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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급 기밀은 홍기선 감독의 사회고발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실제 발생했던 군대의 방산비리 사건을 영화화 한것으로 어려운 난관을 거쳐 개봉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화상에서는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보면서 어떻게 저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이런 비리사건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영화는 재미있으며 반전도 있고 잘만들어진 영화라 생각한다.

 

 

 

 

 

 

영화 1급기밀(The Discloser,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1월 개봉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91

 

 

 

 

 

 

 

 

 

 

 

 

1급 기밀(The Discloser)

 

 

- 2017 제작
- 범죄 외
- 2018.01.24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00분
- 감독 : 홍기선
- 출연 : 김상경,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1급 기밀(The Discloser) 줄거리

 

 

 

 

놀이공원에서 김정숙(김옥빈)은 박대익(김상경)을 기다린다. 정숙은 만나기로한 사람이 약속시간이 한참을 지나도 나타나지 않자 집으로 돌아가는데, 누군가 뒤따라 오는것을 느끼고 괴한으로 생각하고 가스총을 쏘려한다.

 

 

 

 

 

만나기로 한 사람인것을 알고 집으로 같이 들어간다. 박대익은 주위를 경계하면서 창밖을 내다보고 있다. 정숙은 몰래 책장에 카메라를 설치해두고 박대익과 대화를 한다. 정인국(신승환) 법무관으로 부터 이야기를 듣고 난뒤 F-9에 대해 조사를 해보았다며 시계불량, 악처우, 조종사의 심신불안정으로 추락했다는 기사들을 꺼내면서 이야기를 한다.

 

 

대익은 군사기밀 강영우(정일우) 대위의 사건경위내부보고서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이어간다. 사고원인이 밝혀졌지만 하나도 조치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정숙이 정보제공자의 신원을 보장하겠다는 조건하에 박대익은 이야기를 시작한다.

 

 

박대익 중력은 국방부 군수본부 외자부 항공부품구매과 과장으로 전출을 가게된다.

 

 

 

 

 

군수본부에 부임을 한 박대익 중령은 부장인 천연석 장군(최무성)을 만난다. 남선호(최귀화) 대령과 함께 자신이 일하게 될 사무실 직원들고 인사를 한다. 남선호 대령은 황주임(김병철)에게 박과장을 잘 챙겨주라고 당부를한다.

 

 

 

 

 

천장군은 국방부 인사참모부장에게 박대익 중령을 소개시켜준다. 강장군은 박중령을 승진대상자에 올리라며 전화로 지시를 한다.

 

 

 

 


황주임은 늦게까지 일하는 박중령에게 판공비라면서 박중령의 아내인 김희경(이항나)의 이름으로 통장을 전해준다.

박과장은 항공부품에 대해 궁금해서 직접 비행장을 찾아가 기술상사 김창순(서진원)을 만나 확인을 한다. 그 모습은 강영우 대위가 지켜본다.

 

 

다음날 박과장은 차우진 대위(서현우)를 불러 외산부붐은 국산부품과 비교하게 되어있는데 왜 하지 않았는지 물어본다. 자세히보니 에어스타 에서 생산된 부품만 모두 비어있다. 박과장은 육군본부로부터 대령 진급자 명단에 올랐다는 전화를 받는다.

 

 

박중령은 밤늦게까지 차세대 전투기사업계획서 작성을 하면서 업무를 하고, 그 모습을 천장군과 남선호 대령이 지켜본다. 항공부붐구매과 부서원들과 부장 천장군은 박대익 중령의 집을 찾아와 축하를 해준다. 그 당시 박과장은 가족, 식구라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한다.

 

 

어느날 강영우 대위는 미도정밀의 김대표와 함께 찾아온다. 강영우 대위는 에어스타에서 공급한 부품사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시작한다. 미도정밀에서는 성능검사 결과에서 매번 불합격을 받는데 불합격 이유를 알려달라고 해도, 알려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강영우 대위는 파일럿의 목숨이 걸린 일이라며 다시한번 검사해달라고 부탁한다.

 

 

 

 

 

 

 

 

 

 

 

 

박대익 중령은 천장군과 강장군과의 술자리에 따라가게 된다. 술자리가 끝나고 천장군은 자신이 처음 장군진급을 하고 받았던 계급장을 박중령에게 전해준다.

 

 

동해상에 적기가 출현하자 전투기는 출격하게 된다. 적기가 돌아가고 기지로 귀환하던 강영우 대위는 기체결함으로 추락하게 된다. 조종사는 비상탈출을 시도했지만 중상을 입고 병원이 입원하게 된다.

 

 

전투기 추락에 따라 사건조사가 시작되고, 박과장이 처음이라 남선호 대령이 주관해서 시작된다. 남대령은 전투기 추락을 조종사 과실로 조작하기 위해 지시를 내린다. 박대익 중령은 놀라서 당황하게 된다.

 

 

 

 

 

천장군은 박대익을 불러 회의결과를 보고 받고, 식구라면서 박중령을 믿는다고 말한다. 조사결과가 언론에 발표되고 정비불량이나 기체결함은 없었고 조종사가 전날 음주를 해서 컨디션이 저하되어 추라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천장군은 박중령이 처음이라 적응이 안될것이라면서 남실장에게 관리잘하라고 말한다. 사건조사 종결후 술자리를 가진다. TV토론회에서 조종사가 훈련불참 등을 이야기하던 토론자가 술자리에 참석을 한다. 그는 박과장에게 자신을 조중일보 전광호라며 소개를 한다.

 

 

천장군과 함께간 술자리에서 비리에 관계된 자들을 만나고, 천장군이 한 여자를 만나 빨간봉투를 받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떠나려던 에어스타의 캐서린 김(유선)은 박중령에게 명함을 내밀면서 인사를 한다.

 

 

 

 

 

 

 

돌아온 박중령은 곽병장(김경남)을 불러 에어스타의 부붐 단가 조사를 시작한다. 항공기의 핵심부품이라는 FCS81325를 조사해보지만 나오지 않자 직접 전화해서 확인을 한다. 그 부품은 5년전엔 단종되어 생산라인조차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음날 박과장은 회의를 하면서 부품단가와 420배 차이가 나는것이 이해가 안된다면서 이야기를 한다. 황주임은 화를 내면서 밖으로 나가버린다. 박대익 중령은 천장군을 찾아가는데 금고에 빨간봉투를 넣는것을 목격한다. 박과장은 항공부품원가 보고서를 내밀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천장군은 박과장이 처음이라고 생각하냐는 말을 한다.

 

 

 

 

 

강영우 대위의 병실을 찾은 박중령은 강대위의 수첩과 조사자료를 받아온다. 그곳에서 군법무관 정인국의 명함을 발견한다.

 

 

다음날 출근한 박중령은 자신의 책상에 깨끗하게 치워진것을 발견한다. 부장의 지시로 당분간 결재할 것이 없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부서원들은 박대익과 같이 식사하는것도 거부해 버린다.

 

 

 

 


고민을 하던 박중령은 군법무관에게 연락을 하고 만나게 된다. 정인국이 자신의 후배이자 기자인 김정숙을 소개했던 것이다.

 

 

 

 

 

 

잠시뒤 정인국도 김정숙의 집으로 찾아오게 된다. 김정숙이 사건의 물증이 없다고하자 정인국은 부장과 물뭄구매과 직원들의 계좌를 조회를 해봤는데 모두 깨끗했다는 이야기 한다. 박중령은 자신의 아내명의로 개설한 통장을 떠올리면서 김도식이라는 입금자를 찾는다. 박중령은 차대위에게 접근해서 김도식이 방위병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거래내역을 모두 출력한다.

 

 

박중령이 김정숙과 호텔에 들어서자 누군가 두사람의 사진을 찍는다. 세사람은 호텔에 모여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정인국은 증거자료 정리해서 보고하고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한다. 박대익은 내부고발을 하면서 죄책감이 들었지만 다시 군인으로 남고싶다고 이야기를 한다.

 

 

군검찰이 출동하고 항공부품구매과를 압수수색을 하게 된다. 황주임이 입을 열고 사건은 해결되는 듯 보였다.

 

 

 

 

 

방송국에서도 9시뉴스에 내보내자는 승인을 받는데 조중일보 전광호가 방송될 내용을 확인는 것을 목격한다. 군검찰에서는 박중령 집을 수색하고 다량의 상품권을 압수해 온다. 군 법무관도 일이 이상하게 돌아간다면서 김정숙에게 연락을 하지만 전광호가 먼저 시사포커스에 나와 박중령이 뇌물을 정기적으로 상납받고 수사가 좁혀오자 비리를 폭로하고자 했다는 것으로 보도를 한다.

 

 

 

 

 

박중령은 천장군에게 불려간다. 그들은 구속영장을 보이면서 김정숙 기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여준다. 천장군은 구속영장을 찢으면서 기회를 한번더 주겠다면서 그를 풀어준다. 김정숙은 박중령을 찾아가지만 박중령은 화를 내면서 자신이 혼자서 싸우겠다고 말하면서 돌아간다. 그 모습을 캐서린의 사람 장경철(지건우) 실장이 지켜본다.

 

 

집으로 돌아온 박중령은 난장판이된 집을 바라본다. 아내 희경은 술을 마시면서 자신은 가족이 우선인데 남편은 아닌것 같다면서 화를 낸다.

 

 

천장군과 캐서린은 만나서 박과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천장군은 사업자 선정이 코앞이라면서 고쳐서 쓰겠다고 말한다. 그는 사업자 선정이 끝난뒤에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캐서린은 장실장에게 박과장이 어떻게 할것 같냐고 물어보지만 그는 아무말 하지 않는다.

 

 

박중령은 사무실에서 쫓겨나 다른 곳으로 가게되고, 전화기 사용까지 못하게 된다. 밤마다 집으로는 이상한 전화가 걸려온다. 박대익은 사무실 병사의 수첩에서 자신의 행동을 감시하고 기록한 것을 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박중령의 아내는 더이상 힘들다면서 시원(이지원)과 함께 친정으로 떠나 버렸다.

 

 

박대익은 비행장에서 만났던 기술상사를 만나 이야기를 듣는다. 그들은 부품돌려막기를 한다면서 고장난 부품에 새라벨만 붙여서 납품한다는 것이다. 박대익은 폐부품들을 찾아 사방을 찾아 헤맨다. 한 주차장에서 돌아가는 박대익은 공격을 받고 조용히 살라는 말을 듣는다.

 

 

박대익은 국방부 직할 체육부대로 전출명령이 떨어지고 정인국을 찾아간다. 정인국은 앙골라로 전출을 가게 되었다면서 천연석 장군은 우리 상대가 아니라고 말한다. 박대익은 강영우 대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장례식에 찾아간다. 박대익은 그의 아내에게 서약서에 절대로 서명하면 안된다고 이야기를 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박대익은 자신을 기다리던 누군가를 만나게 된다.

 

 

 

 

 

박대익은 에어스타 뇌물리스트를 가지고 갈테니 방송을 잡아달라면서 김정숙에게 전화를 한다. 박대익은 친청으로 떠난 아내와 딸을 만나러 간다.

 

 

 

 

 

차세대 전투기 사업자 선정이 끝나고 천장군과 캐서린은 콜프장에서 만난다. 장경철은 그들의 차량에 돈가방을 싫어준다.

 

 

박대익은 천장군의 사무실을 지켜보다 비서가 자리를 비우는 것을 확인하고 안으로 들어간다. 사무실로 돌아온 천장군은 사무실로 향한다. 그때 남선호 대령은 박대익이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는다.

 

 

천장군은 사무실로 급히 이동하고 사무실이 어질러진 것을 확인한다. 금고에 있던 빨간봉투를 확인하는데 이상이 없는것을 확인하지만 금고위에 준장 계급장이 놓여있는것을 발견한다. 천장군의 사무실로 들어오던 남선호는 복사기에서 에어스타와 관련된 문서들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천장군에게 보고한다. 천장군은 관련자 모두 핸드폰 위치추적하고 여기자 김정숙을 찾으라고 지시한다.

 

 

남실장은 방송국앞에 사람들을 배치하고 박대익이 나타나면 체포하겠다고 한다. 박대익은 방송국 맞은편 호텔에서 지켜보고 있다. 박대익은 아내와 딸을 생각하면서 군복을 갖춰입는다. 남선호는 박대익이 호텔에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가지만 방송에서 보자는 메시지만 남겨져 있다.

 

 

박대익은 천연석 장군에게 전화를 걸어 마지막 기회라면서 모든 것을 인정하라고 말하지만 천장군은 비웃으면서 이길수 없는 전쟁이라며 항복하라고 말한다. 박대익은 이기든 지는 상관없다면서 군인답게 죽겠다고 말하고 끊는다. 천장군은 방송국으로 향하고, 남실장은 아직 박대익을 잡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때 박대익은 김정숙의 차를 타고 나타나 방송국을 향해 걸어온다.

 

 

 

 

 

김정숙은 박대익을 내려주고 방속국으로 올라가 녹화테이프를 건네준다.

 

 

 

 

 

천장군과 남실장은 에어스타 뇌물 리스트를 훔쳤다고 생각을 하며 박대익이 가지고 있던 리스트 복사본을 회수한다.

김정숙 기자가 카메라를 들고 나타나 박대익이 전해 준리스트로 방송을 하려한다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다. 천장군은 박대익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훔쳐갔다고 말하면서, 1급 기밀을 탈취한 범죄자를 잡기위한것이었다면서 방송을 할 경우에는 댓가를 치러야 할것이라고 말한다.

 

 

 

 

 

김정숙은 왜 그런 극비서류를 에어스타에서도 가지고 있냐고 되물으면서 에어스타에게서 받은 서류를 보여준다. 박대익은 집으로 돌아오던날 밤 에어스타의 장경철을 만나 리스트를 받았던 것이다. 천장군 입으로 에어스타와 같은 자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밝히게 하기 위해서 일부러 사무실을 어질러 놓고 복사본을 흘렸던 것이다.

 

 

 

 

예정데로 박대익의 진술내용은 방송에 나오게 된다. 흥분한 천장군은 남실장의 권총으로 박대익을 죽이려고 한다. 남실장은 천장군을 말리고 모든 병력들을 철수 시킨다.

 

 

 

 

 

박대익은 강영우 대위의 전투기는 부품결함으로 추락하게 되었으며, 에어스타사가 사고의 원인을 조작하게 만들었다고 고발을 한다. 그들은 비리를 감추기 위해 1급기밀로 봉인을 하려하였고, 자신에게 불이익을 주었다고 말한다. 법과 양심을 지켜야 하는 제복입은 시민이라며 몇몇 군인들이 국익과 국가안보라는 거짓된 진실로 명예를 더럽혔다고 말한다. 박대익은 자신이 입고 있는 군복은 썩은 군인이 준것이 아니라 국민이 준 군복이라면서 군인은 적과 전투에서 죽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1급 기밀(The Discloser) 스틸컷

 

 

 

 

 

 

이상 영화 1급 기밀(The Discloser)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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