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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은 동주, 박열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다.

 

학수는 고향에서의 아픈기억때문에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래퍼에 도전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의도하지 않게 고향에 오게되면서 잊고 지냈던 과거와 마주하게 되지만 피하기만 한다.


피하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정면 돌파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약간의 억지스런 내용은 있기는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고,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 변산(Sunset in My Hometown,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2018년 7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barista7.tistory.com/561

 

 

 

 

 

 

 

 

 

 

 

 

 

 

 

변산(Sunset in My Hometown)

 

 

- 2017 제작
- 한국, 드라마
- 2018.07.04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23분
- 감독 : 이준익
- 출연 : 박정민, 김고은, 장항선, 고준

 

 

 

꼬일 대로 꼬여버린 빡센(?) 인생, 더 꼬이기 시작했다!

 

 

 

 

 

 

 

 

 

 

 

 

 

 

 

 

 

 

 

변산 줄거리

 

 

학수(박정민)는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면서 랩연습에 몰두한다.

 

 

 

 

 

심뻑이라는 이름으로 쇼미더머니6에 도전하여 예선전을 통과한다.

 

 

 

 

 

 

 

주차아르바이트를 하던중에 우연히 고향 친구들을 만나 밥을 먹는다. 그러다 아버지(장항선)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전화를 받는다.

 

 

 

 

 

학수는 고등학교시절 어머니 생각을 하는데, 고향에는 안 돌아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쇼미더머니6 3차에서 키워드 랩배틀을 하는데 키워드는 어머니이다.

 

 

 

 

 

 

 

학수는 당황하는 눈빛으로 상대인 얀키가 하는 랩을 든는다. 심뻑의 순서가 오고 학수는 랩을 시작하던중에 랩을 이어가지 못한다.

 

 

 

 

 

 

 

 

 

 

 

 

 

 

학수는 차를 빌려 고향으로 향한다. 병원에 도착하고 병실에서 아버지를 만난다. 학수는 누가 전화했냐고 따지는데, 옆에있던 선미아버지가 병원에서 했겠지 누가 전화 했겠냐고 말한다. 바로 옆에는 선미(김고은)가 써 있다.

 

 

 

 

 

학수는 고등학교시절의 노래방에서 고백했던 일을 떠올린다. 고등학교때 친구들의 실수로 미경이 아닌 선미에게 고백을 한것이다.

 

 

 

 


선미와 인사를하고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누는데, 선미는 이야기하고 학수는 기억이 안난다라고만 말한다.

 

 

 

 

 

대화중에 학수는 선미가 전화했다는것을 알아차린다.

 

 

 

 

 

때마침 서울에서 만났던 친구들도 병원에서 만난다.

 

 

 

 

 

학수는 병실에서 회진 나온 의사에게 다시 물어보지만 뇌졸중이 맞다고 한다. 그때 중식(정선철) 삼촌이 나타나 학수의 머리를 때린다. 학수는  화를 내면서 병실을 나가버린다. 친구들과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를 마시는데, 편의점 주인은 범인수배 사진과 비슷하다면서 신고를 한다.

 

 

잠시후 경찰이 도착하고 학수를 보이스피싱 용의자라면서 연행 해간다.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는데 기자 원준(김준한)이 나타난다.

 

 

 

 

 

원준은 고교시절 문예반이던 학수와 만난 교생실습나온 선생이었다. 교생은 학수의 문예노트를 훔쳐 신문사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시인이 되었다.

 

 

원준이 경찰서에 도착하면서 학수는 풀려나지만 서울로는 돌아갈수 없는 상황이 된다. 학수는 떠나기전에 살던 집으로 향한다. 집은 단전이 된 상태로 집안은 엉망이 되어 있다. 집안에서 중식삼촌을 다시만난 학수는 아버지의 속옷과 양말이 든 가방을 받아들고 병원으로 향한다.

 

 

병원에 갔더니 선미는 학수가 서울 못간다는 소식을 이미 알고 있다. 선미는 고향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한다. 선미는 노을 마니아라면서 학수가 섰던 시의 첫 소절을 읇는다. 선미는 노을보러 같이 가자고하는데 학수는 싫다고 말한다.

 

 

 

 

 

병실에 갔더니 친구들이 아버지와 고스톱을 치고 있다. 학수는 병원 쇼파에서 잠을 자고 일어난다. 아침에 연필을 깎고 있는 선미를 보고 문학소녀라고 한마디 하자 선미는 자신이 쓴 소설책을 주면서 이제 문학소녀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때 미경(신현빈)이 병문안을 오고 학수는 미경을 보고 학창시설을 떠올린다. 학수는 바닷가에서 미경을 보면서 노래를 불렀고, 버스에서 미경에서 고백을 했던일을 떠올린다.

 

 

 

 

 

 

 

이야기를 듣던 선미는 미경을 돌려보내는데, 학수는 미경의 피아노학원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 때 원준이 나타나 미경과 연인사이라고 말한다. 학수는 미경에게 격포로 드라이브나 가자고 한다. 횟집에서 회를 먹는데 지구대에서 위치확인 전화가 오고 학수는 위치를 말해주는데, 원준이 경찰에게 위치확인을 부탁한 것이었다. 원준은 또 용대(고준)에게 처리를 해달라고 전화를 한다.

 

 

 

 

 

피곤하다는 미경을 데리고 차로 이동하는 학수를 발견한 용대는 웃음을 짓는다.

 

 

병원에서 아버지는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학수에게 말할수 없다고 고집부린다.

 

 

차안에서 미경은 고향의 냄새를 태워서 지워버리자고 학수에게 이야기하는데, 용대가 자동차의 라이트를 밝히면서 밖으로 나온다. 학수는 김용대라는 이름을 듣고 어릴때 용대를 괴롭혔던 일을 생각한다. 용대는 미경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학수와 따로 만난다. 어릴때 당했던 것처럼 학수에게 산낙지를 먹으라면서 얼굴에 붙여버린다. 돌아가던 용대는 미경은 건들리 말라고 말하고 떠난다.

 

 

 

 

용대를 만나고 오던길에 병원 앞에서 술마시고 있는 아버지와 중식을 발견한다. 학수는 옛날 이야기를 하면서 아버지와 말다툼을 한다. 아버지는 결국 소주병으로 자신의 머리를 친다. 이모습을 선미가 지켜보고 있다.

 

 

아침이 되자 선미는 학수에게 한마디 한다. 그러면서 미경이는 잘 만났는지 물어보는데 학수는 기억나는것은 산낙지 밖에 없다고 말한다.

 

 

원준은 미경을 만나서 어제 일을 물어보는데, 학수는 병원으로 갔다는 말에 놀란다. 선미와 미경은 어제일을 톡으로 이야기 나눈다. 원준은 미경에게 목걸이를 선물로 주는데, 자동차가 견인이 되자 뛰어 나간다.

 

 

미경은 선미에게 노래방 가자면서 학수랑 같이 오라고 톡한다. 선미는 가지 않겠다고 말하자 학수 혼자 노래방으로 간다. 노래방에는 미경과 원준이 노래부르고 있다. 학수가 노래방으로 들어가자 원준은 놀라고 학수는 랩을하기 시작한다.

 

 

 

 

 

뒤따라서 선미가 노래방으로 들어오고 소주를 마시기 시작한다. 원준과 학수가 부르는 노래를 중단시키더니 랩을 부르기 시작한다.

 

 

 

 

 

 

 

넷은 술집으로 향한다. 선미는 각자에게 도둑놈, 양다리, 호로자식이라면서 한마디씩 하고 나간다. 선미가 나가자 학수는 선미를 따라 나간다. 미경은 목걸이을 풀어 원준에게 돌려주고 나간다. 학수는 선미에게 한소리를 듣고 충격받는다.

 

 

선미는 학창시절 학수를 좋아했었다. 선미를 따라 가면서 학수는 지난일들을 생각을 해본다.

 

 

 

 

 

 

 

원준은 용대를 찾아가 어릴때 이야기를 하다가 용대에게 얻어맞는다. 용대는 학수에게 전화를 걸지만 학수는 받지 않는다.

 

 

학수는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다가 선미를 데리고 나가 따진다. 선미는 학수에게 노을마니아가 된 이야기를 해준다.

 

 

학수는 서울 앤덥(한별)에게서 쇼미더머니에서 아까운탈락자에 뽑혔다면서 스페셜스테이지에 출연해달라는 연락을 받는다. 학수는 짐을 챙겨서 서울로 향한다. 병원앞에서 용대의 부하들에게 잡혀 어디론가 이동한다. 용대는 중간에 미경에게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 한다.

 

 

 

 

 

셋이서 밥을 먹는데 용대는 미경과 말싸움을 한다. 용대는 미경에게 미안하다고 말하고 저녁을 같이 먹는다. 용대는 미경에게 다시 찾아가는데, 미경도 처음봤을때부터 용대가 마음에 들었다고 말하고 같이 밤을 보낸다.

 

 

학수는 서울로 떠나지 못하고 용대의 운전기사나 하고 있다. 늦은밤 병원에 돌아온 학수는 선미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선미는 다음날 내일의 작가상을 받는다며 방송국 인터뷰를 한다. 그 모습을 보고 돌아서는 학서는 한쪽에서 고스톱을 치고 있는 아버지를 보고 화를 낸다. 그 모습을 선미가 바라보고 있다.

 

 

 

 

 

아버지의 말을 듣고 학수는 용대를 불러내고 갯벌로 향한다.

 

 

 

 

 

학수와 용대는 갯벌에서 싸움을 시작한다. 초등학교 동창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다.

 

 

 

 

 

 

둘은 싸움을 끝내고 화해를 한다.

 

 

 

 

 

학수와 선미는 학수어머니 묘지앞에서 노을을 바라보면서 이야기를 한다. 선미는 학수가 잃어버렸던 문예노트를 원준에게서 다시 훔쳤다면서 학수에게 다시 돌려준다.

 

 

 

 

 

 

병원으로 돌아온 선미는 학수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이모습을 선미아버지와 학수아버지가 바라본다. 선미아버지는 다시 일어서고, 학수아버지는 쓰러진다.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장례식을 치른뒤에 학수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쇼미더머니에 출연한다. 학수는 학창시절 쓴 시의 다음 구절을 이어간다.

 

 

 

 

 

 

 

 

 

 

 

학수는 고향으로 돌아와 초등학교에서 동창들의 축하 속에서 선미와 결혼을 하면서 영화는 마친다.

 

 

 

 

 

 

 

[사진 출처] 영화 변산(Sunset in My Hometown)  스틸컷

 

 

 

 

 

이상 영화 변산(Sunset in My Hometown) 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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