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 디 아일(In the Aisles,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인 디 아일은 11월에 개봉했던 독일영화다.

대형마트에서 일하게 된 크리스티안은 브루노의 도움을 받으면서 적응하고 일을 배운게 된다. 한명씩 진하게 지내면서 각자의 비밀을 알아게 된다.

영화는 잔잔하고, 격자로 나누어진 마트 통로가 삭막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따뜻함이 느껴지는 영화다.

 

 

 

 

 

 

 

 

영화 인 디 아일(In the Aisles,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1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791

 

 

 

 

 

 

 

 

 

 

 

 

인 디 아일(In the Aisles)

 

 

- 2018 제작
- 독일, 드라마
- 2018.11.22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25분
- 감독 : 토마스 스터버
- 출연 : 프란츠 로고브스키, 산드라 휠러, 페터 쿠르트, 헤닝 페커

 

 

프란츠 로고스키(크리스티안 역)
산드라 휠러(마리온 역)
피터 쿠스(브루노 역)
헨팅 펙커(볼프강 역)
매티아스 브레너(위르겐 역)

 

 

 

 

 

 

 

 

 

 

 

 

 

인 디 아일(In the Aisles) 줄거리

 

 

크리스티안아 대형 매장에 취직을 한다. 루디 크리스티안은 브루노에게 데려다 주고 둘이 잘해보라며 돌아간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음료 상자를 정리해보라고 시킨뒤에 합격이라 말한다. 브루노와 인사를 하고 그를 따라 다니면서 일을 배운다. 15분 쉬는시간동안 브루노는 위르겐과 체스를 둔다. 그 사이 크리스티안이 물건을 정리하는데, 옆쪽 캔티류에서 일하고 있는 마리온이 지게차를 운전하는 것을 바라본다.

 

 

 

 

 

브루노는 체스에서 이기고 돌아온다. 영업시간이 끝나고 루디는 노래를 음악을 틀고, 밤의 세계에 온것을 환영한다는 말을 한다. 브루노와 크리스티안은 물건정리를 시작한다. 브루노는 빈상자 정리하는데 필요할꺼라며 노하우를 가르쳐 준다. 크리스티안에게 팰릿 잭 가져오라 시키는데, 운전이 쉽지가 않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의 모습을 지켜보다 빈 팰릿을 통로에 놓으면 클라우스가 파워잭에 실어서 가져갈거라 말한다.

브루노는 파워잭을 보고 조종을 해본다. 그때 클라우스가 다가와 신입은 기술이 없어서 손댈 물건이 아니라 말한다. 클라우스는 할만하냐면고 물어본뒤 어깨를 툭 치고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온 크리스티안은 샤워를 하면서 생각한다. 통로에는 햇빛이 들지 않아, 매장을 나왔을때는 이미 어두워 졌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전화기를 켜고 커피를 마신다.

 

 

 

-- 크리스티안
다음날 크리스티안은 출근을 하고 필수품목들을 챙긴다. 브루노는 청소도 우리의 멉무라 말한다. 브루노는 손님이 가져간 곳의 물건은 다시 앞으로 진열을 해야 물건이 비어 보이지 않는다며 앞으로 당긴다. 브루노 자신은 진열체질이라 말한다. 캔디류 담당은 여자라서 청소체질이라 말한다.

 

 

그때 볼프강이 다가와 지게차 5분만 사용하겠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지게차를 쓰고 있다며 안된다고 말한다. 세제 파트 지게차를 쓰라 말하는데, 이미 게르린데가 가져갔다 말한다. 채소파트 지게차는 수리중이라 말한다. 볼프강은 다음에 주스 떨어졌다고 징징대지 말라면서 돌아간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지게차 신경전이라며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 말한다. 지게차는 파트당 한대씩있고, 캔디류랑은 친해도 통조림류랑은 별로라 말한다. 통조림류는 고급식품류, 냉동 제품류랑 냉전 중이라 알려준다. 애완동물 사료는 세제류에 있고, 거기 지게차는 작고 파워 스티어링도 없어서 다들 싫어한다 말한다. 냉동제품류는 지게차가 커서 한대도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클라우스가 파워잭을 몰고 다니는거라 말한다.

 

크리스티안이 팰릿 잭을 가져가려는데 마리온이 지게차를 타고 들어와 주차를 하고 충전을 시킨다.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을 보며 웃으면서 걸리적거리지 말라고 말하면서 돌아간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이 사용하던 지게차를 둘러보다 마리온이 사용하던 머리 묶는끈이 발견한다.

 

 

업무가 끝나고 다들 퇴근하면서 맥주 마실 이야기를 한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2주안에 지게차를 몰게 될거라 말한다. 사람들은 퇴근을 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간다. 크리스티안이 하루일을 마치고 매장을 나서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라 말한다. 마치 다음날 다시 집으로 돌오기 위해 깊은 잠을 자러 가는것 같다 말한다. 집에 돌아온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의 머리 묶는끈을 만지며 생각한다.

 

 

 

-- 마리온
크리스티안은 로디와 함께 매장에서 유통기한이 끝난 물건들을 버리고 있다. 로디는 폐기 끝나고 들어가 절대 먹으면 안됀다고 말한다. 사장한테 걸리면 바로 옷을 벗어야 할거라면서 소세지를 한입 먹고 들어간다.

 

 

크리스티안이 자판기에서 커피를 마신다. 마리안이 다가와 또 커피를 마시냐며 자기도 한잔 달라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커피를 한잔 뽑아주고, 적응은 잘 되는지 묻는다. 마리온은 왜 그렇게 말이 없냐며 목소리 듣기 참 힘들다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그녀의 이름과 목걸이를 바라본다.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의 팔에 있는 문신을 발견하고 바라보며 멋지다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친구가 해줬다고 말한다. 마리온은 자기가 무서운지 묻는다. 크리스티안은 무섭지 않고, 자기 이름이 크리스티안이라 말한다. 마리온은 가봐야 한다면서 커피 고맙다고 말하고 돌아간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지게차 운전법을 가르쳐 준다. 브루노는 긴장하지 말고 발에 힘을 빼고 해보라고 알려준다. 크리스티안은 지게차를 타고 매장을 돌기 시작한다. 브루노는 사무실에서 크리스티안의 운전을 지켜본다. 크리스티안은 지게차를 차고에 옮기고 충전을 시킨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이 집으로 가는 모습을 본적이 없다. 가끔 창가에서 주자창을 바롸봤지만 그녀는 벌써 가고 없었다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지게차 교육을 받고 있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의 머리끈을 만지면서 교육영상을 보고 있다. 강사는 영상이 끝나자 시험지를 나눠주고 필기시험을 본다. 마리온은 휴게실에서 혼자 커피를 마시고 있다.

 

 

 

 

 

크리스티안이 주류를 정리하고 있다. 그때 건너편에서 마리온이 캔디를 정리하고 있다. 마리온은 자기를 잊은줄 알았다고 말한다. 마리온이 혼자 일하냐고 묻는다. 크리스티안이 브루노는 위르겐방에 있다고 말한다. 마리온은 브루노가 위르겐과 체스시합을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마리온이 자기는 곧 퇴근한다며 아쉽다고 말한다. 그러자 크리스티안이 마리온에게 이야기를 하려는데 손님이 초고볼이 어디있는지 물어본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지게차로 위쪽의 과자를 옆으로 옮기라고 시킨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캔디류 마리온에게 반했냐고 묻는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이 좋은사람 같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지게차 운전할대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하라며 오래 걸릴수록 자신은 더 좋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다시 지게차를 운전하면서 옆으로 옮긴다.

 

 

다음날 크리스티안이 유통기한이 다된 물건들을 폐기한다. 눈치를 보면서 하나를 주머니에 넣는다. 휴게실에서 마리온이 커피를 뽑고 있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안에게 눈감고 손을 내밀리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초코케이크에 초를 꽂아 불을 켠뒤 생일축하한다고 말한다. 마리온은 신첨이 제법이라며 생일을 어떻게 알았는지 묻는다. 크리스티안은 그냥 알았다며 말한다.

 

 

 

 

 

마리온이 초의 불을 끈뒤 함께 나눠 먹는다.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이 지게차 운전 쩔쩔매고 있다 들었다고 말한다. 마리온은 개인 교습 시켜주고 싶지만 갈시간이라 말한다. 크리스티안이 자신은 언제나 여기 있다고 말한다. 마리온은 신참이 특이하다 말하며 바라본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에게 바라는게 뭐냐고 묻는다. 식품류로 오라는 방송을 듣고 크리스티안이 밖으로 나간다.

 

 

식품류 담당은 손님이 물을 때를 대비해서 상품에 대해 설명헤 준다. 상품 설명이 끝나고, 캔디류 마리온을 이쁘다 생각하냐고 묻는다. 크리스티안은 커피친구라고 말한다. 마리온은 결혼했다며 그녀에게 상처를 주지말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이 지게차 운전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좀더 천천히 부드럽게 하라고 말한다. 지켜보던 브루노는 안되겠다며 자신이 지게차를 운전해서 물건을 내린다. 두사람은 쉬는시간에 함께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대화를 나눈다. 브루노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자신은 한 판 통째로 떨어뜨린적이 있다 말한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이 사랑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말한다. 마리온에게 진심으로 잘해줄 사람이 필요하다 말한다. 회사 파티때 마리온의 남편을 본적이 있다 말한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같이 15분 쉰거 티나지 않게 조금 있다가 나오라고 말하고 먼저 돌아간다.

 

 

크리스티안이 진열대 물건을 정리하고 있다. 그때 친구들이 나타나 여기서 뭐하냐고 묻는다. 친구들은 신나게 놀거라며 노라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일해야 한다면서 못간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왜 전화도 안하냐며 번호를 지웠는지 묻는다. 친구들은 가끔 놀러오라며 안그럼 자기가 오겠다고 말한다. 친구들은 장난을 치다 병을 깨버린다. 크리스티안은 다가와 깨진 유리를 치우고 청소한다.

 

 

크리스티안과 브루노가 커피를 마시면서 대화를 나눈다. 브루노는 여기가 원래 국영트럭 회사였다고 말한다. 루디, 볼프강, 클라우스도 트럭회사에서 일했었고, 통일이 되면서 회사가 문을 닫고 새 기업이 고용을 승계했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자신의 집이 여기에서 30분거리에 있는데, 언제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라고 말한다.

 

 

 

 

 

 

브루노가 지게차에 앉아 생각을 하고 있다. 크리스티안이 바라보자 운전을 하고 돌아간다. 크리스티안은 혼자 지게차를 운전하면서 연습을 한다.

 

 

매장에 불이켜지고 크리스티안이 지게차 시험을 보고 있다. 크리스티안이 실수를 하지만 감독관이 이번 한번만 눈감아 주겠다며 합격을 축하한다고 말한다. 매장 직원들도 크리스티안은 축하한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매장은 크리스마스 물건들로 가득 찼다. 크리스티안은 폐기된 물건을 아무생각없이 먹는다. 클라우스도 옆으로 다가와 들키지만 말라면서 포장을 뜯어 음식을 먹는다.

 

 

매장 근무시간은 돌아가며 바뀌었고, 그 시기에 마리온은 낮 근무시간이라 마주치는 시간이 별로 없어 얼굴 보기도 힘들었다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진열대 통로에서 마리온이 다녀간 흔적을 느꼈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이 지게차를 주차하고 충전을 시키고 밖으로 나온다. 매장 직원들은 매장 밖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있다. 크리스티안은 밖에 나와 맥주를 마시며 혼자 앉아 있다. 잠시뒤 마리온이 나와 크리스티안 옆에 앉는다.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에게 여기 오기전에 무슨일을 했는지 묻는다.

 

 

 

 

 

크리스티안은 공장에서 일했다고 말한다. 공장에서 큰 망치를 가지고 아파트를 철거했다고 말한다. 철거르 하던 중에 비둘기 무덤을 발견했고 친구들을 불러 처리를 했다고 말한다. 그때 반장이 자신에게 일을 잘안한다며 해고를 했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반장이 자신에게 게으른 돼지라고 말해서 얼굴을 때렸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의 손을 잡으면서 자신은 게이른 돼지가 아니라 말한다.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의 어깨에 기댄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고 마리온은 남편이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크리스티안은 집에서 매장이 다시 열리기를 기다린다.

 

 

 

 

 

1월에는 사람들이 돈이 없다. 그래서 일도 별로 없다. 가끔 마리온과 마주쳤지만 아무런 일도 없었다. 크리스티안은 마치 그때 그 파티는 없었던 같이 느끼고 있다. 마리온이 지게차로 물건을 옮겨 진열하고 있다. 크리스티안이 다가와 커피 마시자고 말하는데, 마리온은 괜찮다면서 계속 일만한다. 크리스티안이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 묻는다. 그러자 마리온은 왜 항상 자기중심으로만 생각하냐며 화를 내고 돌아가 버린다. 그러더니 마리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사라져 버렸다.

 

 

 

 

 

버스기사가 크리스티안의 집에 도착하고 잠든 그를 깨운다. 그러자 크리스티안은 좀더 가겠다며 시내로 나가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신다. 친구들은 크리스티안이 왰다며 끝나고 한게임 같이 하자고 말한다.

 

 

다음날 크리스티안이 매장에 늦게 출근한다. 브루노와 루디는 5분정도 늦는것을 봐줄수 있지만 1시간이나 늦었다고 말한다. 루디는 페퍼랜트 술냄새가 난다면 냄새는 냄새로 덮어야 한다며 사탕을 준다. 이번만 봐주겠다며 돌아간다. 브루노는 수습기간이 아직 안끝났으니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사탕을 먹고 일한다.

 

 

크리스티안은 브루노에게 마리온한테 무슨일이 있는지 묻는다. 브루노는 마리온이 병가를 냈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이 많이 아픈지 묻자, 브루노는 신경쓰지말라고 말한다. 브루노는 좋아하면 묻지 말라면서 잠깐 따라오라고 말한다. 생선코너로 와서 와본적 있는지 묻는다. 브루노는 이곳을 '바다'라 부른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수족관안에 있는 물고기를 바라본다. 마리온은 남편문제라고 말한다. 남편이 쓰레기라며 마리온은 함부로 대한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을 때리기도 하냐고 묻는다. 가끔 마리온이 맞고 올때도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마리온이 살고 있는 집으로 찾아간다. 남편이 집을 떠나는 것을 확인하고, 집으로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다. 아무런 반응이 없자 크리스티안은 집주위를 둘러보다, 잠기지 않은 거실문을 발견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크리스티안은 집안을 둘러보기 시작한다. 책상위에 놓여진 퍼즐을 발견하고 앉아서 마춰보려한다. 그때 콧노래 소리를 듣고 2층으로 올라가 본다. 크리스티안은 2층 계단에 앉아서 마리안이 목욕하는 모습을 바라본다. 인기척을 느낀 마리온은 마티아스냐고 묻는다. 놀란 크리스티안은 집을 나와 걸어간다. 크리스티안은 술을 마시면서 인형뽑기를 한다. 크리스티안은 인형을 챙겨 집으로 돌아온다.

 

 

 

-- 브루노

브루노는 여느때처럼 지게차로 물건을 나르고, 위르겐과 휴식시간에 체스게임을 한다. 밤이되고 브루노는 종일 맥주 나르면 목이 칼칼하지 않는지 묻는다. 그러자 크리스티안은 배도 고프다고 말한다. 집에가면 바로 잠이 오는지 묻는다. 크리스티안이 아니라고 말하자 브루노도 그렇다고 말한다.

 

퇴근을 하면서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자신의 집에가서 한잔하자며 차에 타라고 말한다. 브루노의 집에 도착하고 집안으로 들어간다. 브루노는 아내가 자고 있으니 시끄럽게 하면 안된다며 조용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에게 교도소에서 얼마나 있었는지 묻는다. 크리스티안이 대답을 하지 않자 브루노는 같이 일한지 몇개월 됐고, 매일 얼굴 보니까 이야기 한하도 된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이 오래전이었고, 친구들과 자동차를 털었고, 2년을 보냈다고 말한다. 지금은 그런짓 안한다고 말한다. 브루노가 여기에 어떻게 취직한거냐 묻는다. 그러자 크리스티안은 소년범이어서 기록이 말소 되었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술을 마시면서 마리온은 곧 돌아올거라 말한다. 그녀가 돌아오면 그녀를 위해서라도 매장에 있어야 한다며 기운내라고 말한다.

 

 

브루노는 크리스티안은 괜찮은 사람이라며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좋은 팀이라며, 트럭을 운전할때도 그랬다고 말한다. 브루노는 험난한 시절이었고, 그러다 통일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때는 트럭을 몰았지만, 지금은 지게차를 운전하고 있다 말한다. 브루노는 길을 달릴때가 그립다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집까지 걸어온다.

 

다음날 크리스티안이 출근하여 진열대 정리를 하고 있다. 그때 마리온이 다가와 별문제 없는지 묻는다. 크리스티안은 얼마나 더 일해야 신참 딱지를 떼는지 묻는다. 마리온은 자기를 도와주면 알려주겠다 말한다. 마리온은 시베리아라며 냉동제품류를 맡았다고 말한다. 냉동고에서 꺼내올 물건이 있다 말한다. 크리스티안이 물건을 챙기면서 실수로 여기에 갖혔다고 상상해보라고 말한다. 마리온이 그러면 얼어죽지 않게 밤새 고기를 날라야겠다고 말한다.

 

 

 

 

 

마리온은 이정도면 됐다며 카트에 옮긴다. 마리온이 온몸에 문신이 있으면 추위를 더 느끼는지 묻는다. 그러자 크리스티안은 아니라며 누가 그랬는지 묻는다. 마리온은 크리스티안에게 꽃 고마웠다고 말한다. 크리스티안은 에스키모 인사법 아냐면서 보여주겠다고 말하면서 코를 가져다 댄다.

 

 

 

 

 

크리스티안이 루디에게 브루노가 안보인다며, 계속 음료파트에서 일하면 되는지 묻는다. 그러자 브루노는 이제 오지 않을꺼라며 죽었다고 말한다. 아무도 브루노가 왜 죽었는지 이유를 모른다 말한다. 루디는 크리스티안에게 음료파트 혼자하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크리스티안은 브루노가 가르쳐줬던 방법으로 물건들을 정리한다. 함께 일하던 동료들이 모여 브루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브루노에게 부인이 있는지 묻는다. 부인은 없고 내내 그곳에서 혼자 살았다고 말한다. 마리온도 브루노의 소식을 듣고 슬퍼한다.

 

 

크리스티안은 브루노가 살던 집으로 찾아간다. 함께 술을 마셨던 자리를 바라보다 집안을 둘러본다. 브루노의 장례식이 열리고, 직장동료들이 참석하여 추모한다.

 

 

크리스티안이 휴게실에서 자판기 커피를 뽑는다. 루디가 다가와 자신도 한잔 달라고 부탁한다. 루디는 브루노가 항상 크리스티안 칭찬을 했다고 말한다. 산 사람은 살아야 한다며, 그동안 잘했다고 말한다. 수습기간이 끝났고, 크리스티안이 새로운 음료파트 수장이라고 알려준다. 내일 위층으로 가서 서류정리를 하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 크리스티안은 지게자로 물건들을 채워 넣는다. 크리스티안이 지게차를 운전하고 이동하자, 마리온이 지게차에 올라탄다. 마리온은 브루노가 알려줬던거라며 지게차 포크를 끝까지 올려보라고 말한다. 이제 포크를 천천히 내려보라고 말한다. 포크가 내려올때 조용히 귀 기울여 소리를 들어보라 말한다. 마리온은 파도소리 같지 않냐고 묻는다. 크리스티안도 파도 소리가 들린다 말한다. 정말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 같았다 말한다.

 

 

 

 

 

 

 

 

[사진 출처] 영화 인 디 아일(In the Aisles) 스틸컷

 

 

 

 

 

 

이상 영화 인 디 아일(In the Aisle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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