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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는 일본 원작의 영화를 한국의 설정에 맞게 수정한 리메이크 영화이다.

 

시골에서의 사계절을 담았고, 사계절이 지나면서 계절마다 먹는 음식들이 눈에 들어온다.

 

이런저런 복잡한 생각안하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좋다.

 

영화를 보고난뒤에 나는 저렇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나만의 숲과 마음을 나눌 친구들이 있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였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2월 개봉영화 총정리 : http://barista7.tistory.com/177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 2017 제작
- 드라마
- 2018.02.28 개봉
- 감독 : 임순례
- 출연 :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줄거리

 

 

혜원(김태리)은 고향집으로 돌아온다. 배가 고픈 혜원은 먹을거리를 찾다가 쌀을 발견하고 밥을 짓고, 마당에서 배추를 뽑아와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다음날 혜원은 수제비를 먹기 위해 밀가루 반죽을 해놓고 마당에 쌓인 눈을 치우다가 집앞길을 지나는 재하(류준열)와 마주친다.

 

 

 

 

 

수제비와 배추전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장작을 패던 혜원은 집으로 찾아온 친구 은숙(진기주)을 만난다.

 

 

 

 

 

은숙은 혜원이 가슴아픈 말만 골라서 질문한다. 혜원은 시험에서 떨어지고 남자친구는 합격하였다.

 

 

은숙이 그래서 고향에 온거리 라는 말에 배가 고파서 왔다고 한다.

 

 

재하는 대학을 나와 직작생활을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부모님을 도와 최근에는 과수원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은숙은 고향에서 나고 자라, 전문대를 졸업하고 농협에 취직하여 생활한다. 은숙의 꿈은 고향을 떠나 도시로 가는 것이다. 혜원은 공무원 임용고시 준비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 갔었다.

 

 

 

 

 

무서운 생각에 잠을 설친 혜원은 고모집에서 아침을 먹고 먹을거리를 얻어 온다.

 

 

재하는 혜원을 찾아와 혼자자면 무서울거라면서 강아지 오구를 놓고 간다.

 

 

밤에 잠을 자던 혜원은 무서워 강아지 오구와 함께 잠을 잔다.

 


혜원이 수능을 치고 돌아온날 엄마(문소리)는 집을 떠났다. 혜원이 4살때 아빠의 병간호때문에 고향에 내려왔다가 계속 살았다.

 

 

 

 

 

혜원은 팥을 쌂고, 재료를 준비해서 떡을 찐다. 은숙은 재하에게 관심이 있다고 말한다.

 

 

혜원은 남자친구에게 일주일이나 10흘만 있다가 다시 서울로 갈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혜원은 재하네 토마토 밭에서 토마토를 따먹다가 재하를 만난다. 어릴때를 생각하면서 토마토 받아먹기를 한다.

 

 

집으로 돌아온 혜원은 장작을 패고, 잘지은 밥에 누륵을 넣고 막거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막걸리가 익은 후 친구들을 불러 같이 막걸리를 마신면서 즐긴다.

 

 

 

 

 

혜원은 겨울만 보내고 서울로 올라가기는 억울하니 봄까지 고향에 있기로 한다.

 

 

 

 

 

 

혜원은 쑥, 고사리, 드룹 등의 봄나물을 뜯고 감자를 심는다.

 

 

 

 

 

시장에서 사온 고추모종을 친구들과 함께 밭에 심는다.

 

 

 

 

 

 

 

 

 

 

 

 

 

양배추를 다듬던 혜원은 엄마가 만들어주었던 양배추빈대떡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양배추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

 

 

 

 

 

몇일뒤 혜원은 편지를 한동 받는다. 모내기를 하고 쉬면서 혜원은 재하에게 편지 받은 이야기를 한다. 편지 내용은 감자빵 만드는 방법이 들어 있었다.

 

 

 

 

 

혜원은 엄마가 자신이 고향에 찾아온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해하고 있다.

 

 

 

 

 

여름이 되고 혜원은 밭에서 잡초를 뽑고 있다.

 

 

 

 

 

 

 

 

 

 

 

어느날 은숙은 회사에 대한 불평과 스트레스를 혜원에게 하소연하는데, 혜원이 달래주지 않자 은숙은 화내면서 나가 버린다.

 

 

 

 

 

 

 

 

혜원은 재하에게 은숙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는데, 재하는 어릴때 혜원이 왕따 당했던 이야기를 해준다.

 

 

혜원은 어릴적 왕따때문에 속상했을때 엄마가 만들어 주었던 요리 크램블레를 만들어 은숙에게 주고 돌아간다.

 

 

 

 

 

 

 

 

혜원은 마당에서 엄마와 토마토를 먹으면서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린다.

 

 

 

 

 

여름밤 강가에서 재하와 함께 다슬기를 잡으면서 각자의 연애, 회사생활 이야기를 나눈다. 은숙이는 집에서 술까지 가지고 와서 즐겁게 시간을 보낸다. 한참을 생각하던 혜원은 남자친구에게 전화해서 늦었지만 시험합격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다.

 

 

 

 

 

 

 

 

어느덧 가을, 혜원은 은행에 들렀다가 은숙에게 재하에게 고백했는지 물어본다. '참으면 독이 쌓인다. 참지말고 좋아한다고 말해라'고 전하고 돌아온다.

 

 

 

 

 

재하는 회사를 버리고 돌아왔고, 혜원은 참으며 살아왔지만, 은숙은 참을 성격이 아니다. 은숙은 월급전날 회식에서 평소 싫어하던 회사 부장의 머리를 탬버린으러 때린다.

 

 

은숙은 재하를 두고 정정당당히 경쟁하자고 하는데, 재하는 헤어졌던 여자친구와 함께 걸어가는것을 목격하고 돌아온다.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본다'는 속담과 같은 심정이다.

 

 

은숙은 혜원에게 부장의 머리를 치면 해준다던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 달라고 한다. 최고의 요리는 바로 직접 만들어 먹는 요리이다. 은숙은 고추기름을 내는데 매운고추를 모두 썰어 넣고 떡볶이를 만든다.

 

 

 

 

 

떡볶이가 너무 매워 씩씩거리는 모습을 본 재하는 둘이 싸웠냐며 물어보면서 집안으로 들어온다. 재하는 떡볶이를 한입먹고 매워서 눈물을 흘린다. 재하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말하면서 돌려보낸다.

 

 

 

 

 

혜원은 산에서 밤을 따온뒤 밤조림을 만들어서 저장해둔다.

 

 

재하는 혜원에게 과수원 사과딸때 도와달라고 한다.

 

 

 

 

 

간밤에 태풍으로 추수를 앞둔 논의 벼가 절반이 쓰러져있다. 재하의 과수원도 피해가 심하다.

 

 

혜원은 감을 따서 곶감을 만들면서 엄마가 했던 이야기들을 떠올린다.

 

 

 

 

 

 

 

 

힘들때면 돌아와 쉴 수 있는 곳을 혜원에게 만들어 주고싶었던 엄마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또다시 겨울이 되고 혜원은 나만의 작은 숲을 만들기 위해 엄마에게 편지를 남기고, 친구들에게는 오구와 닭을 돌봐달라는 편지를 남기고 집을 떠난다.

 

 

 

 

 

다시 봄이 되고 혜원은 집으로 돌아온다. 재하가 돌봐주던 오구를 데려다 주고 돌아간다.

 

 

혜원은 지붕기와를 수리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고향의 봄을 느끼고 돌아오는데 집에 문이 활짝열려 있다.

 

 

 

 

 

 

 

[사진 출처] 영화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 스틸컷

 

 

 

 

 

 

이상 영화 리틀 포레스트(Little Fores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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