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내를 죽였다(Killed My Wife,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아내를 죽였다(Killed My Wife)는 블랙아웃(과음으로 인한 기억상실)을 소재로 한 스릴러 영화다. 채정호(이시언)는 친구 박진수(이주진)와 술을 마시고 취한채 별거중이던 아내 정미영(왕지혜)을 만나고 돌아온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경찰 최대연(안내상)은 채정호를 찾아가 미영의 죽음을 알리고, 기본적인 조사를 한다. 그런데 피가 뭍은 옷과 칼이 발견되고 채정호는 기억을 찾기 위해 도망친다. 채정호는 친구 박진수를 다시 만나 얘기를 듣고 전날의 기억을 하나씩 떠올리며 행적을 따라 이동한다. 채정호는 사건에 사채업자 김소진(서지영) 실장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떠올리고 찾아가는데, 전날 새벽 자신이 김소진 실장의 돈가방을 훔친것을 떠올리게 된다. 경찰이 잠복하여 김소진 일당을 모두 체포하지만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