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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라진 밤은 스페인 영화 더 바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부를 가진 남자가 내연녀를 만나 사랑을 하면서 부인을 흔적도 남지 않는 독약으로 자연사로 위장했지만, 시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점점 궁지에 몰리게 된다.


여러 영화에서 형사로 많이 나왔던 김상경이지만 사라진 밤에서는 과거의 큰 사건으로 망가진 형사로 나오는데 반전이 있었다.


원작 더 바디를 안봐서 원작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 재미있게 만든 스릴러 영화였다.

 

 

 

 

 

영화 사라진 밤(The Vanished, 2018) 후기, 반전 결말, 줄거리

 

 

 

 

 

2018년 3월 개봉영화 정리 : http://barista7.tistory.com/252

 

 

 

 

 

 

 

 

 

 

 

 

 

 

 

사라진 밤(The Vanished)

 

- 2017 제작
- 스릴러
- 2018.03.07 개봉
- 감독 : 이창희
- 출연 :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

 

 

우리의 비밀을 묻은 곳에서 기다릴게

 

그녀는 정말 죽은 걸까? 사라진 걸까?

 

 

 

 

 

 

 

 

 

 

 

 

 

 

 

 

 

 

 

 

사라진 밤 줄거리

 

 

국과수(NFS)에서 야간 근무중 CCTV가 꺼지자 근무중이던 경비(현봉식)가 확인하러 간다. 시설 내부를 확인중이던 직원은 시체보관실에 있어야할 시신이 없어진것을 확인하고 흔적을 따라 이동하는데, 한 여자가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그리고 다급하게 전화를 하려다가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문틈사이로 들어가 버린다. 그 순간 누군가 뒤에서 나타나 그의 머리를 내리친다.

 

 

 

 

 

박진한(김강우)의 부인 윤설희(김희애)가 사망소식을 듣고 친척들이 위로를 해준다. 모두 돌려보내고 난뒤 그는 내연녀 김혜진(한지안)을 마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간다.

 

 

 

 

 

사건을 맡은 석원(이지훈), 동구(서현우), 숙경(이민지)는 사건 관련자료를 보면서 팀장 중식(김상경)을 기다리고 있다. 중식이 나타나고 팀원들에게 12시에 장례식장에 가여한다면서 알람을 맞춰두라고 한다.

 

 

 

 

 

쓰러졌던 직원은 귀신을 본것 같다는 말을 하면서 당시의 상황을 기억을 못하고 있다. 정전이 되면서 CCTV는 꺼져버렸다. 통제실에는 정전이 되면서 비밀번호가 초기화되어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사라진 시신은 바론홀딩스의 대표 윤설희로 심근경색으로 사망하였다. 중식은 바로 남편 박진한을 호출하는데, 전화를 받은 진한은 무언가 잘못됐다면서 혜진이 가지고 있던 두통약을 가지고 국과수로 향한다.

 

 

 

 

 

진한은 아내와의 대화를 떠올린다. 진한은 아내에게줄 포도주에 약을 탄뒤에 마시라고 건네준다. 설희는 남편이 보는 앞에서 술을 모두 마신다.

 

 

 

 

 

 

 

 

 

진한이 국과수에 도착하고 사건내용을 듣는다. 누군가 시신을 훔쳐갔다는 말을 듣고 진한은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

 

 

 

 

 

 

 

중식은 졸다가 일어나 진한과의 원한때문에 설희의 시신을 훔쳐간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면서, 하나씩 설명한다.

 

 

 

 

 

 

 

 

 

 

 

 

 

 

 


차박사(김지영)가 도착하고 설희에 대해 궁금한점을 진한에게 물어본다. 그러면서 한가지 이론을 말한다. 중식은 시체가 살아났을 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중식은 부검전에 시신이 사라져 부검을 할 수 없게 되었으니 증거가 사리진것과 같다는 추론을 한다. 그러면서 설희가 죽으면서 가장 이득을 볼사람은 진한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팀원들은 아닐꺼라는 의견을 말한다.

 

 

 

 

 

중식은 바로 진한에게 다가가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중식은 9시에서 10시 사이에 진한이 어디에 있었냐는 질문을 하고, 진한은 두통때문에 약국에 갔었다고 말한다. 중식은 자동차 와이퍼에 끼어있던 주차위반 스티커의 조각을 가지고 다시 말을 이어간다.

 

 

 

 

 

진한은 전화 한통화를 하겠다고 말하자, 모두 자리를 피해준다. 동구는 알람시간이 되었다면서 장례식장에 갈시간이라고 알려주지만 중식은 진한을 한번 돌아보더니 취소되었다고 말한다.

 

 

잠시후 또다시 정전이 되고, 혼자있던 중식은 보관실 문이열리고 안에 상자가 있는것을 발견한다. 상자를 꺼내어 열어보던 진한은 작은 유리병을 보더니 놀라서 떨어트린다.

 

 

 

 

 

진한은 혜진에게 설명했던 상황을 떠올린다. 마취제로 개발된 약인데, 부작용으로 상용화가 안되었다고 한다. 부작용은 8시간 후면 마비가 되고 사망한다는 것이다.

 

 

 

 

 

 

 

다시 불이 들어오고 진한은 급히 작은 유리병을 주머니에 숨긴다. 이모습을 중식이 발견하고 주머니를 보자고 한다.

 

 

 

 

 

동구는 유품을 확인하는데 휴대폰이 없다. 중식은 진한의 주머니에서 약병을 발견하고 최박사에게 성분검사를 의뢰한다.

 

 

 

 

그리고 국과수 도면을 보면서 내부 비상통로가 있는지 알아보라고 시키고, 윤설희의 개인변호사에게 재산과 관련된것을 알아보라고 말한다.

 

 

 

 

 

동구와 숙경은 외부에서 통로를 발견하고 들어와보니 통제실이다. 기술자들이 확인해보더니 CCTV시스템이 누수에 의해 모든 회로가 타버렸다고 한다.

 

 

화장실에 갔던 진한은 혜진의 전화를 받고, 약물에 대해 이상하다는 말을 한다. 그러다 창문에 아내와 보기로 약속했던 공연티켓을 발견한다.

 

 

 

 

 

 

 

 

 

 

석원은 설희의 동생 희연(공민정)을 만나고 계약서를 확인하는데, 윤설희 동생이 놀란상태로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보고있다.

 

 

중식은 진한을 불러 국과수 외부에 설치된 CCTV화면을 돌려보고 있다. 하지만 사건이 일어나는 시간에 출입한 차량은 없었다면서, 범인은 걸어서 여기로 들어왔을것이라면서, 주위에 분명히 시신이 있을것이라고 한다. 국과수 주위를 수색하고 있으니 기다려보자고 말하고 나간다.

 

 

나가려는데 통제실안의 시계 날짜가 2007년 7월 20일로 되어 있다. 석원은 윤설희 동생이 설희의 휴대폰번호로 사무실에서보자는 문자를 받았다면서 동생과 함께 윤회장의 사무실로 향한다는 보고를 한다. 동구는 외부에서 여자발자국을 발견했다는 보고를 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스핑쿨러가 터져 물이 흘러내리고 있다. 진한은 혜진에게 급하게 전화를 하면서 전화를 받았던 번호가 무엇이냐고 물어본다. 진한은 출입문 창문에 비친 설희의 모습을 발견하고, 설희가 자신들의 계획을 미리 알고 마약을 주사했다면 살아있을것이라고 말하는데, 전화기가 침수되면서 꺼진다. 이 모습을 중식이 지켜보고 있다.

 

 

 

 

 

석원과 설희 동생은 사무실에 도착하는데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다. 석원은 설희가 자신에게 보낸 우편물을 발견한다.

숙경은 스프링쿨러가 터진 원인을 화장실에서 발견한 진한의 담배꽁초로 의심한다. 최교수는 약물의 성분검사한 결과를 이야기하는데 독약이라고 한다.

 

 

중식은 서장(권해효)에게 진한의 범행이 확실하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서장은 믿지않는다. 통화가 끝나고 폰의 배경화면의 한여인을 보면서 예전 기억을 떠올린다.

 

 

 

 

 

진한이 조사실에 혼자 앉아있다 잠이들고 꿈속에서 설희가 나타나는 꿈을꾼다.

 

 

 

 

 

꿈에서 깬 진한은 반대쪽 문에서 인기척을 느끼고 따라가보는데  문이 잠겨있어 가지 못한다.

 

 

 

 

 

 

 

그러다 전화 벨소리를 따라 휴대폰을 찾는데, 윤설희에게서 걸려온 전화다. 전화는 끊어지고 문자메시지가 도착한다. 내용은 바로 2007년 7월 20일 우리의 비밀이 묻혀있는 곳에서 만나자는 내용이다.

 

 

 

 

 

서장이 도착하고 중식을 잡으려하는데, 석원이 봉투를 들고 나타난다. 봉투를 본 서장은 다시 진한의 조사를 허락한다. 설희에게 도착한 봉투는 흥신소에서 진한을 뒷조사한 내용들과 녹음파일이었다.

 

 

화장실에 간 진한은 문자 메시지를 받는데 진한과 혜진을 지켜보면서 촬영한 사진들 이었다.

 

 

 

 

 

바로 혜진에게 전화해서 집안에 누군가 있으니 밖으로 나가라고 하는데, 혜진은 무언가 보고 놀라 휴대폰을 떨어트린다.

 

 

 

 

 

흥분한 진한은 혜진의 이름을 부르면서 뛰어가는데 중식이 막는다. 중식은 진한과 혜진이라는 사람에 대해 물어보고 진한은 대답하기 시작한다.

 

 

 

 

 

진한이 신약개발을 중단하고 강의에 몰두 할때 강의를 들었던 학생이 혜진 이었다.

 

 

 

 

 

 

 

그렇게 혜진과 가까워 지게 되었고, 설희가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설희에게 돌아갔지만 혜진이 임신을 한것을 알고 혜진을 선택했다고 한다.

 

 

 

 

 

진한은 설희가 살아있을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중식은 오피스텔에 가봤는데 사람이 살았던 흔적이 없었다고 말하고, 혜진이라는 학생도 없었다고 말한다.

 

 

진한이 풀려나자 차를 타고 이동한다. 중식은 진한의 미리 심어둔 GPS를 보면서 뒤따라 간다.

 

 

 

 

 

진한이 도착한 곳은 강원도에 있는 자신들의 별장이었다.

 

 

 

 

 

별장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진한은 둘만이 아는 장소를 찾아 산으로 향하고, 중식은 계속 따라 간다.

 

 

 

 

진한은 중식을 발견하고 놀라는데, 중식은 시체숨긴곳이 여기였냐면서 진한을 쓰러트린다. 그리고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예전에 결혼할 여자 송지영(경수진)이 있었고, 지영의 부모님 기일에 같이 가기로 했었다고 한다. 막차를 놓치고 걸어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뒤로 지영이는 사라졌다는 것이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동생 화영(최명빈)이는 기억을 하지 못하였고, 서서히 잊혀져 갔다.

 

 

하지만 화영이는 사고당시의 검은색 차량, 바론제약 출입스티커 등 모든것을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중식은 차량의 수리내역을 확인한결과 진한의 차량이었다고 말한다.

 

 

중식이 사라진 지영이를 찾기 위해 설희의 시신을 훔친 것이었다. 진한이 하고 있던 벨트에 GPS가 숨겨져 있었고, 그것을보고 여기까지 따라왔던 것이다. 드디어 밝혀진 진실은 바로 혜진은 송지영의 동생 송화영이었던 것이다. 진한의 몸이 점점 마비가 온것은 혜진의 집에 들렀을때 이미 약이 들어간 물을 마셨기 때문이었다.

 

 

중식은 지영이 묻혀있는 곳을 찾아내고, 진한을 한번 바라본다.

 

 

진한이 깨어났는데 주위에는 경찰들이 모여있고, 진한을 체포한다. 그리고 팔이 아프다는 진한을 살펴보는데 팔에는 주사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중식은 화영과 함께 지영을 찾아 어디론가 떠난다. 목걸이를 보고 지영임을 확인한 화영은 눈물을 흘리면서 영화는 끝이난다.

 

 

[사진 출처] 영화 영화 사라진 밤(The Vanished) 스틸컷

 

 

 

 

 

이상 영화 영화 사라진 밤(The Vanished)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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