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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씨 451(Fahrenheit 451) 은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영화이다. 여기에서 화씨 451은 책이 불타는 온도를 뜻한다고 한다.


정부에서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위해 백여개도 안되는 언어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통제의 방법으로 책을 모두 태워 없애는 것인데 저항단체인 그래피티는 책에 실린 정보를 DNA형태로 변형시켜 전세계에 퍼트리려는 계획을 세운다. 몬태그가 책들을 왜 태워야 하는지 의문을 갖기시작하면서 이들의 계획은 실행에 옮겨지게 된다.


뭔가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로 나름 볼만한 영화다.

 

 

 

 

 

 

 

영화 화씨 451(Fahrenheit 451,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화씨 451(Fahrenheit 451)

 

 

- 2018 제작
- 미국, SF 외, 100분
- 감독 : 라민 바흐러니
- 출연 : 마이클 B. 조던, 소피아 부텔라, 마이클 섀넌, 케어 둘리아

 

 

 

 

 

 

 

 

 

 

 

 

 

 

화씨 451(Fahrenheit 451) 줄거리

 

 

가이 몬태그(마이클B. 조던)는 성냥에 불을 붙이면서 잃었던 어릴때의 기억을 조금씩 떠올린다. 잠시 생각을 하던 몬태그는 안약을 눈에 넣고 인공지능 육시(YUXIE)로 자신의 사진함을 정리하고 방화서로 출근한다.

 

 

 

 

 

 

몬태그는 방화서 기동대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성경, 등대로, 모비딕 등의 고전을 제외한 모든 책을 발견 즉시 소각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그래피티가 다크나인(화씨 451 세계관의 다크웹, 딥웹)에 책을 업로드 하려한다면서 다크나인에서 책을 목격했다면 즉시 제보하라는 교육을 한다.

 

 

 

 

 

 

 

서장 비티(마이클 섀넌)과 몬태그 등의 방화서 대원들과 함께 주택가에서 주민으로 가장하고 다크나인에 데이터를 올리는 현장을 급습한다. 현장에서 체포된 자들의 신원은 삭제되고 여행금지와 재산압수를 당하게 된다. 압수장 장비들은 몬태그가 불로 태워버리는데 그 모습을 기자 레이븐(릴리 싱)은 촬영하여 더 나인으로 생중계를 한다. 불을 태우던 몬태그는 어릴때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는 것을 느낀다.

 

 

 

 

 

 

 

 

비티는 시장으로 가게 되고, 몬태그가 비티의 자리로 옮길 예정이다. 두사람이 찾아간 곳에서 클라리스(소피아 부텔라)를 만난다. 클라리스는 자신의 형기를 줄이기 위해 서장 비티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돌아가면서, 몬태그에게 책들을 불태우기 전에 왜 그일을 하는지 생각해본적이 있는지 물어본다. 그러면서 태우기전에 한번 읽어보라고 말하고 돌아가 버린다.

 

 

 

 

 

 

 

 

 

 

 

 

 

 

두사람은 받은 정보로 한 가게의 비밀공간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더 나인에 영상을 업로드 하려는 자들을 잡는다. 서장 비트는 잡힌 자들이 만든 영상을 틀어보라고 지시한다. 영상에는 과거의 기자는 사건조사를 하고 몇주에 걸쳐 글을쓴뒤에 인쇄되어 발행되었고, 인터넷(더 나인)에서 모두 자유롭게 무엇이든지 읽을 수 있었다는 내용이 녹화되어 있었다. 그는 비티에게 소방관이 불을 끄던 시절이 있었다면서 비티의 아버지는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 말한다.

 

 

 

 

 

 

서장은 벤자민 프랭클린이 첫번째 방화서 창시자이고 소각할 권리도 인정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잡힌자는 그것은 거짓말이라며 벤자민 프랭클린은 그런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야기를 듣던 몬태그는 현장에서 발견한 물건을 집으로 가져온다.

 

 

 

 

 

일을 치고 바에서 맥주를 마시던 비티는 몬태그의 아버지는 훌륭한 방화수였다며 영웅이었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몬태그는 육시에게 방화수가 불을 끄는 일을 했는지 물어본다. 그러자 육시는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한다.

 

 

 

 

 

클라리스는 외곽에서 한남자를 만나 물건과 정보를 교환한다. 클라리스가 수리한 물건을 받은 남자는 숲 외곽에 버려진 집이 있는데 그곳이 그래피티의 교환장소라는 정보를 건네준다.

 

 

 

 

 

서장 존 비티는 육시를 휴면상태로 만들고 금고에서 종이와 펜을 꺼내서 생각나는 글들을 종이에 옮겨 적는다.

 

 

 

 

 

 

클라리스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고장난 물건들을 고친다. 종이에 글을 쓰던 비티는 모두 태워 흔적을 없앤다.

 

 

 

 

 

몬태그는 아버지인 그레인저 몬태그가 사용했던 핼멧을 만지다 육시를 휴면시키고, 환풍구에 숨겨두었던 물건들을 꺼내어 살펴본다. 그곳에는 비디오테이프와 엽서편지, 영화필름들이 들어 있다.

 

 

 

 

 

 

방화수는 출동하고 전파수신불가지역으로 진입하자 레이븐이 잘 따라올수 있도록 전파 송수신기를 작동시켜 클라리스가 알려준 장소로 향한다. 그 건물에서 책을 일고 있는 여인(린 그리핀)을 발견한다. 그녀가 읽고 있는 책을 빼앗고, 건물을 수색하기 시작한다. 몬태그는 그곳에서 책장에 가득쌓여 있는 책들을 처음 보게된다.

 

 

 

 

 

비티 서장은 몬태그에게 책을 만져보고 읽어보라고 시킨다. 비티는 책에는 광기들이 가득하다면서 책을 태워야한다고 말한다. 비티 서장이 나가자 몬태그는 가까이에 있는 책을 한권 집어 옷속에 숨기고 나온다. 2층 서재에 있던 책은 1층으로 던져지고, 레이븐은 현장에 나와 서장을 취재한다.

 

 

 

 

 

 

 

불태울 준비를 하면서 책에 기름을 뿌리자, 몬태그는 어릴때 기억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한다. 잠시뒤 몬태그는 그녀를 밖으로 데리고 가려하자 그녀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성냥을 꺼내 불을 붙이고 '옴니스'라는 말을 남기고 책과 함께 불타 죽는다.

 

 

 

 

 

몬태그는 그녀가 죽는 모습을 모고 놀라 당황해하자, 서장은 그를 데리고 밖으로 데리고 낙간다. 외곽에 있전 집에서 분신한 사건은 더 나인으로 생중계되자 내각에서는 더 나인에서 '옴니스(OMNIS)'라는 단어를 삭제하여 사람들이 확인할 수 없도록 조치해버린다.

 

 

 

 

 

 

 

방화서로 돌아온 몬태그는 분신사건에 대한 방송을 보고 현장에서 본것과 다른 조작된 영상을 보게된다. 서를 떠나는 몬태그를 비티는 불러세운다. 몬태그는 서장에게 그 노부인이 왜 분식을 했는지, 죽으면서 말한 옴니스가 뭔지 물어본다. 비티 서장은 내각에서는 말안하려 할테니 우리가 알아보자는말을 한다. 비티 서장은 몬태그의 성장과정을 다 지켜보았고, 자신이 키운것이라며, 언젠가 자신처럼 될것이라 말하고 들어간다.

 

 

 

 

 

몬태그는 집으로 돌아와 육시를 휴면시키고 책을 소리내 읽기 시작한다. 책 내용중에 '2곱하기2는 5'라는 말을 들은 육시는 틀렸다면서 2곱하기 2는 4라고 대답을 한다. 육시가 휴면상태에서 보지는 못하지만 소리는 들을수 있다는 것을 안 몬태그는 집밖으로 나와 클라리스를 만나러 간다.

 

 

 

 

 

클라리스의 뒤를 따라간 몬태그는 책때문에 분신한 여인이 누구인지 묻자 클라리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대답한다. 몬태그는 그녀에게 자신이 분신현장에서 들었던 옴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가져온 책을 보여준다.

 

 

 

 

 

몬태그는 그녀의 집으로 함께 이동한뒤에 그녀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부탁한다. 그녀는 책을 읽으면서 몬태그에게 내용이 어려운지 묻자 몬태그는 그렇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는 내각이 사람들이 사유(생각하고 궁리함)를 말살하기 위해 언어를 말살하고 있다면서 원래 6000개의 언어가 있었는데 지금은 60개도 안돼고 더 나인을 통해 단일 언어를 통용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 내전때 테크놀로지 회사에서는 사람들의 사고를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그 이후 정권을 장악하고 더 나인을 팔기위해 방화서를 만들고 사람들을 고용하였다는 것이다. 몬태그는 벤자민 프랭클린이 방화서를 설립했는지 물어본다. 그녀는 벤자민 프랭클린은 불을 끄기위해 방화서가 아니라 소방서를 설립했다고 말해준다.

 

 

그녀는 부모님과 평범하게 살다가 10대가 되었을때 가출을 하여 더 나인을 접하게 되었고, 돈이 없다보니 그래피티에 대한 정보를 팔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몬태그에게 보여줄것이 있다면서 하모니카를 보여주고 연주해준다. 두사람은 하모니카를 연주하면서 점점 가까워지게 된다.

 

 

 

 

 

내각에서는 옴니스에 대한 정보는 기밀이지만 위협을 찾아 제거하기 위해 도시를 수색하고 불태우라고 지시를 한다. 몬태그는 방화서로 돌아와 안약을 넣지 않고, 아버지가 자신에게 책을 만져보게 하는 기억을 떠올린다.

 

 

 

 

 

서장은 방화서 대원들에게 옴니스에 대한 내용을 설명해 준다. 비티는 그래피티가 기술적인 언어를 DNA로 변환시켜 DNA에 삽입하는 기술을 개발하였고, 책, 그림, 음악, 영화, 역사 등의 정보를 DNA에 삽입하여 퍼트리려 한다고 설명한다. 그들이 캐나다에 있는 과학자들에게 그것을 전송하려한다면서 국경을 넘기전에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서장과 방화서 대원들은 옴니스를 찾기위해 도시의 여러곳을 급습하여 불태우기 시작한다.

 

 

 

 

 

 

클라리스와 몬태그는 점점 가까워지고, 몬태그는 사람드을 잡아들이고 책을 불태우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그래피티를 잡으면서 아버지가 잡혀가는 모습을 기억하게 된다. 클라리스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잡히게 되자 몬태그는 그녀를 탈출시킨다.

 

 

 

 

 

 

 

정부에서는 옴니스를 찾기 위해 온 도시를 불태우고 있다. 클라리스는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떠나기로 한다. 그러던 중 옴니스를 찾아 수색하던 몬태그는 숨어있는 사람들을 발견하지만 모른채하고 돌아선다. 하지만 그 일은 서장에게 발각이 되고, 자신의 아버지가 잡혀가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방화서로 돌아온 몬태그는 방화서를 그만두겠다고 말하면서 왜 불태우는지 알고 싶다고 말한다. 그러자 비티 서장은 반역을 하면 불태우겠다면서 단지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런거라면서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하고 내일 다시 출근하라면서 그를 돌려보낸다. 서장은 더글러스를 사무실로 부르고, 방화서에 도착한 더글러스는 그리패티와 만나 함께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몬태그를 발견한다. 더글러스는 서장에게 몬태그가 그래피티를 만나 떠난 것을 보고한다.

 

 

 

 

 

클라리스는 옴니스때문에 몬태그를 만나보고싶어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그를 데리고 떠난다. 몬태그는 도시 외곽에 도작하고  그래피티 일원들을 만난다. 몬태그는 그동안 책을 불태우면서 살았지만 이제는 다른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책을 보고 있으면 이릴때 일이 생각이 나고, 책을 읽으면 책속의 말들이 자신을 통과해서 지나가는것 처럼 느껴지는데 마치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놓치고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그들은 방화서가 더이상 추적하고 태우지 못하도록 각자가 맡은 책의 내용을 모두 외우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몬태그에게 옴니스에 대한 중요하게 맡길 일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일을 맡기기 위해서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면서 증명하라고 말한다.

 

 

 

 

 

몬태그는 그들의 테스트를 통과하고 13000권의 책을 외우고 있는 클리포드를 만나게 된다. 클리포드의 어머니는 옴니스를 개발하던 유전학자였는데 죽기전에 클리포드의 애완용 새 찌르레기 레니에게 주입하였다는 것이다. 캐나다 까지 무사히 그를 보내기 위해서는 전파 송수신기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자동 유도신호를 보내고 있는데 송수신기가 있으면 그 신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의 과학자들이 새를 확보하면 DNA를 추출하여 그것을 복제해서 다른 동물들에게까지 퍼트리게 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몬태그는 전파 송수신기를 가지러 가기 위해 다시 방화서로 돌아오고, 무기고에서 장비를 꺼낸 몬태그가 돌아가려할때 서장 비티는 그를 발견하고 붙잡는.

 

 

 

 

 

 

몬태그에게 모든 것을 태우자는 말을 한뒤 그를 데리고 몬태그의 집으로 향한다. 몬태그의 집에는 이미 취재진들이 도착해 생중계로 방송을 하고 있다. 비티는 몬태그에게 배신을 했다면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불태우라고 지시를 한다. 몬태그는 물건들을 불태우면서 어릴때 아버지가 잡혀가던 모습을 떠올리며 아버지 옆에 비티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된다.

 

 

 

 

 

분도한 몬태그는 모든것을 불태우고 밖으로 나온다. 비티는 더글라스에게 분대를 조직해 클라리스와 그리피티를 추적하라고 시킨다. 분노한 몬태그는 화염총을 빼앗은뒤 더글라스를 죽이고 도망친다.

 

 

도시의 외곽 전파수신불가지역으로 도망친다. 비티는 방화서 대원들을 데리고 그래피티가 모여있는 장소로 출동하고, 클리포드는 새를 안고 창고로 도망친다. 방화서 대원들은 창고를 불태우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붙잡기 시작한다.

 

 

 

 

 

 

뒤늦게 도착한 몬태그는 창고로 달려가 클리포드의 애완용 새 찌르레기의 발에 전파 송수신기를 달고 새를 날려보낸다.

 

 

 

 

 

 

 

서장 비티는 화를 내면서 몬태그에게 화염총을 쏴버린다. 찌르레기 레니는 하늘을 날아가는 새무리에 합류하면서 영화는 끝이 난다.

 

 

 


[사진 출처] 영화 화씨 451(Fahrenheit 451) 스틸컷

 

 

 

 

 

 

 

 

이상 영화 화씨 451(Fahrenheit 451)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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