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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개봉하는 글래스(Glass)를 보기전에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과 23 아이덴티티(Split)를 다시 보게 되었다.


어린시절 학대를 받으면서 자란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은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다중인격이 생겨나게 되었고, 등장이 통제되었던 데니스와 페트리샤가 주도권을 잡으면서부터 납치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드디어 등장한 24번째 인격 비스트는 케이시에게 상처 입은 자들이 더욱 진화된 존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범죄자를 알아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이 납치사건 뉴스를 본뒤 미스터 글래스(사무엘 L. 잭슨)를 떠올리며 영화는 끝난다.

 

 

 

 

 

 

 

영화 23아이덴티티(Split, 2017) 다시보기, 결말, 줄거리

 

 

 

 

영화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 2000) 다시보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923
영화 글래스(Glas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961

 

 

 

 

 

 

 

 

 

 

 

 

23아이덴티티(Split)

 

 

- 2016 제작
- 미국, 스릴러
- 2017.02.22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7분
- 감독 : M. 나이트 샤말란
- 출연 : 제임스 맥어보이, 안야 테일러-조이, 베티 버클리, 헤일리 루 리차드슨

 

 

제임스 맥어보이(데니스, 패트리샤, 헤드윅, 비스트, 케빈, 배리, 오웰, 제이드 역)
안야 테일러 조이(케이시 역)
베티 버클리(플레처 박사 역)
헤일리 루 리차드슨(클레어 역)
제시카 술라(마르샤 역)
브레드 윌리암 헨크(존 삼촌 역)
이지 코피(5살 케이시 역)
세바스찬 아셀러스(케이시 부 역)
닐 허프(클레어 부 역)
로즈메리 하워드(케빈 모 역)

 

 

 

 

 

 

 

 

 

 

 

 

 

 

23아이덴티티(Split) 줄거리

 

 

케이시(안야 테일러 조이)는 친구 클레어(헤일리 루 리차드슨)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참석한다. 파티가 끝나고 케이시는 차가 고장이 나서 못온다며 버스를 타고 가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클레어 아빠(닐 허프)는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클레어 아빠가 트렁크에 짐을 챙기는 동안 클레어와 마르샤(제시카 술라)는 뒤좌석에, 케이시는 조수석에 올라 탄다. 그때 데니스(제임스 맥어보이)가 다가와 말을 건다. 잠시뒤 소리가 들리고 케이시가 안전벨트를 착용하려는데 짐이 쏟아진 것이 사이드 미러에 비친다. 케이시는 천천히 고개를 돌려 운전석에 앉아 있는 남자를 바라본다. 데니스는 손수건을 손에 감고 대쉬보드 위에 올려진 쓰레기들을 하나씩 집어 내린다.

 

 

 

 

 

그때 클레어가 차를 잘 못탄 것 같다고 말하자, 남자는 마스크를 쓰고 마취제를 얼굴에 뿌린다. 케이시가 조용히 지켜보다가 천천히 자동차 문을 여는데, 알람음이 들린다. 남자는 인상을 쓰면서 마스크를 쓰고 마취제를 뿌린다.

 

 

 

 

 

 

 

데니스는 납치한 아이들을 옮겨 미리 준비해둔 방에 가둔다. 케이시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클레어와 마르샤가 먼저 깨어나 두려움에 떨면서 앉아있다. 소녀들이 어떻게 된거냐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남자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소녀들은 문을 바라본다. 남자가 방안으로 들어와 앉아 소녀들을 바라보다가 마르샤를 첫번째로 선택했다면서 끌고 가려고 한다.

 

 

 

 

 

 

 

마르샤가 놀라면서 반항을 하면서 벗어나려 한다. 케이시는 마르샤에게 오줌을 싸라고 말한다. 남자가 마르샤를 끌고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마르샤를 방안으로 보내며 소리를 지른다. 마르샤는 남자가 자기를 위해 춤을 추라 했다고 말한뒤 화장실로 간다. 놀란 케이시는 눈물을 흘린다.

 

 

 

 

 

 

 

 

 

 

 

 

 

 


<과거>
존 삼촌(브레드 윌리암 헨크)은 괴물같은 짐승이 냇물을 건너 자신 앞으로 왔다고 말한다. 놈이 멈추는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고 말한다. 아빠(세바스찬 아셀러스)는 존 삼촌이 초보라서 그렇다고 말한다. 아빠가 총을 쏠때는 어디를 봐야하는지 어린 케이시(이지 코피)에게 묻는다. 케이시는 몸을 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플래처 박사(베티 버클리)가 사무실로 돌아와 뉴스를 본다. 뉴스에서는 애들 3명이 납치 되었고, 부모는 약물때문에 정신을 잃은뒤 깨어난 뒤 애들과 차가 없어진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한다. 플래처 박사는 메일 알람 소리를 듣고 컴퓨터를 확인한다. 배리 S(제임스 맥어보이)가 박사가 필요하다는 메일을 보냈다.

 

 

 

 

 

클레어가 문을 열려고 시도한다. 마르샤는 문 뒤에 또 문이 있다며 소용없다고 말한다. 클레어는 남자가 또 언제 올지 모른다며 이번에도 끌려나갈 수 없다고 말한다. 아까전에는 울며 비명지르느라 공격할 생각을 못했다며 쌰워야 한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애들을 가볍게 안아서 침대에 눕혔다며 우리는 한대 만 맞아도 기절할꺼라고 말한다. 클레어는 6개월간 가라테를 배웠다며 공격으로 허를 찔러야 한다고 말한다. 케이시가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라며 이 상황은 그렇지가 않다고 말한다.

 

 

 

 

 

클레어가 셋이 힘을 합쳐서 싸워야 한다고 말하자, 마르샤도 함께 싸우면 이길수 있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다치기만 할거라며 싫다고 말한다. 쇼핑몰에서 6개월 배운 가라테로 어떻게 싸우냐고 묻는다. 클레어는 케이시에게 지금 왜 이러냐며 사정을 한다. 케이시는 클레어에게 아직 상황도 제대로 모르면서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그만하라고 말한다.

 

 

 


<과거>
케이시는 아빠와 함께 사냥을 갔단 때를 떠올린다. 아빠는 총으로 표적을 조준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암컷이 수컷보다 영리하다고 알려준다.

 

 

 

 

 

 

 

<현재>

배리(제입스 맥어보이)는 오랜만에 영감이 떠올랐다면서 플레처 박사를 찾아와 자신이 그린 디자인 스케치를 보여준다. 플레처는 디자인을 보면서 굉장히 예술적이라며 상류층 여자들이 자선 무도회 갈때 입는 옷 같다고 말한다. 배리는 금방 돌아가야 한다며 잠시 들른거라고 말한다.

 

 

 

 

 

플레처 박사는 무슨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배리는 이메일 보낸것 때문에 그러냐며, 늘 그렇듯이 패닉이 온거라고 말한다. 배리는 사무실 안을 걸어다니면서 이것저것 둘러본다.

 

 

 

 

 

플레처 박사가 뭔가 다급하고 중요한 일 같았다며, 직장에서 일은 어떤지 묻는다. 배리는 좋다고 말한다. 플레처 박사는 배리의 직장 상사들은 배리가 아주 꼼꼼하고 성실하게 일을 잘한다고 칭찬을 했다고 말한다. 10년이나 일했으면 정말 잘하고 있는 거라며 좋은 직장을 찾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박사는 같은 증상의 다른 환자들 보다 배리가 제일 성실히 일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무슨일 있는지 다시 묻는다.

 

 

 

 

 

배리는 박사의 나이가 궁금하다면서 물어본다. 박사가 은퇴하거나 죽으면 누가 우리를 돌봐주냐며, 누구도 우리의 존재를 안 믿어 줄꺼라고 말한다. 박사는 자신이 없을때를 대비해서 볼티모어에 있는 동료에게 부탁을 해 두었다고 말한다.

 

 

 

 

 

배리가 박사에게 혼자산지 얼마나 되었는지 묻는다. 박사가 오래됐다고 말하자, 진짜 외롭겠다고 말하면서 초콜릿 접시을 가운데로 옮긴다. 박사는 배리의 행동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배리는 지금 컨티션이 좋다면서 이메일을 괜히 보냈다며 자신이 충동적이었다고 말한다.

 

 

사무실을 나가려던 배리는 우리한테 관심있는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 플레처 박사는 파리 대학에서 강의 의뢰가 들어왔고, 인터넷으로 영상 강의를 할 것이라며 사람들이 조금씩 믿고 있다고 말한다. 배리가 돌아가겠다고 하자 박사는 안가면 좋겠다면서 정말 무슨일 없는지 다시 묻는다. 배리는 걱정 말라면서 요즘 좋다고 말한다. 박사는 평소에 철저히 간수하던 디자인 스케치를 안가져 가냐고 묻는다. 배리는 스케치를 받아 들고 다음 진료때 보자며 떠난다. 박사는 돌아가는 배리의 뒷모습을 지켜보며 생각한다.

 

 

 

 

 

클레어와 마르샤가 문틈으로 밖을 보며 케이시에게 그 남자가 돌아왔고, 여자도 함께있다고 말한다. 페트리샤(제임스 맥어보이)는 데니스에게 무슨짓을 한 것이냐며, 이러지 않기로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데니스에게 애들이 저방에 있냐고 묻는다. 그때 아이들이 도와달라며 소리를 지른다. 여자는 몇명이냐면서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는데, 남자가 여자 옷을 입고 들어온다. 자신의 말은 잘 듣는다면서 데니스를 타일러 보겠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당황한다. 그는 너희들이 여기에 왜 왔는지 데니스도 알고 있다면서, 그래서 손을 못댈것이라고 말하고 밖으로 나간다.

 

 

 

 

 

 

<공원>
플래처 박사는 환자들의 차트를 챙겨 사무실을 나선다. 플래처는 조를 만나 전국 세미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조는 박사가 패널로 함께 갈 수 없다고 말한다. 대신에 정서장애 패널로는 참석 할 수 있다고하자, 박사는 정서장애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은 자신이 믿는 대로 변하고, 뇌가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을 배운거라고 말한다. 조는 그들은 초능력자나 마법사가 아니라 트라우마를 겪는 환자일 뿐이라고 말한다. 플레처 박사는 남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뇌를 스캔해보면 생각만으로도 몸의 화학적 구조가 바뀐다고 말한다.

 

 


<지하>
클레어는 남자가 우리를 겁주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말한다. 마르샤는 남자가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눴다고 말한다. 클레어는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 이곳을 빠져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그때 데니스가 방안으로 들어와 욕실을 보고 너무 지저분하다고 말한다. 세제를 색깔별로 구분해놨으니 청소를 하라고 시킨다. 파란색은 바닥용, 분홍색은 타일세척용이라고 말하면서 오라고 손짓한다.

 

 

 

 

 

데니스는 페트리샤가 자신을 일깨워 줬다면서, 사명을 받고 너희들을 데려온것이라고 말한다. 너희는 신성한 먹이기 때문에 괴롭히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말한뒤 방을 나가 버린다.

 

 

 

 

 

 


<플레처 박사의 집>
박사는 페트리샤, 데니스, 헤드윅의 차트를 보다 잠이든다. 헤드윅의 차트에는 괴물의 모습을 그린 그림이 있다.

 

 

 

 

<지하>
클레어는 잠이든 케이시를 깨우며 문쪽을 가르킨다. 케이시가 일어나 문을 바라보는데 남자가 문을 열고 앉아 있다. 남자는 웃으면서 방안을 지켜보다 자신의 이름은 헤드윅(제임스 맥어보이)이라고 말한다. 헤드윅은 그가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다. 케이시가 누가 움직이는지 묻는다. 그러자 헤드윅은 너희를 잡으러 올거라며 그사람 정말 무섭다고 말한다. 애들이 더 말해달라고 하자, 헤드윅은 말하면 안된다고 말한다. 헤드윅이 웃으면서 그사람은 사람들한테 끔찍한 짓을 했었고, 너희들에게 끔찍한 짓을 할거라고 말한다.

 

 

 

 

 

케이시는 헤드윅에게 몇살이냐고 물어본다. 그러자 헤드윅은 9살이라고 대답한다. 케이시가 헤드윅에게 우리를 데려온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냐고 묻는데, 헤드윅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케이시가 그들의 생각을 모르냐고 묻는데,  헤드윅은 그들이 자신에게는 이야기를 잘 안해준다고 대답한다.

 

 

 

 

 

 

케이시가 헤드윅에게 우리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헤드윅이 자신은 여기 오면 안된다면서 돌아가려고 한다. 케이시가 남자와 여자가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야기 해주겠다면서 가까이 오라고 말한다. 케이시는 그 사람이 너를 잡으로 올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헤드윅이 거짓말이라며, 데이스가 나흘동안 따라다닌 여자애 둘이 딱 '그'가 원하는 먹이라 했다고 말을 한다.

 

 

 

 

 

케이시는 헤드윅이 없을때 데니스와 여자가 대화하는것을 들었는데, 이번에는 '그'가 남자애를 원한다며 너룰 줄거라고 했다고 말한다. 헤드윅은 페트리샤가 자신을 멍청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눈물을 흘린다. 케이시는 우리와 함께 여기에서 나갈수 있게 길을 알려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헤드윅은 직원들 모르게 여기를 안전하게 꾸미느라 고생했다면서 밖으로 나가버린다.

 

 

 

 

 

케이시는 이방의 석고보드가 새거라고 말한다. 세사람은 석고보드를 두드려 보면서 소리를 확인한다. 클레어가 석고보드를 두드리다 소리가 다른 부분을 찾고 천정의 석고보드를 뜯어내기 시작한다. 클레어는 출구를 막아놓은 것 같다면서 뜯어낸다.

 

 

 

 

 

잠시뒤 다시 헤드윅이 돌아오고, 방안에서 뭐하는지 묻는다. 마르샤와 케이시는 옷을 갈아입는다며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막는다. 헤드윅은 장난하지 말라면서 문을 민다. 클래어는 천정을 뜯어내고 위쪽에 있는 환풍구로 올라간다.

 

 

 

 

 

잠시뒤 헤드윅이 옆으로 가더니 데니스가 되어 방안으로 들어온다. 클레어는 환풍구에서 나와 지하 배관시설을 따라서 달려가기 시작한다. 클래어는 달려가다 캐비넷 안으로 들어가 몸을 숨긴다. 데니스가 뒤쫓아와서 그만 밖으로 나오라고 말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고 어린애를 속이면 안된다면서 클레어를 보고 형편없는 애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스웨터가 더러워 졌으니 벗으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클래어를 창고에서 넣고 문을 잠근다. 방의 천장을 다시 막으면서 클래어는 이제 혼자 지내야 한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옷에 흙먼지가 묻었다면서 치마와 셔츠를 벗으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더러워진 옷을 들고 밖으로 나간다.

 

 

 

 

 

플레처 박사는 인터넷으로 파리대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해리성 인격 장애 환자의 여러 자아 중 단 한명만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 자아는 벌 알레르기가 있고, 다른 자아는 아닌 경우도 있었다고 말한다. 파리대학에서 두자아가 한번에 나오는 경우도 있는지 묻는다. 플레처 박사는 두 자아가 동시에 나타나는 순간도 있다고 말한다.

 

 

 

 

 

한 여학생 환자가 왼손과 오른손으로 동시에 글을 쓰는데 내용과 글씨체도 완전히 달랐다고 말한다. 모든 사람의 성격이 다르듯이 IQ도 다르고 체력도 다르다고 말한다. 박사는 만약에 그들이 뇌의 잠재력을 활짝 열게 된다면 우리가 몰랐던 미지싀 세계가 열릴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곳에 우리의 초자연적 무의식이 존재할 수 도 있다고 말한다.

 

 

 

 


남자가 스케치를 들고 플레처 박사를 찾아와 대화를 나눈다. 박사는 그를 보며 누구냐고 묻는다. 그가 배리라고 말하자 박사는 아닌것 같다며 이제는 상대를 구별하는 감이 좀 생겼고 말한다. 박사는 이메일로 이틀 연속 갑자기 진료 예약을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그는 패닉이 왔었다면서 일상적인 일이라고 말한다.

 

 

 

 

 

박사는 오웰, 제이드, 사무엘, 하인리히 중에 한명이 그 순간에 이메일을 보냈고, 당신이 무마하러 온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자는 자신이 이메일을 보냈다고 말한다. 박사가 그 중 한명과 대화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남자가 오늘은 자신만 박사를 만나겠다고 말하면서 힘들다고 말한다.

 

 

 

 

 

박사는 지금 누구와 얘기하고 있는지 묻는다. 남자가 배리라고 말하자, 박사는 배리 같지가 않다고 말한다. 배리는 외향적인 리더 타입이라고 말한다. 케빈의 몸에 살고 있는 23명에 대한 배리의 설명을 토대로 짐작해보면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이 데니스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자의 표정이 굳어진다.

 

 

 

 

 

박사는 데니스가 여자애들을 벗겨놓고 춤추는 것을 구경하는 습성때문에 못나오게 되어 있지만 결국 만나게 되었다고 말한다. 박사는 초콜릿 접시 위치 고치는 것을 보고 강박장애가 있는 데니스 일것이라 짐작했다고 말한다. 남자는 웃으면서 데니스가 아니라고 말한다. 박사는 데니스와 페트리샤의 신념때문에 꽤 오랫동안 등장이 금지되었다고 말한다. 박사가 이제는 둘이 주도권을 쥐었는지 묻는다. 남자는 웃으면서 배리라고 말한다.

 

 

 

 

 

박사는 자신의 직업이 의문을 제기하는거라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남자는 옆에 있던 초콜릿을 먹으면서 일부러 옷에도 뭍이고 배리라고 강조한다. 사무실을 나온 남자는 급히 계단을 내려와 돌아간다. 플레처 박사는 건물 관리인의 사무실을 찾아가 CCTV 영상을 확인한다. 화면속의 남자는 쓰레기를 그냥 밟고 지나간다. 플레처 박사는 보통사람이라면 둘러갈거라면서 저것은 연기라고 말한다.

 

 

 

 

 

마르샤는 케이시에게 창문이나 문의 위치부터 알아야 하지 않냐고 묻는다.

 

 

 

 

 


<과거>
케이시는 아빠와 사냥했던 때를 떠올린다. 아빠가 사냥은 곧 사냥감과의 두뇌 싸움이고, 그래서 더욱 짜릿한 것이라고 말한다.

 

 

 

 

<현재>

케이시가 잠에서 깨면서 눈을 뜨는데 페트리샤가 음식을 들고 옆에 서있다. 페트리샤는 마르샤에게 어서 먹으라면서 케이시의 머리를 빗겨준다. 페트리샤는 소중하다는 표시로 귀에 꽃을 꽂아준다. 잠시뒤 제대로된 식사를 해야한다면서 따라오라고 말한다.

 

 

 

 

 

 

페트리샤는 케이시와 마르샤를 데리고 주방으로 이동한다. 마르샤가 클레어도 부르면 안돼는지 묻는다. 페트리샤는 클레어 때문에 리셉션을 망칠뻔했다며 안된다고 말한다. 동양 노래를 들으면 소화가 잘된다면서 음악을 틀어준다. 샌드위치를 하나씩 더 만들어 주겠다면서 빵에 소스를 바르고 칼로 자른다. 그런데 페트리샤는 삐뚤어졌다면서 다시 샌드위치를 만든다.

 

 

 

 

 

 

마르샤는 뒤쪽 문을 가르키며 가자고 손짓을 한다. 케이시가 안된다며 고개를 젓는데 마르샤가 조용히 일어나 의자를 들고 페트리샤를 때리고 도망을 친다. 페트리샤가 잡으러 가려하자 케이시가 식탁을 밀면서 앞을 막는다. 페트리샤가 케이시에게 방으로 가서 문을 닫으라고 말하자, 케이시는 방으로 돌아간다.

 

 

 

 

 

마르샤가 문을 열러고 하는데 잠겨 있다. 마르샤는 방안에 있는 물건들을 뒤지며 열쇠를 찾는다. 그때 페트리샤가 칼을 들고 마르샤에게 다가간다. 데니스가 이제는 세명 모두 따로 지내야 한다면서 이제 곧 비스트 널 잡으러 올것이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케이시의 옷에 빵 부스러기가 묻었다면서 빨리 떼어내라고 말한다.

 

 

 

 

 


<과거>
어린 케이시가 텐트에 앉아서 숲을 바라보고 있다. 삼촌이 케이시를 바라보면서 미소를 짓는다.

 

 

 

 

 

 

 

<현재>
케이시가 잠에서 깬뒤 문을 바라보는데 열려있다. 그런데 케이시 뒤에 남자가 누워 있다. 헤드윅은 케이시가 페트리샤에 대해 나쁘게 말했다면서 거질말쟁이라고 말한다. 케이시가 미안하다고 말한다. 헤드윅은 데니스가 여자애들이 셔츠를 너무 많이 입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이야기한다.

 

 

 

 

 

 

헤드윅은 데니스와 페트리샤가 누군지 아냐고 묻는다. 케이시가 모른다고 말하자, 헤드윅이 이야기를 한다. 우리 모두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으면 배리가 불빛에 앉을 사람을 정해 주었는데, 자신때문에 힘을 잃었다고 말한다. 이제는 자신도 언제든지 불빛에 앉을 수 있다면서 그것은 특별한 힘이라고 말한다. 배리를 의자에만 앉혀둘 수도 있는데, 그것때문에 데니스와 페트리샤가 자신을 패거리로 받아준것이라고 말한다.

 

 

 

 

 

헤드윅은 데니스와 페트리샤가 비스트의 존재와 그의 능력을 믿고 있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비스트를 봤는지 묻는다. 헤드윅은 못봤다고 말하고, 까만머리 여자와 키스하고 싶었다면서 키스해도 되냐고 묻는다. 헤드윅은 케이시와 키스를 한뒤 춤추는것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자신의 방 창문옆에 있는 CD플레이어로 노래들으면서 춤추는것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케이시가 헤드윅의 방에서 같이 노래를 들으면서 춤추는 것을 보고싶다고 말한다.

 

 

 

 

 

헤드윅은 또 자신을 속이려는 거냐면서 데니스를 부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케이시는 자신의 말부터 들어보라고 말한다. 케이시는 학교에서 벌 받는 방에 갇히려고 일부러 사고를 친다며, 그래야 모두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헤드윅은 알았다면서 데니스가 준비의식을 마친뒤에 보여주겠다면서 방을 나간다.

 

 

남자는 플래처 박사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다. 박사는 20분째 울 실크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한밤중에 이메일로 긴급 진료 예약을 한 게 일상적인 이유 때문이냐고 묻는다. 남자는 우울해져서 이메일을 보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까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박사는 직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서, 상황을 자세히 짚어보자고 말한다. 뉴저지 캠튼 고교에서 현장학습을 나왔을때 두 여학생이 다가와 남자의 손을 잡고 가슴을 만지게 한것을 이야기한다. 그러자 남자는 애들 장난이었다면서 이해한다고 말한다.

 

 

박사는 일을 너무 간단히 짚고 넘어간거 같다며 자신의 실수라고 말한다. 박사는 자신이 만난 자아 모두 괜찮다고 했지만, 그 일로 어린 시절 학대를 받았던 기억이 되살아 난 것 같다고 말한다. 때로는 새로운 학대 사건 때문에 억눌린 자아가 불빛을 차지하게 된다면서, 데니스가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 불빛을 독점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한다.

 

 

 

 

 

데니스와 페트리샤가 비스트 얘길 했다는 것을 들었다고 말한다. 비스트가 암벽등반가 처럼 작은 구멍과 틈새를 이용해서 가파른 벽을 타고 자유자재로 기어오르고, 살갗은 코뿔소 처럼 두껍고 질기다는 말을 정말 믿는지 묻는다.

 

 

박사가 데니스는 강하고, 자제력이 있고, 빈틈없고, 절대로 이용당하지도 않는다고 말하면서, 케빈이 왜 데니스를 필요로 하는지 이해된다고 말한다. 박사는 케빈이 예전처럼 자신을 통제할 수 있게 그를 불러낼 수 있지만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박사는 숨길필요 없다면서 데니스도 케빈을 걱정하고 있는 것을 안다고 말한다. 데니스를 악한 존재로 생각하지 않는면서 데니스는 필요한 존재라고 말한다.

 

 

 

 

 

박사의 말을 듣고 있던 남자는 자신이 데니스가 맞다고 말한다. 박사는 만나서 반갑다면서 데니스와 악수를 나눈다. 박사가 메일을 보낸게 누군지 아냐고 묻자, 데니스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박사는 데니스가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페트리샤와 어떻게 손을 잡게 되었는지 말해달라고 한다. 데니스가 대답을 하지 않자 됐다면서 아직도 비스트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지 묻는다.

 

 

 

 

 

박사가 23개의 자아들과는 한방 안의 의자에 앉아 있는것이 맞는지 묻는다. 비스트와는 함께 살지 않고 열차 주차장에서 살고 있다면서 비스트를 만난 적이 있는지 묻는다. 박사는 비스트가 24번째 자아가 아니라 환상이라고 말한다.

 

 

 

 

 

케이시가 방에 누워 있다. 헤드웩이 방으로 찾아와 지금이 기회라며 그녀를 데리고 방으로 간다. 방에 도착하자 헤드윅은 노래를 틀고 춤을 추기 시작한다. 케이시가 헤드윅의 춤을 본뒤에 조금 혼란스럽다면서 창문이 어디에 있냐고 묻는다. 헤드웩은 종이 그림을 보면서 창문이 열리고, 닫힌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헤드윅에게 여기서 나가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헤드윅이 다시 방으로 돌아가라고 말하자, 케이시가 미안하다면서 멋진거나, 뭐든 보여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헤드윅은 무전기를 보여주면서 장난감 아니라고 말한다. 케이시는 진짜 되는거냐고 묻는다. 헤드윅은 데니스껀데 자신이 훔쳤는지도 모른다면서, 사람들 얘기를 몰래 들을 수 있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그냥 작동되는지 보겠다면서 무전기를 켠다. 헤드윅은 들킬수도 있다면서 아무말도 하지말라고 한다. 케이시는 헤드윅을 때리며 무전기에 대고 이름을 말하고, 지하에 친구들과 납치 당한뒤 갇혀있다고 말한다. 이제 두어시간밖에 없다면서 신고해달라고 부탁한다.

 

 

 

 

 

무전기를 듣고 있던 사람은 장난하지 말라고 말한다. 잠시뒤 페트리샤가 나타나 무전기를 빼앗고 사죄의 뜻으로 손을 모으라고 시킨다. 방으로 돌아간뒤 데니스가 이 밤의 의미를 설명해 줄거라면서 돌아간다.

 

 

 

 

 

 

케이시가 문에 박혀있는 못을 보고 얼른 집어든다. 남자는 옷을 갈아입고 방으로 들어와 비스트에 대해 설명을 한다.
비스트는 지각이 있는 존재로, 인간의 가장 진화된 형태라며 이제 곧 만나게 될거라고 말하고 방을 나간다.

 

 

 

 

 

 

 


<과거>
존 삼촌은 케이시를 부르면서 또 동물놀이 하자고 말한다. 삼촌은 말 안들으면 아빠한테 이르겠다고 말한다. 삼촌이 동물은 옷을 안입는 거라면서 옷을 벗으라고 시킨다. 잠시뒤 케이시는 총을 들고 삼촌을 겨눈다. 삼촌을 총을 빼앗으면서 총알을 모두 제거한다.

 

 

 

 

 

 

 

<현재>
플레처 박사가 차를 따르고 컴퓨터를 확인하는데, 배리S가 박사가 필요하다는 이메일을 20통이나 보냈다. 데니스가 불빛을 차지하고 핸드폰을 확인한 뒤 밖으로 나간다. 그때 이메일을 보고 놀란 박사가 데니스를 찾아온다. 박사는 누가 방금 자신에게 이메일을 보냈다며 별일 없는지 묻는다. 데니스는 아무일 없다고 말한다.

 

 

 

 

 

 

박사는 케빈에게 데니스가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자아들이 상처받는게 싫다고 말한다. 박사는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를 하자고 말한다.

 

 

 

 

 

함께 데니스의 숙소로 들어온 뒤 박사는 자신에게 하고싶은 이야기를 해보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케빈과 케빈의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케빈의 엄마가 3살짜리한테 가혹한 짓을 했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그때 불빛속으로 들어오게 되었다며, 혼이 안나려면 늘 모든게 깨끗하고 완벽해야 했다고 말한다.

 

 

 

 

 

박사가 데니스가 케빈을 도우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다른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박사는 잘못된 시스템 때문에 많은 환자들을 잃었다며, 환자들은 이제 자신의 가족이라고 말한다. 박사는 자신에게 솔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박사에게 솔직하고 싶다면서 비스티 이야기를 한다. 데니스는 비스트를 만났다고 말한다. 그는 갑자기 나타났고 덩치와 키도 크고 근육질에 손가락도 길다고 말한다.

 

 

박사는 그가 허구라며 이해가 안된다고 말한다. 인간이 변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박사는 '불결한 어린 것'을 먹는다는게 무슨말인지 묻는다. 박사는 누구를 마나기로 했는지 묻는다. 박사는 모든것을 기록해 두고 싶다면서 내일 진료시간에 제대로 다시 이야기 하자고 말한다. 박사는 마음을 열어줘서 고맙다면서 비스트의 철학이 데니스에게 큰힘이 되는것 같다며 방을 나선다.

 

 

 

 

 

박사는 문이 잠기지 않도록 문틈에 손수건을 끼워넣고 화장실을 사용해도 되는지 묻는다. 박사가 화장실로 걸어가면서 잠긴방에서 새어나오는 빛을 보고 문을 열어본다. 그곳에는 클래어가 쓰러져 있다. 박사가 클레어를 보고 놀라면서 눈물을 흘린다.

 

 

 

 

 

 

 

데니스가 다가와 문을 닫으면서 이 애들은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말한다. 박사가 이건 옳지 않는 범죄라고 말하면서, 그 자아는 괴물이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박사에게 마취제를 뿌린뒤 소파로 옮긴다.

 

 

클레어는 마르샤에게 누가 왔다면서 이방에서 나가야 한다며, 방안에 쓸만한 물건들이 있는지 찾아 보라고 한다. 마르샤는 옷걸이를 찾는다. 케이시는 못으로 문을 열기위해 안간힘을 쓴다. 클레어는 미닫이 잠금장치 소리가 들렸다면서 문틈으로 잠금장치를 열어야 한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집에서 나와 기차역으로 간다. 역에서 페트리샤가 나타나 꽃 향기를 맡는다. 기차역 승강장으로 이동한뒤 다시 데니스가 돌아온다. 데니스는 기차역 승강장에 꽃을 내려놓는다.

 

 

 

 

 

케이시가 문을 열고 나오는데 다른문이 잠겨 있다. 케이시가 컴퓨터를 켠뒤 인터넷에 접속하려하는데 접속이 안된다. 케이시는 컴퓨터 안에 있던 오웰의 영상을 클릭해서 보게 된다. 제이드의 영상을 클릭해본다. 제이드는 많은 자아들 중에 자신만 당뇨병 환자라며 불평을 한다. 케이스는 배리의 영상을 클릭해본다. 배리는 자신이 입고 있는 옷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배리는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것 같아서 걱정이 된다고 말한다. 불빛에 앉히는 것은 자신의 권한인데 누군가 몰래 불빛을 훔치고 있다고 말한다. 패거리들이 고통을 안 겪어본 대상에만 집착을 한다고 말하면서 두렵다고 말한다.

 

 

 

 

 

 

기차가 멈추고 데니스는 불이꺼진 열차안으로 들어가 옷을 벗는다. 잠시뒤 쓰러졌던 남자가 다시 일어난다. 남자는 기차 지붕으로 올라간뒤 집까지 달리기 시작한다. 남자는 집에 도착하여 정문을 뛰어 넘어 들어간다.

 

 

쓰러졌던 플레처 박사가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다. 마르샤는 미닫이 잠금장치를 열기 위해 애를 쓴다. 박사는 간신히 연필을 잡고 글씨를 쓴다. 그때 남자가 집안으로 들어온 소리를 듣고 칼을 잡는다. 비스트는 박사에게 지금까지 도와줘서 고맙다면서 안는다. 박사가 들고 있던 칼로 남자를 지르는데, 칼이 부러져 버린다. 비스트는 박사를 죽여버린다.

 

 

 

 

 

케이시는 산책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봐야겠다면서 열쇠를 들고 가는 배리의 영상을 본다. 케이시는 벽에 걸린 옷들을 보면서 모자뒤에 있는 열쇠를 챙겨 밖으로 나간다. 케이시는 열린 문틈으로 쓰러져 있는 마르샤를 발견한다. 클레어가 잡혀있던 방을 발견하고 문을 열어보는데 방안에 비스트가 있다.

 

 

 

 

 

케이시가 클레어가 있던 방문을 잠그고 나가려하는데 통로의 문이 잠겨있다. 케이시가 문을 열기위해 방에서 물건들을 뒤지다가 박사가 써놓은 종이를 발견하고 읽어본다. 종이에는 '그의 이름을 불러, 케빈 웬델 크럼'이라고 적혀있다.

 

 

 

 

 

그 때 방으로 들어온 비스트는 벽을 기어 올라간다. 케이시가 '케빈 웬델 크럼'이라고 부르자 남자는 벽을 내려와 밖으로 나간다.

 

 

 

 

 


<과거>
케빈의 엄마(로즈메리 하워드)가 집을 어질렀다며 케빈 웬델 크럼을 부르면서 침대 밑에서 나오라고 말한다.

 

 


<현재>
정신을 차린 케빈(제임스 멕어보이)은 수건을 어깨어 걸친뒤에 케이시를 보며 누구냐고 묻는다. 케빈이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자, 케이시는 끔찍한 일이 있었다고 말한다. 케빈은 쓰러진 플레처 박사를 보고 누가 그랬는지 묻는다. 자신은 버스안에 있었고 그뒤의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 아직 2014년 9월 18일이 맞는지 묻는다. 케이시는 아니라며 고개를 흔든다.

 

 

 

 

 

케빈은 맨 밑 캐비넷 안쪽에 총을 숨겨두었고, 총알은 밖의 근무복 옷장에 있다고 알려주면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말한다. 제이드가 나타나 케빈은 현실을 잘 모른다면서 말린다. 잠시뒤 오웰과 배리가 나타나지만 다시 불빛을 헤드윅에게 빼앗기고 만다.

 

 

 

 

 

케이시는 캐비넷 안쪽에서 총을 찾는다. 헤드윅은 페트리샤에게 불빛을 넘겨준다. 케이시가 다시 '케빈 웬델 크럼'을 부르지만, 페트리샤가 케빈은 자고 있다면서 아무리 불러도 이름을 듣지 못할거라고 말한다. 페트리샤가 우리는 비스트의 꿈을 이뤄줄 거라며 더 많은 먹이를 확보할 거라고 말한다.

 

 

 

 

 

케이시는 나가려고 문을 힘껏 민다. 박사가 끼워둔 손수건때문에 문이 열리자 케이시는 통로를 따라 달려간다. 페트리샤는 불빛을 비스트에게 넘겨준다. 케이시는 크럼의 케비넷에서 총알을 찾은 뒤 달려간다. 비스트가 달려와 케이시의 옷을 찢으면서 끌어당긴다. 케이시는 반항을 하면서 총과 총알을 들고 통로를 따라 달려간다.

 

 

 

 

 


<과거>
존 삼촌은 집안내력이라며 할아버지도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고 말한다. 삼촌은 케이시를 어디 보내지 않고 보살필거라며 삼촌 말 잘들으라고 말한다.

 

 

 

 

 

 

<현재>

비스트는 전장을 통해 이동하면서 전구를 모두 깨버린다. 케이시는 비스트를 향해 총을 쏜다. 비스트가 불결한 자는 학대받지 않은 자, 버림받지 않은 자, 공포를 모르는 자라면서 고통에 찢겨보지 못한 자들은 세상에 존재할 가치도 없다고 말한다.

 

 

케이시는 우리안으로 들어가 비스트를 향해 총을 쏜다. 비스트가 총으로는 자신을 죽이지 못한다고 말한다. 케빈은 인간이지만 자신은 그 이상의 존재라고 말한다. 비스트가 케이시를 향해 다가오자 총을 쏜다. 그런데 총에 맞은 비스트가 다시 일어나 우리의 철창을 벌린다.

 

 

 

 

 

비스트가 케이시의 몸에 있는 상처를 보고, 다른자들과는 다른 순결한 심장을 가졌다고 말한다. 비스트는 상처 입은 자들이 더 진화된 존재라면서 케이시를 두고 떠나간다.

 

 

 

 

 

 

담배를 피려던 근무자가 케이시를 발견하고 문을 열어준다. 케이시가 잡혀있던 곳은 동물원이었다.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이 설비실 아래를 조사하기 시작한다.

 

 

 

 

 

삼촌이 보호자로 찾아왔다고 경찰이 말해주는데, 케이시는 차에서 내리지 않는다.

 

 

 

 

 

 

남자는 거울을 보면서 총에 맞은 상처를 본다. 총알이 뚫고 지나가지 못했다면서 이게 우리의 능력이라고 말한다. 이제는 우리의 존재를 믿을 거라면서, 비스트가 우리를 지켜줄거라고 말한다.

 

 

 

 

 

 

뉴스에서는 살인용의자 케빈 크럼이 해리성 인격 장애 환자라고 보도한다. 근접거리에서 총을 두발 맞았지만 용의자의 생사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말한다. 자아중 하나가 그가 일하던 동물원 짐승들의 특성을 닮았다고 말한다. 뉴스를 듣던 여자가 15년 전에 감옥에 간 휠체어맨 같다고 말한다. 별명이 뭐였는지 기억하려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데이빗 던(브루스 윌리스)가 '미스터 글래스'라고 말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23아이덴티티(Split) 스틸컷

 

 

 

 

 

 

이상 영화 23아이덴티티(Split)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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