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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현재 2001년(4박5일), 2015년(2박3일) 2번 여행을 하였다. 제주도는 단기간에 모든 곳을 볼 수 없기 때문에 여건이 될 때 자주 여행가보고 싶은 장소이기도 하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때 하고자 했던 주제들이 여행 후기, 영화 관람 후기, 일상의 이야기 등을 기록하는 것인데, 여건상 여행 후기 포스팅을 자주 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주에 제주도 여행을 또 가는데 3년전에 여행갔던 기억이 떠올라서, 그 때의 기억을 되살려 제주도 여행의 추억을 블로그에 남겨둔다.

 

제주도 2박3일 여행의 두번째 글이다. 2일차 여행지는 사려니숲길, 쇠소깍, 천지연폭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이다.

 

 

 

 

 

 

제주도 2박3일 여행 후기 #2일차(사려니숲길, 쇠소깍, 천지연폭포,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2015년 제주도 여행

 

3년전인 2015년 6월에 가족들과 함께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사 없이 가고싶은곳을 정하고 여행일정을 정하고, 숙소도 별도로 정하여 예약하였다. 그리고 맛집들을 미리검색해서 여행일정에 맞추어 맛집에서 식사를 하였다. 일정 관련된 사항은 모두 동생이 조사하였다. 일부는 현지에서 즉흥적으로 정하기도 하였다. 그때 찍었던 사진이 너무 많아 블로그에 올린 사진을 고르는데 한참이 걸렸다.

 

 

 

 

1. 제주여행 1일차(2015년 6월 11일)

 

이전 포스팅에서...

 

 

 

 

 

 

 

 

 

 

 

2. 제주도여행 2일차(2015년 6월 12일)

 

리조트안에 있는 식당 어멍에서 아침식사로 해장국을 먹었다.

 

 

 

 

 

 

 

 

 

 

 

 

 

 

 

 

 

 

1.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숲길을 걸었다. 약간 더운 날씨라 숲속은 시원하였다.

 

 

사려니숲길

 

비자림로는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서 봉개동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도로이며, 사려니숲길은 비자림로의 봉개동 구간에서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의 물찻오름을 지나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의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총 길이는 약 15km이며 숲길 전체의 평균 고도는 550m이다.

 

전형적인 온대성 산지대에 해당하는 숲길 양쪽을 따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이 넓게 펼쳐져 있다. 오소리와 제주족제비를 비롯한 포유류, 팔색조와 참매를 비롯한 조류, 쇠살모사를 비롯한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도 서식하고 있다.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이 숲길을 걸으면 스트레스 해소에 좋고 장과 심폐 기능이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이다. 2009년 7월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2. 쇠소깍

 

 

사려니숲길에서 나와 우리는 쇠소깍으로 이동했다. 쇠소깍은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으로 주변 경치가 아주 좋았다.

 

 

쇠소깍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쇠소깍은 서귀포 칠십리에 숨은 비경 중 하나로 깊은 수심과 용암으로 이루어진 기암괴석과 소나무숲이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한다. 또 이곳의 명물인 테우라고 하는 작고 평평한 땟목이 있는데, 줄을 잡아당겨 맑고 투명한 물 위를 유유히 가르며 갖가지 재미있는 모양의 바위 등 쇠소깍의 구석구석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자랑거리다.

 

 

 

 

쇠소깍에서 태우 및 수상자전거, 바닥이 보이는 투명카누 등을 타면서 주변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우리는 쇠소깍의 경치만 보고 다음장소로 이동했다.

 

 

 

 

 

 

 

 

 

 

 

 

여행은 보고 즐기는것도 중요하지만 먹는것 또한 중요하다. 우리는 서귀포에있는 네거리식당에서 갈치요리를 먹었다. 이곳은 생갈치요리 전문점으로 알려진 곳이라는데, 갈치요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다보니 맛은 평범했었던것 같다.

 

 

 

 

 

 

 

 

 

 

 

 

 

 

 

 

 

 

 

3. 천지연폭포

 

점심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천지연 폭포로 이동하였다. 천지연 폭포는 15년전의 기억 그대로 였다. 천지연 폭포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해야 한다.

 

 

천지연 폭포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이다. 기암절벽이 절경을 이루며, 아열대성·난대성 상록수가 우거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천지연계곡 내에 있다. 이 일대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일체의 식물채집·벌목·야생동물포획 등이 금지되고 있다. 특히 서귀포담팔수나무자생지(천연기념물 제163호)를 비롯해 가시딸기·송엽란·산유자나무·수실잣밤나무·백량금·산호수 등 희귀식물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폭포 아래 20m의 못 속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 서식지(천연기념물 제27호)가 있고, 천지연 난대림지대는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우리는 천지폭포에서 출발하여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로 향했다. 가면서 서귀포시장에 있는 우정회센터에 들러 꽁치김밤을 구매하여 먹어보았다. 꽁치김밤은 안에 꽁치만 들어있는데있었다.

 

 

 

 

꽁치김밥 사진을 찾아봤는데 없다. 꽁치통마리가 김밥에 속에 들어 있다.

 

 

 

 

 

 

 

 

 

 

 

4.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제주도여행 2일차의 마지막 행선지는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이다. 길따라 이동하면서 자연이 만든 주상절리를 사진으로도 남기고, 눈으로도 담았다. 주상절리는 조각을 보는듯 했다.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가 위치하는 해안의 지명은 지삿개이며 주상절리대는 지삿개바위라고 불렀다. 지삿개해안은 본래 중문 지역에 속했으나 중문관광단지가 조성되기 전에는 이곳에 가기 위해 대포마을을 통과하여 너백이 농로를 이용하는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대포동 주상절리라고 많이 불렀다. 그러나 주상절리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때 중문동과 대포동의 두 지명을 병기함으로써 현재와 같은 명칭이 되었다.

 

 

 

 

 

 

 

 

 

 

 

 

 

 

 

 

 

 

 

 

 

 

 

 

 

 

 

 

 

 

 

주상절리대 출발하여 대포포구 주변의 횟집에서 회를 먹고 숙소로 가기로 하였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한화리조트)로 이동하고 둘째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3. 제주도여행 3일차(2015년 6월 13일)

 

다음 포스팅에서...

 

 

 

 

하나의 글로 작성하려고 했으나 한장 한장 사진이 늘어나면서 일정별로 나누어 포스팅 한다.

 

 

 

 

지금까지 2015년 2박3일 다녀온 제주도 여행 2일차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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