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팅걸스(Shooting Girls,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슈팅걸스(Shooting Girls)는 2009년 제 17회 여왕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단 13명의 선수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삼례여중 축구부의 우승 실화를 다룬 작품이다. 김수철(정웅인)은 삼례여중 축구부 감독을 맏고 있지만,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한 부업에 더 관심을 가진다. 축구부원 윤아(이비안)는 자신을 떠난 엄마를 찾기 위해 가출까지 하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온다. 주말 축구경기가 열리지만 삼례여중은 6:0으로 지고만다. 학부형이자 축구부 후원자인 나진아빠(김동균)는 능력이 없는 부원을 내보내고 팀을 재정비하기를 요구한다. 나진아빠와 의견차이를 보이던 김수철은 결국 사직서를 제출하고 학교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5년전 교통사고로 죽은 아내가 '힘들겠지만 절대 포기하지 말아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