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방도령(HOMME FATALE,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영화 기방도령(HOMME FATALE)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한 독특한 코미디 영화다. 기방에서 태어나고 자란 허색(준호)은 밥만 축낸다는 핀잔을 듣고 쫓겨난다. 그러다 육갑(최귀화)을 만나 손님으로 연풍각에 돌아와 술을 마신다. 무전취식으로 난설(예지원)에게 혼이나고 광에 갇힌다. 그때 연풍각에 찾아온 손님이 남장을 한 여자라는 것을 눈치채고 매상을 올려준다. 이일을 계기로 허색은 난설에게 새로운 사업을 제안한다. 난설은 위기에 처한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허색과 함께 하기로 결정하고 홍보를 한다. 소문이 퍼지면서 여인들이 연풍각으로 몰려오고 연습생까지 받게 된다. 허색은 우연이 만난 해원(정소민)에게 마음이 끌리게 된다. 허색은 해원과 만나면서 역관이 되기 위해 공부를 한다. 하지만 자신이 해원을 속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