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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단체로 수원 화성행궁에 다녀온적이 있다.

 

눈이 온뒤라 조금은 추운날씨였지만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유적을 둘러보는 시간이 즐겁게 느껴졌었다.

 

평일 오후 추운날씨 때문인지 한적하였고, 조용하게 화성과 행궁을 둘러불 수 있었다.

 

우리는 행궁 신풍루(新豊樓)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 한컷 찍고 둘러보고 화성을 둘러보았고 모처럼 일상에서 벗어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시간이었다.

 

 

 

 

 

 

 

[여행] 수원 화성행궁 당일 여행 후기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 http://www.swcf.or.kr/

 

 

 

 

 

 

 

 

 

 

 

 

수원 화성행궁(水原 華城行宮)

 

 

1. 수원 화성행궁

 

 

- 조선시대 궁궐
- 문화재 지정 : 사적 제478호 
- 건립시기 : 1796년 창건, 2003년 중건 
- 면적 : 37,268㎡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6-2번지 외
- 행궁은 왕이 궁궐 밖을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무는 궁궐을 지칭한다. 화성행궁은 화성 안에 건축된 행궁으로, 정조가 융건릉에 능행할 목적으로 건축하였다.

 

 

 

2. 관람시간 / 요금표

 

1) 화성 관람 시간 / 요금표

 

 

 

 

 

※ 수원시민 수원화성 무료입장(신분증 소지 시)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
※ 한복(개량한복 포함) 착용 시 수원화성·화성행궁 무료입장
※ 학생 단체 방문 시 면제 대상자 : 기초생활수급자(학교장직인 날인한 명단 매표소 제출 / 자유양식)
※ 학생 단체 방문 시 학생 20명당 인솔교사 1명 무료
※ 관람료 면제 대상 :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수첩 소지자(내국인만 적용)
※ 수원화성은 '개방형'이며, 관람시간 후엔 무료로 관람 가능

 

 

 

 

2) 행궁 관람 시간 / 요금표

 

※ 행궁 입장마감은 관람시간 30분 전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무료입장
※ 한복(개량한복 포함) 착용 시 수원화성·화성행궁 무료입장
※ 학생 단체 방문 시 학생 20명당 인솔교사 1명 무료
※ 학생 단체 방문 시 면제 대상자 : 기초생활수급자(학교장직인 날인한 명단 매표소 제출 / 자유양식)
※ 학생 단체 방문 시 학생 20명당 인솔교사 1명 무료
※ 관람료 면제 대상 :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수첩 소지자(내국인만 적용)

 

 

 

 

3) 통합 관람 요금(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4종 매표)

※ 매월 첫 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무로 통합관람권 발매 불가

 

 

 

 

※ 관람료 면제 대상 :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아동,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수첩 소지자(내국인만 적용)
※ 학생 단체 방문 시 면제 대상자 : 기초생활수급자(학교장직인 날인한 명단 매표소 제출 / 자유양식)
※ 학생 단체 방문 시 학생 20명당 인솔교사 1명 무료

 

 

 

 

3. 관광 안내도
1) 화성 관광 안내도

 

 

 

 

 

2) 행궁 관광 안내도

 

 

 

 

 

3) 안내도

 

 

 

 

 

 

 

 

 

 

 

 

 

 

행궁 풍경

 

 

문화해설사분이 이동하면서 알기쉽게 설명을 해주었다.

 

 

- 신풍루(新豊樓)

 

 

신풍루는 화성 행궁의 정문이다. 1790(정조 14)에 누문 6칸을 세우고 진남루(鎭南樓)라고 하였다. 1795년 정조는 신풍루로 고치라고 명하여 조윤형으로 하여금 다시 편액을 쓰게 하였다. '신풍'이란 이름은 일찍이 한나라 고조가 '풍 땅은 새로운 또 하나의 고향' 이라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정조에게 있어 화성은 고향과 같은 고장이라는 의미로 편액을 걸게 한 것이다. 1795년 을묘 행차시에 신풍루 앞에서는 정조가 친히 참석하여 화성부의 백성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고 굶주린 백성에게는 죽을 끊여 먹이는 진휼 행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 좌익문(左翊門)

 

 

좌익문은 중양문 앞에 있는데, '좌익은 곧 곁에서 돕는다'는 뜻으로 내삼문을 바로 앞에서 도(道)와 행궁을 지키는 중삼문(中三門)이다. 1790년 완성되었고 편액은 정동준이 정조의 명을 받들어 썼다. 남쪽 행각의 끝은 외정리소와 연결되어 있다.

 

 

 

 

 

 

 

 

 

- 중양문(中陽門)

 

 

중양문은 궁궐 건축의 삼문 설치 형식에 따라 행궁의 정전인 봉수당을 바로 앞에서 가로막아 굳게 지키는 역할을 하는 내삼문(內三門)이다. 1790년(정조 14)에 완성되었으며, 중앙의 정문과 좌우의 우협문, 좌협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문 좌우로 긴 행각을 두어 출입을 통제 하였다.1795년 봉수당 진찬례 때 봉수당 앞으로는 정조와 혜경궁을 비롯한 왕실의 종친과 대신들이 자리 하였고, 중양문 밖으로 대문을 활짝 열어 승지와 사관, 각신이 반열을 이루었던 바 있다.

 

 

 

 

 

 

 

- 봉수당(奉壽堂)

 

 

봉수당은 화성 행궁의 정전(正殿)건물이자 화성 유수부의 동헌 건물로 장남헌(壯南軒)이라고도 한다. 1795년(정조 19) 정조는 혜경궁의 회갑연 진찬례를 이 건물에서 거행 하였다. 이 때 정조는 혜경궁의 장수를 기원하며 '만년(萬年)의 수(壽)를 받들어 빈다'는 뜻의 봉수당이라는 당호를 지어 조윤형으로 하여금 현판을 쓰게 하였다. 이 건물은 원래 1789년(정조 13)8월 19일 상량하고 9월 25일 완공 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파괴된 봉수당은 1997년 복원 되었다. 정조는 혜경궁 회갑연을 마치고 9년뒤인 1804년에 혜경궁의 70수연(壽宴) 진찬을 봉수당에서 갖겠으니 사용할 물건을 잘 보관하도록 지시하였다. 진찬례 행사는 조선시대 최대의 궁중행사로 당시의 커다란 화제거리였으며, 왕실의 종친과 신하들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였다.

 

 

 

 

 

 

 

 

- 낙남헌(洛南轩)

 

 

낙남헌은 일제강점기에 화성행궁이 철거될 당시 훼손당하지 않고 남아있는 건축물중 하나다. 낙남헌이란 이름은 후한의 광무제가 낙양으로 도읍을 옮기고 궁궐 이름을 '남궁(南宮)'이라 한 것에서 따온 것으로 1794년(정조 18)에 완공되었다. 1795년(정조 19)을묘원행시에는 각종 행사가 이 곳 낙남헌에서 치러졌다. 정조는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기념하여 군사들의 회식을 이 곳에서 하였으며, 특별과거시험을 치러 문과 5명과 무과 56명을 선발 하였는데 급제자에게 합격증을 내려 주는 행사도 이 곳에서 있었다. 또한 정조는 혜경궁의 회갑연을 기념한 양로연을 시행 하였다.

 

 

 

 

 

 

- 문화해설사가 화성성묘전배도, 난남헌방방도, 서장대야조도 등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 복내당(福內堂)

 

 

복내당은 행궁의 내당(內堂)으로 정조가 행차시에 머물렀던 곳이며 장락당 남쪽에 위치하였다. 상량문은 1796년(정조 20) 11월 민종현이 지었다. 복내당의 이름은 '복은 안에서 생겨나는 것이다'라는 뜻이다. 원래 복내당은 1790년(정조 14)에 수원부 신읍치소의 내아(內衙)로 건립하였고, 1794년(정조 13)에 세웠다. 좌우 두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 장락당(長樂堂)

 

 

장락당은 1795년 을묘원행중 혜경궁의 침전으로서 1794년(정조 18) 화성 성역 중에 완성되었으며, 봉수당 남쪽에 있는데 봉수당의 서남쪽 지붕과 겹쳐 있으며, 동향으로 세워졌다. 장락당은 전한의 도읍인 장안성의 궁전이었던 장락궁에서 이름을 따 왔다. 혜경궁의 만수무강을 기원하였던 정조는 한나라 태후의 거처였던 장락궁의 이름을 따 행궁의 내전인 장락당의 편액을 직접 써서 걸었다. 실제로 1795(정조 19) 을묘원행시에 혜경궁은 이곳에서 머물렀는데, 정민시가 지은 상량문에서는 '빛나는 궁궐이 처음 이루어지는 때를 당하여 다행히 태후께서 먼저 납시는 것을 보았네'. 라고 하였다.

 

 

 

 

 

 

 

 

 

 

 

 

 

 

화성 풍경

 

 

행궁관람을 마치고 화성은 잠시 걸어보았다.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창룡문을 둘러보았다.

 

 

 

 

 

 

 

 

 

 

- 동북공심돈(東北空心墩)

 

 

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화성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화성에는 서북공심돈·남공심돈·동북공심돈이 있다. 동북공심돈은 1796년(정조 20) 7월 19일 완성되었다. 형태는 커다란 둥근 원의 모습으로 화성 성곽내에서 가장 특징이 있는 건물의 하나이다.  동북공심돈 내부는 소라처럼 생긴 나선형의 벽돌 계단을 통해서 꼭대기에 오르게 되어 있어 일명 ‘소라각’이라고도 불린다.

 

 

 

 

 

 

 

 

 

 

- 동북노대(東北弩臺)

 

 

노대는 성 가운데서 다연발 활인 쇠뇌를 쏘기 위하여 높게 지은 것으로서 화성에는 서노대와 동북노대 두 곳이 있다. 동북노대는 창룡문과 동북공심돈의 중간에 동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반달 모양의 담장으로 보호하고 있다.

 

 

 

 

 

 

 

 

 

 

 

 

- 창룡문(蒼龍門)

 

 

창룡문은 화성의 4대문 중 동쪽 문으로 1795년(정조19) 5월 8일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17일 마쳤다. 창룡은 곧 청룡으로 풍수지리상 좌청룡이며 동쪽을 의미한다. 성문을 보호하기 위한 옹성을 반달모양으로 쌓았는데 장안문, 팔달문과 달리 한쪽을 열어놓았다. 옹성 안 홍예문 좌측 석벽에는 공사를 담당하였던 사람과 책임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출처]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이상 수원 화성행궁 당일 관람 후기 포스팅을 마친다.(1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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