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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죄 많은 소녀는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 커런츠상,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고, 2018년 하반기 한국영화 다양성 영화로 최초로 누적 관객수 2만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친구가 죽기전날 밤에 같이 있었던 영희가 가해자로 지목이 되는데, 영희는 자기때문에 죽은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주위에서는 믿어주지 않는다. 영희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된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리얼하지만, 내용이 전체적으로 너무 어둡고, 부정적이어서 내용을 이해하는것도 어렵다. 영화는 영화로만 봐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죄 많은 소녀(After My Death,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9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669

 

 

 

 

 

 

 

 

 

 

 

 

죄 많은 소녀(After My Death)

 

 

- 2017 제작
- 한국, 드라마 외
- 2018.09.13 개봉, 113분
- 감독 : 김의석
- 출연 : 전여빈, 서영화, 고원희, 유재명

 

 

전여빈(영희 역)
고원희(한솔 역)
서영화(경민엄마 역)
유재명(김형사 역)
이태경(유리 역)

 

 

 

 

 

 

 

 

 

 

 

 

 

 

죄 많은 소녀(After My Death) 줄거리

 

 

담임은 친구다 돌아왔다면서 영희를 소개한다. 영희는 친구들 앞에서 수화로 이야기를 한다.

 


경민(전소니)는 화장품 매장 밖에서 화장품을 고르고 있는 영희(전여빈)과 한솔(고원희)을 지켜보다가 안으로 들어간다. 경민과 영희는 서로 눈을 마주치는데, 영희가 매장 직원에게 다가가 경민을 가르키며 무엇인가 이야기를 한다.

 

 

 

 

 

매장직원은 경민에게 다가가 가방을 좀 보자고 이야기 한다. 영희와 한솔은 매장을 나와 물건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고, 물품보관함에서 정리를 한다. 지하철에서 영희와 한솔은 경민을 다시 만난다.

 

 

 

 

 

다음날 영희는 담임교사(사현우)에게 불려가 전날밤 이야기를 한다. 담임은 경민이가 실종되었다고 말해주면서 경찰이 와서 조사를 할거라고 말한다.

 

 

 

 

 

경민엄마는 캠핑용품점에서 대형텐트를 구매하고 나온다. 운전을 하던 경민엄마는 토하면서 자동차를 멈춘다. 김형사(유재명)와 경찰들은 트렁크에서 마네킹을 꺼내서 사건현장 조사를 한다. 경민아빠와 엄마는 강변에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를 한다. 경찰들은 경민의 가방이 발견된 지점에 몸무게와 같은 추를 마네킹에 달아서 유속에 따른 위치를 지켜보고 있다.

 

 

 

 

 

교장(박길수)는 교무실을 찾아와 경민의 가방과 구두가 학교앞 다리위에서 발견되었다면서 왜 그런건지 물어본다. 수학교사는 학교에서 우월반을 나눈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거라고 말하자 교장은 그러면 학교가 뭐가되겠냐고 말한다. 담임교사는 경민이 평소에 친구들과 소통도 못하고, 우울한 음악을 많이 들었다고 말한다. 작년담임(최민우)는 굉장히 어두운면이 있었다고 말한다. 담임은 그런면이 있었다면서 수업시간에 핸드폰 음악을 듣고 있어서 조사를 해봤다면서 교장에게 들려준다.

 

 

반 친구들은 경민이가 없이진일 때문에 이야기를 나눈다. 영희는 한솔에게 아침에 담임과 면담했는지 물어본다. 한솔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고 말한다. 영희는 생리통으로 양호실에서 좀 누웠다 가겠다고 말하고 쉰다.

 

 

경찰은 교무실에서 실종당일 CCTV 영상을 보고 있다. 영상에서는 지하도를 함께 걷던 경빈과 영희는 서로 입을맞추고 걸어간다. 경찰은 다리 중간에 CCTV가 하나더 있는데 고장이 나서 확인이 안된다고 말한다. 경찰은 주변 4시간 동안의 CCTV를 확인해봤는데 수상한 사람은 없었다고 말한다.

 

 

 

 

 

 

 

 

 

 

 

 

경찰은 반 친구들을 한면씩 불러 조사를 한다. 한솔은 어울렸던 친구들은 없었고, 반친구로만 알고 지내서 잘 모른다고 말한다.

 


경찰이 영희를 부르고 영희를 부르러 갔던 다솜(이봄)은 영희가 안좋은 생각을 친구들에게 전염시킨다고 말한다. 김형사는 영희에게 경민의 실종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어제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말한다. 영희는 작년까지는 친했지만 최근에는 그렇게 많이 만나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영희는 립스틱 사러갔다가 경민이를 만났다고 말한다.

 

 

 

 


김형사는 친하지도 않은데 어떻게 같이 놀게 되었냐고 묻는다. 영희는 심심해보여서 그냥 말을 걸었다고 말한다. 한솔과 공연보러 가는길에 같이 보러 갈꺼냐고 물어보았다고 말한다. 경민이가 걷고싶다고 해서 한정거장 전에 내려 같이 걸었다고 말한다. 영희는 한솔이는 걷는것이 싫다고 해서 둘만 내려서 걸었다고 말한다.

 

 

 

 

 

김형사는 영희와 한솔의 말이 다르자 한솔을 불러온다. 한솔은 경민이가 불안해 보였는데 영희가 옆에서 부추기는것 같았다고 말한다.

 

 

 

 

 

한솔은 경민이가 영희가 좋다고 말하자, 그러면 한번 죽어보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영희는 평소에 친하지 않았는데 어제 갑자기 좋다고 하자 증명해보라고 한것 뿐이라고 말한다. 영희의 말을 듣고 경민엄마가 흥분해서 영희를 때린다. 잠시 사건조사는 중단이 되고 경찰은 경민엄마를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김형사는 다시 들어와 영희와 이야기를 나눈다. 경민이는 죽는거 두렵지 않다는 말을 했다고 말한다. 영희는 자신도 20살이 되기전에 다리위에서 뛰어내릴 계획이라면서 자살계획을 경민에게 이야기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담임은 교실에 경민의 유서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시킨다. 영희는 교실로 돌아와 가방을 챙겨 학교를 나온다. 경민엄마는 찾에 있다가 하교를 나오는 영희를 보고 뒤를 따라 간다.

 

 

 

 

 

영희는 학원으로 찾아가 경민이 있는지 확인한다. 경민엄마는 영희에게 뭐하는 짓이냐고 묻는다. 영희는 어딘가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을것이라면서 자신이 찾아오겠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한솔을 앞세워서 영희의 집으로 찾아간다. 칼을 꺼내서 영희의 운동화를 찢는다. 밖에서 소란한 소리를 들은 영희는 밖으로 나와 친구들와 싸움을 한다. 집으로 돌아오던 영희아빠(손강국)은 학생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보고 집으로 들어간다. 딸에게 처신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말하고 들어간다.

 

 

경찰은 강바닥을 끌어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김형사는 이번주까지만 하고 수색을 중단하겠다고 말한다. 김형사는 경민의 충동적 자살로 사건이 마무리것 같다고 말한다.

 

 

 

 

 

 

경민아빠는 자살보다는 실족으로 처리되는게 보험처리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말한다. 어떻게 되더라도 경민이는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하루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말한다. 경민엄마는 그렇게 되면 경민이 왜 떠났는지 이유도 모르고 보낸게 되는거 아니냐면서 화를 낸다.

 

 

 

 

 

 

경민이 강에서 발견이 되고 장례식이 열린다. 영희는 장례식을 지켜보면서 김형사에게 다가와 더 생각난게 있다고 말한다. 담임은 영희를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경민이는 전부터 죽을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엄마의 수면제를 하나씩 빼서 모아두었다고 말한다. 영희는 자신이 그 다리위에서 죽으려고 했는데 경민이 빼앗아 간거라고 말한다. 담임은 모두 고통스러우니까 그만하라면서 화를 낸다.

 

 

 

 

 

영희는 봉투를 찢어 글을 쓰고 화장실로 간다. 영희는 약품을 마시고 쓰러진다. 친구들은 화장실에서 영희 이야기를 한다. 다솜은 영희가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담임은 영희의 상태가 좋아졌다면서 병문안을 다녀오라고 말한다. 병원에서는 영희의 식도가 망가져서 먹는것이 힘들거라고 말한다.

 

 

 

 

 

친구 유리는 한솔에게 영희가 다 이야기 했다고 하던데, 거짓말한거냐고 묻는다.

 

 

 

 

 

경민엄마는 영희의 병원을 찾아와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한다. 영희 아버지가 자주 찾아오는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하자, 그럴 권리가 있다면서 영희의 치료비 일부는 경민이 보험금이라고 말한다.

 

 

경민엄마는 이사짐을 싸면서 편지를 발견한다. 다솜은 영희를 찾아와 경민의 유서가 나왔다고 말한다. 부모님과 친했던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한다.

 

 

병원에서 영희는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 꿈에서 경민이를 만나는데, 꿈인것을 알게 된다고 말한다. 경민엄마는 병원을 찾아와 경민이를 잊지말라면서 옷을 두고 간다. 영희가 경민에 대해 말하지 않은것이 있다면서 이야기하라고 한다.

 

 

한솔이 병원으로 찾아와 그날 경민과 있었던 이야기를 한다. 한솔은 영희가 없을때 경민과 싸웠다고 말한다. 한솔은 경민에게 거짓말로 영희의 마음을 얻으려고 하지말라고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경민이가 내일보면 알거라고 했다고 말한다. 한솔은 그때 말한 경민의 목소리가 아직까지 들린다면서, 일이 이렇게 될때까지 있어서 미안하고 말한다. 한솔은 영희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날 두고 가버렸다면서 눈물을 흘린다. 한솔은 영희와 키스를 나눈다.

 

 

영희는 잠을 자면서 경민과 공연을 보러갔던일을 꿈꾼다. 하지만 꿈은 악몽으로 바뀐다.

 

 

 

 

 

 

영희는 퇴원을 하고 학교에 다시 나간다. 담임은 영희에게 힘내라면서 잊으라고 말한다. 담임은 교실에서 영희를 소개하는데, 영희가 수화로 말을 한다. 영희는 친구들이 원하던 자신의 죽음을 완성하러 왔다면서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죽고싶다는 말을 남긴다.

 

 

학부모 모임에 경민엄마가 참석을 한다. 담임은 당황하면서 경민엄마에게 자리를 비켜준다.

 

 

유리(이태경)는 경민이가 죽으면서 저주했던 친구를 찾았다면서 영희에게 말한다. 영희는 그 친구를 때린후에 안아준다. 다솜은 담임이 자신의 허벅지를 주무르고 허리를 감싸안았다면서 거짓으로 투서를 쓴다. 교장은 다좋은데 담임이 젊은게 문제라고 말한다. 담임은 다솜을 불러 이야기를 하고 머리를 때린다. 다솜은 화장실에서 상처를 더 크게 만든다.

 

 

 

 

 

경민엄마는 학교에 찾아와 아이 이름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겠다고 말한다. 교장은 재단에 기부하는것은 괜찮지만 아이 이름으로 장학금을 주는 것은 아닌것 같다며 거부한다. 돌아가던 경민엄마는 영희와 마주치고 돌아간다.

 

 

 

 

 

영희와 한솔은 경민엄마가 다니던 회사로 찾아온다. 경민엄마는 바로 회사로 달려와 영희와 한솔을 만난다. 경민엄마는 경민이가 유학같다고 생각하면 견딜만 하다고 말한다. 한솔은 이제 벗어나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함께 저녁밥을 먹으러 간다. 한솔은 그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이야기를 한다. 경민이는 자신이 죽어도 아무도 신경안쓸거라고 했다고 말한다. 한솔은 경민이 이기적인면이 있었다고 말한다.

 

 

영희는 그날 경민이가 자신에게는 모두 이야기를 해줬는데 모두 이해가 되어서 말릴수가 없었다고 말한다. 영희는 내일이면 자신이 왜 죽었는지 사람들이 물어볼거라면서 그 이유나 잘 대답해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경민엄마는 빵칼로 자신을 찌르는데 사람들이 말린다. 그날 밤 영희는 지하도를 걸어 다리로 걸어가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죄 많은 소녀(After My Death) 스틸컷

 

 

 

 

 

 

이상 영화 죄 많은 소녀(After My Death)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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