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The Favourite)은 18세기 초 영국의 앤 여왕의 곁에서 권력싸움을 하는 두여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라 제닝스(레이첼 와즈)는 앤 여왕(올리비아 콜맨)의 오랜 친구이면서 권력의 실세다. 사라의 사촌이자 몰락한 귀족 가문 출신의 애비게일 힐(엠마스톤)이 궁으로 찾아온다. 애비게일은 왕실에서 하녀로 일하면서 신분상승을 꿈꾼다. 사라는 여왕이 애비게일을 가까이하자 그녀를 왕실에서 쫓아내려한다. 애비게일은 여왕의 총애를 받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된다. 사라는 애비게일이 약을 탄 차를 마시게 되고, 승마를 하러 나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다. 그 사이 애비게일은 토리당의 할리(니콜라스 홀트)의 도움을 받아 귀족신분을 회복하고 마샴(조 알윈)과 결혼식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