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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Homestay)는 모리 에토의 소설 '컬러풀'을 원작으로 제작된 태국의 미스터리, 판타지, 스릴러 영화다.

 

민(티라돈 수파펀핀요)은 죽음에서 깨어난뒤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그때 그의 앞에 나타난 신은 두번째 삶을 얻는 대가로 100일안에 몸 주인 '민'을 죽게 만든 사람을 찾으라는 미션을 남긴채 사라진다.

 

17살 평범한 학생의 일상을 살고 있던 민은, 노트북 속에 남긴 유서를 발견하고, 엄마의 외도를 알게되고, 여자친구 파이(츠쁘랑 아리꿀)에 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된다. 민은 주변사람들 때문에 민이 죽게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모래시계는 멈추지 않고 계속 흘러간다. 100일째 되는날 민은 자신의 존재와 자신이 죽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제목만 봐서는 신과 함께 아류작 같은 느낌이 들는데, 원제목 '홈스테이가' 더 어울리는것 같다.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름 가볍게 볼만한 영화다.

 

 

 

 

죽음에서 깨어난 ‘나’는 병원에 누워있는 이유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모두의 상상력을 뒤흔들 미스터리한 100일간의 거래!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Homestay, 2018)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4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353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Homestay)

 

 

- 2018 제작
- 태국, 미스터리/판타지/스릴러
- 2020.04.08 개봉, 15세이상관람가, 136분
- 감독 : 팍품 웡품
- 출연 : 티라돈 수파펀핀요, 체르쁘랑 아리꿀, 자야나마 노파차이, 수쿠안 불라쿨

 

 

티라돈 수파펀핀요(민 역) : 죽은 소년의 몸에서 다시 깨어난 나
츠쁘랑 아리꿀(파이, 프리마 웡수친 역) : 민이 짝사랑하는 전교 1등
수콴 블리쿨(엄마 역) : 다정하지만 가족에게 비밀을 가진 엄마
눗타싯 꼬띠마누스와닛(멘 역) : 민과의 사이가 의심되는 형
자야나마 노파차이(신 역) : 정체를 알 수 없는 신
레일라 분야삭(신 역) : 정체를 알 수 없는 신
사루다 키엣와라웃(리 역) : 민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친구
타네 와라카누크로(신 역)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Homestay) 줄거리

 

 

- 병원 -

민(티라돈 수파펀핀요)이 영안실에서 깨어난다. 의사는 민이 깨어난것을 보고 놀라 소리친다. 민은 수술실로 옮겨진뒤 치료를 받는다.

 


비오는밤 정신을 차린 민이 병실을 나온뒤 걸어간다. 민은 사람들을 피해 창문밖으로 나간다. 난간에 서 있던 민은 빗물에 미끄러지며 아래로 추락한다.

 

 

 

 

 

잠시뒤 중력의 방향이 바뀌면서 민은 건물 측면에 떨어진다. 민이 어리둥절해 하며 일어나자, 건물을 청소하던 신(자야나마 노파차이)이 민에게 다가온다. 민은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고 말한다. 신은 기억이 다 지워져서 그런것이고 몸은 너의 영혼에 주는 상아라며 다시 잘 사용하라고 말한다. 신이 자기는 민의 수호신이라고 말한뒤 엎드려서 난간을 꼭 잡고 있으라고 말한다.

 

 

 

 

 

 

중력의 방향이 바뀌고 신은 이번에 떨어지면 정말 죽는다고 말한뒤 사라진다. 민은 창문을 통해 다시 병원으로 들어온다. 병실로 돌아온 민은 화장실에서 자신의 심장이 뛰는것을 느낀다.

 

 

 

 


민이 침대에 누워있다. 간호사가 병실로 들어와 바닥에 딸어진 주사바늘을 집어든뒤 민에게 찌른다. 놀란 민이 물병을 손으로 쳐 버린다. 순간 시간이 멈추고, 신(레일라 분야삭)은 몸이 적응되는지 묻는다. 신은 홈스테이하는 기분이 어떤지 물으면서 몸은 잠시 빌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신은 모래 시계를 꺼내 보이며 모래가 떨어질 수록 인생은 과거로 갈거라고 말한다. 신은 민이 자살하도록 만든 사람을 찾는데 100일을 주겠다고 말한다. 신은 그안에 못 찾으면 죽게될것이고 영혼도 완전히 끝날거라고 말한다. 신은 마지막으로 누구도 민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안된다고 말한다. 신은 98일 남았으니 잘해보라고 말한 뒤 병실을 나간다.

 


다음날 의사는 민의 상태를 확인하며 이름과 성이 뭔지, 기억나는게 있는지 묻는다. 민은 이름표를 미리 숨겨두고 이름과 성을 외워두어 위기를 넘긴다. 의사는 20년동안 죽었다 살아난것은 처음이라며, 살아난 것은 행운이라고 말한다. 의사는 민엄마와 병실 밖으로 나간뒤 얘기를 나눈다.

 

 

 

 

 

 

- 민의 집 -

엄마는 민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온다. 민은 거실을 두리번 거리며 살펴본다. 엄마는 민에게 당분간 형 멘(눗타싯 꼬띠마누스와닛)과 같이 지내라고 말한다. 민은 엄마에게 자기가 죽던날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엄마는 울먹이며 지나간 일을 잊어버리라고 말한다. 엄마가 그 얘기는 그만하자며 방을 나간다.

 

 

 

 


그날 밤 잠을 자던 민이 일어나 거실로 나간다. 민은 거실에 놓여진 액자들을 둘러본다. 민은 비어있는 액자를 발견하고, 앨범을 찾아 펼쳐본다. 앨범에는 민의 사진이 모두 없다. 민은 잠겨진 자신의 방앞에서 방문을 열려고 한다. 그때 형 멘이 민을 발견하고 방으로 가라고 말한다. 민은 방으로 돌아가 잠이 든다.

 

 

다음날 아침 멘은 방에 있던 노트북을 챙겨 밖으로 나간다. 민은 열쇠꾸러미를 가지고 잠긴 문을 열려고 하는제 열리지 않는다. 민은 창문을 통해 건너편으로 건너간뒤 방안으로 들어간다. 민은 방안이 깨끗하게 치워진 것을 발견한다. 민은 서랍안에서 영정사진을 발견하고 놀라 떨어트린다.

 

 

 

 


엄마는 방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방으로 찾아온다. 엄마는 놀라며 또 죽으려는 것인지 묻는다. 민은 그런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쓰던 물건들을 보려고 들어왔다고 말한다.

 

 

엄마가 물건들을 없앤것은 민이라고 말한다. 민은 그 말에 놀라 아무말 하지 못한다.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민에게 왜그랬는지 엄마한테 얘기해달라고 말한다. 엄마는 그날 누워있던 민을 봤고, 기절해서 금방 일어날 줄 알았다고 말한다. 엄마가 민은 그렇게 떠났다며 눈물을 흘린다. 엄마는 민을 안으며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

 

 

 

 

 

 

 

 

 

 

 

 

 

 

- 학교 -

다음날 민은 교복을 입고 학교갈 준비를 한다. 민은 지갑을 살펴보다 뱃지를 발견한다.

 


엄마는 민은 학교까지 데려다 준다. 엄마는 그동안 회사 결근을 많이해서 공장에 가봐야 한다고 말한다. 엄마는 학교에 독감걸려서 결석한다고 했으니 누가 물어보면 독감걸렸다고 대답하라고 시킨다.

 

 

 

 

 

민이 교실로 간뒤 빈 자리에 앉는다. 선생님은 민에게 12시에 기말시험이 있으니 가지말고 있으라고 말한다.

 

 

점심시간 민은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리(사루다 키엣와라웃)은 민이 그동안 학교에 안나와서 죽은 줄 알았다고 말한다. 민이 독감에 걸렸었다고 말하자 리는 헛소리 하지 말라고 말한다. 리는 파이가 민의 소식을 물어봤다고 얘기한다. 민은 리에게 우리가 친한 사이가 맞는지 묻는다. 그때 리는 클럽으로 모이라는 문자를 받고 리를 데리고 간다.

 

 

 

 

 

민은 자신이 그렸다는 응원 카드섹션 그림을 보고 놀란다. 리는 민의 그림이 뽑혔으면 좋겠다며 제대로 그려보라고 말한다.

 


민은 자신이 발견한 것과 같은 뱃지를 달고 가는 학생을 발견하고 뒤따라간다. 뱃지를 착용한 학생들은 경시대회반으로 들어간다. 민은 지갑에서 뱃지를 꺼낸뒤 착용하교 교실로 들어간다. 민이 교실로 들어가자 선생님은 이 반 학생도 아닌데 뱃지는 어디서 난것인지 묻는다. 민은 놀라며 교실 밖으로 나온간다.

 

 

 

 

 

교실로 돌아온 민은 책상위에 메모지를 발견한다. 쪽지에는 저녁에 도서관에서 만나자는 내용이다. 민이 도서관에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다. 잠시뒤 파이(츠쁘랑 아리꾼)이 다가와 앉는다. 파이는 민에게 중요한 부분을 정리한 물리학 노트를 건네준다. 파이가 더 필요한게 없는지 묻자 민은 화학, 사회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파이는 연습문제라며 민에게 건네준다.

 

 

 

 


문제를 보던 민은 파이를 바라본다. 파이는 민에게 그동안 어디에 있었는지 묻는다. 민은 독감에 걸려서 병원이 있었다고 말한다. 파이가 왜 전화는 안했는지 묻자, 민은 전화기를 잃어 버렸다고 말한다. 파이가 거짓말쟁이라고 말하자 민은 거짓말이 아니라며 전화 못해서 미안하다며 화내지 말라고 말한다. 파이는 민이 전화하지 말라고 해놓고 웃기다고 말한다. 파이는 연습문제 도움이 될거라고 말한뒤 수업이 있다며 돌아간다. 민은 파이가 돌아가자 기뻐하며 좋아한다.

 


민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머리를 깎고 쇼핑을 한뒤 스타일을 바꾼다. 민은 파이의 도움을 받고 시험을 친다.

 

 

 


 

 

- 정신과 상담 -

아빠는 민에게 만나 할일이 있다며 종이가방과 명함을 건네준다. 민은 아빠가 전해달라고 한거라며 비타민과 명함을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주위를 둘러보던 민은 아동청소년 정신의학과 박사라는 것을 알게 된다.

 

 

박사는 민에게 학교생활은 어떤지 묻는다. 민이 별일없다고 말하자 박사는 여자애들과 같이 있으니 좋은지 묻는다. 박사는 민에게 여기 자주 오기 싫으면 솔직히 얘기하라고 말한다.

 

 

민이 그렇다고 말하자 박사는 웃으면서 약을 입속으로 털어놓는다. 박사가 약병을 깨면서 일어나자 흩어졌던 약들이 공중으로 떠오른다. 박사는 이제 막 왔는데 벌써 흥분했냐며 몸이 새로 생기니까 좋은지 묻는다. 신은 무엇을 찾았는지 묻는다.

 

 

 

 

 

민은 다 좋은 사람들이고, 민은 고독을 좋아한다고 말한다. 민은 형이 싫어하니까 형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신이 기회는 한번 뿐이라고 말한다. 민은 너무 가혹하다며 힌트 좀 달라고 말한다. 신은 웃으면서 힌트 같은 것은 없고 자기도 모른다고 말한다.

 

 

민은 자기가 맞췄는지 어떻게 아는지 묻는다. 신은 민이 맞추면 모래시계가 멈춘다고 말한다. 신은 민에게 다른 사람 인생 사는거 재미있겠지만 시간은 계속 흘러 간다고 말한다.

 

 

 

 

 

 


[ 68일 남음 ]
민은 클럽 작업실에서 고민을 한다. 민은 지갑에 있던 뱃지를 꺼네 바라보다 경시대회반으로 찾아간다. 민은 파이에게 파티에 왜 안갔는지 묻는다. 파이는 선생님이 작년 경시대회 문제 풀어보라고 줬는데 못풀겠다고 말한다. 파이는 메달 못 딸것 같다며 이제더는 못하겠다고 말한다. 민은 하기 싫으면 그만 두라고 말한다. 파이는 선생님이 준비를 다 해놨고,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민은 파이에게 뱃지를 돌려준다. 파이는 그동안 찾었다며 옷깃에 달려한다. 민은 자기가 달아주겠다며 파이 가까이 다가간다. 민은 파이에게 우리가 사귀는 사이인지, 과외 선생님과 학생 사이인지 묻는다. 파이는 그런거 아니라며 일어난다. 파이는 돌아서며 데이트 신청한 적도 없다고 말한다.

 

 

 

 


민과 파이는 축제에서 게임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지나던 파이는 소원빌고 가자며 기도한다. 민은 파이에게 경시대회 우승 소원빌 것인지 묻는다. 파이는 다른거라고 말한다. 파이가 민에게 어떤 소원을 빌것인지 묻자 민은 비밀이라고 말한다.

 

 

 

 

 


민은 불꽃이 터지는 것을 보고 파이를 데리고 옥상으로 달려간다. 파이는 오늘 자기가 알던 민이 아닌것 같다고 말한다. 파이는 민이 웃을때 눈이 항상 슬퍼보였다고 말한다. 민은 어떤 민이 더 좋은지 묻는다. 그러자 파이는 시험에 통과하면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민은 파이의 손을 잡는다.

 

 

 

 


 

- 민의 집 -

잠에서 깬 민은 침대 밑에 있는 영정 사진을 보고 놀라며 밀어넣는다. 방에서 나온 민은 엄마가 통화하는 내용을 듣는다. 민은 엄마에게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두리안을 자르던 엄마는 어릴때 두리안 껍질로 장난친거 기억하는지 묻는다. 엄마는 두리안 껍질로 민을 둘러쌌는데, 무서워서 못나왔다고 말한다. 민이 좀더 컸을때는 두리안 먹고 다 토했다고 말한다. 엄마가 민이 두리안을 싫어하는 것은 엄마 때문이라고 말한다. 민은 맛있다며 두리안을 집어 먹는다. 놀라워하며 바라보던 엄마는 아들을 새로 얻은것 같다고 말한다.

 

 

 

 

 

 

 

[ 28일 남음 ]
- 학교 -

학생들은 카드섹션 준비를 하고 있다. 리는 민에게 이제 한달도 안남았다며 그림은 끝나가는지 묻는다. 작업을 하던 민은 무심코 리의 손가락을 붙잡고 일한다. 리는 긴장한듯 민을 바라보다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말한다. 민은 파이 만나기로 했다며 다른날 가자고 말한다. 리는 실망한듯 민에게 파이와 무슨 사이인지 묻는다.

 

 

 

 

 

민은 파이와 과외 선생님이고, 조만간 여친이 되어달라고 말할거라고 말한다. 리가 파이는 경시대회 반인데 민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민이 리를 바라보며 파이가 싫어하기를 바라는지 묻자 리는 당황하며 일어난다.

 

 

 

 

 

 

- 다리 -

파이는 민의 머리에 거품을 낸뒤 10바퀴 뛰라고 말한다. 민이 달려가자 파이가 옆에서 같이 달린다.

 

 

 

 

 

파이는 민에게 생일 축하한다며 선물을 건네준다. 민이 기뻐하며 봉투에서 선물을 꺼내는데 만화경이다. 파이는 태어나서 처음 만든거라 엉성하다고 말한다. 민은 만화경을 들여다 보고 불꽃놀이 보는것 같다며 좋아한다. 민은 파이에게 선물이 마음에 든다고 말한다.

 

 

 

 

 

파이는 불꽃놀이할때 민이 자기한테 물었던 질문에 대답한다. 파이는 지금의 민이 더 좋다고 말한다. 두사람은 서로 마주보고 키스를 한다.

 

 

 


 

 

- 학교 -

민은 클럽 작업실에서 늦게까지 카드섹션 작업을 한다. 민은 클럽에서 찍은 예전 사진에서 사물함의 위치를 확인하고 찾아간다. 민이 사물함을 열고 안을 들여다 보는데 아무것도 없다.

 

 

리는 민이 자기 사물함에 노트북을 넣어두었다며 쪽지를 보여준다. 민은 노트북을 집에 가져다 줬는지 묻는다. 리는 집에 엄마가 없어서 멘에게 줬다고 말한다. 리는 멘이 얘기 안했는지 묻는다.

 

 

 

 

 


- 민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민은 멘의 방을 뒤지며 노트북을 찾는다. 민은 멘의 옷 주머니에서 자신의 얼굴을 파낸 사진을 발견한다. 민은 멘의 서랍을 뒤지다 장학생지원 서류를 발견한다. 민은 PC를 켠뒤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찾는다. 그때 형친구 앤의 전화가 걸려오다 끊어진다. 민은 통화목록과 메시지를 확인하고 읽는다. 내용중에 민이 자살할거라는 편지를 발견했는데 부모님은 못봤다는 내용을 찾는다.

 

 

 

 

 

 

 

- 멘의 기숙사 -

민은 멘의 기숙사를 방으로 들어간뒤 노트북을 찾은뒤 전원을 켠다. 민이 파일을 찾은뒤 읽으려고 하자 멘이 나타나 노트북을 빼앗는다. 멘은 쓰레기같은 편지 엄마 못보게 하려고 숨겼다고 말한다.

 


민은 형이 자기때문에 유학을 못가서 증오하고 있다는거 안다고 말한다. 멘은 민이 죽기를 바랬고, 너만 없으면 가족이 행복하다며 창밖으로 노트북을 던져 버린다.

 

 

 

 


민이 밖으로 달려나와 노트북을 찾는데, 벤치에 앉아서 지켜보던 신은 노트북을 찾는것인지 묻는다. 잠시뒤 노트북은 바닥에 떨어져 부서진다. 집으로 돌아온 민이 노트북을 작동시킨뒤 내용을 읽는다.

 


민의 편지에는 민이 자살한 내용과 파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민이 글을 읽는데 노트북이 꺼지고 나머지 부분을 읽지 못한다.

 

 

 

 

 


 

- 학교 -

파이는 경시대회 준비를 하며 선생님과 기념 사진을 찍는다. 민은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본다.

 

 

 

 

 

민이 경시대회 반을 찾아가 문틈으로 교실안을 들여다본다. 선생님이 파이 옆에 앉은뒤 파이의 손을 잡는다. 잠시뒤 선생님은 파이의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 넣는데 파이는 가많이 있는다. 놀란 민은 눈물을 흘리며 주저 앉는다.

 

 

 

 

 

다음날 민은 파이의 교실로 찾아가 얘기 좀 하자고 말한다. 파이는 놀라며 수업중이라며 무슨일인지 묻는다. 민은 여기에서 팟 선생님 얘기를 해도 되는지 묻는다. 파이는 놀라서 일어난다.

 


팟선생님이 무슨일이지 묻자, 민은 팟선생님의 얼굴을 때려 쓰러트린다. 파이는 민을 말리고, 민은 파이를 밖으로 데려간다.

 

 

 

 

 

민은 파이에게 선생님과 무슨사이인지 묻는다. 파이는 울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말한다. 파이는 선생님이 다 그려쳐주고, 선생님 때문에 경시대회에 나갈 수 있었다고 말한다. 민은 선생님이 파이를 이용하는거라고 말한다.

 

 

파이는 여기까지 오려고 노력했는데 지쳤다고 말한다. 파이는 경시대회가 얼마 안남았다며 선생님한테 사과해달라고 부탁한다. 민은 경시대회가 그렇게 중요한지 묻는다. 파이는 경시대회가 인생의 전부라고 말한다. 민은 이제 자기기 필요없는 것이냐며 뒤로 물러난다. 파이는 울먹이며 민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한다. 민은 뛰어내릴 사람은 자기가 아니라 파이라며 가버린다.

 

 

 

 

 

학교로 찾아아온 아빠는 민에게 화내며 팟 선생님이 신고안한것을 다행으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아빠는 정상적으로 좀 살라고 소리친다. 민은 아빠가 엄마반지 판것도 안다고 소리친다. 민은 폰을 집어 던지고 차에서 내린다.

 

 

 

 


 

- 리용 -

민은 엄마가 일하는 곳으로 찾아간다. 옆집사람은 루디 부인은 이곳에 안살고 남자친구 집에서 지낸다고 말한뒤 들어간다.

 


민은 엄마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뒤따라 간다. 엄마가 민이 찾아온 것을 발견하고 부르지만 민은 돌아서 가버린다. 민은 눈물을 흘리며 돌아간다.

 

 

 

 

 


- 다리 -

민이 비가 다리 위에서 비를 맞으며 생각하고 있다. 그때 떨어지던 빗방울이 멈추며 하늘위로 떠오른다. 신은 어린이의 모습으로 나타나 뛰어내릴것인지 묻는다. 민은 누구라도 죽고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의 삶이라며 이건 상이 아니라고 소리친다.

 

 

 

 

 

신은 그냥 홈스테이라며 흥분하지 말라고 말한다. 민은 자신이 대답을 맞히면 뭐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지 묻는다. 신은 답을 맞히면 이 홈스테이는 영원히 너의 것이될거라고 말한다.

 

 

민은 엄마, 아빠, 형, 파이 모두가 민을 죽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빗방울은 계속 하늘로 올라가고, 민이 모래시계를 꺼내 확인한다. 모래시계는 멈추지 않고 계속 떨어지고 있다. 신은 민에게 이제 볼일은 끝났고 3일 남았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

 

 

 


 

 

- 민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민은 방안에 있는 물건들을 던지고 부순다.

 


다음날 리가 민을 찾아온다. 리는 민에게 출품날이 얼마 안남았다며 그림은 다 그린 것인지 묻는다. 리는 엉망이 된 방을 보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리는 바닥에 떨어진 그림을 보고 마저 완성하면 제출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민은 그림을 찢어 버린다.

 

 

 

 


리는 민에게 친구니까 자기한테 얘기하라고 말한다. 민은 리에게 친구로 생각한적 없고, 좋아한 적도 없다고 말한다.

 

 

리는 바닥에 떨어진 민의 영정사진을 발견한다. 민은 지금 이방에서 자살을 했었다고 말한다. 민은 편지에 리에 대한 내용은 한글자도 없었다고 말한다. 민은 모두 자기를 쓰레기 취급했다고 말한다. 리는 눈물을 흘리며 자기가 쓰레기 취급한 적이 있는지 묻고 돌아가 버린다.

 

 

 


 

 

- 식당 -

민은 아빠와 함께 엄마 마중을 간다. 민은 아빠에게 저녁을 먹고 가자고 말한다. 아빠는 큰 건을 성사시켰으니 밥 먹고 가자고 말한다. 민은 어제 리용에 갔었다고 말한다.

 

 

식당에서 아빠는 엄마에게 반지를 돌려준다. 엄마는 울먹이며 얘기한다. 민은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다.

 

 

엄마가 차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민이 조수석에 올라타자 엄마는 민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민에게 얘기좀 하자며 차를 출발한다. 엄마는 민에게 오래전부터 안맞았다며, 엄마와 방콕으로 가서 살자고 말한다.

 


민은 역겨운 가족이라며 민은 오래전에 죽었고, 엄마때문에 자살한 거라고 말한다. 엄마는 눈물을 흘리며 운전을 한다. 엄마가 차를 멈춘뒤 민에계 얘기를 하는데,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 병원 -

병원에서 깨어난 민은 엄마가 입원한 병실로 찾아간다. 멘은 엄마가 위독한 상태고 못깨어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멘은 아빠한테 엄마 얘기 들었다고 말한다. 멘은 민이 왜 그랬는지 이제 알겠다고 말한다.

 

 

민은 형하고 싶은대로 유학가라고 말한다. 멘이 유학 안간것은 자기 결정이었다고 말한다. 멘은 민이 자살시도 해서 다 포기하고 싶었고 힘들었다고 말한다. 멘은 민에게 아끼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한뒤 병실로 들어간다.

 

 

 


 

 

- 민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민은 냉장고에서 엄마가 담아둔 두리안을 발견하고 먹으며 눈물을 흘린다. 민은 엉망이 된 방을 정리한다. 민은 자신이 찢어버린 그림을 테이프로 붙인뒤 그림을 완성하며 모래시계를 바라본다.

 

 

 

 

 

 


- 학교 -
조회시간 선생님은 학생들 앞에서 과학 경시대회에 나갈 학생들을 소개하고, 어떻게 준비했는지 묻는다. 파이는수년간 준비해왔고, 10학년때부터 개인지도를 받았다고 말한다. 파이는 민과 눈이 마주친 뒤 울먹이다 도망친다.

 

 

 

 

 

민은 파이를 뛰따라 달려간다. 파이는 갈데가 없었다고 말한다. 파이는 자기 자신이 너무 역겹다며 자기를 죽여달라고 말한다.

 


민은 더이상 화나지 않는다며 파이가 들고 있는 유리조각을 붙잡는다. 민은 파이에게 자기가 옆에서 지켜주겠다며 두려워하지말라고 말한다. 민은 대회에서 꼭 우승하라고 소원을 빌었다고 말한다. 파이는 눈물을 흘리며 민을 끌어 안는다. 파이는 선생님과 상담을 받고 자리로 돌아온다.

 

 

 


 

민은 클럽 작업실에 1일 남았다 게시판을 바라본다.

 


파이가 교실로 돌아오는데 책상위에 민이 그린 그림이 놓여져 있다. 민은 파이에게 메달 꼭 따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파이는 눈물을 흘리며 바라본다.

 

 

 

 


민은 리허설 중인 경기장으로 찾아간다. 민은 리에게 못되게 굴어서 미안하다고 말한다. 리는 사과할 필요 없다며 민이 힘든거 알면서도 모른체 했다고 말한다. 민은 가장 따뜻하게 대해준것은 리였다고 말한다. 리는 분위기 잡지 말라며 웃는다.

 


민은 카드섹션을 보며 내일 멋질거라고 말한다. 리가 다음이 민 그림이 나온다고 말한다. 민은 아직 안 보냈다고 말한다. 리는 예전 그림중에 괜찮은 것을 골라서 부탁했다고 말한다.

 

 

 

 

 

민은 카드섹션이 완성되 그림을 보고 놀라며 일어난다. 민은 자신이 그린것과 똑같다며, 자신이 같은것을 그렸는지 묻는다. 리는 민이 그림을 찢었을때 같은것을 찢어서 이상했다고 말한다. 리는 민이 파이를 그린 그림을 늘 보여주고 싶어했다고 말한다.

 

 

 

 


민은 계단을 내려가다 지금까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쓰러진다.

 

 

 

 


민은 거울 속에 자신의 모습으로 나타난 신을 바라본다. 신은 민에게 갈 준비가 되었는지 묻는다. 민은 누가 자기를 죽게 만들었는지 기억난다고 말한다. 민은 자기가 민이고, 자신이 죽게 만들었다고 말한다.

 

 

 

 


마지막 모래알이 떨어지기 직전 모래시계는 멈추고 신은 민이 이겼다고 말한다. 민은 자기가 죽여야 하는거 맞는지 묻는다. 신은 죽어야 하지만 오늘은 아니라고 말한다. 신은 민에게 다른사람이 되려했던거 안좋았는지 묻는다. 민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런상을 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신은 다시 만날 날이 올거라며 홈스테이 중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고 말한다. 신은 돌아서 민에게 손을 흔들며 사라진다.

 


계단에서 쓰러졌던 민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 거울을 바라보며 뺨을 때린다. 리는 민에게 잠 든것인지 묻는다. 일어난 민은 리를 안으며 다음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같이 가자고 말한다.

 

 

 

 

 

- 병원 -

민은 병원으로 달려가 엄마 병실로 찾아간다. 엄마는 아빠한테 얘기했고, 우리 가자공느 전차럼 같이 못 살거라고 말한다. 엄마는 원하면 아빠와 살아도 된다고 말한다.

 

 

엄마는 민에게 아들인것을 후회하는지 묻는다. 엄마는 아들이 다시 태어나면 자기보다 좋은 사람의 아들로 태어나길 바란다며, 자신은 엄마될 자격이 없다고 말한다. 엄마는 민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민은 다른 사람 아들이 되기 싫다며, 자기는 늘 엄마 아들이라고 말한다. 민과 엄마는 서로 안고 눈물을 흘린다.

 

 

 

 

 

민은 다리위에 도착한뒤 파이와 메시지를 주고 받는다. 파이는 경시대회 목걸이를 찍어서 보내준다. 민은 파이와의 약속을 지키겠다며 머리에 거품을 낸뒤 다리위를 달려간다.

 

 

 

 

 

 

 

 

 

 

 

[사진 출처]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Homestay)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신과 나: 100일간의 거래(Homestay)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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