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벌새(House of Hummingbird,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벌새(House of Hummingbird)는 전세계 영화제에서 25관왕 대기록 달성한 독립영화다. 1994년 세상 모든것이 궁금한 14살 소녀 은희(박지후)는 공부보다는 남자친구 김지완(정윤서)과의 연애와 친구 지숙(박서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 즐긴다. 그러던 어느날 지완의 귀뒷쪽에 혹이 생기고,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를 만나는것을 보게 된다. 영지는 한문 학원에 새로온 선생님 영지(김새벽)를 만나게 된다. 은희를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을 열어준 영지 선생님을 따르게 된다. 은희는 자신을 좋아하는 후배를 만나고, 남자친구와 헤어졌다 다시 만나게 된다. 혹제거 수술을 받은 은희는 아빠의 또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성수대교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난다. 14살 여중생 은희의 시선으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