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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Bobsleigh) 동계 스포츠 종목 중에는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스포츠이다. 1200~1300m의 트랙에는 14~22개 정도의 곡선 주로가 있는데, 이 곡선 주로를 얼마나 빠르게 잘 지나가느냐가 승패를 좌우한다. 중량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선수들의 스피드와 힘, 그리고 균형감각, 회전 기술 등이 종합적으로 필요하다. 1000분의 1초를 다투는 초스피드 스포츠인 봅슬레이(Bobsleigh)의 유래와 경기규칙,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봅슬레이(Bobsleigh)의 유래, 경기규칙, 용어에 대해 알아보자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

 

 

 

 

봅슬레이(Bobsleigh) 유래

 

 

19세기 말 스위스에서 썰매 경주를 시작한 것이 유래가 되었다. 봅슬레드(bobsled) 또는 봅슬레지(bobsledge)로 부르기도 하는데, 봅(bob)은 썰매를 탄 선수들이 앞뒤로 끄덕거리는 모습을 의미하며, 슬레드는 썰매를 뜻한다. 1884년 스위스 장크트모리츠(현, 생모리츠)에서 처음으로 공식 경기가 열렸으며, 초창기에는 나무로 된 썰매가 이용되었으나 스위스에 거주하던 미국인들이 금속제 썰매를 만들어 1892년부터 경기에 사용하였다. 1902년에는 전용 트랙이 설치되었다.

 

1914년에 첫 국제대회가 열렸고, 1923년에는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 창설되었다. 1924년 제1회 샤모니 동계 올림픽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초창기에는 남자 4인승 경기만 열렸으나 1932년에 2인승 경기가 추가되며 본격적인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1950년대에 들어와 스피드를 높이기 위하여 육상선수를 영입하기도 하였고 썰매의 무게를 늘리기도 하였는데, 1952년에 2인승 최대 중량은 선수와 장비 포함 390kg으로, 4인승은 630kg으로 제한하였다.

 

2002년 제19회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부터 여자 2인승 경기가 추가되어 올림픽에는 금메달 3개가 걸려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비인기 종목으로 1989년에 국제루지연맹에 가입하고 1992년에 대한루지봅슬레이연맹을 설립하여 봅슬레이 도입을 추진하였다. 또 1999년에는 국제봅슬레이연맹에 가입하였다. 2008년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08 아메리카컵 2차 대회 4인승 경기에서 3위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어낸 후로 국내에 차츰 알려졌다. 2010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대회에 남자 4인승과 2인승 출전권을 획득하여 처음 올림픽에 나가게 되었고, 2014년 소치 대회에는 남자 8명, 여자 2명이 전 종목에 참가하였다.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

 

 

 

 

 

 

 

 

 

봅슬레이(Bobsleigh) 경기 방법 및 규칙

 

 

올림픽 경기 종목

 

남자 2인승, 남자 4인승, 여자 2인승

 

 

남자 2인승 : 중량(선수+장비) 최대 390kg
여자 2인승 : 중량(선수+장비) 최대 350kg
남자 4인승 : 중량(선수+장비) 최대 630kg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

 

 

 

 

올림픽 리그 구성

 

세계 랭킹으로 국가 당 출전권을 할당한다. 1~3위 국가에는 2인승, 4인승을 각각 3팀까지 출전권을 주며, 4~9위는 각각 2팀씩, 10위부터는 1팀씩 할당된다. 올림픽에서는 종목 당 2일에 걸쳐 총 4회 경주를 하여 순위를 결정한다.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

 

 

 

봅슬레이(Bobsleigh) 경기 방법

 

시속 150~160km의 속도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스포츠로 2인승 경기와 4인승 경기가 있는데,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속력을 더 낼 수 있으므로 중량에 제한을 두고 있다.

 

출발할 때는 썰매를 출발선에 두는 스탠딩 스타트와 15m 정도 뒤에 두는 플라잉 스타트가 있는데, 대개는 플라잉 스타트로 치러진다.

 

시간 측정은 봅슬레이가 출발선을 넘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출발 시에는 전원이 썰매를 밀고 나오다 먼저 조종자(파일럿)가 타고, 브레이크 담당자(브레이크맨)는 맨 나중에 출발선 가까이 갔을 때 탄다.

 

썰매를 얼마나 빠르게 밀고 나가는가가 매우 중요하며 이때는 썰매가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춰야 한다.

 

봅슬레이 경기가 시작된 초기에는 몸을 앞뒤로 심하게 움직여서 속도를 높였으나 썰매의 성능이 우수해진 오늘날에는 그럴 필요는 없다.

 

맨 앞에서 조종하는 파일럿은 팀의 주장으로 썰매가 안전하게 질주할 수 있도록 조종하며, 맨 뒤에서 제동을 맡은 브레이크맨은 직진과 정지할 때만 브레이크를 써야 한다. 커브에서 브레이크를 쓸 경우 전복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2인승은 파일럿과 브레이크맨으로만 구성되나 4인승은 중간에 두 명이 더 탄다. 이들은 출발 시 썰매를 힘차게 밀어 속도를 올리는 역할을 하며 푸시맨이라고 한다. 경기는 하루에 2회씩 2일간 총 4회 하여 이를 합산한 시간이 가장 빠른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만일 경기 중 한 명이라도 썰매에서 떨어지면 실격이 된다.

 

 

 

[출처]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연맹

 

 

 

 

 

 

 

 

 

봅슬레이(Bobsleigh) 규정

 

1. 트랙

 

길이 1200~1300m, 평균 경사도 8~15%, 곡선로의 반지름은 20m 이상
곡선과 직선, 오메가, 원형 등 다양한 코스

14~22개의 커브

 

 

 

[출처]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연맹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

 

 

 

2. 봅슬레이(Bobsleigh) 썰매

 

(1) 남자 2인승 : 길이 최대 2.7m, 너비 최대 0.67m, 중량(선수+장비) 최대 390kg
(2) 여자 2인승 : 길이 최대 2.7m, 너비 최대 0.67m, 중량(선수+장비) 최대 350kg
(3) 남자 4인승 : 길이 최대 3.8m, 너비 최대 0.67m, 중량(선수+장비) 최대 630kg

 

경주에 사용되는 썰매는 선수들이 앉을 수 있는 구조에 유리섬유나 금속으로 만든 덮개(cowling), 출발할 때 썰매를 미는 푸시핸들, 도르래를 이용하여 방향을 조절하는 2개의 조향 장치,레버로 당기는 브레이크,2쌍의 독립된 금속제 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2인승은 최대 길이2.7m,최대 너비0.67m이며, 4인승은 최대 길이 3.8m, 최대 너비 0.67m이다. 최대 중량은 선수와 장비를 합한 무게로 하며, 최대 중량에 미달한 경우에는 부족한 중량을 맞추기위하여 무게추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출처] 다음백과

 

 

 

3. 봅슬레이(Bobsleigh) 썰매 주요 명칭

 

(1) 범퍼 : 충격을 완화시켜 주기 위해 앞 뒤에 설치
(2) 카울링 : 조종대 위를 감싸고 있는 덮개로 유리섬유 또는 금속 재질
(3) 활주 날(러너) : 앞쪽 날은 조종대와 연결되어 움직이며, 뒤쪽 날은 고정
(4) 조종대 : 도르래로 연결된 두 개의 줄로 방향 조절
(5) 좌석 : 선수들이 앉는 곳으로 특별히 마련되어 있지 않고 쪼그려 앉는다.
(6) 브레이크 : 맨 뒤에 앉는 선수의 무릎 사이에 위치한다.
(7) 푸시핸들 : 선수들이 잡고 썰매를 미는 접이식 손잡이

 

 

 

[출처] 다음백과

 

 

 

4. 복장

헬멧을 착용하며 양 어깨에는 보호 패드가 들어간다. 등에도 보호대를 착용한다. 허벅지와 발목 부분은 강한 고무 재질로 감싼다.

 

 

 

[출처] 다음백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연맹, 다음백과

 

 

대한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 연맹 : http://www.kbsf.or.kr/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지 :  https://www.pyeongchang2018.com/ko/sports/bobsleigh

다음 백과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wolym33

 

 

 

 

 

 

 

 

 

 

 

[출처] 평창 동계올림픽 홈페이

 

 

 

 

지금까지 동계스포츠 종목 중에서 가장 빠른 스피드를 내는 봅슬레이(Bobsleigh)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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