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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머니(BLACK MONEY)는 IMF이후, 외국자본이 한국의 은행을 헐값에 인수한후 이익을 챙기고 떠난 사건을 바탕으로 창작한 영화다.

 

서울지검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막프로 양민혁(조진웅) 검사는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성추행 검사라는 누명을 쓰게 된다. 양민혁 검사는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조사를 시작한다.
최재관(허성태) 검사는 박수경(이나라)이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한 증인이었고, 그녀의 내연관계였던 금융감독원 최민규(류승수) 차장이 조사를 받고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양민혁 검사는 박수경이 최민규에게 보낸 팩스 5장 때문에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스타펀드에 넘어가게 된 것을 알게되고, 두사람의 죽음이 단순사고와 자살이 아니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양민혁은 CK로펌 대한은행 법률 대리인 김나리(이하늬)의 도움을 받으며 조사를 하는데, 금융감독원, CK로펌, 스타펀드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 사건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김나리는 법률대리인이지 범죄대리인이 아니라는 신념으로 대응하지만 마지막 순간 마음을 바꾸게 되고, 결국 대한은행은 단순매각으로 결정이 난다는 내용이다.

 

영화의 결과가 통쾌하지는 않지만 잘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해준 영화였다.

 

 

 

고발은 의무! 수사는 직진!
할말은 하고 깔 건 깐다!
대한민국 최대의 금융스캔들,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영화 블랙머니(BLACK MONEY, 2019) 후기, 결말, 줄거리

 

 

 

 

 

2019년 11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1863

 

 

 

 

 

 

 

 

블랙머니(BLACK MONEY)

 

 

- 2019 제작
- 한국, 범죄 외
- 2019.11.13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13분
- 감독 : 정지영
- 출연 : 조진웅, 이하늬, 이경영, 강신일

 

 

조진웅(양민혁 검사 역) : 서울지검 검사 막프로
이하늬(김나리 역) : CK로펌 대한은행 법률 대리인
이경영(이광주 역) : CK로펌 고문
강신일(장수사관 역) : 양민혁 검사실 수사관, 정서적인 지지와 도움을 아끼지 않는 동료
윤병희(박수사관 역) : 양민혁 검사실 수사관
최덕문(서권영 역) : 인권변호사, 대한은행 단순매각 반대 공동대책위원
조한철(김남규 역) : 서울지검 중수부장
허성태(최재관 검사 역) : 서울지검 중수부 검사 최프로, 대한은행 수사담당 검사
윤진영(조수사관 역) : 최재관 검사실 수사관
문성근(강기춘 역) : CK로펌 대표
류승수(최민규 차장 역) : 금융감독원 은행검사국 차장
이나라(박수경 역) : 대한은행 회계팀 직원
서현철(임승만 역) : 금융감독원 은행검사국 국장
유태오(스티브 정 역) : 스타펀드 코리아 대표
이성민(최용욱 역) : 검찰총장
남명렬(김박사 역) : 김나리 아버지
이재용(MBS 사장 역) : 공영방송국 사장
정인기(신부 역)
고인배(금융위원장 역)
김강훈(배영국 아들 역) : 배영국 아들

 

 

 

 

 

 

 

 

◈ 관련 용어
1.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 : 국제통화기금
2. 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 국제결제은행
3. ISD (Investor-State Dispute) : 투자자 국가 분쟁해결제도
4. 금융위원회(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 2008년 설립된 국무총리 소속의 중앙행정기관
5. ICIJ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 :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
6. 조세피난처(Tax Heaven) : 세금을 부과하지 않거나 아주 낮은 세금을 적용하여 특혜를 부여하는 국가나 지역
7. 모피아(MOFIA) : 재정경제부 (MOFE : Ministry of Finance and Economy) + 마피아(MAFIA)의 합성어

 

 

 

 

 

 

 

 

 

 

 

 

블랙머니(BLACK MONEY) 줄거리

 

 

- 2011년 5월 16일, 매각 심의 73일전 -
한국은 IMF 구제금융 이후 스타펀드는 대한은행을 헐값에 인수한다. 스타펀드는 막대한 이익을 챙기면서 대한은행 매각을 추진한다.

 

 

최민규(류승수)는 박수경(이나라)에게 서울지검 중수부에 다시 한번 출두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수경은 검찰에서 뭘 알아낸것인지 묻는다. 최민규는 검찰에서 우리 관계를 알고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최민규는 팩스 보냈는지 물어 보묜 모른다고 얘기하라고 말한다.

 

 

최민규와 박수경이 도로에 멈춘뒤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그때 트럭이 승용차를 받아버린다. 최민규는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박수경이 최민규를 깨워보지만 일어나지 않는다. 지나쳐갔던 트럭은 다시 후진해서 자동차를 들이 받아 버린다. 박수경은 간신히 차에서 빠져나온다. 마주오던 승용차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자동차를 멈춘다. 트럭은 현장에서 도망쳐 버린다.

 

 

 

 

 

박수경은 승용차에서 최민규의 장례식을 지켜보고 돌아간다. 수경은 동생 수현(권소현)의 전화를 받는다. 수현은 뺑소니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어가는지 묻는다. 수경은 경찰에서 어떻게는 범인을 찾을거라 했다고 말한다. 수현은 검찰출두 하라는 문서가 왔다며 무슨일인지 묻는다. 수경은 운전해야하니까 나중에 전화하자며 다급히 전화를 끊는다.

 

 

박수경은 승용차를 뒤따라오는 트럭을 발견하고 당황한다. 수경은 트럭을 피해 차선을 변경하며 질주하다 옆에 지나가는 자동차와 부딪힌다. 경찰은 도망치는 박수경을 발견하고 붙잡는다. 박수경은 트럭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안도한다.

 


강변에 운동을 하던 사람들이 자동차에서 죽은 여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박수경이 성추행을 받고 자살한 것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사무실에서 직원들과 식사를 하던 양민형(조진웅) 검사는 TV에 성추행 검사 얘기가 나오자 검사 망신을 시켰다고 말한다. 그때 박수사관(윤병희)은 대검찰청 감찰부 호출을 받고 찾아간다.

 

 

 

 

 

양민혁은 절대로 성추행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검사는 박수경이 죽기전 남긴 마지막 말이라며 문자를 보여준다. 박수경의 사진을 본 양민혁은 기억이 나는데 차량 연쇄 충돌 뺑소니로 들어왔었다며 설명한다.

 


(3일전) 박수경은 장수사관(강신일)에게 감옥에 보내달라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벌금형이 나올거라며 내보내라고 말한다. 그러자 박수경은 양민혁 검사의 손을 붙잡고 감옥으로 보내달라고 사정한다.

 

 

얘기를 듣던 검사는 양민혁의 말을 믿지만 입증해 보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부검해보면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가족들이 부검을 반대했고 오늘 화장을 할거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장례식장으로 찾아간다. 유가족들은 양민혁을 때리며 못들어오게 한다. 양민혁은 자살이 아니라며 다시 조사를 해야한다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부장검사를 만나 얘기를 나눈다. 부장 검사는 징계 6개월짜리인데 1개월로 해주겠다고 말한다. 부장검사는 '검사동일체, 검사는 한몸이다'라며 조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이사건은 자신이 직접 조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직원들과 술을 마시며 이번에는 검찰을 못믿겠다고 말한다

 

 

 

 

 

 


- 매각 심의 57일전 -
CK로펌 김나리(이하늬) 변호사는 대한은행 매각과 관련된 회의를 하고 있다. 스타펀드 측에서는 한국이 여론때문에 은행 매각을 미루고 있다고 말한다. 스타펀드 측에서는 김나리에게 자료 검토를 했는지 묻는다. 김나리가 자료 검토는 끝냈지만 질문이 한가지 있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스타펀드 코리아 대표인 스티브 정(유대오)이 정말 세금 78억을 안내고 출국했는지 묻는다. 스티브 정은 돈이 없다며 은행을 팔아주면 주식을 팔아서 세금을 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김나리는 세금부터 먼저 내라고 말한뒤 꺼버린다.

 

 

 

 

 

 

양민혁은 박수경이 발견된 장소에서 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장수사관은 박수경의 동생 수현과 함께 현장으로 찾아온다. 수현은 평소 언니가 마침표를 안찍는데 마지막 메시지는 마침표를 찍었다며 이상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언니가 대검 중수부 조사를 받고 온뒤부터 이상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중수부 조사를 받았다는 말을 듣고 바로 최재관(허성태)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한다. 양민혁은 자신이 바로 찾아가겠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최검사에게 박수경이 무슨 조사를 받았는지 묻는다. 최검사는 주위 눈치를 보며 화장실로 이동한다. 최검사는 양검사에게 자산가치 70조가 넘는 은행이 1조 7천억에 넘어갔는데, 대한은행에서 금감원으로 보낸 팩스 5장 때문이라고 말한다.

 

 

최재관 검사는 그 팩스때문에 수사를 시작했는데 최민규는 교통사고로 죽고, 박수경은 자살을 해서 중단되었다고 말한다. 최재관 검사는 그게다 양민혁의 성추행 검사 때문에 다 묻혀버렀다고 말한다. 양검사는 성추행하지 않았다고 소리치고 돌아간다.

 

 

 

 


양검사는 김남규(조한철) 중수부장을 찾아간다. 양민혁 검사는 중수부장에게 대한은행 매각사건 수사를 종결시켰는지 묻는다. 양검사는 팩스를 보낸 박수경이 금융감독원 최민규와 내연관계였고, 검찰 조사가 시작되자 죽은 것이라며 자기때문에 죽은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중수부장은 아직 징계처분 안받았는지 묻는다.

 


양민혁이 점심 식사를 하고 서울지검으로 돌아온다. 게시판에는 양민혁 정직 1개월 징계처분이 붙어 있다. 양민혁은 게시판에 붙어 있는 징계처분 공고문을 뜯어버린다.

 

 

양민혁은 경찰서를 찾아가 박수경이 연쇄 충돌 뺑소니 당시 뒤따라오던 트럭운전수를 조사결과를 듣는다. 양민혁은 경찰에게 5월 16일 당시의 운전자 행적이 어떻게 되는지 조사하라고 말한다.

 

 

검찰에서는 대한은행 헐값 매각 사건 재수사를 결정한다. 중수부장과 최검사는 스티브정에 대한 조사를 하였고, BIS 조사후에 수사가 중단되었다고 검찰총장(이성민)에게 보고한다. 검찰총장은 왜 수사가 중단되었는지 묻는다. 김남규 부장은 김상철이 민정수석으로 들어가고 난뒤에 중단되었다고 말한다. 검찰총장은 자신이 책임질테니 끝까지 수사를 하라고 말한다.

 

 

 

 

 

 

 

 

 

 

 

 

 

 

 


김나리는 김박사(남명렬)를 만나러 간다. 김박사는 스타펀드의 먹튀논란으로 여론이 안좋고, 여론에서는 징벌적 매각을 하라는 의견이라고 말한다. 그때 이광주(이경영) 전 총리가 집으로 찾아온다. 김나리는 이광주에게 다보스 포럼에 가는것을 축하한다고 말한다. 이광주는 신문을 보며 서권영(최던문) 변호사가 전현직 모피아가 IMF를 불렀고, 대한은행을 헐값에 매각 했다는 주장을 한다고 말한다. 이광주는 서권영 변호사가 말하는대로 언론이 움직인다며 아는사람인지 묻는다. 김나리는 자신이 인정하는 선배 변호사 중에 한명이라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서권영 변호사를 만나기 위해 대한은행 단순매각 반대 대책위원회를 찾아간다. 그곳에는 단식투쟁 14일째라고 적혀있다. 양민혁은 몰래 먹을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배영국 위원장은 양민혁에게 사과하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서권영 변호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료를 양민혁 검사에게 보여주며 설명한다. 서권영은 대한은행 매각당시 금융감독원의 차장은 국장이 되었고, 국장은 위원장이 되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대가성 승진이라고 말한다. 그때 김나리가 서권영 변호사가 있는 카페로 찾아온다. 서권영은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오는거냐며 천막에 있는 사람들이 김나리라고 하면 다 쫓아올거라고 말한다. 서권영과 김나리는 대한은행 매각에 대한 얘기를 나눈다.

 

 

 

 

 

 

양민혁이 끼어들자 김나리는 누구인지 묻는다. 서권영은 얼마전에 떠들썩 했던 성추행 검사라고 소개한다. 서권영이 스타펀드는 애초에 은행업 자격이 없었다고 말한다. 스타퍼드에서 BIS 조작하면서 대한은행을 부실은행으로 만든것이라고 말한다.

 

 

 

 

 

앙민혁 검사는 팩스를 받은 사람이 최민규였고 승인한 사람이 임승만(서현철) 국장이었다는 것까지 듣고 일어난다. 양민혁 검사는 박수사관에게 최민규와 임승만에 대한 자료 조사를 시키고, 장수사관은 탐문조사를 하라고 시킨다.

 

 

서변호사와 얘기를 마치고 나오던 김나리는 스타펀드 화장에게 전화해서 BIS 조작을 했는지 묻는다. 스타펀드 회장은 아니라고 말한다. 김PD는 김나리에게 전화해서 인터뷰 의뢰를 한다. 김나리는 질문지를 먼저 보내달라고 말한다.

 

 

주차장에서 기다리던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자신은 성추행 검사가 아니라고 말한다. 김나리는 관심이 없다며 돌아간다. 경찰은 양민혁 검사에게 전화해서 사고 트럭을 찾았는데 도난 차량이었고, 운전자는 추적이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정직기간동안 부모님의 횟집에서 일을한다.

 

 

 

 

 

 

- 매각 심의 24일 전 -
정직기간이 끝나고 양민혁은 다시 출근한다 박수사관은 임승만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고한다. 장수사관은 탐문결과 교회에서 평판이 좋았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금융감독원 임승만 국장을 찾아간다. 양검사는 최민규 차장이 떠난 뒤에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다. 임승만은 이미 끝난 사건이라며 왜 그러는지 묻는다. 임승만은 달력을 보면서 자신은 20일까지 유럽 출장을 갔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임승만에게 6월 7일에는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다. 임승만은 그때도 출장중이었다고 말한다. 그때 비서실에서 큰소리가 들려오자, 임승만이 확인하러 나간다. 그사이 양민혁은 임승만의 핸드폰을 복사한다.

 

 

 

 


검사실로 돌아온뒤 장수사관은 임승만 국장의 전화를 감청하고 있다. 장수사관은 막프로 성추행검사 딱지 떼주려고 불법감청까지 다 한다고 말한다. 임승만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서울지검에서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러자 남자는 항상 지켜보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MBS취재수첩 PD를 만나러 간다. 양검사는 수사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니 방송 내용좀 미리 보여달라고 말한다. PD는 방송도 보류되었고 모든 자료를 가져갔다고 말한다. 양검사는 MBS방송국 사장이 나오는 것을 보고 취재수첩 방송이 보류된 이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방송국 사장(이재용)은 공영방송이니까 정식으로 공문 접수하라고 말한다.

 

 

양검사는 성당 신부(정인기)를 통해 김나리를 만난다. 양검사는 스타펀드에서 뭔가 찔리는게 있으니까 방송을 막았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금융감독원으로 팩스를 보낸 사람은 박수경이라며, 박수경은 자살이 아니라 타살이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이것만큼 좋은 가십거리가 없다며, 그래서 취재수첩도 막은것이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누명을 벗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이광주 전 총리가 다보스 포럼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다. 김나리는 이광주를 만나기 위해 직접 공항으로 찾아간다. 이광주는 다보스 포럼에서 미국 전직 대통령만 10명이 넘게 왔었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이광주에게 취재수첩에서 스타펀드 취재한것을 압력 넣었는지 묻는다. 이광주는 그런 방송은 나라 경제에 도움이 안된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자신이 직접 방송을 봐야겠다고 말한다.

 

 

 

 


김남규 중수부장은 양민혁 검사를 부른다. 김남규는 왜 금융감독원을 찾아간 것인지 묻는다. 양민혁은 대한은행에서 금융감독원으로 팩스를 보냈고, 그것과 관련된 자가 임승만이라고 말한다. 김남규 부장은 물증을 잡고 간것이냐며 묻는다. 김남규는 중수부에서도 타깃을 조심해서 잡고 수사를 하는데 왜 설치는 거냐며 사건에서 손떼라고 말한다.

 

 

김남규 부장이 통화를 하는사이 양민혁은 화이트보드에 붙여진 수사자료 사진을 몰래 찍는다. 양민혁은 멈추지 않을 거라고 얘기하고 나간다.

 

 

양민혁이 서권영 변호사가 있는 공동대책위를 찾아간다. 단식투쟁 43일째 쓰러진 위원장이 구급차에 실려간다. 서권영 변호사는 스타펀드가 2003년에 대한은행을 인수했고, 2008년에 매각 실패를 했었다고 말한다. 서권영은 스타펀드가 정권이 교체되는 시점에 대한은행 매각을 추진했다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초대장을 발견하고 무엇인지 묻는다. 서권영은 CK로펌에서 기죽이려고 파티에 초대하는거라고 말한다. 양민혁이 이런거는 가져가면 안된다며 자신이 압수하겠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CK로펌 파티장으로 찾아간다. 입구에서 경호원이 초대장을 확인하자, 자신이 서권영이라고 말한다. 경호원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하자, 양민혁은 김나리를 발견하고 자신이 서권영인척 연기한다. 김나리는 경호원에게 괜찮다고 말한뒤 양민혁과 함께 파티장으로 들어간다.

 

 

김나리는 파티에 참석한 CK로펌 고문들과 인사를 나눈다. 김나리는 양민혁에게 파티가 어떤지 묻는다. 양민혁은 김나리가 인사한 사람들이 TV에 나왔던 사람이 맞는지 묻는다. 김나리는 CK로펌의 고문들이라며 설명해준다. 김나리는 양민혁에게 알고 싶은게 무엇인지 묻는다. 양민혁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사람이 여기에 있을것 같다며 직접 인사를 하겠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핸드폰 녹음기를 켠뒤에 명함을 돌리며 인사를 한다.

 

 

양민혁은 인사를 한뒤 김나리와 얘기를 한다. 양민혁은 자신에게 누명 씌운 놈 목소리를 안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불법도청을 한것인지 묻는다. 양민혁은 그래서 자기가 막프로라고 말한다. 김나리는 양민혁에게 방송보류된 취재수첩 파일을 건네준다. 김나리는 양민혁에게 검사의 눈으로 불법이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말한다. 그때 경호원이 양민혁에게 파티장에서 나가달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최고의 횟집을 알고 있다며 데리고 간다. 양민혁은 직접 회를 준비한뒤에 먹어보라고 말한다. 양민혁이 수조에 펄떡이는 것은 양식이고, 진짜는 냉장숙성된 것이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상대가 너무 쎄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어쩌다가 CK로펌과 한편이 되었는지 묻는다. 김나리는 유학할때 미국 앨리트의 오만한 생각이 자신을 바꾸었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통상로펌을 만들겠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양민혁에게 어쩌다 검사가 되었는지 묻는다. 양민혁은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피해자에서 가해자가 되었다고 말한다. 확인해봤더니 사고낸 놈이 고위층의 아들이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검사실에서 MBS 방송자료를 확인한다. 그때 뉴스에 검찰총장의 뇌물수수의혹이 보도된다. 김남규 부장 사무실에서는 수사에 대한 회의를 하다 검찰총장 뇌물 수수의혹 방송을 확인한다. 최검사는 스타펀드에서 수사를 막으려는 거라고 말한다. 김남규는 검찰총장 뇌물 수수의혹 막을거 찾아오라고 말하다.

 

 

 

 


양민혁은 방송자료를 가지고 중수부장실을 찾아간다. 양민혁은 방송보류된 파일아라며 스타펀드 수사 막으려는 거라고 말한다. 김남규 부장은 방송 자료는 이미 봤다고 말한다. 테이블 위에는 해외송금액에 대한 서류가 놓여져 있다.

 

 

김남규는 양민혁에게 CK파티에는 왜 갔었냐며, 왜 자꾸 수사에 끼어드는 것인지 묻는다. 김남규는 양민혁이 나타나면서 그쪽에서 방어막 치는거라고 말한다. 김남규는 양민혁에게 그만하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그래도 멈추지 않을거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양민혁은 서권영 변호사를 찾아가 함께 방송파일을 확인한다. PD는 버진아일랜드에 만들어진 페이퍼컴퍼니 5개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모두 같은 주소지였고, 그곳 직원은 모두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 있다고 말한다. 방송을 보던 서권영은 모두 바지사장들이고 외국인이라서 찾기 힘들다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방송국 PD에게 전화해서 페이퍼컴퍼니에 대해 묻는다. PD는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에서 알고 있다고 해서 연락했는데 한국방송국은 상대도 안해줬다며 전화를 끊어버린다.

 

 

 

 

 


- 매각 심의 17일전 -
서권영 변호사는 단식시위를 하던 배영국 위원장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는다. 장례식장에서 서권영 변호사는 방송국 PD를 양민혁에게 소개해준다. 양민혁은 ICJI에서 한국방송사는 취급도 안해준다고 들었다고 말한다.

 

 

그때 김나리는 신부와 함께 장례식장으로 찾아온다. 사람들은 모두 나가라고 소리친다. 신부는 김나리가 배영국 위원장과 같은 성당에 다녔다고 말한다. 김나리가 조문을 마치고 돌아간다. 그러자 배영국 아들(김강훈)은 엄마가 돌려주라고 했다며 돈을 돌려주고 간다.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스타펀드와 금융감독원이 결탁했고, 증거를 덮기 위해서 사람을 둘이나 죽여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이것이 사실이면 자신은 일을 그만 두겠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이광주를 찾아가 BIS 조작이 사실인지 묻는다. 김나리는 스타펀드 법률자문으로 사실을 알아야 겠다고 말한다. 이광주는 잠시 생각을 하다 그런일 없다고 말한다.

 


장수사관은 양검사가 준 목소리 파일 성문분석 결과 모두 아니고, 다른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때 박수사관은 해외에 있는 가족한데 돈 300만원을 송금했는데 환율이 올라서 94.645달러, 10만원정도 손해를 봤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회의실에서 봤던 서류를 떠올리며 최재관 검사에게 전화해서 최검사 사무실 사람들에게 밥을 사겠다고 말한다. 사무실 사람들이 모두 나가자, 몰래 사무실로 들어가서 자금 납입 현황 서류를 찾는다.

 

 

양민혁 검사는 서류를 보면서 위에는 숫자가 딱떨어지는데 아래쪽은 소수점으로 떨어지는게 뭔가 복잡해 보인다고 말한다. 양민혁 검사는 박수사관에게 그 당시 환율에 맞춰서 계산을 해보라고 말한다. 박수사관은 200억, 500억 등 으로 딱떨어진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돈이 한국에서 달러로 빠져나간뒤에 다시 들어온거라며 돈의 주인이 한국인이라고 말한다.

 

 

장수사관은 스타펀드는 고작 1600억을 넣고 70조짜리 은행을 먹은것이고, 말뿐인 해외투자였다며 화를 낸다. 장수사관은 페이퍼컴퍼니에서 나온 돈인데 어떻게 주인을 찾을 수 있는지 묻는다. 양민혁 검사는 한군데 있다면서 PD를 찾아간다. PD는  버진아일랜드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자금을 빼돌린 한국인 명단을 양민혁 검사에게 보여준다.

 


양민혁은 200억을 투자한 최대식의 주소가 강원도 산골이라며 이상하게 생각한다. 양검사는 장수사관과 함께 강원도로 이동한다. 양검사는 김나리에게 팩스를 보내고 전화한다. 양민혁은 납입대금이 한국에서 외국으로 나갔다가 돈세탁이 된뒤에 다시 들어온 것이라고 말한다.

 

 

 

 

 

양민혁과 장수사관은 최대식 집에 도착한뒤에 초인종을 누른다. 집에 있던 남자가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하자 담을 넘어 들어간뒤 문을 두드린다. 시끄러운 소리에 집안에 있던 임승만 국장이 불을 켠다. 양민혁은 임승만 국장에게 딱걸렸다고 말한다. 양민혁이 임승만에게 최대식이 누구인지 묻자, 임승만은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임승만을 데리고 서울로 이동한다. 임승만은 자신을 불법 연행하고 있는거라고 말한다. 그때 트럭이 경적을 울리며 앞질러 간다. 잠시뒤 트럭은 도로를 막고 멈춰있다. 양민혁이 차에서 내린뒤 트럭으로 다가간다. 그러자 운전자는 트럭을 후진하여 자동차를 들이 받는다. 순간 자동차는 도로밖 아래로 굴러 떨어지고, 트럭은 도망가버린다. 자동차 추락전 임승만과 장수사관은 탈출한다.

 

 

 

 

 

김나리는 이광주를 찾아가 대한은행에 한국인이 투자를 했는지 묻는다. 이광주가 이 문제는 단순한것이 아니라며 한미관계에 균열이 갈 수도 있는 문제라고 말한다.

 


검찰로 돌아온 양검사는 임승만을 조사한다. 양검사는 그놈들이 임승만을 죽이려한것이라고 말한다. 양검사는 누가 관련되어 있는 것인지 묻는다. 그때 최검사가 사무실로 찾아와 임승만은 자신쪽 참고인이라며 데리고 간다.

 

 

 

 


박수사관은 별장 전주인인 최대식이 해외로 출국했다고 말한다. 박수사관이 최대식은 육군 중사출신으로 직업도 없었다고 말한다. 그러자 양검사는 분명히 차명일거라며 돈주인은 다른사람이라고 말한다. 양검사는 박수사관에게 명단에 나온 다른 사람의 신원도 찾고 조사하라고 말한다.

 

 

 

 

 

 


- 매각 15일 전 -
양검사는 발신자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강기춘(문성군) CK로펌 대표는 양민혁 검사를 집으로 부른다. 강기춘은 국내에 3병만 들어온 3억짜리 술이라며 한잔 따뤄준다. 강기춘은 양검사에게 이제 넒은 세상으로 나오라고 말한다. 강기춘은 양민혁이 CK로펌에 들어온다면 회사에서 누명을 벗겨줄것이라며 연봉은 20억부터 시작하자고 말한다.

 

 

그때 비서는 VIP전화가 왔다고 알려준다. 강기춘은 양민혁의 선택에 따라 서권영 변호사가 구속을 면할수도 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서권영 변호사와 술을 마신다. 서권영은 빌려준돈인데 탈세로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강기춘이 자신에게 사표를 내고 로펌으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했다고 말한다. 그러면 누명을 벗겨주고, 서권영의 구속도 면해주겠다 했다고 말한다.

 

 

다음날 양민혁은 장수사관이 입원한 병실에서 일어난다. 장수사관은 양민혁이 술에 취해서 사직서를 썼고, 자신의 여생을 책임지겠다 했다고 말한다. 장수사관은 양민혁에게 일을 그만두고 CK로펌으로 가는 것은 막프로의 마음이지만 자신의 여생은 책임지지말라고 말한다. 서권영은 양민혁에게 검찰에 출두한다는 문자를 보낸다. 양민혁은 자신이 쓴 사직서를 찢어 버린다.

 

 

 

 


박수사관은 최대식을 조사해봤는데 본인외에 가족이 없었다고 말한다. 그밖에 페이퍼 컴퍼니에 등록된 사람들은 지적장애자, 양로원에 있는 노인 들이었다. 박수사관과 장수사관은 최대식의 친인척을 조사하는데, 최대식의 고모가 최미자 이고, 최미자는 이광주의 전부인 이라는것이 밝혀진다. 나머지 사람들과의 관계도 모두 밝혀진다.

 

 

 

 


검찰총장이 뇌물수수문제로 사퇴를 한다. 양민혁은 중수부장실로 찾아와 페이퍼컴퍼니로 흘러들어간 돈의 주인이 누구인지 얘기한다. 양민혁은 놈들에게 증거인멸한 시간을 주면 안된다고 말한다. 김남규는 이광주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양민혁이 이광주는 지금 집에 있다고 말하자, 김남규는 사후영장을 발급받고 지금 당장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이광주는 집에서 스타펀드 회장과 화상회의를 한다. 스타펀드 회장은 한국정부에서 대한은행 매각을 지연시키고 있다며 ISD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말한다. 이광주는 사법부, 여론에서 저항을 하고 있고, 잘못하면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이광주가 지금은 ISD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며 그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자고 말한다.

 


양민혁은 김나리에게 최대식 차명의 주인은 이광주 전 총리가 실제 투자자였다고 알려준다.

 


김나리가 이광주 집으로 찾아온다. 이광주는 모인사람들과 자축을 하고 있다. 김나리는 돈을 투자한게 이광주 전 총리가 맞는지 묻는다. 이광주는 국가의 주요은행을 해외자본에 빼앗길 수는 없었다고 말한다. 김나리는 그거 때문이었냐며, 왜 처음부터 얘기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김나리가 자신은 법률대리인이지 범죄대리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광주는 김나리가 금융위원회 의원으로 들어가면 되겠다고 말한다. 김나리가 모임사람들에게 이제부터 변호사가 필요할 거라고 말한다.

 

 

그때 검사들이 이광주 집에 도착하여 이광주와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체포한다. 이광주는 김나리에게 아버지를 만나보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이광주가 김나리에게 뭐라고 말했는지 묻는다. 김나리는 자기보고 김융위원회에 들어가라 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잘됐다며 금융위원회에 들어가서 위원들을 설득해서 징벌매각으로 결정내리라고 말한다.

 

 

이광주가 검찰로 이동하며 전화기를 꺼내 민정수석에게 전화하려한다. 양민혁은 수사방해라며 전화기를 압수한다.

 


검찰에 도착한뒤 김남규는 이광주를 자신이 직접 심문하겠다며 수갑을 풀어주라고 말한다. 이광주는 양민혁에게 전화기는 돌려달라고 말한다. 양민혁이 청탁전화는 하지말라며 전화기를 돌려준다.

 

 

김남규는 이광주를 보며 검찰을 너무 우습게 봤다고 말한다. 이광주는 김남규에게 정권이 세번이나 바뀌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 부시 대통령이 왜 세번씩이나 한국에 왔는지, 부시 대통령과 법률자문단, 법률대표들을 감당할 수 있는지 묻는다.

 

 

김남규는 감당할 수 없을것 같다면서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차기 총장으로 밀어달라고 말한다. 이광주는 김남규에게 스타펀드 스티브정의 조세포탈로 마무리하고 출국 금지는 풀라고 말한다.

 

 


- 매각 심의 1일전 -
김나리는 김박사를 만나 얘기를 나눈다. 김나리는 이광주가 한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아빠는 이광주와 우리는 한식구와 같은 사이라며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아빠는 이제와서 바꿀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김나리는 자신의 생각대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그동안 수사자료를 김나리에게 건네주며, 금융위원들을 잘 설득해서 징벌매각으로 결정 나도록 하라고 말한다.

 

 

 

 

 

 

- 2011년 7월 28일 매각 심의 -
양민혁 검사는 사건을 덮는다는 얘기를 듣고 김남규 중수부장을 만나러 간다. 김남규 부장은 양민혁이 불법도감청, 지시불이행 등을 저질러서 이번에는 징계가 아니라 형사처벌까지 갈수 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기자회견을 하겠다며 사무실을 나간다. 그러자 김남규는 부하들에게 전화한다. 최검사와 조수사관(윤진영)은 양민혁의 가방을 빼앗고 사무실로 데려간다.

 


최검사는 양민혁 사무실을 수색하겠다며 직원들은 밖으로 나가라고 소리친다. 양민혁은 박수사관에게 가방을 가져가라는 눈짓을 하며, 최검사의 주의를 돌린다. 그사이 박수사관은 양검사의 가방을 가지고 건물 밖으로 달려나간다.

 


대한은행 단순매각 반대 공동대책위는 금융위원회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금융위원들은 매각 심의를 하기 위해 이동한다. 김나리는 건물앞에 모여있는 시위대를 바라본다.

 

 

 

 

 

 

금융위원회 대한은행 징벌매각에대한 심의가 열린다. 스타펀드의 주식매각에 대한 심의가 시작되고 위원들은 토론을 한다. 김나리 아빠가 전화를 하지만 김나리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그러자 아빠는 김나리에게 문자를 보낸다. '이광주가 넣은 돈의 절반은 우리 돈이고, 그돈이면 CK로펌보다 더 좋은 로펌을 만들수 있다'라고 보냈다.

 


금융위원장(고인배)이 김나리의 의견을 묻는다. 김나리는 양민혁에게 받은 서류를 꺼내려다 다시 내려놓는다.

 

 

 


- 단순매각 결정 -
결국 대한은행은 단순매각으로 결정난다. 단순매각 결정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리고, 김나리가 앞에서 발표를 한다. 최검사는 양민혁에게 사건 서류들이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그때 뉴스에서 단순매각 결정 보도가 나온다.

 

 

 

 

 

 

 

양민혁은 사무실을 뛰쳐나가 대기중이던 박수사관의 차를 타고 출발한다.

 

 

 

 

 

기자회견을 마친 금융위원들이 이동을 한다. 경호원은 금융위원회앞 시위가 격렬해지자 다른 출구로 안내한다. 현장에 도착한 양민혁 검사가 이동하는 김나리와 눈이 마주친다. 양민혁이 유리창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지만 김나리는 떠난다.

 

 

 

 

 


대책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단순매각 결정이 났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라며 매각 과정에 불법이 있었다고 말한다. 기자들은 불법의 증거가 있는지 묻는다. 그때 양민혁 검사는 불법의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단상위로 올라가 자신의 가방안에 불법의 증거가 있다고 말한다. 양민혁은 전현직 공무원이 결탁해서 차명으로 돈을 투자했고, 수사도 중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한다. 기자는 누가 수사 중단을 지시했는지 묻는다. 양민혁은 중수부장 김남규가 지시했다고 말한다.

 

 

 

 

 

그때 최검사가 현장에 도착한뒤에 양민혁은 검사가 아니라고 소리친다. 양민혁은 불법도감청, 지시불이행 등의 죄를 저지른 피의자라고 말한다. 양민혁은 개인으로서 정치검찰을 고발하고, 이광주, 김국종 등 한국의 앨리트 경제관료들을 고발한다고 소리친다. 최검사와 수사관들이 막으려고 달려들자 양민혁은 가방안에 있는 증거자료를 모두 뿌려버린다.

 

 

 

 

 

 

- 2012년 -
결국 스타펀드는 대한은행을 매각하고 한국을 떠난다. 스타펀드에서 ISD 소송을 제기하였고, 한국이 ISD 소송에 패할 경우 국민의 혈세로 내야할 금액 약 5조 3천억 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대한은행 매각으로 구속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진 출처] 영화 블랙머니(BLACK MONEY)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블랙머니(BLACK MONEY)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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