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ista7

T멤버십 10월 10일은 메가박스 T-Day 날이다. 이전달보다 일주일 빨라졌다. 그런데 베놈은 이미 보았고 마땅히 볼만한 영화가 없었어 무엇을 볼까 고민하다 암수살인을 보기로 하였다.


암수살인은 신고도 수사도 없는 알려지지 않은 살안사건을 말하는데, 감옥에 갖힌 범인이 자신의 저지른 범죄 사실을 진술하고 그것을 재판에 이용하여 빠져나가기 위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배우들의 연기 좋은 것 외에는 특별할게 없는 영화다.

 

 

 

 

 

 

 

영화 암수살인(Dark Figure of Crim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10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731

 

 

 

 

 

 

 

 

 

 

 

 

암수살인(Dark Figure of Crime)

 

 

- 2018 제작
- 한국, 범죄 외
- 2018.10.03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0분
- 감독 : 김태균
- 출연 :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김형민(김윤석) : 살인범의 자백을 믿는 형사
강태오(주지훈) :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
김수민(문정희) : 강태오 사건 담당 검사
조형사(진선규) : 형민의 유일한 조력자

 

 

 

 

 

 

 

 

 

 

 

 

 

 

 

 

암수살인(Dark Figure of Crime) 줄거리

 

 

<현재>

김형민(김윤석) 형사는 정보원(김영웅)으로 부터 강태오(주지훈)를 소개받고 이야기를 듣게된다. 강태오는 6~7년전에 비닐봉지를 운반하고 땅에 묻은적이 있다면서 태연하게 말하면서 칼국수를 먹는다. 그러면서 경형민 형사에게 돈을주면 더 이야기 하겠다고 말한다. 잠시뒤 형사들이 식당에서 강태오와 몸싸움끝에 강태오의 여자친구 허수진의 살인 용의자로 체포한다.

 

 

 

 

 

 

 

 

 

 

 

 

 

<3개월 뒤>
강태오는 구치소에서 김형민 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친구 포함해서 7명을 죽였다고 말한다. 김형민 형사는 구치소로 찾아가 강태오를 만나게 된다. 강태오는 자신이 여자친구를 죽인것은 맞는데 형사들이 증거를 조작했다면서 약도를 그려주고 그곳에 테이프와 옷이 있다면서 알려준다.

 

 

 

 

 

 

 

 

 

 

 

김형민 형사는 공원으로 찾아가 약도를 따라 새집을 발견하고 그 안에서 피해자의 옷과 테이프를 찾는다. 김형민 형사가 찾은 증거물때문에 강태오는 5년이 감형되어 15년형 선고를 받게 된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를 찾아가 추가 사건에 대한 진술서를 받는데, 강태오는 속옷과 영치금, 안경을 달라고 하면서 더이상 말하지 않는다.

 

 

 

 

 

 

 

 

김형민 형사는 마약전담반에서 형사과로 옮긴뒤에 강태오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강태오의 집과 다녔던 학교, 친누나를 만나 강태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강태오를 자신에게 소개시켜주었던 정보원을 만나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물어본다.

 

 

 

 

 

강태오가 죽였다고 진술한 사람중에 꽁지 박사장을 만나게 되는데, 박사장은 강태오의 말중에 90%는 거짓말이라며 믿지 말라고 말한다.

 

 

 

 

 

 

김형민 형사는 다시 강태오를 찾아가고, 강태오의 진술서에 나온 박사장은 살아있다고 말하자 그는 자신이 죽이고 싶었던 사람이라며 말을 돌린다. 2008년 택시 운전을 할때 사건이야기를 하고 약도를 상세하게 그려준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가 말한 시기에 택시운전을 했던 기록을 찾는다. 그당시 강태오는 정식 택시 기사는 아니었고, 추석 대목에 여자친구를 데려다주고 오느라 늦었다면서 세차까지 한뒤에 차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형사는 온천장에서 실종자 리스트와 비교해서 피해자 오지희의 이름을 확인하고 가족을 찾아간다.

 

 

 

 

 

 


<2008년 추석>
피해자 오지희가 새벽에 술집에서 나와 강태오의 택시를 타고 대저동으로 가자고 말한다. 이동하면서 오지희는 강태오와 말싸움을 하고 강태오는 그녀를 외딴곳에 내려다 주고 자동차를 돌려 그녀를 뒤따르며 죽인다. 그런뒤에 손세차 하는 곳에 가서 깨끗이 세차를 하고 국밥을 먹는다.

 

 

 

 

 

 

 

 

 

 

 

 

 

 


<현재>
김형민 형사는 압수수색영장을 받고 묘지 인근을 찾기 시작한다. 묘지 지역은 택지개발 예정지역으로 선정되어 이장을 준비하고 있다. 형사는 잠깐이면된다고 양해를 구하고 주변의 땅을 파면서 조사를 시작한다.

 

 

 

 

 

 

 

 


땅을 파고 조사를 하지만 나오는 것이 없자 반장을 철수를 지시하고, 김형민 형사와 조형사만 남아서 찾게 된다. 그때 마침 굴삭기를 가져가려던 주인이 나타나자 도와달라고 말하고 묘지를 모두 파기 시작한다. 마지막 장소에서 사람의 뼈를 발견하고 수습을 하게 된다. 김형민 형사는 피해자 오지희의 것으로 추정하고 검사에게 보고를 한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를 찾아가 증거 사진을 보여주자 강태오의 태도는 돌변하고 자신이 죽인것이 아니라며 발뺌한다. 자신은 물건만 옮겼을 뿐이라고 말한다.

 

 

 

 

 

 

 

 

 

 

 

 

검사는 국과수 검사 결과를 받아보게 되는데 국과수에서는 10~12년 전에 죽은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형민 형사는 범인의 진술을 듣고 수사를 했었던 선배 형사를 찾아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는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는데 범인이 형사에게 사건을 진술하고 조사를 하여 재판을 하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를 받게되고 결국에는 경찰의 강압수사를 했다면서 항소를 하고 첫번째 사건도 무죄를 받고 풀려날것이라고 말한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가 처음 자신에게 진술하면서 했던 말을 떠올린다. 강태오는 감옥에서 살기 싫다면서 김형민 형사에게 자백을 했었다.

 

 

강태오는 오지희 사건으로 재판을 받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받게 된다.

 

 

 

 

 

김형민은 검사에게 오지희의 할머니와 유전자 검사를 해보자고 제안하고 검사를 하지만 일치하지 않는것으로 나온다.

 

 

김형사는 조형사와 함께 공소시효가 지난것과 범인이 진술하지 않았던 사건들을 제외하고 30대 남성 사건을 조사하기로 하고 강태오를 만나러 간다. 조형사는 카메라로 녹화를 하여 영상으로 남기고, 김형사는 질문을 한다. 강태오는 30대 남성을 죽일때 상황을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흥분을 하고 경찰이 뭐하고 있었냐면서 화를 낸다.

 

 

 

 

 

 

 

 

강태오가 범행 장소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사들은 같은해의 유사한 미제사건 기록을 찾기 시작한다.

 

 

 

 

 

 


<2012년 겨울>
강태오는 길다던 남자와 부딪히고, 그남자가 화를 내면서 가라고 하자 뒤따라가 칼로 찌르고 불을 지른다.

 

 

 

 

 

 


<현재>
김형사와 조형사는 강태오가 말했던 사건과 같은 사건을 찾게 되고, 그 당시 사건에 대한 조사기록을 확인하는데 현장에 남아 있던것은 범인의 발자국과 칼날 뿐이었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를 만나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남이 주는것을 받아먹는 거지였다면서 비꼬아 말하고, 강태오는 개잡범이라고 말하고 나온다. 김형사는 조형사에게 언젠가는 배팅을 해야한다면서 연락올때까지 기다리자고 말한다.

강태오는 감옥안에서 형사법 등 법관련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한다. 강태오는 돈이 떨어지니까 김형사에게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한다.

 

 

김형사는 범인이 그당시 머물렀던 숙소를 찾아가 주인에게 물어본다. 모텔 주인은 장기투숙했던 강태오를 기억하지만 장기간 돌아오지 않아서 짐을 모두 버렸다고 말한다.

 

 

김형사와 조형사는 구치소로 찾아가 조사를 하지 않았던 것처럼 아무말도 하지 않고 강태오의 말을 듣는다. 강태오는 사건에 상황에 대해 진술을 하고 칼날 손잡이는 바다에 버렸다고 말한다. 김형민 형사가 신발에 대해 묻자 형사들이 조사한것을 눈치채고 찾아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유도심문 및 협박에 의한 자백은 증거로서의 효력이 없다면서 말을한다.

 

 

 

 

 

 

 

 

 

김형민 형사는 잠수부들을 동원해서 범인이 칼 손잡이를 버렸다는 곳을 찾는데 크기가 너무 작은 것이라 찾지 못한다.

여관 주인은 그당시 강태오가 갈색 무스탕을 입고 다녔다면서 기억을 한다. 형사는 범인이 불을 지를때 무스탕이 탔다는 것을 알고 주변 세탁소를 돌아다니면서 수선을 하는곳이 있는지 찾는다. 수선하는 곳을 찾는데 세탁소 주인은 무스탕을 찾아가지 않았다면서 강태오의 무스탕을 꺼내준다.

 

 

경찰은 검사에게 그동안 찾은 증거를 보여주면서 현장검증을 해보자고 말한다. 김형사는 강태오에게 찾아가 현장검증을 하자고 말한다. 강태오는 착수금으로 500만원과 매월 200만원씩 영치금을 준다는 각서를 쓰라고 말한다. 형사는 각서를 써주고 현장검증을 하게 된다.

 

 

 

 

 

 

 

현장검증이 열리고 일부러 사건장소가 아닌 곳으로 데리고 가자 강태오는 그곳이 아니라면서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이동하여 마네킹으로 현장검증을 한다. 그러나 생동감이 없다면서 사람으로 하겠다고 하여 경찰통제선을 지키던 경찰을 세워놓고 현장검증을 한다. 강태오는 칼날 손잡이를 버린곳을 가르키면서 크게 웃는다. 검사는 강태오의 신발 사이즈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김형사는 280이라고 말한다.

 

 

 

 

 

 

 

재산이 열리고 강태오를 아는 여관 주인과 무스탕을 수선했던 세탁소 주인이 증인으로 나온다. 변호사는 김형사를 증인으로 부른뒤에 김형사가 진급을 위해 범인을 찾아와 진술을 강요했고 영치금도 넣어 주었다면서 이야기를 한다. 게다가 사건과 관련없는 김형사의 가족 이야기까지 한다.

 

 

판사는 정황적인 증거만으로 유죄를 선고할수 없다면서 무죄를 선고한다. 강태오는 김형민 형사를 고소하고 김형사는 형사과를 떠나 파출소로 발령이 나고, 조형사는 마약사건 전담반으로 전출가게 된다. 오지희 사건 파일을 정리하던 김형사는 사진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조사하기 시작한다. 사진속에 나온것은 루프라는 피임기구로 2005년~2007년 사이에 피임기구 시술을 했던 사람의 명단을 확보한뒤 실종자 정보와 대조하기 시작한다.

 

 

김형사는 실종자 정보에서 박미영을 찾게 되고, 통화기록을 조회해 본다. 강태오는 누나의 명의로 된 폰을 사용하였고 통화내역에서 그 실종되기전까지 강태오와 통화를 한 기록이 있지만, 실종된 후에는 통화한 기록이 없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통화목록에서 김욱철이라는 이름을 발견하고, 김욱철을 찾아가 그와 강태오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일을 듣게 된다.

 

 

 

 

<과거>
강태오와 김욱철은 창원에서 도박을 하고 부산으로 돌아오는 길에 도로에서 경찰이 불심검문을 하자 자동차를 버리고 도망을 치고 부산까지 걸어온다.

 

 

 


<현재>
김형사는 박미영의 아들을 만나 그녀가 실종되기 전의 일을 듣는다.

 

 

 


<과거>
박미영은 강태오로부터 드라이브가자는 전화를 받고 나간다. 그녀는 부산을 떠나 나시 대구로 가겠다고 말하자 강태오의 표정이 변한다.

 

 

 

 

 

 

 


<현재>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의 누나를 찾아가 배를 타고 나갔다가 실종되었다는 아버지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에 강태오는 중3이고 누나는 고3 이었을때라고 말한다. 형사는 공소시효가 끝난사건이라면서 사실을 알고싶다고 말한다.

 

 

 


<과거>
누나가 집으로 돌아왔을때 강태오는 피를 닦고 있었고, 집안은 엉망이 되어 있었다. 그녀가 아버지가 어디갔냐고 묻자, 강태오는 배타러 갔다고 말한다.

 

 

 

 

<현재>
그녀는 자주 때리던 아비지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자신만 모른채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김형민 형사는 강태오를 찾아가 분노 게이지를 말하면서 영도에서 살았던 강태오의 애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김형사는 강태오가 그날의 분노 게이지가 넘어 살인을 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창원에서 도박을 하고 돌아오는길에 불심건문에 걸려 자동차를 버리고 부산까지 걸어오게 되었고, 일본도를 들고 박사장을 찾아갔다가 도망친뒤 박미영을 찾아가 싸우게 되었던 강태오의 행적을 이야기 한다. 강태오는 들킨듯한 표정을 짓는다.

 

 

강태오에 대한 재판이 열리고 박미영의 아들이 증인으로 나와 엄마의 애인이 강태오라고 증언한다. 판사는 통화내역과 증언, 그동안의 법원에서의 태도 등을 근거로 무기징역을 선고한다. 그 이후 강태오는 사형수가 되면 영치금 10만원씩 나온다면서 자신이 죽인사람이 더있다고 강형사게 말한다.

 

 

그 이후 김형사는 오지희가 묻혀있을 것으로 보이는 수변공원을 찾아가 바라보면서 영화는 끝난다. 실제 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는 현재까지 추적하고 있고, 범인은 감옥에서 자살하였다고 한다.

 

 

 

 

 


[사진 출처] 영화 암수살인(Dark Figure of Crime) 스틸컷

 

 

 

 

 

 

 

이상 영화 암수살인(Dark Figure of Crim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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