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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쓰리 세컨즈(Going Vertical)는 1972년 뮌헨 올림픽 남자농구 결승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국가대표 농구팀의 감독이 블라디미르 가란진(블라디미르 마쉬코프)으로 교체되고, 감독은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를 선발하고 훈련시킨다. 올림픽 결승전 전반전에 10점 차이로 이기다 점점 점수를 내주게 된다. 1점 차로 이기고 있던 상황에서 패스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알렉산더 벨로프(이반 코레스니코프)는 패스 실수를 하게 된다. 공을 가로챈 상대선수가 골대를 향해 달려가자 파울로 끊게 된다. 자유투 2개가 모두 들어가면서 50대 49로 역전이 되어 버린다. 감독이 타임아웃을 요청하였지만 경기는 계속된다. 뒤늦게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던것을 확인하고 3초 재경기를 하지만 전광판 시계는 1초로 되어 있고 바뀌지 않은 상황에서 재경기를 하게 된다. 시계를 3초에 두고 제대로 재경기를 해야한다는 항의는 받아들여진다. 경기가 시작되고 패스를 받은 알렉산더 벨로프가 득점을 하면서 승리한다는 내용이다.

 

한국영화 국가대표,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과 같은 올림픽 스포츠 영화로 결과가 뻔한 실화라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나름 잘만들어진 영화였다.

 

 

 

 

 

다시 시작된 승부, 남은 시간 단 3초!
모두가 숨죽인 기적의 3초!
"살아 있다면 뭐든 할 수 있어"

 

 

 

 

 

 

 

 

 

 

 

 

영화 쓰리 세컨즈(Going Vertical, 2017)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6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376

 

 

 

 

 

 

 

쓰리 세컨즈(Going Vertical)

 

 

- 2017 제작
- 러시아, 드라마
- 2019.06.20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34분
- 감독 : 안톤 메거딕체브
- 출연 : 블라디미르 마시코프, 키릴 자이체프, 이반 코레스니코프, 존 사비지

 

 

블라디미르 마쉬코프(블라디미르 가란진 역)
키릴 자이체프(세르게이 벨로프 역)
이반 코레스니코프(알렉산더 벨로프 역)
존 세비지(행크 아이바 역)
안드레이 스몰리야코프(세르게이 바쉬킨 역)
제임스 트라타스(모데스타스 파울라우스카스 역)
마라 바샤로프(테레스첸코 역)
세르게이 가르마쉬(세르게이 파블로프 역)
빅토리아 톨스토가노바(크세니아 역)
알렉산드라 레벤코(알렉산드라 오브친니코바 역)
올리버 모튼(더그 콜린스 역)

 

 

 

 

 

 

 

 

 

 

 

 

 

 

 

 

 

쓰리 세컨즈(Going Vertical) 줄거리

 

 

위원회에서 농구 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를 논의 하고 있다. 고멜스키를 해임하고 가란진으로 교체하자는 의견이 나온다. 테레스첸코(마라 바샤로프)는 친구라서 가란진으로 바꾸려는거 아니냐고 묻는다. 세르게이 바쉬킨(안드레이 스몰리야코프)는 가란진과 친구라는 것을 속일 생각은 없고 떳떳하다고 말한다.

 

 

세르게이 파블로프(세르게이 가르마쉬)는 가란진이 왜 적임자 인지 설명해 보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고멜스키는 모든 감독의 우상이라 그를 따라하려고만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가란진은 아니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블라디미르(블라디미르 마쉬코프)에게 빨리 오라고 손짓한다. 블라디미르의 아내는 아들 슈라의 수술비 마련해야 한다며 시키는대로 한다고 하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블라디미르에게 딴소리 말고 열심히 하겠다고만 하라고 말한다.

 

 

 

 

 

파블로프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교체할 예정이고 가란진에게 팀을 맡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가란진은 대표팀을 맡는대신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 가란진은 훈련방식을 미국방식으로 바꾸고 싶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타국 팀과 경기 경험이 별로 없어서 해외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지금도 힘든데 해외까지 나가면 선수들 스트레스가 많을 거라고 말한다. 다른위원은 비용을 어떻게 할지 묻는다. 블라디미르가 자신의 소관이 아니라고 말한다. 세르게이 파블로프는 미소를 짓는다. 블라디미르는 선수도 교체하고 싶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선수들을 지켜보고 있다. 파울라우스카스(제임스 트라타스)는 훈련하는데 방해가 된다며 알렉스(이반 코레스니코프)에게 공을 던진다. 바쉬킨은 블라디미르에게 위원회, 회계팀에서 결정이 났다고 알려준다. 바쉬킨이 선수명단을 건네주자 블라디미르는 자신이 짠 선수 명단을 건네준다. 바쉬킨은 벨로프(키릴 자이체프), 파울라우스카스는 알겠는데 나머지는 뭐냐고 묻는다.

 

 

 

 


고멜스키는 바쉬킨과 블라디미르를 바라본 뒤 연습중인 선수들을 불러 모은다. 고멜스키는 힘들어도 잘 버티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평생 소중한 추억이 될거라고 말하고 가란진 감독을 소개한다. 선수들은 떠나는 고멜스키를 향해 박수를 친다. 블라디미르 가란진이 농구코트 안으로 들어가 선수들에게 인사를 한다. 블라디미르는 대표팀을 다시 짰는데 넣지 못한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명단을 주장에게 건네준다. 감독은 섭섭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일 훈련때 보자고 말하고 돌아간다.

 

 

 

 

 

주장은 선수들에게 명단을 읽어준다. 선발된 선수들은 기뻐하며 서로 악수를 나눈다.
선수명단 : 알렉산더 벨로프, 세르게이 벨로프(키릴 자이체프), 모데스타스 파울라스카스, 이반 에데스코, 주라브 사칸델리쩨, 미시코 코르키야, 알잔 자르무하메도프, 세르게이 코발렌코, 게나디 볼노프, 발렉산더 볼로셰프, 이반 드보르니, 아나톨리 폴리보다

 


- 1971년 유로바스켓, 독일 예선
파울라우스카스는 블라디미르가 감독 맡고 일주일째 좋아하는 선수만 출전시켰다며 불평을 한다. 블라디미르는 파울라우스카스와 벨로프를 교체 출전시킨다. 감독은 교체되어 들어온 미시코에게 너무 느려서 상대가 따라 붙는다고 말한다. 이반이 세르게이 벨로프에게 패스를 해달라고 말하지만 세로게이는 무시하고 슐을 던진다. 상대팀에서 타임아웃을 요청한다.

 

 

 

 

 

블라디미르 감독은 선수들에게 잘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경기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팀인데 왜 코트에서 따로 뛰는 것인지 묻는다. 감독은 세르게이에게 자꾸 장거리슛 던지지 말고 알잔이나 알렉스에게 패스하라고 말한다. 그러자 세르게이는 자기슛은 무조건 들어가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벤치에 앉은 이반이 패스만 하기도 지친다고 말한다. 세르게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자기도 저렇게 득점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대표팀은 경기에서 이긴다. 세르게이는 의자에 누워 머리를 잡고 있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세르게이 덕분에 이겼다고 말한다. 감독이 말하려는데 바쉬킨이 들어와 끝내주는 경기였다면서 보너스 봉투를 선수들에게 돌린다. 파울라우스카스는 고향에 택시기사를 해도 이것보다 많을 거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감독의 첫 우승을 축하한다며 만세를 외친다. 블라디미르는 라커룸을 나간다. 바쉬킨은 보너스를 주며 축하해준다. 알렉스는 태표 선수로 뽑아줘서 고맙다며 우승 축하한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축하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바쉬킨에게 아들 수술에 대해 얘기하며 기자회견장으로 걸어간다. 수술비만 준비되면 오스트리아에서 해주겠다는데 슈라를 데리고 나올 서류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외무부 쪽에 알아보겠다며 방법이 있을 거라고 말한다.

 

 

 

 

 

기자회견에서 블라디미르는 고멜스키와의 가장 큰 차이는 목표가 다르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내년에 있을 뮌헨 올림픽에서 미국을 이기는 거라고 말한다. 순간 기자들이 비웃으며 술렁인다. 바쉬킨은 감독이 팀을 열심히 훈련시켜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기자는 바쉬킨이 말한 뜻이 맞는지 묻는다. 블라디미르는 영원한 제국은 없다고 말한다. 기자가 미국팀은 지금까지 한번도 진 적이 없다며 어떻게 이길것인지 묻는다. 블라디미르가 언젠가 미국팀도 꺽이는 날이 있을 텐데 그 상대가 우리였으면 좋겠고, 그래야 미국도 덜 창피할거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우승을 축하하며 맥주를 마신다. 파울라스카스는 세르게이에게 미국에는 골목마다 농구대가 있어서 못이긴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자신까지 욕먹게 생겼다며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다. 블라디미르는 보너스를 받게 될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술을 마시며 블라디미르가 자꾸 그러면 자신까지 곤란해진다고 말한다. 목표가 높은것은 좋지만 미국에게 당하기만 할 거라며 정신차리라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지금 실력이 최고라서 좋은 기회고, 농구는 선수생활이 짧아서 몇년지나면 체력이 금방 떨어진다며 지금이 적기라고 말한다.

 

 

우승을 한 선수들이 돌아온다. 세관 직원들은 선수들을 다른길로 데리고가서 짐검사를 한다.파울라우스카스가 하키선수들은 봐줬으면서 우리만 짐검사를 한다며 화를 낸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세르게이와 감독만 짐이 없었다고 말한다. 알렉산더가 리투아니아에서는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세르게이가 일어나 앞쪽으로 나가자 선수들은 그를 말린다. 감독은 또 다시 싸우면 다 방출 시키겠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 아내는 왜 그런 말을 했냐며 잘릴까봐 걱정한다. 블라디미르는 힘들지 몰라도 해낼거라고 말한다. 아내는 1년 후에 있을 수술이나 걱정하라고 말한다. 슈라는 아빠 엄마에게 싸우지 말라고 말한다 엄마는 싸우는거 아니라고 말한다. 아빠는 선물 못사왔다고 말한다.

 

 

 

 

 

 

파블로프는 바쉬킨에게 말 섞기도 싫은까 당장 꺼지라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국가 명예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그러자 블라디미르는 우리 선수들의 기량을 못 믿는 거냐고 묻는다. 테레스첸코는 기량을 못 믿었다면 여기에 있지도 않을 거라고 말한다.

 

 

세르게이 파블로프는 정보국에서 사건파일을 가져다 주었고, 대표팀이 밀수를 했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한다. 파블로프는 모데스타스는 독일에 친척도 있는데 도망가면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블라디미르는 자신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올림픽전까지는 대체할 선수가 없어서 안된다고 말한다.

 

 

 

 

 

파블로프는 농구 강국을 꺾으면 좋겠지만 지면 모든것을 잃게 된다고 말한다. 파블로프는 감독의 아들을 외국에 수술하려는것을 이해하지만 외국 데려가는게 쉽지는 않을 거라고 말한다. 모두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트레스첸코가 감독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딱이라고 말한다.

 

 

감독은 세르게이에게 내일 아침 9시까지 훈련에 나오라고 말한다. 고멜스키 방식은 잊고 이제부터는 자신의 방식대로 하겠다고 말한다.

 

 

알렉산더 벨로프는 여자 선수 숙소로 찾아간다. 스베스니코바는 알렉스를 보고 미소를 짓는다. 감독은 내일 아침 6시부터 훈련이니까 기숙사에 얌전히 있으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샤샤를 만나 결혼해달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우승메달을 샤샤에게 보여준다. 알렉스는 메달을 가지라고 말한다. 누워 있던 알렉스는 가슴통증을 느끼며 일어나 창문을 연다. 알렉스는 샤샤에게 사실이 알려지면 방출이니까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다음날 농구감독은 선수는 공중이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훈련을 시킨다. 균형을 잡으면서 몸을 통제하라고 말한다.
감독은 농구코트에서는 생각할 시간은 없으니 공에 즉각 반응해야 한다고 말한다. 감독은 이반에게 득점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 묻는다. 이반은 별로 없다고 말한다. 감독은 이반이 공을 패스했을때 다른 선수들은 어떤지 묻는다. 이반은 거의 득점을 한다고 말한다. 감독은 나중에 알게 될거라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밤 늦도록 모래주머리를 매고 훈련을 하고 있다. 농구감독은 운동을 하고 있는 세르게이를 발견하고 내일 브라질로 출발해야하니 쉬라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자신의 첫 감독이 '상황판단이 안되면 세르게이에게 패스해, 세르게이는 뭘 할지 안다'라고 했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경기에서 30득점은 자신이 했다고 말하다. 감독은 세르게이 같은 선수는 많지 않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알고 있다면서 농구장을 빠져나간다.

 

 

 

 

 

 

 

 

 

 

 

 

 

 


- 인터내셔널 컵, 브라질, 상파울루 -
농구경기중에 상대 선수와 싸움이 벌어진다. 국제농구연맹 사무총장 윌리엄 존스는 소련 선수가 상대 선수를 다치게 했으니 퇴장시키라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상대선수가 시비를 걸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윌리엄 존스가 농구는 신사적인 운동이다라고 말한다.

 

 

다시 경기가 재개되고 세르게이 벨로프가 슛을 한뒤에 다리에 통증을 느끼면서 쓰러진다. 의료진이 세르게이의 상태를 확인한다. 테레스첸코는 진통제라도 놓던지 어떻게 좀 하라고 말한다. 감독은 코르키야, 에데스코, 볼노프에게 출전할 준비를 시킨다. 잠시뒤 감독은 알잔에게 들어가라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감독이 15초마다 선수 교체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세르게이가 자신이 보기에는 우리가 없어도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알잔이 블로킹을 하고 공을 잡는다. 하지만 패스를 제대로 하지못한다. 감독은 알잔을 교체하고 시력을 묻는다. 알잔은 팀에 남고 싶어서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감독은 눈이 안보이는데 어떻게 농구를 하냐며 자리에 앉으라고 말한다. 감독은 알렉스에게 볼노프와 교체시킨다. 테레스첸코는 어느 팀이 이렇게 산만하게 경기를 하냐고 묻는다. 감독은 미국이 이렇게 한다고 말한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은 우승을 했다며 좋아한다. 귀국한 후 알렉스는 샤샤에게 드레스를 선물한다. 샤샤는 경기를 하기 위해 버스를 타고 떠난다.

 


슈라는 우승 트로피를 놓을 곳을 확인하고 있다. 블라디미르가 몇달 후면 수술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슈라가 선반에 손을 잡고 힘을 주자 선반이 무너진다.

 


연맹 사무실, 테레스첸코는 돈이 많이 든다고 말한다. 감독은 학생팀이든 아마추어든 미국팀과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국가대표 선수가 학생팀하고 경기를 해야하는지 묻는다. 감독이 지금은 학생이지만 그 중에서 프로도 나온다며 우리는 자신감이 모자란다고 말한다. 미국팀을 이길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해외훈련은 그만하면 충분한거 아니냐고 묻는다. 파블로프는 감독에게 영어는 할 줄 아는지 묻는다.

 

 

 

- 미국 -
농구선수단은 미국에 도착한다. 바쉬킨은 선수들에게 어디 갈 생각 말고 숙소에서 쉬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미국이 어떤지 산책하며 구경하고 싶다고 말한다. 감독은 멀리가지 말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캐비어를 팔만한 곳을 찾아 뒷골목으로 간다. 알렉스와 선수들은 거리농구팀을 만나 내기 경기를 한다. 가지고 있는것 모두 털리고 지고 만다. 감독은 전화를 받고 술집으로 찾아간다. 세르게이는 학생도 아니고 거리농구를 해서 20점차로 졌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선수들에게 그럴수 있다며 의기소침할 것 없다고 말한다. 사기를 꺾으려고 함정을 판거라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감독이 우리 사기를 띄우려면 이런 것은 안했을 거라고 말한다. 미시코는 해보나 마나 뻔하다며 돌아가면 웃음거리가 될거라고 말한다. 알렉스와 이반은 그래도 해봐야 한다고 말한다. 선수들은 서로 자기 주장을 하면서 라커룸이 시끄러워진다.

 

 

감독은 농구공을 던지면서 상대팀은 반칙아면서 압박을 할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드리블은 적게하고 크로스 코트 패스는 금지하고 말한다.

 

 

감독은 경기를 보면서 기록을 한다. 점수는 38대 28로 10점차로 지고 있다. 세르게이는 감독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묻는다. 감독은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점수는 58대 40으로 더 벌어진다. 상대팀이 덩크슛을 하면서 백보드가 깨진다. 상대팀은 경기가 끝나고 기뻐한다. 세르게이는 감독에게 경기내내 왜 아무말도 안하는지 묻는다. 그때 알렉스가 쓰러진다.

 

 

 

 

 

감독은 의사에게 알렉스의 진단 결과를 묻는다. 의사는 매우 희귀하고 독특한 병이고 미국에서도 확인된 사례가 10건 정도 된다고 말한다. 장남은 못하지만 통계로 보면 남은 기간은 1년 정도고 더 훨씬 더 오래 살수도 있고 더 짧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의사가 최소 한달은 치료하면서 검사도 해야 하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게 들어갈 거라고 말한다. 의사가 운동은 절대 안된다는 소견이 있고, 심근이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예산이 없어서 비용은 못낸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팀에 의사가 있으니 불필요한 비용이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알렉스를 투압세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하자고 말한다. 감독인 그러면 다시 복귀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감독은 바쉬킨에게 예산으로 처리해주면 나중에 돈을 갚겠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사비로 내면 슈라의 수술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감독은 이게 가장 급한일이라며 방법은 생길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팀닥터에게 들은 얘기는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말한다.

 

 

 

 

 

감독은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알렉스가 입원했고, 슈라 수술비로 모은 돈을 써야할 일이 생겼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체육위원회에 돈을 갚아야 하고, 슈라 수술비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한다.

 


감독이 알렉스의 병실로 찾아온다. 알렉스는 감독에게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감독은 우리모두 농구에 미쳐서 자기라도 그랬을 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알렉스에게 병에 대해 설명해준다. 희귀병이고 치료법도 모르고, 앞으로 얼마나 더 살지 모르고, 1년정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한다. 알렉스가 팀은 자기 없어도 괜찮을 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알렉스에게 말도안되는 소리하지 말라며 알렉스는 국가대표 센터라고 말한다. 감독은 알렉스에게 책읽고, 음악을으면서 쉬라고 말한다. 매일 뭐 읽었는지 보고하라고 말한다.

 

 

 

 


세르게이가 다리를 통증을 느끼며 선수교체를 한다. 이반이 들어가고 감독은 코너에서 떨어지라고 지시한다. 현재 점수는 40대 32로 지고 있다. 무릎통증을 느끼던 상대팀 선수는 주사를 맞고 아무렇지 않은듯 경기를 마친다. 세르게이는 상대팀 벤치를 바라본다.

 

 

 

 

 

경기가 끝나고 57대 34로 지고 만다. 세르게이는 그 선수에게 무슨 진통제 썼는지 묻는다. 선수는 자신이 쓴 진통제를 세르게이에게 건네준다. 상대팀 닥터는 아스피린을 사용한다고 알려준다. 감독은 아주 잘했고, 거의 이길뻔했다고 말한다.

 

 

미시코가 알렉스는 아프고 경기도 두번이나 졌다면서 걱정한다. 선수들은 알렉스는 언제 돌아오는지 묻는다. 감독이 알렉스는 이번시즌은 못 뛴다고 말한다. 이반은 우리가 도와줄 방법은 없는지 묻는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할일을 알려주겠다며 알렉스의 병에 대해 얘기한다. 알레스는 병원에 입원중이고 도와주는 방법은 경기에서 이기는 거라고 말한다.

 


1회전이 끝나고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이동한다. 감독은 알친에게 왜 패스를 안하는지 묻는다. 알친은 자신이 팀에서 나갈테니 눈은 비밀로 해달라고 말한다. 감독은 알친에게 콘텍트렌즈를 건네주며 눈에 넣으라고 말한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한다. 동점이 되고 감독은 본때를 보여주라고 외친다.

 

 

 

 

 

선수들은 알렉스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온다. 병실 창문에서 보이도록 몸으로 숫자를 만들고 47대 41로 이겼다고 알려준다. 선수들은 알렉스에게 얼른 돌아와서 공을 더 많이 넣으라고 말한다.

 

 

 

 

 

돌아온 알렉스는 샤샤와 약속한 장소에 도착한다. 알렉스는 샤샤에게 결혼 얘기는 없던 거로 하자고 말한다. 알렉스는 모든게 달라졌다면서 돌아가려한다. 샤샤는 무슨일이냐며 딴여자 생겼는지 묻는다. 알렉스는 딴여자가 생겼고 그여자와 결혼한다고 말하고 떠난다. 샤샤는 떠나가는 알렉스를 바라본다.

 

 

 

 

 

훈련장에서 체력훈련을 하고 있다. 감독은 주라브, 미시코에게 속도를 너 내야 된아며 다시 준비하라고 말한다. 선수들은 체력강화 훈련을 받는다. 알렉스는 남아서 계속 운동을 하고 있다. 감독은 알렉스에게 30분 운동하면 5분은 쉬라며 그만 마무리 하라고 말한다. 샤샤는 창밖에서 알렉스가 훈련하는 모습을 몰래 지켜본다.

 

 

미시코는 감독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한다. 감독은 미시코에게 100m를 몇 초에 달리는지 묻는다. 미시코는 11.7초라고 말한다. 감독은 더 빨리 달릴수 있으니 단축하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감독에게 잠깐 얘기좀 하자고 말한다. 바쉬킨은 파울라우스카스가 에센에서 친척을 만났는데 친척이 유로 리그 대표를 만나게 해줬다며 사진을 보여준다. 감독이 자신은 모르는 것으로 해달라고 말한다.

 

 

샤샤가 샤워장으로 알렉스를 찾아와 여자도 없으면서 왜 거짓말을 했는지 묻는다. 알렉스는 미국에서 진단 받았는데 1년 밖에 살지 못한다고 말한다. 샤샤는 그렇다고 그냥 포기할거냐고 묻는다. 알렉스는 1년뒤에 샤샤는 과부가 될거라고 말한다. 샤샤가 사람은 언제 죽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라고 말한다. 샤샤는 3분뒤에 죽는다면 뭘하고 싶은지 묻는다. 샤샤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앞으로 얼마나 살지는 중요하지 않고 최선만 다하면 된다고 말한다. 샤샤는 알렉스를 껴안고 눈물을 흘린다. 알렉스는 샤워기를 들어버린다. 샤샤는 화를 내며 돌아가버린다.

 

 

 

 

 

테레스첸코와 바쉬킨이 감독을 찾아온다. 테레스첸코는 코르키야가 팀을 나가겠다는 편지를 써놓고 갔다고 말한다. 감독은 편지를 보고 주라브를 부른다. 주라브는 결혼식에 가기위해 표를 사러 갔고 지금쯤 공항일 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편지를 가지고 공항으로 찾아간다. 감독은 미시코에게 왜 미리 말 안했는지 묻는다. 미시코는 말하려고 했는데 안들어줬다고 말한다. 감독은 하루만 다녀오라고 말한다. 미시코는 조지아의 결혼식은 길다고 말한다. 미시코가 올림픽은 4년에 한번 뿐이지만 가족은 영원하다고 말한다. 미시코는 미안하다고 말하고 공항으로 걸어간다. 감독은 그곳에도 경기장이 있는지 묻는다.

 

 

 

 

 

감독은 선수들을 데리고 함께 조지아로 이동한다. 감독이 축사를 하고 전통에 따라 술을 마신다. 감독은 선수들에게 술을 마시지 말라는 신호를 보낸다. 블라디미르 아내는 슈라가 뛰는 꿈을 꿨다고 말한다. 감독은 위원회가 도와주기로 했고 그렇게 될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자신이 뮌헨으로 떠나면 위원회에서 여행 허가서와 서류를 줄거라고 말한다. 다음날 선수들은 들판을 달리면서 훈련을 한다.

 

 

 

 

 

 

 

 


- 올림픽 선수촌, 뮌헨 -
농구팀 선수들은 선수촌에 도착한다. 선수들은 4강전을 치르고 돌아온다. 미시코는 너무 피곤하다고 말한다. 감독은 4강전 이겼는데 우는 소리하지말라고 말한다. 팀닥터는 세르게이에게 헝가리 사람들하고 얘기좀 하고 가겠다며 열쇠를 건네준다. 방으로 돌아온 세르게이는 무릎 통증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세바한테 약을 받아 오겠다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세바의 방에서 진통제를 찾는다. 그러다 가방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팀닥터가 비밀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장비를 작동시켜 본다.

 

 

팀닥터는 장난감이 아니라며 빼앗는다. 팀닥터가 다른 임무가 있다고 말한다. 팀닥터는 누가 밀수품을 가져왔는지 외화를 들여왔는지 다 알고 있다고 말한다. 팀닥터는 감독이 봐주지 않았다면 벌써 쫓겨났을 거라고 말한다. 팀닥터는 감독이 착해서 문제라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감독은 우승이 목표니까 봐주는 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팀닥터는 감독 아들얘기를 한다. 알렉스가 미국에서 쓰러졌을때 아들 수술시키려고 모아두었던 돈으로 병원비를 내주었다고 말한다.

 


감독이 쿠바팀은 빠르니까 따라잡으려 애쓰지 말라고 전달한다. 바쉬킨은 감독에게 전화왔다고 알려준다. 감독 아내는 위원회에서 슈라 여행 허가를 못 내준다고 했다고 말한다. 대표팀 선수가 밀수품을 들여왔는데 경기에 지면 감독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내년에 다시 신청하라했다고 말한다.

 

 

 

 

 

쿠바와의 경기에서 8점 차로 뒤지고 있다. 바쉬킨과 테레스첸코는 왜그러냐며 말좀 하라고 말한다. 감독은 생각중이라고 말한다. 감독은 경기에 집중하지 못한다. 경기가 끝나고 감독은 파울라우스카스에게 스코어가 어떻게 되었는지 묻는다. 파울라우스카스는 67대 61이라고 말한다. 감독은 누가 이겼는지 묻는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우리가 이겼다며 무슨일 있는지 묻는다. 감독은 고생했으니 가서 쉬라고 말한다. 미시코는 주라브와 이스라엘 숙소에 다녀와도 되는지 묻는다. 감독은 다녀오라고 말한다.

 

 

 

 

 

다른 선수들이 라커룸을 나가고 세르게이와 피울라우스카스만 남았다. 감독은 파울라우스카스에게 감시받고 있다고 알려준다. 우승하면 문제 없겠지만 지게 되면 선수생활은 끝이라고 말한다. 감독은 이게 마지막 기회일 거라고 말하고 일어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왜 그런 말을 하는것인지 묻는다. 감독이 파울아루스카스에게 중요한게 무엇인지 묻자, 파울아루스카스는 리투아니아라고 말한다. 감독은 리우아니아가 없어졌다고 생각해 보라고 말한다. 파울아루스카스 고맙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가족과 자란 마을 농구, 팀, 친구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좋은 녀석들이고 자기가 못나서 그런거라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돈이 있으면 운동도 더 편해지고 무릎도 일주일이면 고칠수 있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친구들 배신할 수 없다고 말한다. 파울아루스카스는 언제부터 친구였는지 묻는다. 세르게이는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이제서야 깨달았을 뿐이라고 말한다.

 


미시코와 주라브는 이스라엘 숙소에서 조지아인을 찾는다. 안내데스크에서 노래를 부르자 알아차리고 방번호를 알려준다.

 

 

 

 

 

 

다음날 바쉬킨은 팔레스타인 테러범들이 이스라엘 숙소를 공격했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선수들을 로비에 모이라고 지시했다고 말한다. 감독은 미시코와 주브라가 이스라엘 숙소에 갔던것을 떠올리고 찾아간다.

 

 

파울라우스카스는 공원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린다.

 

 

 

 

 

테레스첸코는 선수들을 확인한다 바쉬킨은 미시코와 주라브를 못 찾았다고 말한다. 테레스첸코가 파울라우스카스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테레스첸코는 화를 내면서 감독 때문에 우리까지 망하게 생겼다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자동차를 타고 이동중이다. 파울라우스카스를 태우고 가는 남자들은 망명 허가가 날 때까지 언론하고 접촉하지 말라고 말한다. 남자들은 언론뿐만 아니라 아무도 믿으면 안된다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선수도 없는데 어떻게 결승전을 치를 것인지 묻는다. 바쉬킨은 철수하는것은 어떤지 묻는다. 테레스첸코가 진심이냐면서 올림픽 정신에 위배되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경기 못한다는 뜻인지 묻는다. 그렇게 된다면 미국은 이길수 없고 우리는 지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바로 모스크바로 연락할테니 기자회견 준비하라고 말한다.

 

 

감독은 모두 헛수고가 되었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4년후 올림픽이 있다면서 감독직을 지키고 그때 금메달을 가져오면 된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에센에서 미국을 이기겠다고 했을때 자신이 세관에 신고를 했다고 말한다. 바쉬킨이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감독은 스파르타크로 돌아가면 되지만 자신은 쫓겨나게 된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감독에게 용서해달라고 말한다. 감독은 바쉬킨도 두려웠던 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여기서 철수하는 것은 안된다고 말한다. 감독이 이경기는 우리의 전부라면서 바쉬킨이 우리의 전부를 빼앗은 거라고 말한다. 감독은 바쉬킨에게 직접 선수들에게 얘기하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기자회견장에서 할 말을 정리한다.

 

 

 

 

 

선수들은 숙소에서 테러관련 뉴스를 본다. 미시코와 주라브가 선수촌에 들어가려하자 경찰이 막는다. 선수들은 목소리를 듣고 반가워한다.

 

 

자동차를 타고 가던 파울라우스카스는 없던 일로 하자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당신들이 나를 버리지 않은 것처럼 자신도 친구를 버릴 수 없다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돌아가겠다며 차에서 내려 돌아간다.

 

 

바쉬킨은 선수들에게 이런상황에서 경기를 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말한다. 기자회견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며 짐을 챙기라고 말한다. 파울라우스카스는 이러려고 돌아온게 아닌데 모든게 헛수고가 됐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선수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얘기한다. 알렉스의 치료비를 연맹에서 내준것이 아니라 감독이 아들 수술비로 모아두었던 돈으로 낸거라고 말한다. 위원회에서 모데스타스를 방출 하려했는데 감독이 반대를 한것이다. 세르게이는 알잔의 눈이 잘보이는것도 감독이 도와준것이고, 미시코도 감독이 도와주었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우리가 이길거라고 믿은 사람은 감독뿐이라고 말한다. 우리도 안 믿었는데 우리를 키운것은 감독이라고 말한다. 회장과 연맹은 우리가 철수하기를 바랄것이고 시키는 대로 철수해도 아무일 없을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그게 옳은 일인지 묻는다. 알렉스는 회장을 찾아보자고 말한다.

 

 

 

 


테레스첸코는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장으로 간다. 짧은 애도를 표하고 공식입장 발표를 할건데 그냥 고개만 끄덕이면 된다고 말한다. 두사람이 먼저 자리에 앉는다. 테레스첸코는 테러에 대한 애도를 하고 성명을 발표한다. 잠시뒤 바쉬킨이 회견장으로 돌아와 자리에 앉는다. 뒤이어 선수들도 회견장으로 달려온다. 바쉬킨은 테레스첸코의 말을 자르고 이런 행동에 대한 올바른 대응은 끝까지 경기를 하는 거라고 말한다. 바쉬킨이 스포츠는 냉전이나 테러 같은 갈등에 굴하지 않는다며 공식입장이라고 말한다. 바쉬킨은 감독에게 파울라우스카스까지 돌아왔다고 말한다. 감독은 아들 슈라의 전화를 받는다. 슈라는 이기는데 돈을 걸었다며 반드시 이기라고 말한다.

 

 

 

 

 


- 결승전 -
사회자는 국제농구연맹 사무총장 윌리엄 존스를 소개한다. 미국 대표팀이 입장하자 관중들은 환호한다. 미국팀 감독은 행크 아이바(존 세비지)는 수비가 강한 경기를 보여줘서 '철벽 공작'아라 불린다고 소개한다.

 

 

 

 

 

양팀 모두 출전 선수 명단을 제출한다. 상대팀 선수 명단이 공개되자 감독은 출전선수 명단을 수저하여 다시 제출한다. 감독은 선수들을 불러 모은뒤 주라브, 미시코, 알렉스, 세르게이, 알잔이 출전하고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고 말한다.

 

 

감독은 선수들애게 작전지시를 한다. 알렉스, 알잔은 골대 밑을 지키고, 주라브, 미시코는 계속 달려서 상대팀을 흩어놓으라고 지시한다. 판단이 안 서면 세르게이에게 패스하라고 지시한다. 세르게이는 뭘할지 알거라고 말한다. 경기가 시작되고, 경기를 앞서간다. 미국 감독은 선수교체를 하면서 10번 세르게이를 쓰러뜨리라고 지시한다. 스코어는 9대 19로 미국팀이 먼저 타임아웃을 사용한다.

 

 

 

 

 

감독은 세르게이에게 잘했고 숨고르고 있으라고 말한다. 감독은 다들 호흡 가다듬으라고 지시한다. 미국팀 감독은 상대팀 전부를 마크하고 슛은 전부 막고 패스는 전부 가로채라고 말한다. 10번을 몸으로라도 막으라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공격이 험해질테니까 위험한 슛은 하지말라고 말한다. 바짝 붙어서 수비를 하라고 말한다.

 

 

다시 경기가 시작되고 14번 알렉스는 가슴공격을 받지만 일어난다. 9번 이반은 집중 마크를 당하면서 쓰러진다. 팀닥터가 나가서 이반의 상태를 확인한다. 이반은 괜찮다면서 일어난다. 감독은 미시코와 세르게이를 교체한다. 행크는 선수들에게 5점차로 이하로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말한다. 블라디미르는 파울라우스카스에게 몸풀라고 지시한다.

 

 

7점차로 줄어들고 미국은 연이어 득점을 하여 3점차로 줄인다. 감독은 세르게이와 알렉스를 교체 투입한다. 알렉스가 패스를 받아 골을 넣고 하프타임을 알리는 종이 울린다. 21 대 26으로 경기를 마치고 선수들은 라커룸으로 이동한다.

행크는 아무도 라커룸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으라고 지시한다. 각국 감독은 라커룸에서 라인업을 발표하고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린다.

 

 

 

 

 

후반전 경기가 시작되고 선수들은 험하게 경기를 진행한다. 세르게이는 상대선수의 무릎 공격으로 코트에 심하게 넘어진다. 바쉬킨이 왜 경고를 주지 않는지 항의를 한다. 그러자 국제농구연맹 사무총장 윌리엄 존스는 비열하기는 하지만 규칙을 어긴것이 없다고 말한다.

 

 

 

 

 

팀닥터는 세르게이를 치료한다. 감독은 미시코를 내보낸다. 세르게이는 파울이 아니라서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말한다.
미시코는 상대와 뜬공을 공을 다투다 시비가 붙는다. 심판은 11번과 미국 9번선수를 퇴장시킨다. 심판이 공중으로 공을 던지자 알렉스는 상대선수과 공울 다투며 힘으로 눌러 버린다. 상대선수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힌다. 미국팀은 우리를 따라하는것 같다며 더 과격하게 하라고 지시한다.

 

 

미국팀 관람객들은 노래로 응원을 한다. 점수는 34대 38로 점수가 좁혀진다. 알잔은 리바운드를 하며 상대선수와 부딪혀 렌즈가 빠져버린다. 감독은 볼로셰프를 알잔과 교체한다. 감독은 알잔에게 무슨일이지 묻는다. 알잔은 렌즈를 읽어버렸다고 말한다.

 

 

스코어는 42대 44로 좁혀진다. 감독은 타임아웃 버튼을 누르고, 알렉스, 알잔, 모데스카스로 선수 교체한다. 감독은 겁먹지말고 서두르지 말고 파울은 안된다고 지시한다.

 

 

스코어는 46대 48, 행크 감독은 55초 남은 상황에서 타임아웃을 외친다. 세르게이가 자유투를 던지는데 실패한다. 세르게이는 두번째공을 집어 넣는다. 45초 남은 상황 미국이 득점하면서 48대 49점 차가 된다. 소련이 공을 돌리며 시간을 보낸다. 6초 남은 상황에서 알렉스는 패스 실수를 하게 된다. 방어를 하기 위해 달려가던 선수는 파울로 공격의 흐름을 끊는다. 쓰러졌던 6번 더그 콜린스는 다시 일어난다.

 

 

 

 

 

더그 콜린스는 첫번째 자유를 성공시킨다. 감독은 타임아웃 버튼을 누른다. 더그 콜린스가 2번째 자유투를 성공시켜 스코어는 50대 49가 된다. 미국팀은 이겼다면서 좋아한다. 감독은 타임아웃 요청했는데 왜 안받아주는지 묻는다. 심판은 타임아웃을 확인하고 3초가 남았다고 말한다. 관계자는 마지막 3초 재경기를 한다고 방송한다.

 

 

 

 

 

하지만 전광판의 시간은 바뀌지 않고 1초로 되어 있다. 감독이 3초면 충분히 이길수 있는 시간이라며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한다. 경기가 다시 시작되고 바쉬킨은 전광판의 시간이 바뀌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항의를 한다. 미국팀은 우승을 했다면서 좋아한다.

 

 

바쉬킨은 시계를 3초로 두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시계가 3초가 아니라 1초만 남아있었다고 말한다. 행크는 마지막 슛을 인정해달라는 거냐며 경기는 끝났다고 말한다. 바쉬킨은 규칙대로 경기를 제대로 끝내고 싶을 뿐이라고 말한다.

 

 

국제농구연맹 사무총장 윌리엄 존스는 바쉬킨의 말이 맞고, 시계를 3초로 두고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게 규칙이고 농구는 신사적인 스포츠라고 말한다.

 

 

 

 

 

3초가 남았다는 방송이 나오고, 감독은 알렉스, 이반을 부른다. 감독은 이반과 알렉스에게 작전지시를 한다. 알렉스는 응원석에 앉아 있는 샤샤를 발견하고 바라본다. 감독은 알렉스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알렉스는 이제 알았다면서 살아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동료에게 같은 팀이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인생 최고의 경기였다고 말한다. 이반이 공을 던지고, 선수들은 골대를 향해 달려간다. 알렉스가 공을 받아서 집어넣는다. 샤샤는 알렉스에게 달려와 키스를 한다. 테레스첸코는 뒤늦게 승리 소식을 알고 기뻐한다.

 

 

 

 

 


바쉬킨은 라커룸으로 돌아와 보더스를 건네준다. 바쉬킨은 파울라우스카스를 보며 리투아니아 택시 기사 월급보다 많을 거라고 말한다. 알렉스는 돈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서 뛴것이라고 말한다. 세르게이는 보너스 봉투를 들고 선수들을 바라본다.

 

 

 

 

 

세르게이는 슈라의 수술비로 쓰라고 말하고 박수를 친다. 그러자 바쉬킨도 자신의 보너스를 꺼내놓고 박수를 친다. 블라디미르는 감격의 눈물을 흘린다.

 

 

 

 

 

 

[사진 출처] 영화 쓰리 세컨즈(Going Vertical)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쓰리 세컨즈(Going Vertical)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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