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젊은이의 양지(Light for the Youth,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젊은이의 양지(Light for the Youth)는 콜센터라는 현실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한 영화다. 카드사 콜센터 센터장 세연은 영업실적과 본사 정규직 전환 등의 문제로 압박을 받는다. 19살 이준은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전공인 사진과 너무나도 다른 일에 적응하지 못한다. 세연은 이준에게 꿈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잠시 세상을 배우는 ‘인생실습’한다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늦은 밤까지 독촉 전화를 하던 이준은 카드 연체금을 직접 받으러 가게 되는데, 그날밤 이준은 유서를 남긴채 사라져 버린다. 얼마뒤 이준은 변사체로 발견이 되고,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지가 하나씩 세연에게 도착한다. 세연은 이준이 남긴 메시지를 따라 그날의 진실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