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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역(Seoul Station)은 부산행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프리퀄 애니메이션 영화다.


어느 날 깊은 상처를 입은 노숙자가 비틀거리며 서울역으로 향한다. 가출한 소녀 혜선(심은경)은 남자친구 기웅(이준)과 다투고 헤어진다. 석규(류승룡)는 기웅이 인터넷에 올린 글을 보고 혜선을 찾기위해 기웅을 만난다.

상처입은 노숙자가 죽어 좀비가 되어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이상 바이러스는 퍼지기 시작한다. 그 광경을 목격한 혜선은 노숙자과 함께 서울역을 빠져나와 근처 파출소로 달려간다. 좀비의 공격을 받은 경찰은 노숙자들의 폭동으로 보고하면서 병력지원을 요청한다.

 

김씨와 혜선은 간신히 빠져나와 지하선로를 따라 대피하지만, 어느곳도 안전한 장소는 없다. 경찰은 폭력시위를 해산시키기위해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킨다. 혜선은 건물위로 대피하여 간신히 살아남는다. 기웅은 석규와 함께 혜선이 있는 장소로 찾아오지만, 석규는 아버지가 아니라 포주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된다.


서울역을 시작으로 이상 바이러스가 퍼지는 대재난 속에서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들의 목소리는 영화의 몰입을 방해한다. 하지만 이씨역을 맡은 김재록 배우가 그중에 제일 나은것 같다. 애니메이션도 흥미롭지만 실사 영화로 만들었다면 훨씬 재미있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것은 이 곳에서 시작되었다”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전대미문 재난의 시작이 밝혀진다!

 

 

 

 

 

 

 

 

 

 

 

 

영화 서울역(Seoul Station,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https://barista7.tistory.com/2445
▷ 영화 서울역(Seoul Station,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https://barista7.tistory.com/2436
▷ 영화 반도(Peninsula,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3011

 

 

 

 

 

 

 

 

서울역(Seoul Station)

 

 

- 2016 제작
- 한국, 애니메이션 외
- 2016.08.17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3분
- 감독 : 연상호
- 출연 : 류승룡, 심은경, 이준, 이상희

 

 

 

류승룡(석규 역)
심은경(혜선 역)
이준/이창선(기웅 역)
김재록(이씨 역)
장혁진(김씨 역)
김종수(피흘리는 노인/청소부/역 안내방송/구급차 운전사 역)
한성수(젊은이1/경찰1 역)
명승훈(젊은이2 역)
황석정(여인숙 주인 역)
오해완(노숙자 아이 역)
윤채연(여자 노숙자 역)
이상희(자원봉사자(여)/40대 노숙자(여) 역)
송하림/송은욱(이정구 역)
노재혁(응급실 노숙자1/역무원1/청년2 역)
김대호(응급실 노숙자2/정씨/경찰과장 역)
이동하(석규 친구 역)
연상호(역무원2/벌거벗은 남자/응급요원/청년4 역)
이민지(역무원3(여) 역)
김남진(약사(여) 역)
김영환(경찰2 역)
서호철(술취한 남자/붉은 티셔츠 아저씨 역)
김대홍(청년1 역)
노승택(청년3/전경(무전기) 역)
허부영(여경목소리 역)

 

 

 

 

 

 

 

 

 

 

 

 

 

 

 

 

 

 

서울역(Seoul Station) 줄거리

 

 

- 서울역 -
한 노인이 목에 피를 흘리며 서울역으로 걸어간다. 이야기를 나누던 청년은 노인을 도와주려다 노숙자인것을 알고 돌아선다. 노숙자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 벽에 기대어 앉아 힘들어 한다.

 

 

 

 

 

 

- 여인숙 -
여인숙에서 잠에서 깬 혜선(심은경)은 기웅(이준)을 찾아 방에서 나온다. 여인숙 주인(황석정)은 밀린 숙박비를 내라고 소리친다. 혜선은 오늘 남자친구가 돈을 받기로 했다며 밤까지만 봐달라고 부탁한다.

 

 

 

 

 

 

- 서울역 -
자리로 돌아온 김씨는 피를 흘리는 노인을 발견하고 샘물쉼터를 찾아간다. 김씨는 자원봉사자에게 형님이 다쳐서 피가 많이 난다고 얘기한다. 자원봉사자는 휴식방에 상태가 좋아진 분들에게 이야기해보겠다며 쉼터로 들어간다.

 


자원봉사자는 이정구(송하림)에게 자리 좀 양보해달라고 부탁한뒤 약을 챙기러 간다. 김씨는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방앞에서 기다린다. 이정구는 김씨때문에 이슬을 맞게 생겼다며 멱살을 잡고 욕한다. 김씨는 미안하다며 쉼터를 빠져나온다.

 

 

 

 

 

- PC방 -
기웅은 PC방에서 글을 쓰고 있다. 혜선은 자신의 사진을 보고 안한다며 소리지른다. 혜선은 기웅에게 욕하면서 나오라고 소리친다.

 

 


 

 

 

- 공원 -
혜선은 기웅이한다는짓이 아저씨들 알선하는거냐며 짜증낸다. 기웅은 방세도 없고, 이제 PC방 갈 돈도 없다고 말한다. 혜선은 이제 하기 싫다며 짜증낸다. 기웅은 서울역에 가서 노숙해야겠다며 말한다.

 

 

 

 

 

기웅은 혜선에게 이번달만 해보자며, 샤워하는동안 돈만 챙겨서 도망치면 된다고 말한다. 혜선은 이제 안한다고 소리친다. 기웅은 혜선에게 이제 집으로 들어오지 말라며, 이제 끝이라고 소리치고 돌아가 버린다. 혜선은 벤치에 앉아 '아빠,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린다.

 

 

 

 

 

집있던 석규(류승룡)는 홍사장 전화를 받는다. 홍사장은 석규에게 인터넷에서 혜선이 닮은애를 봤다고 말한다. 홍사장은 인터넷 주소를 알려주며 원조교제 같다고 말한다. 석규는 어떻게 연락하는거냐며 서두른다.

 

 

 

 

 


- 서울역 -
김씨는 쓰러진 노인을 보며 걱정한다. 역무원은 김씨에게 역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김씨는 형님이 피를 흘리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자 역무원이 아프면 응급센터에 연락하라며 김씨를 돌려보낸다.

 


김씨는 약국을 찾아간다. 약사(김남진)는 문닫고 있다며 돌아가라고 말한다. 김씨는 펜잘 사러왔다며 돈도 있다고 말한다. 김씨는 냉장고에 있는 박카스를 보고 군침을 삼킨다. 김씨는 약사에게 돈이 모자르다며 펜잘 몇알과 박카스를 달라고 부탁한다.

 

 

 

 

 

김씨가 약을가지고 노인이 쓰러진곳으로 달려오는데 노인이 죽은것을 발견한다. 김씨는 눈물을 흘리며 사무실을 찾아간다. 김씨는 역무원이 자기말을 안들어서 형님이 죽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역무원들은 김씨와 함께 노인이 쓰러진곳으로 간다. 역무원들은 아무도 없는것을 발견하고 화를 내며 돌아간다.

 

 

 

 

 

 

- 버스정류장 -
석규는 정류장앞에서 기웅을 기다리고 있다. 기웅은 얘기하면서 석규에게 다가온다. 기웅은 모텔에서 기다리면 금방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석규는 기웅의 멱살을 잡으며 혜선이 어디에 있냐며 소리지른다. 기웅이 놀라 누구인지 묻자, 석규는 혜선아빠라고 말한다.

 

 

 

 

 

 

 

 

 

 

 

 

 

 

 


- 골목 -
김씨는 노숙자 주위를 돌며 사라진 형님을 찾는다. 김씨는 골목을 돌며 형님을 찾는다. 김씨는 골목있는 노인을 발견하고 얘기를 하며 다가간다. 사람을 공격중이던 노인은 김씨에게 달려들며 공격한다.

 

 

거리를 걷던 혜선은 기웅의 전화가 오자 끊어버린다. 그때 멀리서 김씨의 비명소리가 들려오자 혜선은 놀라며 돌아본다.

 

 

 

 

 

석규는 오늘밤안에 혜선을 못찾으면 죽을줄 알라며 협박한다. 기웅은 석규에게 혜선이 돈도 없어서 여인숙에 와 있을거라며 여인숙으로 이동한다.

 

 

기웅이 혜선이는 자기아니었으면 큰일났을거라고 말한다. 그러자 석규는 멱살을 잡으며 소리를 지른다. 두사람이 여인숙으로 들어온다. 기웅이 사무실을 들여다보는데 아무도 없다.

 

 

기웅이 먼저 방으로 들어가는데 아무도 없다. 기웅은 혜선이 곧 올거라며 방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다. 석규는 복도에서 방안을 둘러본뒤 한숨을 쉰다. 그때 옆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더니 한남자가 복도로 쓰러진다.

 

 

 

 

 

남자는 석규에게 살려달라고 말한다. 그때 여인숙 주인이 방에서 뛰어나와 남자를 공격한다. 소리를 듣고 돌아선 여인숙 주인이 석규에게 달려들자, 석규는 방안으로 도망친다. 계속 문을 두드리자 기웅이 문을 연다. 좀비가 된 주인이 기웅에게 달려들며 공격하자 석규가 막으며 공격한다. 잠시뒤 죽었던 남자가 일어나 방안으로 들어온다. 석규와 기웅은 화장실로 몸을 피한다.

 

 

 

 

 

 

- 지하도 -
혜선은 지하도를 걸으며 멀리서 들려오는 비명소리를 듣는다. 그때 역사방송으로 노숙자들에게 조용히하라는 방송이 나온다. 노숙자들이 놀라며 지하도를 달려온다. 이씨는 혜선에게 빨리 도망치라고 소리친다. 혜선은 노숙자들과 함께 도망친다.

 

 

 

 

 


- 파출소 -

좀비들은 도망치는 노숙자들을 뒤쫓으며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씨와 노숙자들은 파출소로 뛰어들어간뒤 살려달라고 말한다. 경찰은 싸움한거냐며 돌아가라고 소리친다.

 

 

 

 

 

좀비들이 파출소로 몰려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자 경찰은 가라며 손짓한다. 출입문이 부서지면서 좀비들이 파출소로 들어와 사람들을 공격한다. 이씨와 혜선은 놀라며 유치장 안으로 뛰어들어간다. 좀비들이 유치장 주위로 몰려들며 소리를 지른다. 혜선은 경찰이 어깨를 다친것을 발견하고 놀란다.

 

 

 

 

 

- 여인숙 -
화장실로 몸을 피한 석규는 도망칠 방법을 찾는다. 석규는 창문을 떼어낸뒤 파이프를 붙잡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석규는 기웅에게 정신차리고 따라 오라고 말한뒤 먼저 올라간다. 기웅이 석규를 뒤따라 올라가려는데 좀비가 문을 부수고 화장실로 뛰어들어온다.

 


석규는 기웅을 끌어올려 구해준다. 석규는 자동차가 있는곳을 바라보며, 빠져나갈 방법을 생각한다. 석규는 우선 차로 가야한다며, 옥상에서 뛰어내려간뒤 놈들을 유인하라고 말한다. 소리를 질러서 놈들이 기웅을 바라볼때 차를 타고 큰길로 나가겠다고 말한다.

 

 

 

 

 

 

- 파출소 -
유치장에 갇힌 경찰은 노숙자들이 폭동을 일으켰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지원요청을 한다. 이씨는 노숙자가 폭동를 일으킨게 아니라 괴물들이 갑자기 이랬다고 말한다. 혜선은 경찰에게 자기는 노숙자가 아니라고 말한다. 경찰은 혜선이 신발이 없는것을 보고 소리지르며 가만히 있으라고 말한다.

 

 

 

 

 

 

- 여인숙 -
기웅은 옥상을 건넌뒤 지붕을 타고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지상으로 내려온 기웅은 벽뒤에 숨어서 좀비들의 상태를 확인한다. 석규는 반대편으로 내려온뒤 기웅에게 빨리가라고 손짓한다.

 

 

 

 

 

기웅이 일어나 돌어서는데 취객과 부딪힌다. 취객은 기웅이 앞도 안보고 다닌다며 소리를 지른다. 그러자 좀비들은 소리를 듣고 취객에게 달려들며 공격한다. 좀비는 기웅을 뒤쫓기 시작한다. 석규는 좀비를 피해 자동차로 달려간뒤 시동을 걸고 출발한다.

 


기웅은 좀비를 피해 골목길을 달려간다. 막다른길에 다다른 기웅은 달려오는 좀비를 피해 골목길을 달려간다. 기웅이 좀비와 마주치며 멈주고 그때 석규의 자동차가 나타난다. 석규는 기웅을 태우고 골목을 빠져나간다.

 

 

 

 

 

 

- 파출소 -
유치장 안에 있던 경찰의 의식이 점점 흐려지기 시작한다. 좀비의 공격을 받고 죽었던 경찰 진영이 일어난다. 경찰이 괜찮은 것인지 묻는데, 좀비로 변한 경찰은 유치장으로 달려들며 소리를 지른다.

 


이씨는 죽었다 살아나면 괴물이 된다고 말한다. 경찰의 의식이 점점 흐려지자 이씨가 다가간다. 경찰은 오지말라며 뒷걸음질 치다 좀비에게 붙잡힌다. 경찰이 총을 쏘며 공격한다. 이씨는 경찰에게 죽이라며 때린다.

 

 

 

 

 

혜선은 바닥에 떨어진 총을 집어든다. 이씨가 총을 달라고하자 혜선은 자기를 살려줄것인지 묻는다. 이씨가 남은 총알을 확인하는데 2발만 남아 있다. 옆에 있던 노숙자는 이렇게 끝난다며 허탈하게 웃는다.

 

 

 

 

 

 

- 자동차 -
석규는 기웅에게 정신차리고 혜선이부터 찾자고 말한다.

 

 


- 파출소 -
유치장안에서 죽었던 경찰이 일어나 노숙자를 공격한다. 이씨는 권총방아쇠를 당겨 좀비를 쏜다. 경찰 기동대가 파출소로 출동한뒤 좀비를 보고 놀란다. 좀비들은 소리를 듣고 경찰에게 달려든다. 그사이 이씨와 혜선은 유치장을 빠져나온다. 그때 죽었던 노숙자가 좀비가 되어 혜선에게 달려든다. 이씨는 좀비에게 총을 쏘고 혜선을 구해준다.

 

 

 

 


이씨와 혜선이 건물을 빠져나오자 대기중이던 구급대원은 두사람을 태우고 출발한다. 구급대원은 이씨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는다. 이씨는 모두 미쳤다며 소리를 높인다. 구급대원은 이씨에게 흥분을 가라앉히고 쉼호흡을 하라고 말한다.

 

 

 

 


혜선은 기웅에게 전화를 한다. 기웅은 혜선의 전화를 받고 어디에 있냐며 아빠가 찾아왔다고 말한다. 혜선은 아빠라는 말에 눈물을 흘린다. 혜선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고 있다고 말한다. 기웅은 혜선에게 병원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하고 전화를 끊는다. 기웅은 석규에게 혜선한테 전화가 왔었다고 알려준다.

 

 

 

 

 


- 구급차 -
구급대원은 사방에 응급환자들이 있다고 말한다. 구급대원은 서울역 여기저기에서 물린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지금 병원에 가더라도 응급실 이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구급대원은 정말 바쁜지 응급실에 연락도 안된다고 말한다.

 

 

 

 

 

이씨는 병원으로 갔다는 말에 차를 멈추라고 소리친다. 이씨는 구급대원에게 병원으로 가면 큰일난다며 소리치며 핸들을 붙잡는다. 결국 구급차는 비틀거리다 자동차를 들이받고 전복되어 버린다.

 

 

 

 

 

 

- 지하철 -
이씨는 구급차에서 빠져나온뒤 도망가야된다면서 걸어간다. 혜선은 이씨를 따라 함께 이동한다. 이씨와 혜선은 지하철 출입구로 내려와 걸어간다. 그런데 셔터가 내려와 출입구가 막혀있다. 이씨는 이쪽으로 가야한다며 셔터를 들어올린다.

 

 

 

 

 

그때 여자 노숙자가 지하로 내려와 두사람을 지켜보다 가까이 다가온다. 셔터를 조금씩 들어올린뒤 혜선이 먼저 통과하여 들어간다. 뒤이어 이씨가 통과하려는데 배에 걸려 움직이지 못한다. 여자노숙자는 시끄럽다며 소리치며 웃는다.

 


두사람은 지하철 선로를 따라 걸어간다. 그때 통화권 이탈되었다는 알람이 울리자 혜선은 눈물을 흘린다.

 

 

 

 

 


- 병원 응급실 -
석규와 기웅은 병원에 도착하는데 주위가 너무나 조용하다. 석규는 기웅에게 전화해보라고 말하는데 전화연결이 안된다. 석규는 기웅에게 차안에 있으라고 말한뒤 응급실로 찾아간다.

 

 

 

 

 

석규가 주위를 둘러보며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데, 응급실 안쪽에서 소리가 들려온다. 석규는 무기로 쓸만한 것을 챙겨들고 응급실로 걸어간다. 석규는 사람들 모두가 좀비로 변한것을 발견한다. 그때 석규를 발견한 좀비가 달려들며 공격한다.

 

 

 

 


주차장을 걷던 좀비가 자동차에 있는 기웅을 발견하고 공격하려한다. 당황한 기웅이 허둥댈때 석규가 타나다 좀비를 쓰러트린뒤 병원을 떠난다.

 

 

이씨는 아주 멀리 가야한다며 중얼거리며 걷고 있다. 혜선은 이씨에게 어른이 맞는지 물으며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혜선은 집나와서 무서운 사람들만 만났고, 술집에서 일할때 자기에게 빚만 지웠다고 말한다. 혜선은 남자친구가 아빠와 함께 자기를 찾고 있다며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한다.

 

 

 

 

 

이씨는 집이라는 말에 걸음을 멈추고 뒤돌아본다. 이씨도 집에 가고 싶지만 집이 없다며 눈물을 흘린다. 이씨와 혜선은 주저앉아 울기시작한다.

 

 

 

 

 

 

- 구급차 -
석규와 기웅은 거리에서 전복된 구급차를 발견하고 다시 출발한다. 석규는 주변을 살필수 있는 곳으로 가자고 말한다.

 

 

 

 

- 지하선로 -
이씨와 혜선은 갈림길을 지나 철길을 걸어간다. 혜선은 승강장 불빛을 보고 달려가보지만 그곳에는 좀비들 뿐이다. 좀비는 이씨와 혜선을 발견하고 소리를 지른다. 이씨는 더 멀리 가야한다며 계속 걸어간다.

 

 

 

 

 

 

- 다리위 -
석규와 기웅은 다리위에서 도시를 내려다본다. 도시 한쪽에서는 경찰의 대규모병력이 집결하고 있다. 석규와 기웅은 놀라며 바라보고 있다.

 

 

 

 

 


- 지하철 출구 -
이씨와 혜선은 출구로 빠져나온다. 혜선은 기웅에게 전화해서 회현역 4번출구라며 빨라 와달라고 울부짓는다. 기웅은 회현역으로 가겠다며 안전한곳에 들어가 있으라고 말한다.

 

 

 

 

 

그때 거리에 있던 좀비가 두사람을 발견하고 뒤쫓는다. 이씨와 혜선은 좀비를 피해 도망치기 시작한다. 도망치던 두사람은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지키고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받는다.

 

 

 

 


기웅이 혜선에게 전화를 하지만 수신상태가 좋지않아 꺼져버린다. 석규는 우선 회현역으로 가자며 출발한다.

 


혜선와 이씨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것을 발견하고 걸어간다. 경찰은 버스로 길을 막고 사람들에게 폭력시위를 중단하고 해산하라고 방송한다. 이씨는 그 모습을 보고 큰일났다고 말한다.

 

 

 

 


석규와 기웅이 회현역으로 이동하려는데, 경찰이 길을 막고 버스를 넘어오려는 사람들에게 물대포를 쏘고 있다.

 


기웅은 경찰에게 무슨일인지 묻는다. 경찰은 긴급상황이라며 가라고 소리친다. 석규는 저쪽사람들이 죽을지 모른다며 빨리 길을 열라고 소리친다.

 

 

 

 


기웅은 여자친구가 회현역에서 기다리고 있다며 보내달라고 사정한다. 경찰과장은 명령떨어질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며 가라고 말한다. 화가난 석규가 경찰과장에게 달려들며 소리를 지른다. 경찰은 총을 꺼내겨누며 긴급상황이라고 소리지른다. 경찰과장은 지금 계엄령이 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며 집으로 가서 뉴스나 보라고 말한다.

 

 

 

 


- 바리케이트 -
바리케이트 주변으로 좀비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 바리케이트를 지키던 남자는 좀비에게 물리고 쓰러진다. 남자는 쓰러진 남자를 보며 조금있으면 변하게 될거라고 걱정한다.

 

 

 

- 버스 방어벽 -
혜선은 주저앉아 핸드폰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그때 군용 트럭이 현장에 도착한다. 기웅은 경찰과장에게 어떻게 되는 것인지 묻는다. 경찰과장은 현장지휘권이 수도방위사령부로 넘어갔다고 말한다.

 

 

 

 


붉은악마옷을 입은 남자가 자신은 나라를 위해서 일했다며, 여기서 죽을 사람이 아니라고 소리지른다. 남자가 지금 이 상황은 북한이 벌인짓인것 같다며 울부짓는다.

 

 

앉아있던 이씨가 일어나 남자를 밀친다. 이씨는 자기도 이나라를 위해서 일했는데 이모양 이꼴이라며 웃는다. 이씨는 나라가 우리같은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데 우리만 죽어라 일한거라고 말한다. 이씨는 살아야 겠다면서 버스위로 올라간다.

 

 

 

 

 


- 바리케이트 -
남자는 몰려오는 좀비들을 발견하고 도망친다. 이씨가 버스위로 올라가자 군인은 총으로 쏴버린다. 이씨는 총맞아 떨어진다. 혜선이 놀라며 아저씨에게 다가간다. 이씨는 처음부터 도망갈곳이 있었다면 서울역에서 이러고 있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남기고 죽는다. 군인들은 사람들에게 최루탄을 쏘며 집회를 해산시키려 한다.

 

 

 

 


도망치던 남자는 가로등으로 올라간뒤 건물쪽으로 건너간다. 혜선은 남자를 따라 가로등위로 올라가 건너가기 시작한다.

 

 

최루탄을 피해 도망치던 사람들은 좀비들이 몰려오는것을 보고 다시 되돌아 온다. 건물로 건너갔던 남자는 혜선이 뒤따라 오는것을 발견하고, 조금만 더 힘내서 오라고 말한다.

 

 

 

 

 

어느새 아래쪽에는 좀비들로 가득하다. 혜선이 조금씩 옆으로 이동하는데 좀비가 뛰어들며 혜선을 발목을 붙잡는다. 순간 한쪽손을 놓친 혜선이 간신히 버티고 있는것을 본 남자는 옆으로 이동하여 혜선을 도와준다. 그때 좀비가 뛰어 남자의 발을 붙잡고 끌어당긴다. 남자는 바닥으로 떨어져 좀비의 공격을 받는다.

 

 

 

 


혜선은 건물로 건너간뒤 창문을 깨고 들어간다. 사무실 안에 있던 좀비를 발견하고 혜선은 도망치기 시작한다. 건물안에 있던 좀비들이 소리를 듣고 혜선을 뒤쫓기 시작한다. 혜선은 계단을 따라 건물 옥상으로 도망친다.

 

 

혜선은 옆건물과 연결된 구조물을 발견하고 뛰어내려 건너간다. 좀비들을 혜선이 가는 쪽으로 소리를 지르며 뛰어내린다. 혜선은 건너가다 균형을 잃고 아래쪽으로 떨어져 버린다. 정신을 잃었던 혜선은 총소리에 놀라 깨어난다.

 

 

 

 


혜선은 집안으로 들어가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혜선은 그곳이 모델하우스인것을 알고 주저앉는다. 그때 기웅의 전화가 걸려온다. 혜선은 기웅에게 다림아파트 모델하우스 안이라고 알려준다. 기웅은 혜선이 있는곳으로 가겠다고 말한다. 혜선은 모델하우스 방을 둘러보다 책상위에 엎드려 잠이 든다.

 

 

 

 

 

얼마뒤 기웅이 나타나 혜선을 깨운다. 기웅은 혜선에게 이제 괜찮을 거라며 집에 가자고 말한다. 혜선이 아빠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기웅이 아저씨는 혜선 찾으려고 다른데보고 있다며 괜찮다고 말한다.

 


혜선은 아빠 건겅이 안좋았었다며 정말 괜찮은지 묻는다. 기웅은 완전 건강하다며 괜찮다고 말한다.

 

 

 

 


그때 석규가 방에서 나와 걸어온다. 기웅은 석규를 가리키며 저기 아빠가 오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혜선이 석규를 알아보고 놀란다.

 

 

 

 

 

석규는 혜선에게 욕을하면서 죽을뻔했다며 욕한다. 혜선은 기웅 뒤에 숨으면서 아빠가 아니라 일하던곳 포주라고 말한다. 석규는 혜선에게 돈을 빌렸으면 끝까지 갚아야 한다며 소리지른다. 석규는 혜선이 도망가면서 일을 망쳤다며 소리지른다. 석규는 일하던 곳에서는 모두다 아빠라 불렀다면서 혜선에게 가자고 말한다. 기웅이 이러지 말라며 앞을 막자 석규는 기웅을 발로 차버린다.

 


혜선은 석규에게 그냥 집에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석규는 돈을 다 갚고 집으로 가라며 소리지른다. 쓰러진 기웅은 식탁위에 놓여진 식칼을 바라보다 일어나 집어든다.

 

 

 

 

 

기웅이 칼을 휘두르려하자 석규가 막은뒤 기웅을 때린다. 석규는 칼을집어들고 기웅을 죽여버린다. 혜선은 기웅이 죽은 것을 보고 울부짓으며 다른 방으로 도망친다.

 


석규는 도망친 혜선을 잡기위해 찾아다닌다. 석규는 소리를 듣고 다른방으로 달려간다. 석규는 이런데서 여자와 한번 자봐야한다며 혜선을 찾는다. 석규는 혜선의 발자국을 발견하고 옷장으로 걸어간다. 석규는 혜선이 도망가고 집을 찾아갔던 얘기를 한다. 석규는 혜선 아빠가 일주일만 기다려주면 돈을 갚겠다고 했는데, 다시 집을 찾아가봤더니 도망가고 없었다고 말한다.

 

 

석규는 혜선이 돌아갈 집은 한참전에 없어졌다며 웃는다. 옷장에 숨어있던 혜선이 뛰어나오며 석규를 공격한다. 석규는 혜선의 공격을 막고 때린다.

 

 

 

 

 

석규는 쓰러진 혜선을 침대위에 눕인다. 석규는 바지를 벗고 혜선의 다리를 만지며 위로 올라간다. 그때 혜선의 숨이 멈추고 죽어버린다. 석규는 돈갚고 죽어야 한다면서 심폐소생술을 한다. 심폐소생술을 하던 석규는 혜선의 다리에 생긴 상처를 발견한다. 그때 좀비로 변한 혜선이 일어나 석규를 공격한다.

 

 

 

 

 

 

방어선을 지키건 군인들은 버스를 넘어오는 좀비를 총으로 쏘며 방어한다.

 

 

 

 

 

 

 

 

 

[사진 출처] 영화 서울역(Seoul Station)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서울역(Seoul Station)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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