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출시 되는 자동차들은 스마트키로 되어 있어 열쇠를 사용할 일이 별로 없다.
하지만 예전에 출시된 자동차의 경우 대부분이 순정리모콘과 열쇠가 결합되어 있거나 순정 리모콘과 열쇠가 분리된 기종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사용하는 자동차는 순정리모콘과 열쇠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인데, 이번에 폴딩키로 교체를 해보았다.
[DIY] 자동차 순정리모콘과 열쇠를 탑폴딩키로 교체하기
폴딩키 교체하기
다행히 내가 사용하는 자동차모델의 폴딩키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탑폴딩키에서 판매하는 기아 4버튼 순정교체형 폴딩키로 구매를 하였다. 폴딩키를 받고 나서 포장을 열어보니 순정형 리모콘 케이스와 두더니네마리로 불리는 순정교체형 폴딩키 케이스가 들어있었다.
1장의 작은 설명서도 한장 들어있는데 DIY전에 한번 읽어보면 된다.
사각형 모양에 열쇠고리부분이 있고, 열쇠는 안쪽으로 들어가있는 형태였다. 디자인은 나름 마음에 들었다. 두더지네마리 케이스에는 별도의 고무버튼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순정형 리모콘 케이스에 있는 고무를 사용하였다.
폴딩키 케이스의 너비에 맞추기 위해서 고무버튼의 좌우측을 조금 잘라주어야 한다.
고무버튼을 자른다음에는 폴딩키 케이스에 조립을 하면되는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조립방법을 알았으니 이제는 열쇠를 복사해야 한다.
집 근처에 있는 일반열쇠점에 가서 복사가 되는지 물어보았다. 일반열쇠집에서는 열쇠의 자루부분이 작아서 작업하기 어렵다며 여기서는 못한다는 것이었다. 결국 탑폴딩키 블로그에 나와있는 협력업체를 보고 한군데를 골라서 찾아갔다.
내가 찾아간곳은 동대문홈플러스(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있는 열쇠점을 찾아갔는데, 사장님이 친절하게 열쇠를 복사해주었다. 사장님이 열쇠를 복사해주면서 폴딩키열쇠가 순정열쇠보다 조금 짧게 나왔다고 해서 살짝이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순정키와 폴딩키를 비교해봤더니 약간 짧은 것이 보였다.
자동차를 가져갔다면 바로 키를 돌려보면되는데, 다른일 때문에 지하철을 타고 갔던터라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열쇠를 확인하였다. 우선 리모콘은 특별히 손댄것이 없으니 잘 작동하였고, 다음은 키를 꽃고 돌려보았다. 그런데 열쇠가 돌아가지 않았다. 그렇다고 열쇠가 잘못 복사된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답답하였다. 그냥 다음에 차를 가지고 동대문홈플러스로 가서 물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길이가 약간짧다는 말이 생각이 났고, 순정키와 폴딩키를 두고 자세히 살펴보았다. 순정키와 폴딩키의 차이점을 찾을수 있었다. 예상되는 원인은 열쇠가 끝까지 들어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였던 것이다. 집에 있던 줄을 이용해서 폴딩키 안쪽 끝부분을 살짝 갈아주었더니 열쇠구멍에 끝까지 들어가게 되었고, 부드럽게 돌아가면서 시동이 잘 걸렸다.
폴딩키의 단점은 열쇠가 들어가는 안쪽이 뚤려있어 기판이 보인다는 것이다. 즉 물에 취약하니 비올때는 특히 주의해서 사용해야한다.
아무튼 순정키를 폴딩키로 교체하고나니 부피도 줄어들었고 휴대하기도 편해서 좋다.
이상 자동차의 순정리모콘과 열쇠를 폴딩키로 교체해 본 후기를 마친다.(14. 0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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