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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슬러가 제목만 봤을때는 인도의 당갈과 같은 레슬링을 주제로하는 스포츠 영화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영화는 레슬링을 소재로한 스포츠 영화가 아니고 가족영화다.

 

친구의 아빠를 짝사랑하는 약간은 과도한 설정을 하였지만, 가족을 소재로한 유쾌하고 가볍게 볼만한 작품이다.

영화에는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성동일, 나문희, 진경 등의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억지스럽지는 않고 일상을 그대로 보는 듯한 자연스러움이 느껴진다.

 

김대웅 감독은 영화를 통해 '아빠와 아들이 살을 부딪치면서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해하게 됨으로써 부모와 자식이 각자의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고 한다.

 

집에서 킬링타임용으로 볼 만한 영화다. 그리고 엔딩크레딧 올라 가자마자 쿠키영상이 하나 나오는 재미있다.

 

 

 

 

 

영화 레슬러(LOVE+SLING, 2018) 후기, 결말

 

 

 

 

2018년 5월 개봉영화 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404

 

 

 

 

 

 

 

레슬러(LOVE+SLING)

 

- 2017 제작
- 드라마 외
- 2018.05.09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0분
- 감독 : 김대웅
- 출연 : 유해진, 김민재, 이성경, 나문희

 

 

 

 

 

 

 

 

 

 

 

 

 

 

 

 

레슬러 줄거리

 

성웅(김민재)은 레슬링 금메달을 꿈꾸면서 아버지 귀보(유해진)와 살아가고 있다.

 

 

 

 

 

 

오늘도 자신은 찬밥을 먹으며 아들에게는 따뜻한 아침밥을 챙겨주고 레슬링 체육관에서 아줌마들에게 신나게 에어로빅을 가르친다.

 

 

 

 

어느날 성웅(김민재)과 가영(이성경) 놀이동산에 놀러간다.

 

 

 

 

성웅은 반지를 준비하고 가영에게 건네주려는데, 가영이가 먼저 고백을한다.

 

 

 

 

'나 너의 엄마 할께!, 진짜 엄마 할께!'

 

 

 

 

충격을 받은 성웅은 집으로 미친듯이 돌아간다.

 

 

 

 

 

 

 

 

 

 

 

 

이후 성웅과 가영은 만날때마다 이 문제로 다투게 된다.

 

이제 가영이는 다이어트를 위해 레슬링을 배우겠다고 한다.

 

 

 

 

 

 

가영은 귀보에게 레슬링을 배우는데, 성웅이 나타나 '내가 가르쳐줄게'라며 혹독하게 훈련시킨다.

 

 

 

 

 

 

귀보는 의사 도나(황우슬혜)와 맞선을 보게 되는데, 맞선 장소에서 도망친다.

 

 

 

 

 

 

귀보는 맞선 상대가 자신의 스타일이 아니었다면서, 거짓말을 늘어놓는다.

 

 

 

 

 

 

 

 

 

 

 

 

성웅이 가영이를 단념시키려고 어머니의 납골당에 데려가지만, 오히려 가영은 고백할 용기가 생겼다면서 고맙다고 한다.

 

늦은밤 가영은 귀보를 찾아간다. 불이 꺼진 틈을타 가영은 귀보에게 키스를하고 고백을 한다.

 

귀보는 가영이를 단념시키기 위해 도나에게 도움을 청한다.

 

성웅은 전지훈련을 안가면 안되냐고 하지만, 귀보는 성웅의 말을 들으려하지 않는다.

 

 

 

 

성웅이 전지훈련을 떠나고 귀보는 집에서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이나 쓰러진다.

 

귀보는 병원에 입원하고, 가영이 옆에서 보살피고 있는데, 도나가 나타난다.

 

 

 

 

도나와 가영은 귀보를 두고 말싸움을 한다.

 

 

 

 

퇴원하고 집에서 TV를 보던 귀보는 정전이 되자 누전차단기를 확인하러 갔다가 가영과 귀보는 같이 있게 되는데...

 

귀보는 가영에게 행복할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성웅은 레슬링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지만 기뻐하지 않는다.

 

 

 

 

 

 

 

 

 

 

 

 

귀보가 술마시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가영은 이제 그만하겠다고 한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성웅은 술마시고 나타나 가영이가 아버지 귀보와 결혼하려 한다고 말한다.

 

순간 저녁식사 자리는 엉망이 되고, 성수(성동일)은 귀보에게 화를 내지만 귀보는 아무말이 없다.

 

레슬링 결승전에서 성웅은 "레슬링을 좋아했던적 없었다. 왜 레슬링 시켰냐?"라고 말하면서 결승전 경기를 거부한다.

 

 

 

 

성웅은 귀보와 레슬링을 하면서 싸우는데....귀보가 미안하다고 한다.

 

귀보와 성웅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이해하기 시작한다.

 

 

 

 

각자의 일상으로 돌아가 가영은 해외유학을 떠난다고 말한다

 

 

 

 

 

 

성웅은 다시 레슬링을 열심히 한다.

 

 

 

 

 

 

귀보는 아들에 대한 생각은 접어두고 혼자 여행 다니면서 즐겁게 살아간다.


도나는 자신을 쫒아다니는 남자가 있는데 귀보에게 도와달라면서 영화는 끝난다.

 

 

[사진 출처] 영화 레슬러(LOVE+SLING) 스틸컷

 

 

 

 

 

 

이상 영화 레슬러(LOVE+SLING)의 관람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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