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제 : 오드리 햅번 주연의 미국 영화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트래비 분수에 세워진 조각상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다.
▶ 보기/힌트 : O, X
▶ 정답 : O
★ 로마의 휴일(Roman Holiday) - 1953 제작 - 이탈리아 외, 코미디 외 - 전체관람가, 118분 - 감독 : 윌리엄 와일러 - 출연 : 그레고리 펙, 오드리 헵번, 에디 알버트, 하틀리 파워 - 줄거리 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자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앤은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고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니는 신문기자였다. 처음에는 단지 특종을 잡기 위해서 앤공주와 로마의 거리를 다니며 공주가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며 여러가지 해프닝을 벌인다. 이 모든 것이 그에게는 큰 특종이다. 이 사실을 모른 채 앤 공주는 친절한 그에게 정이 들었고 단지 특종만을 위해서 그녀와 함께 했던 기자 죠(그레고리 펙) 역시 순수한 앤 공주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디어 앤은 궁전으로 다시 돌아갔고 죠가 신문기자였던 것을 알게 된 앤은 그에게 실망을 한다. 그러나 죠는 앤공주의 사진을 기사로 쓰지 않고 그녀에게 선물이라며 전해준다.
★ 트래비 분수(Fontana di Trev) -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불리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로마에는 크고 작은 분수대가 많은데, 르네상스 시대에 교황들이 고대 로마 제국의 상수도 시설을 보수하고 추가로 건설하여 물 공급이 원활해지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분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분수대의 중앙에는 바다의 신이 조각되어 있으며, 그 주변으로 반인반어의 해신 트리톤이 있다. 한 트리톤은 해마를 길들이고, 다른 한 트리톤은 동물을 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었지만, 바로크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살아 있어 로마의 분수 중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손꼽히고 있다. - 후기 바로크 양식의 걸작으로 불리는 트레비 분수는 로마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로마에는 크고 작은 분수대가 많은데, 르네상스 시대에 교황들이 고대 로마 제국의 상수도 시설을 보수하고 추가로 건설하여 물 공급이 원활해지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많은 분수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분수대의 중앙에는 바다의 신 넵튠이 조각되어 있으며, 그 주변으로 반인반어의 해신 트리톤이 있다. 한 트리톤은 해마를 길들이고, 다른 한 트리톤은 동물을 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대리석으로 만들었지만, 바로크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이 살아 있어 로마의 분수 중 가장 아름다운 분수로 손꼽히고 있다.
★ 포세이돈(Poseidon) - 포세이돈이라는 이름은 '땅의 남편'이나 '땅의 주인'을 의미한다. 주신 크로노스와 풍요의 여신 레아의 아들이며, 주신 제우스와 하계의 신 하데스의 형제로 아버지를 폐위시켰을 때 바다의 왕국이 포세이돈의 몫이 되었다. 포세이돈의 일반적 성격은 거칠게 묘사된다. 포세이돈은 지진의 신이기도 하며 말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살모네우스의 딸인 티로와의 사이에서 펠리아스와 넬레우스를 낳아 테살리아와 메세니아 왕가의 시조신이 되었다. 바다의 신으로서 포세이돈의 특성은 미술작품에서 두드러지게 표현되었고, 삼지창·고래·다랑어 같은 상징물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