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ta7

현시대의 개인주의 영화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영화보는 내내 공감도 안되고 고구마 100개 먹은듯 답답하기만 했다.


하지만 배우들의 내면 연기는 나쁘지 않았고 영화의 엔딩 장면은 씁쓸하게 느껴진다.

 

 

 

 

 

 

영화 목격자(Witness,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8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613

 

 

 

 

 

 

 

 

 

 

 

 

목격자(Witness)

 

 

- 2018 제작
- 한국, 스릴러
- 2018.08.15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1분
- 감독 : 조규장
- 출연 : 이성민, 김상호, 진경, 곽시양

 

 

“살려주세요!”
모두가 잠든 새벽,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에 나간 ‘상훈’(이성민)은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신고를 하려던 순간, 손가락을 까딱거리며 자신의 아파트 층수를 세는 범인 ‘태호’(곽시양)와 눈이 마주치게 되는데…

살인을 목격한 순간, 나는 놈의 다음 타겟이 되었다.
올 여름, 단 1초도 멈출 수 없는 추격이 시작된다!

 

 

 

 

 

 

 

 

 

 

 

 

 

 

 

 

목격자(Witness) 줄거리

 

 

 

 

늦은밤 태호(곽시양)은 자동차를 운전해서 이동하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자동차 트렁크에 갖혀있던 여자(정유민)가 소리를 내자 음악소리를 더 크게 튼다. 여자는 묶였던 끈을 풀고 도망친다. 도망치던 여자는 아파트 단지를 발견한다.

 

 

상훈(이성민)은 이웃의 교통사고 조사를 부탁받는데 합의 보는게 좋다고 말한다.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후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상훈은 닫히려던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타는데 서연(배정화)이 놀라면서 여자 비명소리를 들어서 놀랬다고 이야기 한다. 집으로 돌아와 쇼파에 앉아 맥주를 마시던 상훈은 여자 비명소리를 듣고 창밖을 내다 본다.

 

 

 

 

 

그런데 한남자가 여자를 쫓아와 망치로 때리는것을 목격한다. 상훈은 경찰에 신고를 하려고 번호를 누르는데 갑자기 불이 켜지자 깜짝놀라 전화기를 떨어트린다. 와이프 수진(진경)이 물을 마시러 나왔다가 불을 켠것이다. 순간적으로 불을 끄고 다시 창밖을 내다 보는데 범인은 손가락으로 아파트 층수를 세고 있다. 상훈은 현관으로 달려가 문을 잠그고 앉아서 지키다 방으로 들어간다.

 

 

 

 

 

 

 

잠시뒤 떠났던 범인은 돌아와 경찰에 신고를 하려던 여자의 전화기를 빼앗아 들고 망치로 내려친다.

 

 

 

 

 

다음날 아침 상훈은 일어나 창밖을 내려다 보고 있다. 수진은 무슨일인지 내려가 보자고 하는데, 상훈은 내려가지 말라면서, 저런일에 끼어들어 좋을것 하나 없다면서 수진을 말린다. 상훈은 출근하면서 수진에게 은지(박봄) 마치는 시간에 꼭 데리러가고 문단속 잘하라고 당부하고 집을 나선다.

 

 

 

 

 

 

 

 

 

 

 

 

아파트 1층 우편함에서 우편물을 집어든 상훈을 뒤에서 누군가 밀치자 놀라 주저앉는다. 경비원(장유)는 아파트에 사는 콜라(연제욱)라는 아이로 좀 모자란데 할머니 도와준다면서 폐지를 모으러 다닌다고 말한다.

 

 

현장조사중이던 경찰 재엽(김상호)은 밤에 신고들어온게 없었다는 우민(이민웅)의 말에 의아해하면서 아파트를 둘러본다.

 

 

 

 

 

 

상훈은 사건 현장에서 자신의 집을 올려다보고 있고, 경찰은 현장에 나와 있는 사람들의 사진을 찍는다.

 

 

 

 

 

 

경찰서에서 최반장(손종학)은 사건관련 회의를 하면서 목격자를 찾아보라고 하는데, 본사람이 없었다는 말에 의아해한다.

 

 

상훈은 회사에 출근하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도 사건관련 뉴스를 신경쓰이는듯 보고있다. 상훈은 수진에게 전화를 해서 딸과 아내의 걱정을 한다.

 

 

 

 

 

재엽은 아파트를 돌면서 탐문수사를 한다. 주민들에게 밤에 비명소리를 들은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탐문수사중에 한 학생이 새벽 2시쯤에 비명소리를 들었다는 말을 듣는다. 학생은 궁금해서 밖을 보려는데 엄마가 거실불을 꺼버렸다고 말한다. 잠시뒤 나타난 학생의 엄마는 아이를 데리고 떠나 버린다.

 

 

상훈이 퇴근을 하는데 부녀회장(황영희)이 집집마다 돌면서 서명을 받고 있다.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었다. 상훈은 화를 내면서 서명을 하지 않는다. 그날 밤 상훈은 베란다에서 아파트 주차장을 내려다보다 경찰 홈페이지에 글을 남기려다 가족사진을 보고 노트북을 덮어버린다.

 

 

재엽은 현장을 둘러보다 산에서 자동차 바퀴자국을 발견한다. 재엽은 최반장에게 조사한 내용을 보고하는데, 비명소리를 들을 것은 새벽2시이고 콜센터로 신고가 들어온것은 4시라는 것이다. 신고만 되었더라면 피해자가 살 수 있었던 것이다.

 

 

 

 

 

집에서 뉴스를 보던 상훈은 대답도 하지 않고 듣다기 끊어버리는 전화를 받는다. 불안한듯 아파트 앞을 내려다보던 상훈은 키우던 강아지 삐삐가 없어진것을 발견하고 찾으러 나선다. 이 모습을 태호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재엽은 CCTV를 확인하고 그시각 잠들지 않았던 사람이 3명이 있었다면서 확인하러 간다. 재엽은 6층 상훈의 집으로 찾아가 수진에게 남편이 퇴근했던 시간을 물어보고 돌아간다. 딸 은지는 경찰에게 삐삐를 찾아달라면서 전단지를 건네준다. 집으로 돌아오던 상훈은 정류소에 강아지를 찾는다는 전단지가 붙어있는것을 보고 수진에게 이름과 전화번호가 다 나오게 해놨다면서 화를 낸다.

 

 

붙어있던 전단지를 수거하고 돌아가는 길에 오토바이 한대가 뒤를 따라온다. 상훈은 아파트 입구에서 경찰 재엽을 만난다. 그 모습을 오토바이를 탄자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 재엽은 사건현장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아는사람인지 물어본다.

 

 

 

 

 

 

상훈이 사진을 확인하려는데 사진에 찍힌 사람의 신원이 나왔다고 전화가 온다. 박상태는 죽은 윤희원(정유민)이 자신을 스토킹한다고 신고를 한적이 있다. 재엽은 박상태가 있는 곳으로 급히 이동한다. 박상태는 경찰이 찾아오자 자동차를 타고 도주를 하는데, 재엽이 자동차를 들이받는다. 도망치던 박상태는 죽은 윤희원의 전화기로 전화가 걸려오자 받는데 아무런 말이 없다. 뒤에서 태호가 나타나 자살로 위장해 버린다.

 


최반장은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하지만, 재엽은 범인이 자신의 집에 범행흉기를 둘 확률이 5%밖에 안된다고 말한다. 상훈은 인터넷으로 박상태의 사진을 보면서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405호에 살고 있는 서연(배정화)이 집으로 찾아와 박상태가 범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서연은 받으면 끊어지는 전화 이야기를 하면서 자신이 범인을 봤다면서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말한다.

 

 

상훈은 자신은 모른다면서 서연을 내보낸다. 서연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려는데  태호가 엘리베이터를 탄다. 잠시뒤 4층에서 서연이 내리고 태호는 1층으로 내려간다.

 

 

 

 

 

서연이 집으로 들어가려하자 태호가 그녀에게 달려든다. 상훈은 서연이 자신의 집에 휴대폰을 두고간것을 확인하고 가져다 주기 위해 405호로 간다. 현관문이 열려있는 틈으로 서연이 죽어있는 것을 목격하고 물을 조심스럽게 닫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상훈은 1층 경비실로 달려내려와 경찰에 신고전화를 하려는데, 수진이 상훈을 부른다. 뒤에는 태호가 내려와 지켜보고 있다. 상훈은 전화기를 내려놓다 달려가 아내와 딸을 아파트 입구에서 데리고 나온다. 태호는 계속 지켜보고 있다.

 

 

 

 

 

경찰 재엽이 나타나 박상태의 사진을 보이면서 '이사람 범인 아니죠?'라며 묻는다. 상훈은 재엽에게 범인 못봤다면서 소리를 지르자 재엽은 돌아간다. 태호는 사라지고 강아지 삐삐는 다시 올아온다.

 

 

 

 

 

상훈은 엘리베이터에서 최서연을 찾는다는 전단지를 보게 된다. 서연의 남편은 아내를 찾는다면서 전단지를 상훈에게 전해준다.

 

 

최반장은 사건관련 브리핑을 하고 경찰서로 돌아오고, 재엽은 무언가 생각하고 있다. 재엽은 박상태가 범인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CCTV를 찾아본다. 우민이 사무실로 들어와 남의 컴퓨터로 뭐하는거냐고 말한다. 재엽은 서연이 실종된 전단지를 보이면서 범인을 봤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 실종되었다면서, 사건당일 검정색 그랜져 도난차량 지난간것 왜 보고안했냐고 물어본다.

 

 

부녀회장은 서연의 남편이 아내를 찾는다는 전단지를 붙이는 것을 보고, 아파트값 떨어진다면서 붙이지 말라고 한다. 재엽과 우민은 도난된 차량을 발견하여 조사하는데, 범인이 깨끗하게 청소한뒤 불태웠다. 우민이 네비게이션을 발견하고 훼손된 메모리 카드를 찾아낸다.

 

 

형사는 주소목록을 보면서 현장을 확인한다. 남은곳 중에 주택가가 있다. 주소지 현장을 방문하는데 아무도 살지 않는 집처럼 보인다. 재엽은 뭔가 이상한것을 눈치채고 아무것도 건들지 말라고 하면서 집주인 조회해보라고 한다. 차안에서 잠복하던 형사는 태호가 집으로 돌아오는 것을 지켜본다. 재엽은 자신의 집에 들어가는 모습을 이상하게 여기면서 정황증거로는 지금 못잡는다고 말한다.

 

 

 

 

 

우민은 태호의 행적을 따라다니면서 확인하고, 재엽은 상훈을 만나서 태호의 사진을 보여준다. 범인은 찾았는데 증인이 없어서 못 잡는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범인을 봤을 것 같은 사람이 3명(상훈, 서연, 조필구)이라고 말한다.

 

상훈은 조필구가 봤다는 소리를 듣고 콜라를 찾으러 간다. 상훈은 조필구에게 경찰이 찾아와서 봤냐고 물어보면 못봤다고 말하라고 한다. 조필구는 그날 모자쓴 범인 봤다고 말하면서 지금 여기 있다고 말한다. 잠시뒤 모자쓴 사람이 상훈에게 다가와 팔을 걲는다. 재엽이 나타나 경찰이라고 말하자 상훈은 진정한다.

 

 

재엽은 또다시 사진을 보여주면서 확인하는데 상훈은 대답하지 않는다. 경찰이 엉뚱한 사람 범인으로 만들어서 수사 종결하는데, 만약에 증언하면 가족 지켜줄수 있냐면서 따진다. 잠시뒤 송태호가 사라졌다는 연락이 오고, 옆에 있던 조필구는 사리지고 없다. 경찰과 함께 떨어진 음료수를 다라 콜라를 찾으러 간다. 한 공사현장에서 조필구가 피투성이가 된채 발견된다.

 

 

조필구가 수술받는 동안 상훈은 재엽에게 실종된 아래층 여자는 죽었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상훈 아내 수진에게 모든 이야기를 하고 경찰서로 향한다. 상훈은 증언을 하고 경찰은 송태호를 잡기위해 출동한다. 경찰이 집으로 진입하자 송태호는 전자렌지에 부탄가스를 넣고 폭발시켜버린다. 경찰들이 쓰러진 뒤 송태호는 집을 빠져나간다.

 

 

송태호를 놓치고 온 경찰을 보고 상훈은 가족 어떻게 책임 질거냐고 말하고 경찰서를 나와 택시를 탄다. 재엽은 상훈을 말리는데 상훈이 탄 택시를 따라가는 검은색 승용차를 발견한다. 상훈은 택시가 뒤쫓아 오는것을 보고 택시 핸들을 돌려 방향을 돌리는데, 역주행으로 달려와 충돌한다. 망치를 들고 내리치는 것은 태호가 아니라 서연의 남편이었다.

 

 

 

 

 

뒤쫓아온 재엽이 총을 쏴 상훈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난다.

 

 

 

 

 

서연의 남편은 범인이 죽지못해 살아가는 고통을 느끼는것도 괜찮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재엽은 경찰을 집으로 보내놨다고 말하지만, 상훈은 재엽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집에 있던 수진은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자 경찰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잠시뒤 문을 열고 경찰은 문앞에 검은 봉지가 있다면서 풀어보는데 안에는 죽은 개가 들어 있다. 두 사람이 놀란 틈에 태호는 망치를 들고 달려들어 경찰을 때려 눕히고, 집으로 들어온다.

 

 

방으로 도망갔던 수진은 딸을 옷장에 숨기고 화장대로 방문을 막는다. 범인은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데 수진이 다리미를 들고 태호의 머리를 내리친다. 범인은 수진을 집어 던지고 수진에게 다가가는데 은지가 거실로 나온다. 은지가 집 밖으로 도망가는 틈에 수진은 떨어진 망치를 들고 범인의 다리를 내리친다. 범인이 쓰러지자 수진은 딸과 함께 도망을 친다.

 

 

 

 

 

1층에서 수진이 은지와 함께 쓰러지자 범인은 망치로 내려치려고 한다. 잠시뒤 택배기사 들과 주민들이 지켜보자 범인은 산으로 도망을 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상훈은 끝내야 한다면서 범인을 따라 산으로 들어간다. 상훈은 입산금지 팻말의 각목을 들고 범인에게 나오라고 소리친다. 범인에게 맞던 상훈은 돌을 집어들고 범인의 다리를 친다. 범인이 망치로 내려칠때 피하고 범인의 팔을 물어 뜯는다. 범인이 망치를 들고 다가오자 상훈은 작은 나무를 뽑아 머리를 내리친다.

 


폭우로 산사태가 나고 상훈은 흙속에서 서연을 발견한다. 그 주위에는 묻혀있던 시신들이 드러나 있었다. 상훈은 나무가지에 찔린채 쓰러져 있는 태호를 발견하고 욕을한 뒤 산을 내려온다.

 

 

형사는 병원에 입원했던 상훈을 찾아온다. 상훈은 결국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기로 하고 떠난다. 아파트를 떠나기전 주차장에서 소리쳐 보지만 아무도 창밖을 돌아보는 집은 없다.

 

 

 

 

 

[사진 출처] 영화 목격자(Witness) 스틸컷

 

 

 

 

 

 

이상 영화 목격자(Witnes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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