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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구를 보는 동안 정말 답답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데, 처음 영화 제목을 봤을때는 불청객이 와서 지적 장애 가족과 식구가 되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보니 식구를 지킨다는 내용이다.

 

주위에서 보고있던 이웃들은 외면하고, 목사도 연락이 안된다. 정작 필요할 때는 연락되는 사람이 없다.

 

요즘 먹고살기 바쁘다 보니 이웃에 누가 어떻게 사는지 관심이 없는데,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식구(The Soup,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7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barista7.tistory.com/561

 

 

 

 

 

 

 

 

 

 

 

 

 

 

식구(The Soup)

 

 

- 2016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8.07.12 개봉, 103분
- 감독 : 임영훈
- 출연 : 신정근, 윤박, 장소연, 고나희

 

 

 

 

 

 

 

 

 

 

 

 

 

 

식구 줄거리

 

 

과거 가족들에게 사기 등의 잘못으로 인해 연락하지 말라면서 버림받은 재구(윤박)는 도박장과 공사판을 전전하며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살아간다.

 

 

 

 

 

순식(신정근)과 애심(장소연)은 딸 순영(고나희)과 행복하게 살고 있다.

 

 

 

 

 

 

 

 

순영은 유치원에서 친구 자전거를 타보고 싶지만, 친구는 태워주지 않는다. 유치원 친구 학부모들은 순영을 보며 험담을 한다.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들른 장례식장에서 순식을 보고, 만취한 순식에게 형이라고 부르며 접근해 하룻밤 신세를 진다.

다음날 아침 딸 순영은 순식에게 누구냐고 물어보지만 순식은 기억을 하지 못한다. 순식과 애심은 순영이를 유치원 등교시키고, 재구에게 잘가라고 말하고 공장으로 출근한다.

 

 

 

 

 

재구도 짐을 챙겨 집을 나와 지하철에 오른다.

 

 

 

 

 

월급을 받고 저녁에 먹을 삼겹살을 사가지고 돌아오는데 집에 돌아와보니 재구가 다시 돌아와 있다.

재구는 순영이에게 인사를 어릴때 만났었다는 거짓말을 한다.

 

 

다음날 아침에 같이 식사를 하고 재구는 순식와 애심에게 인사를 하고 집을 떠난다.

 

 

 

 

 

 

 

 

 

 

 

 

 

하지만 저녁밥을 먹고 있는 순식의 가족에게 재구가 다시 나타난다. 그날 밤 순식은 재구에게 집이 어니냐고 물어보지만 재구는 버스로 2시간 가면된다고 한다. 그리고 재구는 혼자 사는게 외롭다라고 말한다.

 

 

순영의 리코더 소리를 듣고 반갑게 뛰어가지만 다시 돌아와 있는 재구를 발견한다. 다음날 공장 반장의 추가근무 전화를 받고 순식과 애심이 회사에 다녀온뒤 재구와 함께 있는 순영이를 바라본다.

 

 

재구는 다음날 순심과 애심이 모아둔 빈병을 동네 슈퍼에 팔아버리고, 슈퍼에서 이웃들과 술을 마시면서 집값 등을 물어본다. 순식은 빈병에 대해 재구에게 물어보지만, 재구는 성질을 부린다. 다음날 순영과 애심은 순영이에게 자전거를 사주기 위해 박스와 빈병을 모으러 다닌다.

 

 

유치원에서 놀고 있던 순영은 친구가 순영의 엄마, 아빠에 대해 놀리자 그네에서 밀어버린다. 친구 엄마에게 혼나고 있는 순영이 앞에 재구가 나타나 순영을 감싸준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순식와 애심은 버스에서 급히 내리면서 순영이 자전거를 사기 위해 모아둔 돈을 놓고 내린다.

 

 

한편 집에서는 재구가 순영이를 위해 중고 자전거에 페인트 칠을 하고, 케이크까지 들고 순영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있다.

 

 

 

 

 

 

 

모두 다 같이 순영이의 생일을 축하해 주지만, 순식의 표정은 굳어져 있다.

 

 

 

 

 

다음날 순영은 친구들과 자전거 같이 타자고 하지만, 친구들은 외면하고 돌아선다. 재구는 저녁에 순식과 애심에게 아동보호법을 이야기 하면서 같이 못 살수도 있다고 말한다.

 

 

재구는 순식과 애심이 다니는 공장을 찾아가 순식의 동생이라면서 반장을 따로 만난다. 순식과 애심이 일하는 공장의 반장은 순식에게 통장과 도장을 모두 돌려준다. 재구는 순영이를 위해서 필요하다면서 순식과 애심에게 인감도장과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저녁 준비를 하고 밥을 먹으려는데 재구는 순영이 더라 숙제를 다한뒤에 밥먹어야 한다면서 순식과 애심이 있는 앞에서 성질을 부린다. 순영이가 글쓰기를 다하자 잘했다면서 선물을 준다.

 

 

 

 

 

재구는 순영이를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함께 놀이공원에 놀러간다. 순식과 애심은 순영이를 찾으러 유치원에 데리러 가지만 유치원교사는 아침에 재구가 데리고 갔다고 알려준다.

 

 

재구가 순영이를 유괴한줄 알고, 순식과 애심은 딸을 찾기위해 사방을 뛰어 다니다가 집으로 돌아와 도움을 청하지만, 목사는 연락이 안되고, 반장은 바쁘다고 끊어 버린다.

 

 

 

 

 

잠든 순영이를 안고 들어오는 재구를 보고 애심은 순영이를 안고 울면서 재구를 때린다. 순식은 재구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집을 나갈꺼냐고 물어본 뒤, 다음날 집을 떠나는 재구에게 순식은 통장과 도장을 넘겨준다.

 

 

 

 

 

재구는 순식에게 받은 통장으로 도박을 하고 술을 마신다. 재구가 떠난 가족은 다시 예전처럼 지내는데, 그 날 밤에 술취한 재구가 나타난다. 술취한 재구는 대문앞에서 진짜 가족 같았다면서 울면서 말한다. 통장에서 돈을 빼서 사용했는데 2배로 갚겠다고 말하고 순영이한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말하고 떠나는 듯했다.

 

 

순식이 문틈으로 보니 통장이 보이고 재구는 보이지 않았다. 문을 열고 통장을 집으려는 순간 재구가 대문을 밀고 집안으로 들어온다.

 

 

애심은 다음날 순식이에게 어릴때 이야기를 하면서 재구를 보내라고 울면서 말한다. 부부가 일하는 공장 반장에게 고민을 이야기 하고, 반장이 재구와 통화를 한다. 잘 말하겠다던 반장은 재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동네 사람들도 재구와 함께 술을 마신다.

 

 

 

 

 

유치원에서 순영은 이상행동을 보인다. 순식은 경찰서 앞에까지 갔다가 다시 되돌아온다.

 

 

 

 

 

재구가 순영이를 괴롭히는 것을 지켜본 순식은 결심하고 경찰서로 들어간다. 경찰에게 도와달라고 말하고, 재구를 내쫓아 달라고 말한다. 경찰은 순식의 집으로 찾아와 재구를 잡아간다.

 

 

시간은 흘러 순영이는 청소년이 되었고, 아빠, 엄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상 영화 식구(The Soup) 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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