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세인(Unsan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언세인은 스토킹과 정신병원 강제 입원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영화다.

스토킹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소여 발렌티니(클레어 포이)가 정신과 상담을 받다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하게 되는데 그곳까지 스토커가 나타난다. 소여가 아무리 말을해도 병원 직원들은 그녀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고, 병원에서는 보험금을 더 받아내기 위해 입원기간까지 연장하게 된다. 병원에 환자로 입원해서 취재를 하고 있던 네이트 호프만(제이 파로아)의 도움을 받지만 상황은 점점 안좋아지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조금은 지루한듯 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영화 였다. 그리고 영화 중간에 잠깐 맷 데이먼이 형사로 등장한다. 이 영화를 아이폰으로 촬영하고 편집까지 했다고 하니 놀랍다.

 

 

 

 

 

 

 

영화 언세인(Unsan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3월 개봉영화 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52

 

 

 

 

 

 

 

 

 

 

 

 

언세인(Unsane)

 

 

- 2018 제작
- 미국, 공포/스릴러
- 2018.03.21 필리핀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02분
- 감독 : 스티븐 소더버그
- 출연 : 클레어 포이, 주노 템플, 에이미 멀린스, 에이미 어빙

 

 

클레어 포이(소여 발렌티니 역)
조슈아 레오나드(데이빗 스트린 역)
제이 파로아(네이트 호프만 역)
주노 템플(바이올렛 역)
에이미 멀린스(애슐리 브라이터하우스 역)
에이미 어빙(안젤라 발렌티니 역)
에린 윌헬미
코린 우델(마크 역)
라울 카스틸로(제이콥 역)
사라 스타일스(질 역)
맷 데이먼(퍼거슨 형사 역)

 

 

 

 

 

 

 

 

 

 

 

 

 

 

 

언세인(Unsane) 줄거리

 

 

데이빗(조슈아 레오나드)가 어두운 밤 숲속을 걸으면서 말을한다. 여자가 무슨옷을 입어도 좋지만 파란 옷을 입을 때가 좋다고 말한다. 처음 봤을때 파란옷을 입었기 때문에 파란옷을 입을때만다 그때 감정이 생각이 난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여자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한다.

 

 

소여 발렌티니(클레어 포이)는 회사에서 고객과 통화를 한다. 고객과 통화를 마치면서 옆자리 앉은 질과 대화를 나누다 데이빗 스트린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놀라며 바라본다.

 

 

 

 

 

 

직장 상사는 소여를 불러 보고서가 완벽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기대한만큼 일을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미 은행 연합회 회의가 있는데 같이 가자고 말한다. 그러자 소여가 자신은 경력이 부족하다면서 사무실로 돌아간다.

 

 

 

 

 

소요는 엄마(에이미 어빙)와 통화를 하면서 점심을 먹는다. 소여는 친구를 사귀는 중이라며, 그중에 질과 가장 친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아는사람 하나없는 700km나 떨어진 곳에 있다며 걱정을 한다.

 

 

 

 

 

그녀가 퇴근을 하고 바를 찾아간다. 바에서 즉석만남 앱으로 마크(콜린 우델)을 만나 같이 술을 마신다. 그녀는 오늘 밤에 원하는데로 다 해줄테니, 오늘 이후에는 절대로 전화도 연락도 하지말라고 말한다. 마크가 그러겠다며 키스를 한다. 두사람은 함께 소여의 아파트로 이동한뒤 키스를 하는데, 소여가 놀라면서 화장실로 도망을 친다. 마크는 그냥 돌아간다.

 

 

 

 

 

소여는 약을 먹고 스토킹 피해자를 위한 지원단체를 검색한뒤, 하일랜드 크릭 행동 치료 센터를 찾아간다. 그녀는 그곳에서 상담사와 상담을 한다. 그녀는 스토킹 때문에 제대로 살수가 없다고 말한다.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바꾸는게 일상이 되었고, 매일 점심시간도 바꾸고 있다고 말한다. 접근금지 신청도 밥 먹듯이 하게 되고, 다른 도시로 이사하는 것도 자주하게 된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아직도 어디서나 스토커를 보는지 묻는다.

 

 

 

 

 

소여가 이성적으로는 노이로제와 상상력이 합쳐져서 그렇게 보인가는 것을 알지만,  혼자 도시에 살다보니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말한다. 상담사가 그건 제대로 사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그녀가 맞다면서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살고 싶지 않다는 것에 대해 생각을 자주 하는지 묻는다. 소여는 과거에는 있었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죽는 방법도 생각해본적이 있는지 묻는다. 소여는 치료지수를 아는지 묻는다. 치료지수는 혈중농도의 비율을 재는것인데 약이 해로운지, 언제 효과가 나타나는지를 알수 있다고 말한다. 지료지수가 클수록 안전한 약이고, 작을수록 더 위험하다고 말한다. 소여는 인생의 마지막을 약을 시험하면서 보내게 될 것 같다고 말한다. 자신의 아버지가 작은일을 못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큰일을 맡길수 있겠냐고 했다고 말한다.

 

 

상담사는 의례적으로 기재할 서류가 더 있다면서, 서류작성을 마치면 치료방법에 대해 의논하자고 말한다. 소여는 자신의 말을 들어줘서 고맙다면서 다음에 또 상담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소여는 서유를 다 읽어봐야하냐고 묻는다. 상담사는 알아서 하라면서 개인 정보 공개, 법적 책임 등 형식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소여가 서류를 제출하면서 다음주에 상담사와 또 상담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직원은 곧 누가 와서 다음 단계를 의논할 거라며 앉아 있으라고 말한다. 직원이 잠깐이면 된다고 말한다. 잠시뒤 간호사 데니스가 나와 그녀를 데리고 안으로 들어간다. 소여는 직장에 돌아야가 한다고 말하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소여는 직원을 따라 병실안으로 들어간다. 데니스는 가방 검사를 해야한다면서 가방을 달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그녀의 가방에서 핸드폰과 물건들을 들고 나가버린다. 잠시뒤 간호사 볼스가 들어와 속옷만 남기고 모두 벗으라고 말한다. 간호사는 신체에 있는 특징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병원 규정이라고 말한다.

 

 

 

 

 

소여는 근무시간에 늦어서 가야한다고 나가려하는데 문이 잠겨 있다. 소여가 자신은 그저 얘기할 사람이 필요해서 상담사를 찾은것 뿐이라고 말한다. 간호사는 시키는 데로 하는게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소여는 어쩔수 없이 간호사의 지시에 따른다. 간호사는 신체 검사를 한뒤 기분이 좋아질거라며 약을 건네준다.

 

 

 

 

 

그녀는 간호사를 따라 병실로 이동을 하면서 뭔가 착오가 생긴것 같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소여가 자발적인 24시간 입원에 서명을 했다고 말한다. 소여는 상담사가 형식적인 서류라 했다고 말한다. 소여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이곳에 찾아왔고, 자신이 서명한 것은 맞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가족한데 괜찮다고 전화 한통화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소여는 911로 전화를 해서 하일랜드 크릭 행동 치료 센터에 감금되어 있다며 도와달라고 전화한다. 소여는 전화를 끊으면서 20분뒤면 나가게 될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간호사는 경찰이 매주 그런 전화를 몇 통화나 받는지 아냐고 묻는다.

 

 

 

 

 

 

 

 

 

 

 

 

 

 

간호사가 병동으로 돌아가자고 말하자, 소여는 경찰이 올때까지 움직이지 않겠다고 말한다. 간호사는 차트에 계속 기록을 한다. 소여가 병실로 돌아가 누워 있는데 옆에 있는 바이올렛(주노 템플)이 말을 건다. 바이올렛이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자, 그녀는 자신과 대화하기 싫은거냐며 밤에 잘때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버리겠다고 말한다. 소여가 뭘로 자를꺼냐고 묻자 그녀는 허리에 숨겨둔 칼을 보여준다.

 

 

 

 

 

소여가 화를 내면서 미친 정신병자라고 말하자, 건너편에 누워있던 네이트 호프만(제이 파로아)가 그렇게 말하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고 말한다. 소여가 말 안걸고 안쳐다보는게 자신을 도와주는거라며, 이곳은 자신이 있을 곳이 아니라고 말한다. 네이트가 실수로 여기에 들어왔다는 말이냐고 묻는다. 소여는 그렇다면서 경찰이 자신을 구하러 오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병실에 있던 사람들이 그 말을 듣고 웃는다.

 

 

경찰이 병원을 찾아와 직원 돌로레스와 인사를 나눈다. 경찰은 또 구해달라는 전화라고 말하면서 입원서류를 확인한다. 경찰은 그녀의 입원서류만 확인하고 돌아가버린다.

 

 

 

 

 

시간이 지나도 경찰이 오지 않자 소여가 병실을 나가려고 한다. 병실에 있던 제이콥(라울 카스틸로)이 앞을 막으면서 그녀의 가슴을 만진다. 그녀는 제이콥을 때리고 문을 두드리면서 내보내 달라고 소리친다.

 

 

그때 병원 직원 데니스가 문을 열고 들어온다. 순간 데이빗으로 착각한 그녀는 얼굴을 때린다. 병원 직원들은 그녀를 붙잡아 침대에 눕힌뒤에 주사를 놓는다. 그녀는 정신을 잃고 잠에 빠져든다.

 

 

 

 

 

다음날 그녀가 일어난 뒤 식당에 앉아 있다. 직원이 다가와 아무것도 안먹고 커피만 마시냐고 묻는다. 직원이 퇴원문제 때문에 호손 박사와 상담이 있다고 말한다. 소여는 일어나 호손박사와 상담하러 간다.

 

 

 

 

 

소여는 무슨 착오가 있었다면서, 자신은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차트를 보면서 소여 자신과 타인에게 위험하다고 쓰여있다며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 소여가 자신의 주위에는 가족, 친구, 동료, 이웃 등 의지할 사람이 많다고 말한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이는 거라고 말한다.

 

 

 

 

 

자신이 상담사에게 가끔 우울하다고 말하긴 했지만, 그것은 누구나 다 하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있는데 여기에 갇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다시 차트를 보면서 직원을 폭행 했다고 말한다. 소여는 자신이 아는 사람과 닮아서 실수를 했다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그녀가 환자 제이콥도 폭행 했다고 말한다. 소여는 그남자에 대해 말하려다 어제밤은 힘들었다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여러건의 폭력 때문에 7일동안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휴게실로 돌아온 그녀는 인상을 쓰면서 앉아 있다. 네이트가 환자들 모임에서 지켜야할 규칙들을 말한다. 그는 다른 환자 몸에 손대지 말라고 말한다. 네이트는 1대1 상담을 해야겠다면서 소여 옆에 앉는다. 네이트는 소여에게 여기 있는 사람과 다를바가 없다면서, 작은 목소리로 헛점을 보였다고 말한다. 네이트는 지금 말고 나중에 말해주겠다고 말하고 자리에서 일어난다.

 

 

 

 

 

네이트는 상담사가 자살 얘기를 꺼냈는데, 소여가 그것을 덥석 문거라고 말한다. 병원에는 병실이 있고, 소여에게는 보험이 있다고 말한다. 소여는 대화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네이트가 병원에서는 환자가 얘기만 하면 무슨 수를 쓰든 입원시킨다고 말한다. 보험회사가 보험금을 지급할때까지 계속 갇혀있게 되고, 보험금이 떨어지면 완치가 되는 거라고 말한다.

 

 

 

 

병원에서는 매달 벌어야 하는 금액이 있는데 그 돈을 벌기위해 병실을 최대한 채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일랜드 크릭에 입원하는 환자중 일부는 실제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지만, 더 높은 비율의 환자는 멀쩡한 사람들이라고 말한다. 소여는 병원에서 돈을 벌기위해 멀쩡한 사람을 가두고 있고, 보험회사가 승인했기 때문에 7일을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네이트는 비인간적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네이트는 더 심한곳도 있다며 텀블링 파인츠에서는 약물 중독자들에게 격투를 시킨다고 말한다. 네이트는 소여와 함께 병실로 돌아가면서 얌전하게 기다리고, 말썽 피우지 말고 적도 만들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이곳에서 하루를 지내는 법을 배우면 금방 끝날거라며, 질문할게 있으면 자신을 찾아오라고 말한다.

 

 

 

 

 

간호사들이 환자들에게 약을 나눠주고 있다. 소여는 데이빗을 발견하고 자신이 잘못 본 줄 알고 다시 쳐다본다. 소여는 여기에 있을 수 없다면서 보스턴 경찰이 접근 금지를 했다고 말한다.

 

 

 

 

 

데이빗 스트린은 '조지 쇼'라는 이름 출입증을 걸고 있다. 소여가 그의 진짜 이름은 데이빗 스트린 이라며 자신을 미행하고 전화하고 문자를 보냈고, 직장에도 찾아오고, 집에도 몰래 들어왔다고 말한다. 소여는 경찰이 데이빗을 잡아 갈때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소여는 자신의 핸드폰에 이사람 보낸 증거가 있다면서 경찰에 전화해야 겠다고 말한다. 소여가 소리를 지르자 간호사들은 그녀를 붙잡에 침대에 묶어둔다.

 

 

 

 

 

네이트가 다가와 계속 이러면 지하실에서 남은 기간동안 보내야 할거라고 말한다. 밤이되고 잠에서 깬 소여는 네이트가 몰래 통화하는 소리를 듣는다. 네이트는 소여가 보고 있는것을 알고 급히 통화를 끝내고 잠을 잔다.

 

 

 

 

 

다음날 식사시간 소여는 네이트를 계속 바라본다. 소여가 네이트에게 다가가자 바이올렛이 소여를 붙잡으면서 담뱃갑을 훔쳐갔다겨 몸을 뒤진다. 소여가 바이올렛을 밀치고 뺨을 때리자 간호사들이 그녀를 붙잡아 간다.

 

 

 

 

 

호손 박사는 소여가 한번더 사고를 치면 지하실로 보낼거라고 말한다. 소여가 여기서 성폭행을 당했는데 보호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면서, 누구한테 신고해야하냐고 묻는다. 소여는 자신을 스토킹했던 남자가 이곳에 취직했다고 말한다. 호손박사가 조지에 대해서는 2층에 이야기 했다고 말한다. 소여가 그자 이름이 조지가 아니라 데이빗 스트린이라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리스페리돈과 리튬을 더 처방하겠다고 말한다. 소여는 다른 도시에서 자신을 따라온 범죄자가 있는데 보호를 해줘야지, 자신에게 진정제를 처방한다며 화를 낸다.

 

 

 

 

 

소여가 식사를 가져와 네이트 옆에 앉자 그는 일어나 버린다. 옆에 있던 제이콥이 인사를 하자 그녀도 일어나 버린다.

약을 먹는 시간이 되고, 데이빗은 소여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잠시 소란한 틈에 데이빗은 안젤라의 집 주소가 적힌 편지를 보여준다. 소여는 데이빗 스트린이 맞다며 소리친다. 그러자 간호사들은 그녀를 붙잡고 주사를 놓는다.

 

 

 

 

 

다음날 간호사들이 묶여있는 소여를 풀어준다. 소여는 식당에 네이트가 없는 것을 알고 그를 찾아 건물 밖으로 나온다. 네이트는 기록을 하다 소여가 오는 것을 보고 급하게 수첩을 숨긴다. 소여는 핸드폰 쓰는 것을 봤다면서 한번만 쓰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네이트는 또 경찰에 전화해봤자 믿지 않을것이고 핸드폰만 빼앗기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자 소여는 경찰에 전화하는게 아니라고 말한다. 네이트는 들키지 말라며 핸드폰을 몰래 전해준다. 소여는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 도움을 청한다. 엄마는 전화한지 사흘이나 되었다면서 무슨일아냐고 묻는다. 소여는 문제가 생겼다면서, 지금 병원에 감금되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보스턴에 있을때 스토킹을 당했던 남자가 이곳에 있다고 말한다. 엄마는 놀라면서 바로 찾아가겠다고 말한다.

 

 

 

 

 

 

안젤라 발렌티니(에이미 어빙)이 병원으로 찾아와 딸을 당장 풀어달라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소여에게 이곳에 최선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안젤라는 스토커랑 같이 있는게 최선이냐며 핸드폰으로 녹음하면서 다시 말해보라고 말한다. 호손 박사는 2층 원무과에 가보라고 말한다.

 

 

 

 

 

안젤라는 2층 원무과에서 브라이터하우스(에이미 멀린스)를 만난다. 브라이터하우스가 하일랜드 크릭은 윤리적인 기관이고, 소여의 입원 결정은 담당 정신과 의사가 병원의 의사들과 의논해서 결정한 것이라고 말한다. 브라이터하우스는 소여가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위협이 안된다는 확신만 든다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고 말한다. 아젤라는 변호사를 부르겠다고 말한다. 브라이터하우스는 소송으로 소여의 직작생활에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안젤라는 딸을 만나게 해달라고 말한다.

 

 

 

 

 

 

안젤라는 딸을 만나 꼭 안아준다. 엄마는 여기에서 소여를 꺼내 주겠다면서 경찰과 변호사을 데리고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을 하고 돌아간다.

 

 

 

 

 

경찰은 범죄의 증거없이는 자신들이 나설수 없다고 말한다. 변호사는 법원 명령없이는 7일간만 강제 입원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병원에서는 보험금이 끊기면 법원 명령까지 받으려 하지는 않을것이라 말한다. 변호사는 상황을 계속 알려달라며, 소송할 명분이 생기면 바로 대처하겠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어버린다.

 

 

 

 

 

환자들이 약을 먹기위해 이동을 한다. 소여는 낮시간 인데도 데이빗이 나와 있는것을 보고 무슨일인지 묻는다. 데이빗은 낮에도 일하려고 한다면서 소여가 먹을 약통에 약을 한알 더 넣는다. 소여는 정신이 혼미한 상태로 휴게실의 물건을 부수고 간호사들에게 잡혀간다.

 

 

 

 

안젤라가 여관에서 쉬고 있다. 데이빗이 에어컨을 점검중이라며 문을 열어달라고 말한다.

 

 

 

 

 

 

간호사 볼스는 조지(데이빗)에게 아침 소여가 대량의 염산 메틸페니데이트를 먹었다면서 또 이런 일이 생기면 다 실직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네이트가 소여를 찾아가 TV를 부순거 같다고 말한다. 네이트가 여기 있어야할 사람과 어쩌다 오게 된 사람의 차이를 아는데 소여는 확실히 후자라고 말한다. 소여가 일어나 네이트와 대화를 나눈다. 소여는 네이트에게 어릴때 꿈이 무엇이었는지 묻는다. 네이트트 우주 비행사가 되고 싶었다고 말한다.

 

 

 

 

 

소여는 멋진 의대생이 되서 고리타분한 의사들이 못찾는 병을 다 집어내고 싶었다고 말한다. 소여가 야심은 있었지만 그것을 이룰 의욕이나 열성이 부족했다고 말한다. 예비 의대 과정도 못마치고 3학년때 전공을 바꿨다고 말한다. 그래도 뭔가를 하고 싶어서 호스피스에 자원했고, 그때 데이비스 스트린을 만났다고 말한다.

 

 

그 남자는 착하고 조용했고, 데이빗은 자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아바지를 위해 매주 2시간씩 찾아왔다. 소여가 데이빗의 아버지 정신을 되찾게 해주려고 노력하는 동안, 데이빗은 자신만의 꿈을 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과거>
소여의 직장으로 꽃을 보내고, 데이빗이 문자를 보내자 소여는 그의 번호를 차단해버린다. 소여가 샤워를 하고 나오는데 침대위에 옷이 놓여져 있었다. 소여는 바로 접근금지 신청을 한다.

 

 

 

 

 

퍼거슨 형사(맷 데이먼)가 소여가 살고 있는 집을 점검한다. 모든 문과 창문에 센서를 달아야 하고, 베란다 문은 철제문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주변을 확인해서 제일 가까운 경찰서와 소방서를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건물 뒤에 입구가 있는 주차장은 이용하지 말라고 한다. 차를 팔고 택시를 이용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말한다. 열쇠는 늘 손에 갖고 다니라고 말한다. 간단한 가방도 준비하고 다니는 길도 바꾸는게 좋다고 말한다. 친구들에게 알리고 SNS도 하지말라고 말한다.

 

 

 

 

 

 

 

<현재>
소여가 이제는 그 남자가 여기에 있다고 말한다. 네이트는 소여가 분명히 후자라며 위로한다. 소여는 데이빗이 주는 약을 먹은뒤 병실로 돌아와 약을 뱉어버린다. 소여는 배게 밑에서 엄마의 반지를 발견하고, 걱정이 된다며 네이트에게 전화를 빌려달라고 말한다. 소여는 엄마와 통화가 되지 않자 메시지를 남기고 전화기를 다시 돌려준다. 그런데 복도에서 그모습을 데이빗이 지켜보고 있다.

 

 

 

 

 

 

네이트는 건물 밖에서 통화를 하고 있다. 소여는 혹시나 전화 온것이 있는지 확인하기 그를 찾아간다. 소여는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서 걱정을 하고 있다. 네이트는 벌써 5일째라면서 거의 다 지났다며 몇일만 조용히 지내면 된다며 웃으라고 말한다.

 

 

소여는 네이트에게 좋은 사람이라며 몇일 더 있어야 하는지 묻는다. 네이트는 금단 프로그램은 4주가 걸린다면서 3주 지났고, 소여가 나가고 몇일뒤면 나간다고 말한다. 소여는 여기에서 나가면 친구를 하자고 말한다.

 

 

 

 

 

데이빗은 두사람이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데이빗은 네이트를 지하실에 감금하고 폭행한다.

 

 

 

 

 

 

다음날 바이올렛은 네이트가 모임에 나오지 않았고 점심도 먹지 않는다고 말한다. 바이올렛이 옆에서 욕을하자 소여는 커피를 부어버린다. 옆에 있던 간호사들이 두사람을 말리고 병실로 돌려보내는데, 소여는 배게 밑에서 네이트의 핸드폰을 발견한다. 핸드폰에는 네이트가 잡혀있는 모습이 찍혀있다. 소여는 핸드폰을 보이면서 데이빗이 한 짓을 보여주는데, 간호사들이 그녀를 붙잡고 데이빗이 달려와 주사를 놓는다.

 

 

 

 

 

데이빗은 네이트에게 약물을 주사한뒤 주변을 정리하고 떠난다.

 

 

소여가 정신을 차리는데 지하 독방에 있다. 볼스는 데이빗에게 네이트가 옛 전기 충격실에서 죽은채 발견되었는데 다른 환자앞에서는 이야기 하지 말하고 시킨다.

 

 

 

 

 

데이빗이 소여가 갇혀있는 지하 독방을 찾아온다. 데이빗은 해치지 않겠다면서 그냥 옆에만 있겠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소여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다. 소여는 자신의 엄마에게 무슨짓을 했는지 묻는다. 데이빗은 소여의 엄마와 이야기를 했고,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를 했더니 반지를 줬다고 말한다. 소여는 거짓말이라며 도와달라고 소리를 지른다.

 

 

 

 

 

데이빗은 뉴햄프셔의 화이트산맥에 오두막이 있다며, 그곳에서 같이 살자고 말한다. 소여가 우리는 행복해질수 없다면서 데이빗이 한 짓을 보라고 말한다. 데이빗은 소여가 다른사람처럼 되려고 해서 자신이 이렇게 되었다고 말한다. 소여가 데이빗의 머리속에 있는 착한 여자는 자신이 아니라고 말한다. 소여는 2년동안이나 쓸데없는 짓을 했다고 말한다.

 

 

 

 

 

간호사들은 네이트의 짐을 정리하다 수첩을 발견하고 2층 원무과로 가져간다. 숲속을 산책하던 여인은 죽은 조지 쇼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경찰은 조지 쇼와 네이트 호프만의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한다. 2층 원무과의 브라이터하우스는 수첩 내용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가져오길 잘했다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데이빗이 소여가 좋아하는 음식(계란 2개, 베이컨, 치즈 비스킷, 해시브라운, 라지커피)을 가지고 찾아온다. 데이빗은 매일 아침 책상에서 먹는것을 봤다고 말한다. 소여는 그이야기 듣고 있던 밥맛도 떨어졌다고 말한다.

 

 

 

 

 

소여는 그동안 배려심 많은 남자를 별로 만나보지 못했다면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자신이 아침에 뭘 먹는지 알지도, 기억하지도 목한다고 말한다. 데이빗은 소여가 좋아하는 책과 노래도 안다고 말한다. 소여는 그만하라고 말한다.

 

 

소여는 사람들이 자신을 찾을 거라고 말한다. 데이빗이 오두막에 가서 엄마에게 전화를 하면된다고 말한다. 데이빗이 그 직장에 다닐거냐고 묻는다. 소여가 어떻게 살거냐며 돈이 많은지 묻는다. 데이빗은 오두막 옆에 오래된 식당이 있는데 고쳐서 쓰면 된다고 말한다.

 

 

 

 

 

소여가 병동에서 자신이 없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그러자 데이빗은 이미 입원 서류를 고쳐서 이미 퇴원한 줄 안다고 말한다. 병원의 뒷문이 있는데 숲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소여는 다른사람과 사귄적이 있는지 묻는다. 소여는 판타지와 현실을 다르다면서 자신과 비교할 대상이 없다면서 너한데 부족한게 뭔지 보고 그래도 나를 원하는지 보라고 말한다. 데이빗의 마지막 여자는 될 수 있어도 첫번째 여자는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소여는 자신을 사랑한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말한다. 소여가 증명해보라며 다른여자를 데리고 와서 자신이 보는앞에서 같이 자라고 말한다. 소여는 바이올렛을 데리고 와서 하라고 말한다. 데이빗은 바이올렛이 잠들자 그녀를 깨워 지하 독방으로 데리고 들어온다.

 

 

 

 

 

경찰은 숲속에서 발견한 사람의 지문을 확인하고 조지 쇼라는 것을 확인한다.

 

 

 

 

 

데이빗이 바이올렛을 데리고 들어오자 자신은 신경쓰지 말고 하라고 말한다. 소여는 바이올렛의 허리에 있는 칼을 꺼내 데이빗을 지르고 열쇠를 빼앗아 도망친다. 데이빗은 바이올렛을 그자리에서 죽이고 소여를 뒤따라 간다.

 

 

 

 

 

소여는 병원 건물을 빠져나와 탱크 뒤쪽에 숨는다. 데이빗은 탱크를 돌아 소여의 머리를 때리고 기절시킨다. 소여는 자동차 트렁크에서 정신을 차린다. 소여는 옆에 있는 사람이 엄마 인것을 알고 울부짖는다. 소여는 트렁크 문을 열고 숲속으로 도망친다. 데이빗은 자동차를 세우고 소여를 뒤쫓는다.

 

 

볼스 간호사는 메시지를 받고 뉴스를 본다. 뉴스에는 네이트가 병원에서 강제 입원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들어갔다고 보도된다.

 

 

 

 

 

경찰은 수색영장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온다. 경찰이 병원 건물을 둘러보다 지하 독방에서 죽은 바이올렛을 발견한다.

데이빗은 소여를 발견하고 도망가지 못하게 다를 때린다. 데이빗은 소여를 눞여놓고 나란히 옆에 눕는다. 기절한 척 했던 소여는 일어나 데이빗을 공격한다.

 

 

 

 

 

경찰이 병원으로 출동하고, 브라이터하우스의 사무실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경찰은 책상열쇠를 받고 서랍속을 확인하기 시작한다. 그곳에 있던 네트의 수첩을 발견하고 브라이터하우스를 연행해 간다.

 

 

 

 

<6개월후>
소여는 질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질은 승진을 하고서도 이런데서 먹냐면서 돈 좀 쓰라고 말한다. 소여는 질과 대화를 나누다가 데이빗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칼을 들고 다가간다. 데이빗이 아닌것을 알고 칼을 떨어트리고 밖으로 도망치듯 걸어나가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언세인(Unsane) 스틸컷

 

 

 

 

 

 

 

이상 영화 언세인(Unsane)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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