 어항에 금붕어도 넣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로라에게 그만 엄마에게 돌아가라고 말한다. 로라는 자기와 있는게 싫은것인지 묻는다.

 

 

 

 

 

그때 마을 사람들이 프랑수아집으로 찾아온다. 마을 사람들은 주민회의를 프랑수아 집에서 해야겠다면서 밀고 들어온다. 프랑수아는 불을 안켜도 잘보인다며 기겁하면서 불을 끈다.

 

 

주민들은 회의 안건으로 '쓰레기 수거장소를 가깝게 옮기기'에 대해 얘기한다. 주민대표는 거기까지 왕복하느라 몸도 힘들고 짜증이 나는데, 5년째 수거 장소를 못 옮기는 이유가 고티에가 수거비용을 거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대표는 모든 가구에서 수거비를 성실히 납부했지만, 고티에는 지금까지 3143유로(400만원)를 체납했고, 쓰레기 수거 장소와 관련한 비용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수표책을 봐야겠다면서 방으로 올라간다. 주민대표는 시간이 많으니까 잘 살펴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방으로 들어가 르 꼬르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한다. 프랑수아는 르 꼬르에게 자신이 수표를 주면 취소해달라고 부탁한다. 프랑수아는 납치당했었다고 신고를 하겠다고 말한다. 르 꼬르는 그럴싸하긴 하지만 안통할거라고 말한다. 르 꼬르는 살다보면 해결책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유일한 해결책은 내는 거라고 말한다.

 

 

 

 


주민대표는 로라를 보며 아빠가 구두쇠라서 사는게 쉽지 안겠다고 말한다. 로라가 아빠처럼 인심 좋은 사람도 없다고 말한다. 로라는 사람들에게 아빠가 구두쇠라서 이렇게 아끼며 사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로라는 지금 쓰레기 얘기할때가 아니고, 주민들 때문에 멕시코에서 애들이 죽게 생겼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멕시코에서 누가 죽는지 묻는다. 로라는 멕시코 고아들이 죽는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수표책을 들고 거실로 내려온다. 주민들은 당황스럽다며 왜 얘기를 안했는지 묻는다. 주민대표는 프랑수아에게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그럴 생각을 못했다고 말한다.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주민대표가 체납금은 걱정하지 말고 천천히 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불을 끄고 한숨을 쉰다. 로라는 몰래 아빠가 몰래하는것을 알지만 너무 속상해서 얘기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신경쓰지 말라고 말한다. 로라는 자신이 일곱살때 학교에서 발표할때처럼 사람들이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고 말한다. 로라는 그때도 자랑스러웠다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에게 조금 더 있다가 가도 되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그러라고 말한다.

 

 

 

 


다음날 마을 사람들이 프랑수아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 주민대표는 쓰레기장에 '고티에 개자식'이라고 적은 글을 '고티에 브라보'로 바꾼다.

 

 

 

 

 

로라는 옆집할아버지는 아빠 출근하라고 차를 빌려주기로 했고, 8번지 아줌마는 고아들 갖다주라고 장갑을 뜨고 있다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가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연것이라며 대단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출근해야겠다면서 자기 전에 전기코드는 뽑으라고 말한다. 로라는 포스트잇 내용을 다 적어 두었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로라는 잘다녀오라며 아빠 볼에 뽀뽀를 한다.

 

 

 

 

 

 

오케스트라는 공연장에서 연주 준비를 하고 있다. 장 피에르는 전화를 받고 돌아온다. 질(크리스토프 카나르)는 무슨일인지 묻는다. 장 피에르는 월터가 맹장염때문에 지휘를 못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드미스터는 지휘자가 꿈이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온것이라며 기뻐한다. 질은 잘 할거라며 안심시킨다.

 

 

 

 


공연을 주최한 신부는 대기실로 찾아와 만석이고 멋진 공연이 될거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대기실을 나와 로라에게 전화를 한다. 프랑수아는 변기물 내릴때 조심하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아이들 목소리를 듣고 집에 누가 왔는지 묻는다. 로라는 이웃집에 사는 세드릭이 애들을 데리고 왔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놀라면서 이웃집에서 왜 온것인지 묻는다. 로라는 단속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집에 왜 온것이냐며 소리친다. 로라는 세드릭 집에 대출 문제 때문에 압류가 들어왔다면서, 아빠 책상서랍에 있는 봉투에 있는 돈으로 장을 보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안된다며 소리친다. 약정시간이 끝나면서 전화가 끊긴다.

 

 

신부는 프랑수아에게 지금 다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지금 당장 집에 가야한다며 행사를 취소하라고 말한다. 신부는 표값을 전부 물어주고 가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바로 공연장 자리에 앉으면서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다. 그러자 오케스트라 단원들도 연주를 시작한다. 프랑수아는 연주속도를 높여 빠르게 진행한다.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당황하면서 연주를 시작한다.

 

 

 

 

 


공연이 끝난뒤 연주자들은 녹초가 되어 자리에 앉아있고 프랑수아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장 피에르는 사계를 12분만에 끝내버렸다면서 프랑수아때문에 오늘 지휘를 망쳤고 다시는 기회를 못 잡을 거라고 말한다.

 

 

 

 

 

신부는 대기실로 찾아와 장 피에르에게 대담한 연주였고, 활기차고 모던했고 황홀했다며 앞으로 대성할거라고 말한다. 신부는 위대한 지휘자의 탄생을 목격해서 기쁘다며 모두 사제관에서 저녁을 같이 먹자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저녁은 됐으니 집에 돌아가겠다고 말한다. 질이 호의를 거절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딸이 혼자 있는데 지금 급하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저녁이되어 집에 도착하고 놀라며 집에 들어간다. 프랑수아는 무슨일이냐며 소리친다. 로라는 시에서 세드릭집의 소파, TV 등 전부 가져갔고 물과 전기도 끊겼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왜 여기에 온것인지 묻는다. 세드릭은 프랑수아에게 구원자라고 말한다. 세드릭은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프랑수아 사연을 듣게 되었다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 생각해서 초대한 거라고 말한다. 세드릭은 프랑수아가 없었다면 노숙자가 되었을 거라고 말한다. 세드릭은 애들한테 노래를 불러주라고 말한다. 아이들은 고티에게 노래를 불러준다.

 

 

 

 

 

 

그때 발레리가 바이올린을 가지고 집으로 들어온다. 프랑수아는 발레리에게 딸을 소개하고 바닥에 놓인 전선을 따라간다. 세드릭은 콘센트가 먹통이라서 연결해놨다고 말한다. 세드릭은 조명까지 만들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계량기가 빠르게 돌아가고, 불히 환하게 켜진것을 보고 쓰러진다.

 

 

 

 


다음날 발레리는 프랑수아의 땀을 닦아주면서 간호한다. 프랑수아가 정신을 차리며 일어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가 14시간을 잤다고 말한다. 발레리가 애들은 괜찮으니 걱정안해도 된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가 쓰러질 정도로 걱정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

 

 

 

 

 

발레리가 로라는 아빠를 돌봐달라고 부탁하고 출근했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혼자두고 가기에 걱정이 되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집안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보고 놀란다. 발레리는 이웃들이 고아원에 보내라고 생필품을 보냈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로라가 멕시코 고아원 얘기를 해줬다면서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왜 얘기를 안했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떠벌리기 싫었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뒤에서 그렇게 수군거리는데 그래도 해야한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오케스트라에 가서 다 말할거라고 말한다. 특히 줄리에게 똑똑히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흥분해서 줄리는 말해도 안 믿을거라며, 건방진애는 맞아야 정신을 차린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콘트라베이스를 뺏어서 한방에 아작내겠다고 소리친다. 발레리는 너무 감정적이었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발레리 손을 꼭 잡아준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에게 부탁할 게 있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전에 식당에서 얘기했던 고아원 봉사 자선공연이 이번 주말에 있는데 둘이서 듀엣으로 공연하자고 말한다. 발레리가 경비는 다 대주고 스파도 있고 방도 예쁘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로라도 연주를 못들어봤다는데 좋을 거라고 말한다.

 

 

 

 


옆집 할아버지는 엑셀을 천천히 밟으면 잘나간다면서 자동차를 빌려준다.

 


로라는 이웃들이 아직도 생필품을 보내고 있는데 모두 아빠 덕분에 변한거라고 말한다. 로라는 사람들이 나누면 기쁨으로 돌아온다는것을 알게 된거라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에게 발레리를 좋아하는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좋아하지만 좀 복잡하다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가 발레리와 있을때는 너무 다르다며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방법을 모른다고 말한다. 로라가 방법을 배우라고 말하자 프랑수아는 너무 늦었다고 말한다. 로라가 너무 늦은것은 세상에 없다고 말한다.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던 발레리는 두사람을 반갑게 맞으면서 저녁은 8시고 그 후에 공연을 한다고 말한다. 저녁 8시 행사가 시작되고 발레리가 단상위로 올라가 파스퇴르 병원에서 소아 센터를 계획중인데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발레리는 용기를 주고, 훌륭하고 존경스러운 사람이라며 프랑수아 고티에를 소개한다. 사람들이 박수를 치고, 프랑수아는 당황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의 얘기를 듣기 전에 샤발을 얘기를 먼저 듣겠다며 소개한다.

 

 

 

 

 

 

발레리는 사람들을 설득하려면 마음을 울려야 하는데 솔직히 얘기하면 거절할까봐 그랬다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무슨말을 해야하는지 묻는다. 발레리는 솔직한 얘기를 들려달라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단상위로 올라가 기부금 모금을 위한 얘기를 한다. 프랑수아는 멕시코 작은마을에 갔을대 고아들이 주위를 뛰어다녔다는 얘기를 한다. 프랑수아는 자기가 뭐라고 소중한 돈을 기부하라고 하겠냐면서 다른 사람얘기를 하겠다고 말한다.

 

 

 

 

 

'마음은 나눠주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남자가 있는데 오늘도 여기에 왔다. 주위를 둘러볼 필요가 없다. 그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사람은 여러분이다. 모두가 그사람에게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겠다. 두려워하지말라. 할 수있다. 달라질 수 있다. 나눠줄수 있다.'

 

 

 

 

 

프랑수아는 자신도 병든 아이들에게 기부를 하겠다면서 수표책을 꺼낸다. 프랑수아는 태어나서 처음 쓰는 수표책이라면서 30유로를 기부하겠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적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50유로, 60유로, 1000유로, 1500유로, 3000유로라고 외친다.

 

 

프랑수아는 수표책에 3000유로를 쓰고 들어보이면서 이제 여러분 차례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이것보다 적으면 안된다며 기부하라고 외친다.

 

 

 

 

 

프랑수아는 바로 화장실로 이동한뒤 수표를 찢어 버린다. 프랑수아는 수표를 변기에 버린다. 로라는 아빠를 찾아와 괜찮은지 묻는다. 프랑수아는 기분이 좀 이상했다고 말한다. 로라는 멋진 연설이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공연준비하러 가야겠다며 나간다. 로라는 아빠에게 정말 그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한다.

 

 

 

 

 

로라는 화장실 바닥에 떨어진 수표 조각을 발견하고 실망한다. 프랑수아와 발레리는 듀엣으로 연주를 하며 서로를 바라본다.

 

 

 

 

 

 

공연이 끝나고 프랑수아와 발레리는 보트를 타며 얘기를 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 같은 남자는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자신은 발레리가 생각하는 그런 남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발레리는 훨씬 좋은 사람이라며 키스한다.

 

 

 

 


프랑수아는 로라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다. 프랑수아가 발레리는 상상도 못한 매력이 있는 여자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로라는 잘됐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모두 로라 덕분이라며 고맙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로라 말데로 너무 늦은것은 없다고 말한다.

 

 

 

 


옆집 할아버지는 프랑수아집 문을 고쳤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지붕도 고쳐달라며 농담한다. 프랑수아는 자동차를 빌려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할아버지가 자기는 타지도 않는다며 받으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고맙다며 들어간다.

 


로라는 병원에 늦었다며 가겠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오늘도 출근하는지 묻는다. 로라는 방세를 내야한다며 볼뽀뽀도 안하고 나가버린다. 프랑수아는 로라방 바닥에 떨어진 옷을 올리고 로라가 어릴때 그렸던 그림을 바라본다. 프랑수아는 문자메시지가 오는 소리를 듣고 전화기를 찾는다.

 

 

 

 

 

프랑수아는 캐롤과 로라가 나눈 메시지를 보게 된다. 로라는 엄마 말대로 아빠는 구두쇠였다고 보냈고, 캐롤은 아무것도 안줄거니까 훔쳐야 한다고 보냈다. 프랑수아는 '훔쳐'라는 말을 보고 배신감을 느낀다.

 

 

 

 

 

병원에 도착한 로라는 급하게 오느라 전화기를 놓고 왔다고 말한다. 캐롤이 아빠는 안변할거라고 말한다. 잠시뒤 프랑수아는 병원으로 찾아와 안내데스크에서 '로라 델마리'를 불러달라고 말한다. 그때 지나거는 캐롤을 보고 다가가 인도에서 언제 돌아왔는지 묻는다. 캐롤이 다 설명해주겠다고 말하자 프랑수아는 설명안해도 된다며 문자메시지를 보여준다.

 

 

프랑수아는 이렇게 복수하려는 거냐며, 훔쳐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애를 원한적이 없었고, 그때 얘기했다면 도둑으로 될거니까 지우라고 했을 거라고 말한다. 캐롤은 프랑수아 뺨을 때리고 딸이 어떤지 한번 보라고 말한다.

 

 

 

 

 

캐롤은 로라가 신장하나로 버티고 있고, 이제 그것마저도 신부전이 와서 일주일에 세번은 투석하러 와야한다고 말한다. 이제는 이식아니면 답이 없고, 희귀혈액형이라서 엄마와도 안맞아서 기증자도 못찾는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당황하면서 왜 말을 안했는지 묻는다. 캐롤은 말 끝나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을 거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왜 이런 연극을 했는지 묻는다. 캐롤은 부탁하기 전에 정이라도 쌓으려고 로라의 생각한 것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자기를 어떤 놈으로 생각하는것인지 묻는다. 캐롤은 몰라서 묻는거냐며 병실안으로 들어간다. 로라는 병원으로 찾아온 아빠를 바라본다.

 

 

 

 

 


프랑수아는 오케스트라에 출근한다. 발레리는 재단에서 전화가 왔는데 목표 모금액의 두배를 넘겼다며 키스한다. 발레리는 프랑수아의 표정을 보고 무슨일인지 묻는다.

 

 

 

 


집으로 돌아온 프랑수아는 바이올린 연주를 한다. 프랑수아는 로라의 방에서 찢어진 그림을 보고 한숨을 쉰다. 그때 종소리가 들리자 프랑수아는 반가워하면서 뛰어나간다.

 

 

세드릭은 애들이 프랑수아를 위해 만들었다면서 케이크를 건네준다. 세드릭은 아내가 애들이 그리워서 다시 돌아왔다고 말한다. 세드릭은 은행 친구를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마한다. 덕분에 대출 받아서 리볼빙 다 갚았고 살림도 돌려 받았다고 말한다. 세드릭은 로라에게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어항속 금붕어를 바라본다.

 

 

 

 


프랑수아는 병원으로 찾아가 로라에게 화해하러 왔다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의 진짜 모습을 엄마에게 들었을때 기분이 어떴을것 같은지 묻는다. 로라가 화해는 괜찮지만 그걸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자기가 왜그런지 모른다고 말한다. 어릴때부터 본능적으로 이랬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자신이 이래서 남들과 멀어지게 되었고 혼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딸이 생겼고, 아빠라는게 정말 좋다고 말한다. 로라가 아빠는 오래전에 멕시코에서 죽었다며 그만 돌아가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눈물을 흘리면서 병실을 나온다.

 

 

 

 

 

잠시뒤 캐롤이 병실로 들어온다. 캐롤은 아빠가 이틀전에 검사했는데 이식이 가능하다고 나왔다며 기뻐한다. 로라는 아빠를 뒤따라와서 부른다. 프랑수아는 눈물을 흘리면서 로라를 끌어안는다. 프랑수아는 로라에게 신장을 이식한다.

 

 

 

 

 

 


로라는 엄마 캐롤과 함께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고 있다. 프랑수아는 연주를 하면서 로라와 발레리를 보며 미소짓는다. 연주가 끝나고 단원들은 프랑수아를 보며 '브라보 멕시코'라고 말한다. 발레리는 자신이 다 말했다면서 칭찬 받을 자격이 있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발레리에게 중요하게 할 얘기가 있다고 말한다. 로라는 자기도 그렇다면서 프랑수아에게 키스한다.

 

 

 

 

 

 

발레리는 줄리를 발견하고 다가가서 죽고싶은지 묻는다. 발레리는 콘트라베이스 챙겨서 당장 가라고 말하고 돌아온다. 줄리는 악기를 들고 돌아간다.

 

 

 

 


프랑수아는 멕시코 산미구엘 고아원으로 찾아가 돈을 기부한다. 로라는 미소를 지으며 아빠를 바라본다. 프랑수아는 시간을 보고 서둘러서 가자고 말한다. 닭차를 타고 구안까지 가면 저사람 매형차로 파타 네그라까지 갈거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바이올린 연주해주고 자동차를 얻어타기로 했다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발레리한테 얘기하면 정말 좋아할거라고 말한다. 로라는 전화를 하라고 말한다. 프랑수아는 시차가 있어서 지금 자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쿠키영상

 

 

프랑수아는 로라와 함께 지나가는 자동차를 기다리고 있다. 프랑수아는 스페인어를 잘못 알아들은것 같다고 말한다. 로라는 목말라 죽거나 곰한테 죽을 거라고 말한다. 프랑수아가 멕시코에는 곰이 별로 없다고 말한다. 로라는 도로의 차보다는 많을 거라고 말한다.

 

 

 

 

 

 

멀리서 소형 자동차가 한대 가까이 다가온다. 프랑수아는 타지 않을거라며 돌아보지 말라고 말한다. 로라는 아빠에게 자동차에 타면 돈주겠다고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페니 핀처(Penny Pincher!)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페니 핀처(Penny Pincher!)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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