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Rosebud,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로 살고 있지만, 한때는 꿈많은 소녀였던 엄마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장미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순철이 찾아오면서 장미는 과거의 기억들을 떠올린다. 1978년 가수가 꿈이던 장미는 순철과 함께 음반 준비를 하다 현아를 가지면서 모든것을 그만두고 떠난다. 1983년 장미는 밤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살고 있다. 1995년 우연히 명환을 다시 만나면서 평온했던 일상이 꼬이기 시작하고, IMF위기까지 맞게 된다. 장미는 현아의 미래를 위해 명환에게 딸을 맡기는 결심을 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의 연기도 좋았고, 웃으면서 재밌게 보다가 마지막에 큰 감동을 주면서 의미까지 있는 영화였다. 가족들과 함께보기에 좋은 영화라 생각한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