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포드 V 페라리(Ford v. Ferrari)는 1966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 '캐롤 셸비'와 두려움 없는 레이서 켄 마일스'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매출 감소에 빠진 ‘포드’의 마케팅 책임자인 리 아이아코카(존 번탈)는 스포츠카 레이스를 장악한 ‘페라리’와의 인수 합병을 추진한다. 막대한 자금력에도 계약에 실패하고 엔초 페라리로부터 모욕까지 당한 헨리 포드 2세(트레이시 레츠)는 프랑스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페라리를 박살 낼 스포츠카를 만들 것을 지시한다. 리 아이아코카는 르망24시간 레이스 우승자 출신의 자동차 디자이너 캐롤 셸비(맷 데이먼)를 찾아가 막대한 지원을 제안한다. 캐롤은 켄 마일스(크리스찬 베일)를 자신의 파트너로 영입한다. 하지만 포드 부사장 리오 비비(조쉬 루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