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니나 내나(Family Affair,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니나 내나(Family Affair)는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가족의 이야기다. 미정(장혜진), 경환(태인호), 재윤(이가섭) 삼남매는 엄마가 집을 나가고 사고 동생 수완이 세상을 떠나게 되자, 각자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오래전 가족을 떠난 엄마의 편지 한동이 도착한다. 엄마의 편지를 받고 당황하지만 삼남매는 엄마가 있다는 파주병원으로 찾아가기로 한다. 파주병원에 도착하지만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편지를 보낸 주소지로 찾아간다. 가게 주인은 진주에서 왔다는 말에 삼남매를 알아보고 경숙(김미경)의 장례식장으로 데리고 간다. 장례식장에서 재윤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고 누나 미정과 화해한다. 장례식이 끝나고 유골함과 돈을 가지고 진주로 돌아오는길에 금강 휴게소에서 잠시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