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리(rosemary) 물꽂이 및 삽목 방법

지인집에 방문했다가 정원에서 풍성하게 자라고있는 로즈마리를 발견하였다. 은은하게 퍼지는 허브향이 너무 좋아서, 삽목해 보기 위해 한줄기를 얻어왔다.

 

로즈마리는 지중해 지역이 원산지이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대량 재배한다. 로즈마리는 요리뿐만아니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로즈마리는 햇빛이 풍부하고, 환기가 잘되고, 물빠짐이 좋은 곳에서 잘자란다고 한다. 로즈마리의 목질화된 줄기 부분을 잘라서 물꽂이로 뿌리 내린 후에 삽목을 하면 되는데, 2개월 정도 걸린다고 한다.

 

로즈마리를 구입하면 쉽겠지만, 물꽂이로 뿌리내린 후 삽목까지 성공시켜서 잘 관리해보고 싶다.

 

 

 

▶ 로즈마리(rosemary)
- 분류 : 꿀풀과(Lamiaceae, Labiatae)
- 학명 : Rosmarinus officinalis L.
- 본초명 : 미질향(迷迭香)
- 종류 : 천연 향신료
- 활용부위 : 지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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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백화점 로즈마리 중품 허브 20~30cm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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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rosemary)

 

 

▣ 로즈마리(rosemary)

- 꿀풀목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식물. 남유럽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지금은 전 세계에 분포한다. 다 자란 키는 1~2m 정도이며, 줄기는 단단하고 잔가지가 많다. 잎은 1.5~3.5cm 정도에 폭은 1.5~3.5mm로 가늘고 긴 모양이다. 3월부터 7월까지 연한 보라색 또는 분홍빛, 하얀색 꽃이 핀다. 잎은 특유의 향과 매운듯한 쓴 맛이 있어 조미료로 사용하거나, 말려서 차로 마신다.

 

-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지만 유럽과 미주 온대지역에까지 퍼져서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미국이나 영국의 따뜻한 지방에서는 정원에 많이 심는다. 덤불처럼 자라며 주줄기는 보통 1m 정도이지만 2m가 넘는 것도 있다. 잎은 선형(線形)으로 길이가 약 1㎝ 정도이고 굽은 솔잎과 닮았으며 윗면은 광택있는 짙은 녹색, 아랫면은 흰색이다. 잎가장자리는 아래로 말려있다. 꽃은 푸른빛이 돌며 잎겨드랑이에 조그맣게 무리지어 핀다. 벌은 특히 로즈메리를 좋아한다.

 

 

▶ 로즈마리 재배정보
- 난이도 : 중
- 물주기 : 보통
- 비료 : 봄 ~ 가울
- 개화시기 : 5~7월
- 최적온도 : 15~25℃
- 최저온도 : 0~10℃

 

 

 

 

▶ 요리에 활용
- 향기가 있어 잎과 가지는 고기 요리, 소스, 수프, 샐러드 드레싱에 사용한다. 신선한 잔가지는 양고기 밑에 깔거나 생선 속에 넣어서 요리하며 잎은 토마토 수프, 찜 요리에 넣어 사용하거나 차로 활용하기도 한다.

 

 

▶ 방향제로 활용
정유 성분은 화장품이나 비누의 방향제로 쓰인다.

 

 

▶ 공기정화 효과
- 로즈메리는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등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아주 탁월한 식물이다. 증산량이 많아 실내의 습도유지에 큰 효과가 있으며 음이온의 발생량이 아주 풍부하다. 에코플랜트 중 가장 탁월한 식물이다. 악취제거에도 효과적이므로 말린 로즈마리를 신발장이나 장롱, 냉장고에 넣어 사용해도 좋다. 집의 입구나 베란다 창문에 말려서 걸어 두면 방충효과를 볼 수 있다.

 

 

▶ 로즈마리 활용방법
- 로즈마리의 잎을 말려 뜨거운 물로 우리면 향기 좋은 차를 마실 수 있다.
- 로즈마리 오일 또는 비니거로 만들어 요리에 이용할 수 있다.
- 고기류나 생선요리에 올려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다.
- 냉장고에 넣어 음식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 장롱 속에 넣어 벌레 퇴치에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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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마리 물꽂이 및 삽목 방법
1) 목질화된 줄기부분을 잘라준다.
2) 물 흡수를 잘 할 수 있도록 줄기 끝부분을 깎아준다.
3) 아랫부분의 잎은 떼어내고(가장 밑에서 위로 2.5cm 정도), 뿌리 내릴때까지 물에 꽂아둔다.
4) 2개월 동안 물을 자주 갈아주면서 관리한다.
5) 뿌리가 내리면 화분으로 옮겨심는다.

 

 

 

 

▶ 로즈마리의 가지치기
- 로즈마리의 경우 가지치기를 주기적으로 수행해주면 더 무성하고 건강한 식물로 만들 수 있다.
- 목질화가 진행되지 않은 가지를 잘라주면 새로운 2개의 가지가 돋아난다.
- 목질화가 진행된 가지는 새로운 가지가 돋아니는데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 로즈마리 재배 포인트
- 물은 겉흙이 마르고 2~3일 정도 후 화분 구멍으로 흘러나올 때까지 흠뻑 주는 것이 좋다. 여름 이후에는 건조하게 관리해야 향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 허브 종류는 통풍이 아주 중요하다.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는 실외에 두면 더 튼튼하게 잘 자란다. 실내에서 길러야 하는 상황이면 자주 환기를 시켜 주는 것이 좋다. 통풍이 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약해져서 시들어 버릴 수도 있다.
- 허브는 햇빛이 풍부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햇빛을 잘 받으면 튼튼하게 잘 자라나지만 그렇지 못하면 약해지거나 웃자람이 심할 수 있다.
- 로즈마리는 다른 허브에 비해 추위에 강한 편이므로 짚으로 덮어 주면 실외에서 겨울을 날 수 있지만 되도록이면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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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로즈마리 물꽂이 및 삽목 방법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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