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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위안샹친(임윤)이 고등학교 입학한 첫날 우연히 장즈수(왕대륙)와 키스를 하게 된다. 그후 위안샹친은 장즈수를 사랑하게 되고, 졸업하기 전에 고백을 하기로 한다. 장즈수가 거절을 하지만 위안샹친은 포기하지 않는다. 위안샹친의 집이 무너지면서 아빠의 고등학교 친구 집에서 임시로 살게 된다. 그집은 바로 위안샹친이 짝사랑하는 장즈수의 집이었다. 장즈수와 한집에서 함께 살면서 티격태격 하면서 지낸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내용은 유치하고 뻔한 스토리지만, 코믹한 장면도 있고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영화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날 좋아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영화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3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088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

 

 

- 2018 제작
- 대만, 로맨스/멜로
- 2019.03.27 개봉, 122분
- 감독 : 진옥산
- 출연 : 왕대륙, 임윤

 

 

왕대륙(장즈수 역)
임윤(위안샹친 역)
진백융(아진 역)
태지원(위안샹친 아버지 역)
이명순(장즈수 아버지 역)
종려제(장즈수 어머니 역)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 줄거리

 

 

- 고등학교 입학식 -

위안샹친(임윤)은 16살때 좋아한 사람은 평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위안샹친은 두난 고등학교 입학식에 가고 있다. 장즈수(왕대륙)는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들으면서 걸어가고 있다. 잠시뒤 위안샹친과 장즈수가 서로 부딪히게 된다. 장즈수는 샹친이 계단으로 넘어지려하자 먼저 끌어당기고 스마트폰을 잡으려 한다. 그때 샹친이 장즈수의 옷깃을 잡아당기는데 서로 입을 맞추어버린다.

 

 

 

 

 

 

 

샹친은 장즈수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는데 즈수는 아무말 하지 않고 돌아서 간다. 샹친은 즈수의 뒷모습 사진을 찍는다. 입학식을 하면 즈수의 뒷모습 사진을 보고 있던 샹친은 신입생 대표로 단상에 올라온 장즈수를 보게 된다. 샹친은 그때부터 즈수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두난 고등학교는 철저하게 학생들은 성적순으로 A ~ F반으로 분류한다. A반은 F반보다 특별대우를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한다. 여학생들은 장즈수를 보기위해 수업이 끝나자 달려나간다. 학교는 A반 학생이 공부에 방해받지 않도록 출입문에 지문인식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A반 건물로 들어가려던 학생은 전기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위안샹친은 천재를 훔쳐보는 것도 사치라고 말한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은 흘렀고 샹친은 그저 장즈수를 멀리서 바라보는 학생일 뿐이었다고 말한다.

 

 

 

 

 

 

장즈수는 강당에서 보스턴에서 만났던 소녀 나나에 대해 발표를 한다. 장즈수는 믿음과 끈기를 가지면 언젠가 성공하는 날이 올것이라고 말한다. 장즈수가 발표를 마치자 샹친과 사후이가 일어나 박수를 친다. 잠시뒤 장즈수와 A반의 사후이가 함께 미국여행을 다녀왔다는 내용이 SNS로 퍼지면서 샹친은 실망한다.

 

 

샹친은 옥상에서 친구들과 얘기를 하고 있다. 친구들은 샹친에게 A반 얼짱 사후이를 두고 샹친을 선택할리 없다고 말한다. 잠시뒤 아진(진백융)이 나타나 샹친에게 킹크랩 요리를 차려준다. 아진은 얼마뒤면 졸업이니 지금 고백하지 못하면 기회가 없다면서 샹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샹친이 아직의 말을 듣고 장즈수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결심한다. 샹친은 A반 건물로 들어갈 계획을 세운다. 친구들은 전기 공급 중단 훈련 중에는 지문인식 시스템도 작동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1년에 딱한번 A반과 F반이 섞일 수 있는 시간이라며 기회는 10분이라고 말한다. 정각이 되자 친구들은 불이라고 소리를 지르고 샹친이 달려갈 시간을 벌어준다.

 

 

 

 

 

 

 

- 위안샹친의 고백 -

샹친은 A반 건물로 들어가는데 장즈수를 찾아간다. 샹친이 장즈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마음을 받아달라고 말한다. 장즈수는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냐고 묻고 돌아선다. 샹친은 보스턴의 아이처럼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장즈수는 머리빈 여자는 싫다고 말하고 거절한다.

 

 

 

 

 

 

 

 

 

 

 

 

 

 

 

 

샹친은 아무도 못봤으니 괜찮다며 자신을 위로한다. 그때 A반 학생들이 몰려와 촬영을 하고 있고, 선생님은 방송으로 훈련은 하지 않고 사랑 고백을 해서 장즈수 학생의 귀중한 30초를 낭비했나며 수업 끝나고 선도실로 오라고 말한다.

 

 

 

 

 

 

 

- 무너진 집 -

위안샹친이 빨래를 하고 있는데 친구들이 전화를 한다. 친구는 샹친이 장즈수에게 고백했던 영상은 조회수 300만을 넘었다고 알려준다. 샹친의 아버지(태지원)는 술에취한채 계약금을 모두 모았다면서 밖으로 나온다. 샹친은 자신을 두난 고등학교에 보내려고 대출 받아서 학교 근처에서 제일 싼 집을 아버지가 샀다고 말한다. 그때 집에 있던 쥐때가 밖으로 나오더니 집은 바로 무너져 내린다.

 

 

 

 

 

 

기자들은 지진때문에 무너진것이 아니라 부실공사로 집이 무너져 내렸다고 취재를 한다. 기자들은 왜 부실공사로 지은 집을 샀는지 묻는다. 두난고등학교에 다니는 딸은 공부를 잘하는지 묻는다. 기자들은 노숙자 된 소감이 어떤지, 샤워는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아버지는 기자들의 계속되는 질문에 '나도 몰라'라고 소리를 지른다.

 

 

 

 

 

다음날 아진은 F반 친구들과 함께 샹친을 돕기위한 기부금 모금 운동을 하고 있다. 샹친은 고개를 들지 못하고 숨어서 학교에 가려다 친구들에게 걸린다. 아진은 당사자가 여기에 있다면서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돈을 내라고 부추긴다.
그때 아진은 A반의 장즈수가 지나가는것을 보고 성의를 보이라고 말한다.

 

 

장즈수는 집살때 잘 알아보지 않고 샀다며, 무리하다고 웃음거리가 된것이라고 말한다. 샹친은 장즈수의 말을 듣고 지금 무시하는 거냐며 화를 낸다. A반과 F반의 차이는 단지 성적일 뿐이라며 다음 시험에 100등안에 들겠다고 말한다.

샹친은 아버지와 무너진 집에서 짐을 정리하고 있다. 샹친은 아버지에게 학교를 잠깐 쉬겠다고 말한다. 아빠는 안된다며 학교 졸업은 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빠는 고등학교 친구 알리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 장회장의 집 -

잠시뒤 한남자가 샹친의 집에 도착하여 내린다. 남자는 장회장은 일때문에 바빠서 못왔다고 말하고, 샹친과 아버지를 데리고 이동한다. 장회장(이명순)은 친구와 친구 딸이 집에 도착하자 반갑게 맞이한다. 장회장의 아내(종려제)도 반갑게 맞이한다. 아들 장위수를 불러 인사를 시킨다. 장위수는 인터넷에서 집 무너지는것을 봤다고 말한다.

 

 

 

 

 

장회장은 아들의 100점 시험지와 상장을 보여주면서 이것으로 종이접기를 한다고 말한다. 아줌마(종려제)는 샹친에게 자신의 아들도 두난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말한다. 아줌마는 딸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들밖에 없다면서 자신의 아들과 결혼하라고 말한다. 샹친은 놀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안된다고 말한다.

 

 

 

 

 

 

 

샹친은 방에서 짐정리를 한뒤 장즈수를 포기하고 사진을 태우려하지만 태우지 못한다. 샹친은 장즈수의 사진이 있는 배게와 이불을 옆에 두고 잠을 자려한다. 그때 누군가 노크를 하지만 듣지 못한다. 장즈수는 위안샹친의 이름을 부르며, 뭐냐고 묻는다.

 

 

 

 

 

 

샹친은 장즈수를 보고 왜 거기서 나오냐며 놀란다. 장즈수는 엄마가 짐정리하는것을 도와주라고 해서 왔다고 말한다. 장즈수가 방을 둘러보는데 온통 자신에 대한 사진과 물건들이 있다. 장즈수는 샹친이 있어도 상관없다고 말하고 방을 나간다. 샹친은 장즈수가 방을 나가자 그대로 드러 누워버린다.

 

 

 

 

 

 

다음날 아침 등교길 장즈수가 자전거를 타고 가려하는데, 엄마가 자전거를 붙잡는다. 엄나는 샹친을 뒤에 태우고 같이 가라고 말한다. 장즈수가 다른 자전거를 타고 가면 된다고 말한다. 엄마가 누군가 자전거 앞바퀴를 모두 훔쳐갔다고 말하는데, 엄마의 등뒤에는 공구가 있다.

 

 

 

 

 

 

장즈수는 하는수 없이 상친을 뒤에 태우고 출발한다. 샹친이 장즈수의 허리를 감싸안으며 좋아한다. 장즈수는 자전거를 멈추며 내리라고 말한다. 장즈수는 샹친에게 3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 같이 사는거 친구들에게는 비밀로 할것. 둘째, 샹친이 자신을 좋아하고 고백한것을 비밀로 할것. 셋째, 자신과 5미터 이내 접근 금지할 것이라고 말하고 먼저 출발해 버린다.

 

 

 

 

 

 

체육시간 샹친은 장즈수를 바라보고 있다. 로마즈는 샹친이 100등안에 들겠다고 한것을 얘기하면서 조롱거리가 될거라고 말한다. 샹친의 친구들이 나타나 샹친을 도와준다. 그러자 로마즈는 즈수의 수호천사들을 불러와 적어도 다리길이가 110cm는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샹친이 장즈수에게 집적대면 백만 수바라기가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로마즈와 수바라기들이 돌아가고, 샹친과 친구들은 주저앉는다. 그때 샹친은 동영상 하나를 받고 좋아한다. 샹친은 바로 동영상을 장즈수에게 보낸다. 쉬는시간 장즈수는 F반이 있는 곳으로 찾아온다. 샹친은 장즈수를 만나서 왜 자기를 찾아왔는지 묻는다.

 

 

 

 

 

장즈수는 자신이 여장을 하고 춤을 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당장 지우라고 말한다. 샹친은 아줌마가 시험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보내준것이라고 말한다. 샹친은 영상을 지우는 대신 숙제와 시험공부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장즈수가 싫다고 말하자, 샹친은 동영상을 지우지 않고, 백만 수바라기에게 보내겠다고 말한다. 장즈수는 어쩔수 없이 도와 주겠다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뒤 장즈수가 샹친의 공부를 도와주는데 기초가 없다. 장즈수는 F반의 진도가 어떻게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교과서를 펼치는데, 온통 자신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다. 그리고 이름으로 사랑 테스트를 한것도 계산이 틀렸다. 장즈수는 계산문제를 샹친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준다. 장즈수는 시계를 보며 중1 수준의 수학문제라고 말한다.

 

 

 

 

 

 

다음날 부터 샹친은 걸어가면서까지 공부를 한다. 아진은 샹친이 걸어갈때 다치지 않도록 옆에서 지켜준다. 장즈수는 높은곳에서 샹친이 공부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장즈수는 샹친에게 수학을 가르쳐준다. 장즈수가 이문제는 시험에도 꼭 나오는 것이니 외우라고 말한다. 샹친이 수학문제를 풀고 있는 사이 장즈수는 잠이 든다. 샹친은 문제를 모두 풀고 잠든 장즈수 옆에 조용이 엎드려 잠을 잔다. 엄마가 두사람에게 간식을 주기위해 방으로 들어온다. 엄마는 아들이 절대로 밤 새우지 않는데 샹친때문에 원칙을 깼다고 말한다. 엄마는 잠든 두사람의 사진을 찍고 방을 나간다.

 

 

 

 

 

모의고사가 있는날, F반 담임은 샹친이 시험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는다. 장즈수는 샹친에게 가르쳤던 수학문제가 나온것을 보고 미소를 짓는다.

 

 

 

 

 

게시판에 모의고사 성적이 게시되는데 위안샹친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백만 수바라기는 샹친이 100등에 들지 못했다며 비웃는다. 장즈수가 게시판이 있는 곳으로 걸어온다. 친구들은 장즈수가 그동안 시험성적을 확인하러 오지 않았는데 이번에 왔다면서 관심을 가진다. 잠시뒤 선생님은 공동 100등이 나왔다면서 추가인원을 공개한다. 선생님은 게시판에 위안샹친의 이름을 한자씩 써내려간다. 선생님은 샹친이 부정행위를 했는지 아무리 따져보았지만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보고 있던 F반 친구들은 환호를 외치고, 백만 수바라기는 실망을 한다. 샹친은 장즈수에게 약속대로 100등을 했다며 기뻐한다. 장즈수가 이번 모의고사는 다른 시험과 겹쳐서 시험을 보지 않은 친구들이 많았다며 샹친이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장즈수는 돌아서서 걸어가면서 미소를 짓는다. 아진은 게시판에 있는 운동회 포스터를 샹친에게 들어보인다. 아진은 운동회에서 진짜 남자가 누군지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 87회 두난 고등학교 운동회 -
운동회 종목을 보던 F반 담임은 이게 무슨 운동회냐며 허탈해한다. 마지막 계주가 남은 상황에서 아진과 장즈수는 서로 기싸움을 하면서 몸풀기를 하고 있다. 백만 수바라기는 응원석에서 장즈수를 응원하고 있다. 그 옆에서 즈수 엄마가 응원을 하고 있는데, 로마즈는 아줌마 팬은 드물다며 백만 수바라기에 회원가입하라고 말한다.

 

 

샹친은 몸을 풀고 있는 아진에게 물을 마시라며 건네준다. 아진은 기뻐하면서 물을 받아 마신다. 친구들은 샹친에게 F반을 응원할것인지 남편을 응원할것인지 묻는다. 잠시 고민하던 샹친이 F반을 응원하자, 장즈수의 표정이 살짝 굳어진다.

 

 

응원석에서 지켜보던 엄마는 아들이 꾸물대다가 샹친을 놓칠거라고 생각한다. 엄마는 장즈수와 샹친이 같이 살고 있다는 사진을 SNS에 올려버린다. 친구들이 두사람이 책상에서 마주보며 잠든 사진을 보지만 놀라지 않는다. 엄마가 로마즈에게 사진은 진짜라고 말하지만 포샵이라며 믿지않는다.

 

 

남녀계주 경기가 세작되고, F반이 선두로 달려나간다. 샹친이 바톤을 잡고 달려간다. 샹친이 다음 주자인 아진에게 바톤을 넘겨줘야 하는데 옆에 있는 장즈수에게 바톤을 넘겨준다. 장즈수는 샹친을 옆으로 밀어버리고 A반의 바톤을 받아 달려나간다. 뒤늦게 바톤을 넘겨받은 아진은 장즈수를 따라잡아 나란히 달려간다. 계주 경기를 지켜보던 선생님은 전설로 남을 멍청한짓을 샹친이 했다고 말한다. 결국 장즈수가 간발의 차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다.

 

 

 

 

 

A반과 F반 학생들간의 신경전이 벌어지고, 장즈수는 아진에게 평생 루저로 살거라고 말한다. 상친이 아진은 요리도 잘하고, 자신을 다정하게 대해준다고 말한다. A반 친구는 샹친이 장즈수에게 고백했던 영상을 대형화면에 띄우고 비웃는다. 장즈수 엄마는 샹친에 좋아했던 사람이 아들이었다며 기뻐한다.

 

 

샹친은 너같은 애를 좋아한것을 후회한다며 가지고 있던 동영상을 공개해버린다. 장즈수가 여장을 하고 춤을 주는 영상이 공개된다. 샹친은 삭제된 파일함에 있는것을 살려냈다고 말한다. 고 친구들은 다. A반과 F반은 싸움을 하게 된다.

 

 

장즈수는 샹친을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간다. 샹친은 장즈수는 사람 마음에 상처를 준다며 좋아한것을 후회한다고 말한다. 샹친이 다시는 장즈수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하고 돌아선다. 장즈수는 샹친의 손목을 잡고 끌어당긴다.

 

 

 

 

 

장즈수는 샹친의 입에 키스를 한뒤 정말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는지 묻고 돌아선다. 장즈수의 키스에 당황한 샹친은 가만히 서있는다.

 

 

 

 

 

 

아줌마는 집으로 돌아온 샹친에게 운동회에서 고백영상을 봤다고 말한다. 샹친이 좋아하는 사람이 아들인지 몰랐다고 말한다. 아줌마는 장즈수가 샹친이 오고난뒤에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말한다. 아줌마는 장즈수가 어릴때 바빠서 잘 챙겨주지 못해서 후회된다며, 아들이 행복하게 사는것을 바란다고 말한다. 아줌마는 샹친에게 집에 와줘서 고맙고, 즈수를 변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의 미래를 자신이 지키겠다고 마한다.

 

 


- ISAT 시험 당일 -
엄마는 아들에게 합격기원하는 음식이라며 골라보라고 말한다. 즈수가 하나 골라 맛을 보는데, 엄마가 파란것은 샹친이 만든거라고 말한다. 잠시뒤 샹친이 밤새 합격기원 인형을 직접 만들었다면서 건네주고 ISAT 시험 잘 치라고 응원한다.

 

 

 

 

 

 

 

즈수가 시험장에 도착해서 계단을 올라가는데 샹친이 만든 인형이 떨어진다. 지나가던 사람이 인형이 떨어졌다고 알려주는데, 돌아서던 즈수는 지나는 사람과 부딪혀 계단을 굴러 떨어진다. 시험장에 도착해서 시험문제를 풀려는데 가지고 있는 연필이 모두 부러치고, 배탈까지 나버린다. 장즈수는 모두 이것때문이라며 샹친이 만든 인형을 노려본다.

 

 

 

 

 

 

 

 

 

잠시 쉬는시간 즈수가 밖으로 나온다. 숨어서 지켜보던 샹친은 집에서 즈수를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는 문자를 보낸다. 샹친은 즈수가 시험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보고 돌아서다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한다. 계단을 올라가던 즈수는 샹친이 쓰러진 곳으로 달려온다. 샹친이 나쁜꿈을 꾸었다며 깨어난다.

 

 

 

 

 

 

 

 

 

- 장즈수의 집 -

샹친은 꿈에서 사고가 나서 즈수가 시험을 못봤다고 말한다. 장즈수는 아버지에게 유학도 안가고, 회사도 물려받지 않겠다고 말한다. 샹친이 방에서 내려와 모두 자기 때문이라며 미안하다고 말한다. 장즈수가 집을 나가버리자 샹친이 뒤따라 나간다. 장즈수의 말을 듣고 충격받은 아버지는 가슴통증을 느낀다.

 

 

샹친이 강가에 새워진 자전거를 발견하는데 즈수가 보이지 않는다. 샹친은 강을 바라보며 그렇게 힘들었냐며 눈물을 흘린다. 잔디에 누워 있던 즈수는 그만하라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을 병원에 데려다 주고 돌아와 시험을 칠 시간은 충분했다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때문에 시험을 못본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가 계단을 구르고, 식중독에 걸린게 자신때문이라며, 자기는 불운 덩어리라고 말한다. 샹친은 집을 나가겠다고 말한다. 즈수가 샹친은 자신의 인생에서 편차 같은 거라며 재미있다고 말한다. 아버지는 회사를 물려받기를 바라지만, 자신은 인생의 방향을 찾았다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가 속이 깊어서 그렇다며 꿈을 찾는 것은 근사한 일이라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에게 하고싶은일이 있으면 그냥 하라며 언제나 너의 편이라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이 없었다면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면서 그냥 평범하게 살았을 거라고 말한다. 샹친에게 이사갈때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주겠다고 말하고 일어선다. 샹친은 즈수의 반응에 당황하면서 지금 집 구하기도 힘들다고 말하면서 당분간은 더 있겠다고 말한다.

 

 

결국 즈수는 집을 떠나 혼자 살기로 한다. 이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즈수는 두난대 공대에 합격해서 대학생활을 한다. 샹친도 즈수를 따라 운좋게 두난대에 합격을 하게 된다. 아진은 호텔주방에서도 영어를 기본으로 해야한다며 대학 학생식당에서 일하고 있다.

 

 

친구들은 샹친에게 장즈수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묻는다. 샹친은 즈수가 어디에 사는지는 모르지만 어디에서 일하고 있는지 알아낸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 샹친은 장즈수가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본다. 샹친은 앵무새 먹이로 가져온 애벌레를 가지고 병원 안으로 들어간다.  샹친은 장즈수에게 뭐 먹고 사는지, 잘지내는지 묻는다. 장즈수는 봐야될 동물들이 많다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샹친이 알았다며 돌아가자 장즈수는 주인이 건강해야 애완동물도 건강하다며 잘 돌봐주라고 말한다.

 

 

샹친이 장즈수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뒤따라가며 지켜보고 있다. 유학떠났던 사후이가 즈수를 만나 저녁을 사왔다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와 사후이가 함께 집안으로 들어가자 집이 바라보이는 곳에 앉아 고동을 먹으면서 지켜본다. 잠시뒤 즈수의 방에 불이 꺼진다.

 

 

다음날 샹친은 아진과 함께 산으로 간다. 샹친은 몸을 숨기며 즈수와 사후이의 뒤를 따라간다. 아진의 실수로 급수 밸브가 열리고 과수원에 물이 뿌려진다. 잠시뒤 즈수는 샹친과 아진을 발견하고 뭐하는것인지 묻는다. 샹친은 아진과 등산왔는데 우연히 마주친거라고 둘러댄다.

 

 

사후이는 이곳에서 커플이 같이 사진을 찍으면 사귀게 되는 곳이라고 알려준다. 사후이는 안진과 샹친의 사진을 찍어주며 더 가까이 붙으라고 말한다. 장즈수는 그런 두사람을 신경쓰이는듯 바라본다. 장즈수도 사후이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아진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요리를 하는게 꿈이라고 말한다. 얘기를 나누던 아진은 릭샤를 타러가자고 말한다.

 

 

아진은 릭샤 운전사에게 여자가 타면 바로 출발하라고 부탁한다. 아진이 릭샤에 먼저 타고 기다리고 있다. 잠시뒤 샹친이 산에서 내려와 릭샤 뒤쪽으로 돌아간다. 여자가 올라타자 운전사는 바로 출발해 버린다. 하지만 릭샤에 올라탄 것은 사후이다. 사후이가 샹친은 화장실에 갔다면서 잠시 앉아 있으려고 탄것이라고 말한다.

 

 

남겨진 즈수는 샹친에게 가고 싶은 곳이 있는지 묻는다. 두사람은 보트를 타고 호수 가운데로 간다. 즈수는 샹친에게 왜 여기까지 따라왔는지 묻는다. 샹친은 젊은 남녀가 함께 밤을 새우면 뻔한거 아니냐고 묻는다. 즈수는 보스턴에서 나나를 만났던 이야기를 한다. 이곳에서 자정이 되면 보스턴은 정오가 된다며 그시간에 화상회의를 했다고 말한다. 즈수는 자신이 회사를 물려받지 않으려는 것은 의사가 되고 싶어서라고 말한다. 샹친이 그러면 자신은 간호사가 되어서 같이 돕겠다고 말한다.

 

 

즈수는 이곳 호수에 커플들이 안보이는 이유를 아는지 묻는다. 즈수가 커플이 이곳에서 만나면 헤어지는 전설이 있다고 말한다. 샹친이 싫다면서 일어나고 두사람은 함께 물에 빠지게 된다. 결국 마지막 버스도 놓치고,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기로 한다.

 

 

샹친은 친구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묻는다. 친구들은 샹친에게 데이트 잘하라고 문자를 보낸다. 두사람은 함께 여관방으로 들어간다. 즈수가 먼저 샤워하러 간다. 잠시뒤 샤워를 마치고 즈수가 나오자 샹친은 전등이 고장났다며 옆에서 같이 자자고 말한다. 즈수는 전등을 만저보며 전구에 손자국이 나있고, 누군가 일부러 풀어놓은것 같다고 말하며 전구를 돌려 끼운다.

 

 

샹친이 술을 마셨더니 취한것 같다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에게 정신차리고 있으라고 말하고 방을 나가버린다. 샹친이 이불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가 자신쪽으로 비친 그림자를 보고 놀라서 달려간다. 길에서 즈수를 만난 샹친은 귀신가족이 나타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고양이 세마리가 앉아 있다. 샹친은 즈수가 잠을 잘 잘수 있게 가장 깨끗한 이불을 챙겨왔다고 말하며 즈수에게 가지말라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에게 외투를 벗어주고 안아주면서, 배고플것 같아서 먹을것을 사왔다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에게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샹친이 추워하면서 잠을 못이루자 즈수는 손을 꼭 잡아준다. 샹친에 잠든 즈수를 보며 '너와 결혼하는 사람은 행복할 것이다. 나보다 더 좋아해주는 사람을 찾아라'라고 말한다. 잠시뒤 눈을 뜬 즈수는 잠든 샹친을 바라보며 '그런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고 묻는다.

 

 

다음날 아침 장즈수는 잠든 샹친을 바라보며 입술에 키스를 하고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라고 말한다. 잠시뒤 즈수는 샹친의 이름을 부르며 깨운다. 일어난 샹친은 꿈에서 키스한 것으로 생각한다.

 

 

즈수는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전화를 받고 바로 병원으로 간다. 샹친 아버지는 알리가 즈수와 다툰후부터 심장이 안좋아 졌고 갑자기 쓰러졌다고 말한다. 비서는 그동안 회사일로 장회장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한다. 장즈수는 자신이 직접 회사에가서 살펴보겠다고 말한다. 사후이는 아저씨가 입원한 후에 연락을 받았다면서 잘 돌보겠다고 말한다. 회사 이사들은 즈수에게 그동안 투자약속이 줄줄이 취소되었다면서, 회사에 잘 돌아 왔다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의 뒷모습을 그저 바라본다.

 

 

의사는 장회장의 수술은 잘 되었지만 안정이 중요하다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즈수가 회사일을 하다 잠이든다. 일찍 일어난 샹친은 알람이 울리자 끄고 10분만 더 자라고 말한다. 즈수는 일어나 시계를 확인하고 급히 회사로 이동한다. 샹친이 비오는 것을 보고 우산을 가지고 회사까지 찾아간다. 일을 마치고 나오던 즈수는 우산을 들고온 샹친을 발견한다. 즈수는 샹친에게 언제 왔냐면서 우선때문에 찾아온것인지 묻는다. 샹친은 혹시라도 우산이 없을까봐 걱정되서 왔다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에 알람을 꺼버리는 바람에 중요한 일을 놓칠뻔했다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이 도와주지 않는게 도와주는거라고 말하고 돌아선다. 비서가 지금 시간에 택시잡기도 힘들거라고 말한다. 즈수는 너무 기다리지 않도록 택시를 잡아주라고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샹친이 마당에 앉아서 생각하고 있다. 아빠는 샹친에게 이제 이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회사도 어려운 상황에서 계속 이곳에 있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빠는 딸에게 이제는 떠날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즈수가 아버지를 찾아간다. 장회장은 아들에게 사후이와의 얘기는 무엇인지 묻는다. 즈수는 사후이와 결혼하면 투자도 받을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장회장은 회사 이사들이 뭐라고 했는지 몰라도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샹친이 장회장이 입원한 병실로 찾아온다. 샹친은 아빠가 끓인 곰탕을 가져왔다고 말한다. 즈수는 심장수술한 환자에게는 안좋은 음식이라며 다시 가져가라고 말한다. 즈수는 사후이가 잘 돌봐주고 있다고 말한다. 샹친은 즈수와 사후이가 사귀는지도 물어보지 않고 아무말 하지 않는다. 샹친은 곧 이사 나갈테니 잘지내라고 말한다. 샹친이 자신의 꿈을 포기할때가 되었다고 말하고 돌아선다.

 

 

즈수는 샹친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했던말과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고 말한다. 즈수는 정말 이대로 포기할것인지 묻는다. 샹친은 지난 3년동안 그랬지만 다시는 그런 바보짓을 안하겠다고 말하고 병원을 나온다. 길을 걷는 샹친은 눈물을 흘리며 달려간다.

 

 

샹친과 아빠는 이사짐을 챙기고 장회장의 집에서 떠난다. 장회장과 아줌마, 장의수도 샹친이 떠나는 것을 슬퍼한다. 샹친이 떠나가고 즈수는 샹친이 머물던 방을 둘러본다.

 

 

- 병원 -
샹친은 간호사가 되어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샹친이 호들갑을 떨면서 환자 피를 뽑는다. 수간호사는 샹친때문에 환자들이 겁을먹고 도망을 갔다며 화를 낸다. 옆에 있던 로마즈는 몰래 샹친의 모습을 찍는다.

 

 

샹친은 즈수를 잊겠다고 했지만 가끔씩 SNS는 확인한다. 일을 마치고 나온 샹친은 즈수의 SNS를 확인한다. 샹친은 즈수가 모교 강당에서 강연을 한다는 것을 보고 학교로 찾아간다. 샹친은 학생들이 많이 있으면 자신이 왔다는 것도 모를거라는 생각을 하며 강당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강당안에는 아무도 없고, 즈수만 서 있다. 샹친은 즈수에게 지나는 길에 들렀다고 말한다. 즈수와 상친은 서로 안부를 묻는다. 즈수는 아버지가 원하는 것을 하라고 허락했다면서 지금 의대 1학년이라고 말한다. 샹친이 사후이와는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즈수는 사후이와는 사귄적이 없다고 말한다. 샹친은 위수에게 전화해서 장즈수가 SNS에 자주 포스팅 하는 여자가 누군지 묻는다. 장위수가 형의 SNS에는 지난 명절때 찍은 가족사진이 마지막이라고 말한다. 위수는 형이 한사람에게만 보이게 한것 같다고 말한다. 샹친은 장즈수가 포스팅한 글 속의 주인공이 자신이라는 것을 꺠닫게 된다.

 

 

단상위에 올라간 장즈수는 마이크에 대고 얘기를 한다. 샹친의 정신없는 러브레터는 처음이었고, 자신이 왜 샹친을 밀어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지금껏 자신이 만난 문제 중에 가장 어려운 문제였다며, 모든 문제에는 정답이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즈수가 자신의 인생에 편차가 생겼다면서, 이곳에 온 사람은 오직 너 뿐이라고 말한다.

 

 

즈수가 샹친에게 포기했다고 했지만 여기에 왔다는 것은 아직 나를 좋아한다는 뜻이 아닌지 묻는다. 즈수는 샹친에게 다른사람을 좋아해서는 안되고 오직 나만 좋아해야 한다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에게 결혼하자고 말한다. 샹친은 상대방 감정가지고 장난치면 안된다고 말한다.

 

 

즈수는 샹친을 평생 옆에 두고 싶다고 말하며 키스를 한다. 샹친이 우리는 사귀기 전에 키스를 세번이나 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장즈수는 네번이었다고 말한다.

 

 

 

- 시험 공부하다 잠든 날 -
즈수는 잠에서 깨어나 샹친의 가방에 있는 러브레터를 꺼내 읽으며 미소를 짓는다. 러브레터를 모두 다 읽은뒤에 다시 그대로 가방에 넣어두고 샹친의 손을 스다듬고 얼굴을 마주보며 엎드린다.

 

 

 

 

 

 

 

[사진 출처] 영화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 스틸컷, 캡쳐, 포스터

 

 

 

 

 

 

 

이상 영화 장난스런 키스(Fall in Love at First Kis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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