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3년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았다. 일정은 3박 4일(화~금) 이지만, 출발하는 날과 돌아오는 날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고, 2일차와 3일차에만 여러곳을 여행하였다.
여행하면서 느꼇던 즐거움을 생각하면서 지금부터 제주도 여행 후기를 남긴다.
제주도 3박4일 여행의 두번째 글이다. 2일차 여행지는 우도, 비양도, 섭지코지 이다.
제주도 3박4일 여행 후기 #2 (2일차, 우도, 비양도, 섭지코지)
1일차 후기(온더스톤펜션, 복자씨 연탄구이)
1일차 포스팅에 이어서 2일차에 여행하면서 방문했던곳, 먹었던 음식들을 정리한다.
1일차 여행 후기는 아래 링크 참조하기 바란다.
2일차(18년 4월 25일), 우도, 비양도, 섭지코지
아침일찍 일어나 짐을챙겨 체크아웃하고, 숙소 옆에 있는 바다의 집에서 성게비빔밥을 먹었다. 이곳은 성게 비빔밥과 성게미역국이 맛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밑반찬도 맛있었고,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다.
이날 성게비빔밥을 처음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인지 맛있게 먹었다. 국으로 나온 미역국은 성게가 안들어간 미역국이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성산포항 종합여객터미널로 이동해서 승선신청서(2장 작성)를 작성하고 우도로 출발했다.
옆에는 잠수함 매표소도 있다.
우리는 하우목독항에서 내렸다. 항구에는 다양한 종류의 이동수단을 대여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었다.
우도관광은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전기자동차(3인승, 5인승), 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우리는 사람이 많다보니 전기차 한대를 렌트해서 이동하기로 했다.
우도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멋지게 나올 정도로 사진찍을 수 있는 장소는 정말 많다.
우리는 탑나니탑망대와 망루등대에서 사진도 찍고 힐링도 하고, 하고수동 해변으로 이동했다.
하고수동해변에 위치한 안녕육지사람에서 땅콩아이스크림과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차한잔의 여유를 가졌다.
차를타고 우도 비양도로 이동하였다. 비양도까지 차로 이동할수 있다.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비양도 해녀의 집에서 싱싱한 모듬회(소라, 전복, 멍게)도 먹었다.
다시 차를 타고 검멀레 해변으로 이동했다. 이곳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있었다. 아래쪽에는 검멀레 동굴도 보인다.
천진항에 도착하여 소라반점에서 점심으로 해물짜장을 먹었다.
해물짜장은 정말 맛잇엇다.
천진항에서 배를타고 성산포항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섭치코지로 이동했다.
이곳은 바람의 언덕, 올인하우스, 유민미술관, 글라스하우스 등 이 있고,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여행을 하다보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다. 숙소에 가기전 서산포구자연산 횟집에 들러 고등어회, 도다리 회 등을 포장해서 숙소로 향하였다.
2일차 숙소는 대명리조트 샤인빌 럭셔리 리조트이다. 이곳에서 보는 풍경이 정말 이국적이었다.
밤에는 리조트앞 정원에 조명이 들어온다.
숙소에서 편안하게 고등어회, 도다리회 등을 먹고 2일차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제주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 3박4일간의 제주도 여행 2일차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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