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랑지구(The Wandering Earth,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유랑지구(The Wandering Earth)는 가까운 미래에 지구를 4.2광년 밖의 새로은 곳으로 옮긴다는 설정의 영화다. 태양계의 소멸 위기를 맞은 지구는 이상 기후 변화로 영하 70도로 떨어진다. 연합정부는 지구에 위험을 조기에 경고하기 위해 우주정거장을 건립한다. 류페이창은 장인과 아들을 지하성에서 살게하기 위해 우주정거장으로 떠난다. 지구가 목성 주위를 지나면서 목성의 중력에 이끌리면서 지진이 발생하게 되고, 행성엔진과 조향엔진에 꺼져버린다. 구조팀이 출동하여 엔진을 다시 가동하지만 지구는 목성과 충돌할 위기에 놓인다. 류치는 목성을 발화시켜서 지구를 밀어낼 계획을 준비한다는 내용이다. 우주선처럼 지구를 직접 움직여서 태양계를 벗어난다는 설정이 독특하고, CG도 나름 볼만하였다. 37시간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