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하루 복지관에서의 교육 현장답사로 부산에 가게 되었다. 당일코스라서 아침일찍 일어나 집합장소로 모여 출발하였다.
도착한 곳은 부산 영도구 청학동 해돋이마을 이었다. 해돋이마을에서 국수와 파전을 먹고, 초량이바구길로 이동하였다. 이바구길은 특색있게 잘꾸며져 있었고, 풍랑주의보로 모노레일은 운행하지 않아, 168계단을 올라 정상 도착하였다. 국제시장, 자갈치시장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그날의 기억을 되살려 기록해 본다.
부산 청학동 해돋이 마을, 초량 이바구길 여행 후기
해돋이 마을은 6.25 전쟁때 피난민들이 모여 살면서 생겨난 마을이다. 해돋이 마을은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고, 해돋이마을 투어, 천연염색 체험, 국수판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의 전경이었다. 풍랑주의보로 바람이 심하게 불어 오래있진 못하고 내려왔다. 점심으로 먹은 국수와 파전은 정말 맛있었다. 날씨가 좋은날 한번 더 가보고 싶다.
[출처] 부산역사문화대전
해돋이마을에서 받은 브로슈어에 해돋이 마을 소개와 마을 구경거리, 안내도 등이 모두 담겨있다.
해돋이마을에서 점심식사후 초량 이바구길로 장소를 옮겼다. 이바구길은 입구는 잘 정돈된 모습이었고, 주위에는 다양한 볼거리로 꾸며져 있었다. 풍랑주의보 날씨때문인제 관람하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았다.
경로 : 부산역 ~527m ~ 남선창고터 ~ 93m ~ (옛)백제병원 ~ 359m ~ 담장갤러리 ~ 137m ~ 동구인물사담장 ~ 34m ~ 우물터 ~ 1m ~ 168계단 ~ 104m ~ 김민부전망대 ~ 222m ~ 당산 ~ 127m ~ 이바구공작소 ~ 294m ~ 장기려 더나눔 ~ 610m ~ 유치환 우체통 ~ 278m ~ 까고막
거리 : 2.7㎞
소요시간 : 1시간
가는 법 : 부산 지하철 부산역 7번출구로 나와 30직진후 골목길로 접어들면 된다. 부산역 광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 부산진역 방면으로 약 100정도 이동하면 국민은행을 만난다. 국민은행을 끼고 접어들어 초량이바구길은 시작된다.
168계단은 다른 계단과는 다르게 가파르고, 계단의 길이가 발길이의 3/2정도 밖에 안된다. 힘든코스는 아니지만 계단을 오를때 비스듬히 걸으면서 올라가는 것이 조금 불편할 뿐이었다.
168계단 옆에는 모노레일이 있는데 풍랑주의보로 안전상의 문제때문에 운행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곳은 드라마 쇼핑왕 루이 촬영지로 모노레일 입구에 관련글이 게시되어 있다.
168계단 정상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이후에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을 둘러보았는데 사진촬영을 하지 않아 당일 부산 여행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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