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영화요금이 인상 되면서 부터 영화관에서 영화보는 횟수가 부쩍 줄어들었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한달에 한번 찾아오는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일부러 영화요금이 5,000원으로 할안되는 시간대로 예매를 하고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를 보았다. 한 솔로의 관람 후기에는 줄거리, 반전, 결말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부터 영화 리뷰를 시작한다.
영화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Solo: A Star Wars Story, 2018) 관람 후기, 결말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는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로, 스타워즈 타임라인 상으로는 에피소드3 ~ 4의 중간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기존 스타워즈 에피소드의 스토리를 모르고 보더라도 무리없이 볼 수 있다.
영화촬영 도중 감독교체, 재촬영 등의 악재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잘만들어진 것 같았다. 스타워즈 스타일의 액션을 잘 살려낸 것 같고, 밀레니엄 팔콘호의 비행장면은 마블의 가오겔(가디언즈 오브 겔럭시)의 장면과 비슷하지만 괜찮았다.
한 솔로의 이름이 왜 한 솔로가 되었는지, 츄바카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지, 어떻게 해서 밀수꾼이 되었는지, 케셀을 12파섹으로 주파하게된 이유, 한 솔로의 옛 애인 키라와의 관계, 밀레니엄 팔콘을 소유하게 된 배경 등을 모두 담아냈다. 그래서 러닝타임이 135분이나 되는것 같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다스 몰이 등장하는데 조직의 우두머리로 등장한다. 앞으로 나올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 '오비완 케노비'에도 등장하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오리지널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작품이며, 스타워즈 팬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영화에는 쿠키영상은 없으니 영화가 끝나고 기다리지 말고 나가면 된다.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Solo: A Star Wars Story)
- 2018 제작
- 액션 외
- 2018.05.24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35분
- 감독 : 론 하워드
- 출연 : 엘든 이렌리치, 에밀리아 클락, 우디 해럴슨, 폴 베타니
한 솔로 : 스타워즈 스토리 줄거리
한(엘든 이렌리치)과 키라(에밀리아 클락)가 살고 있는 행성에서는 시키는데로 도둑질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런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한은 키라와 함께 탈출하기위해 도망치지만, 한만 탈출하게 된다.
한은 파일럿이 되어 다시 행성으로 돌아와 키라를 구하겠다면서 제국군 파일럿아카데미로 입대 한다. 성이 없던 한은 이때부터 혼자라는 의미의 솔로(Solo)라는 성을 사용하게 된다.
3년뒤 한 솔로는 파일럿아카데미에서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쫓겨나 전쟁터에 오게 된다. 전쟁터에서 베킷(우디 해럴슨)과 발(탠디 뉴튼)을 만나게 되고, 자신도 받아 달라고 하면서 받아주지 않으면 제국군이 아닌것을 말하겠다고 협박하지만 거절당한다.
오히려 탈주병으로 잡히게 되어 우리에 갖히게 되고, 그곳에서 츄바카(요나스 수오타모)를 만나게 된다. 우키족 언어를 알고 있었던 한 솔로는 츄바카와 함께 탈출하여 비행장으로 간다. 비행기를 탈취해 이륙하려던 베킷 일행은 한 솔로와 츄바카를 보고 고민하다 같이 데려가기로 한다.
베킷은 정제된 코악시움을 훔치기 위해 작전을 세우고, 계획대로 수송선에 올라타 준비를 한다.
하지만 약탈꾼이 나타나 계획은 꼬이고, 코악시움을 훔치는데 실패를 한다.
드라이덴 보스(폴 베타니)에게 의뢰받았던 코악시움 납품에 실패하고, 살기위해 그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한 솔로는 키라를 다시 만나게 되는데, 키라가 일하는 곳 이었다.
정제된 코악시움을 훔치는 것이 어려워지자, 한 솔로는 불안정한 정제되지 않은 코악시움을 채굴하는 케셀행성에서 훔쳐서 정제하는 것을 제안한다.
드라이덴 보스가 좋다고 하면서, 빠른 우주선과 조종사를 구해 코악시움을 가져오라고 한다.
이번 임무에 키라도 합류하게 되면서, 키라가 알고 있던 소문난 밀수꾼 랜도 칼리시안(도널드 글로버)를 찾아간다.
랜도가 소유한 우주선 팔콘 밀레니엄은 도박으로 딴 것인데, 한 솔로는 우주선을 걸고 도박을 청한다.
한 솔로가 게임에서 이겼지만 랜도의 속임수에 지고 만다. 랜도는 자신의 몫으로 25%를 요구하면서 임무에 합류하게 된다.
코악시움 채굴하는 케셀행성에 도착한 일행은 계획한 작전대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밀레니엄 팔콘의 드로이드 로봇 L3-37이 케샐행성의 드로이드에게 달린 억제장치를 제거하면서, 노예들이 풀려나게 되고, 대 혼란이 일어난다.
간신히 정제되지 않은 코악시움을 팔콘호까지 옮겼지만, 드로이드 해방을 외치던 L3-73은 총에 맞에 부서지고, 랜도까지 부상을 입게된다.
한 솔로와 츄바카(190살, 조종경력 있음)가 팔콘호를 조종하면서 무사히 케셀행성을 빠져나가는 듯 했으나, 제국군이 이미 소식을 듣고 항로 출구를 막고 있는 상황이다.
드로이드 L3-73의 메모리를 팔콘호의 컴퓨터에 연결시켜 항로를 찾으면서 제국군과의 추격전이 벌어진다.
가까스로 모두 격추시키고 항로를 찾았지만, 중력에 이끌려 추진력이 부족한 상태이다.
우주선 에너지로 사용되는 코악시움을 소량 추출하여 원자로에 주입하여, 케셀을 12파섹으로 주파하게 된다.
말끔했던 팔콘호는 만신창이가 되어 간신히 도착하게 되고, 이들은 코악시움의 정제를 시작한다.
이때 약탈꾼들이 나타나자 랜도는 팔콘호를 타고 도망가 버리고, 베킷과 한은 약탈꾼과 협상을 하게 된다.
드라이덴은 제국군과 함께 행성을 돌아다니면서 코악시움을 약탈하고 있던 것이고, 자신들은 약탈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제국에 대항하기 위한것이라 말한다. 이 말을 듣게 된 한은 또 다른 계획을 세운다.
베킷과 같이 하자고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떠난다. 한 솔로와 키라는 드라이덴에게 코악시움을 전달하면서 베킷이 죽었다고 말하고 돈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드라이덴은 가짜를 진짜처럼 잘 만들었다면서 계획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때 베킷이 나타나 내가 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약탈꾼에게 넘긴 코악시움을 회수하기 위해 부하들을 보낸 드라이덴 보스는 모두 잡았지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것은 빈상자 뿐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이상황까지 한은 예상하고 있었다. 약탈꾼들을 미리 주민으로 위장하여 숨어 있었고, 드라이덴의 부하들은 모두 잡히게 된다.
베킷은 남아있던 드라이덴의 부하들을 제거하고, 츄바카에게 코악시움을 들게하여 자리를 떠난다.
한 솔로와 드라이덴과 살기위한 싸움이 벌어지고, 키라가 끼어들면서 한이 제압당한다. 키라는 한에게 칼을 겨우고 있다가 드라이덴을 공격하여 죽인다.
키라는 우주선을 사기 위한 돈을 챙기겠다고 하고, 한은 베킷에게 가서 츄바카를 구하라면서 보낸다.
한과 베킷은 마주서게 되고, 결국 베킷은 한의 총에 맞아 죽는다.
키라는 다스 몰에게 코악시움은 사라졌고, 베킷이 드라이덴을 죽였다고 말한다. 다스 몰이 키라에게 오라고 하자 그녀는 떠나버린다.
한 솔로와 츄바카는 랜도 칼리시안을 찾아와 팔콘호를 걸고 도박을 한다. 하지만 랜도의 속임수를 알아챈 한은 미리 랜도 손목에 있는 히든카드를 제거한다.
결국에는 도박으로 팔콘 밀레니엄을 소유하게 된 한 솔로와 츄바카는 새로운 모험을 찾아 떠난다.
[사진 출처] 영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Solo: A Star Wars Story) 스틸컷
이상 영화 한 솔로:스타워즈 스토리(Solo: A Star Wars Story)의 관람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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