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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은 2016년 천만관객을 동원한 연상호 감독의 액션/스릴러 영화다.

 

진양에서 시작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한다. 부산으로 향하는 KTX가 서울역을 출발하기 직전 감염된 소녀(심은경)가 열차에 오르게된다. 감염된 소녀가 승무원을 공격하면서 순식간에 탑승객에게까지 퍼지게 되고, 앞쪽 객차에 있던 사람들은 간신히 목숨을 건지고 대피한다.

 

열차가 대전역에 도착하고 생존자들은 폭동을 진압할 군대가 있는 광장으로 이동한다. 하지만 대전역에 출동한 군인들 모두 감염된 상태로 생존자들에게 달려들며 공격한다. 가까스로 생존한 사람들이 열차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석우(공유)는 딸 수안(김수안)과 떨어지게 되고, 상화(마동석)은 아내 성경(정유미)과 떨어지고, 영국(최우식)은 여자친구 진희(안소희)와 떨어지게 된다.

 

석우, 상화, 영국는 13호차 화장실에 갇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함치게 된다. 객차를 이동하던 세사람은 좀비들이 빛과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게되고, 그점을 이용해서 13호차까지 무사히 이동한다. 생존자를 구출한뒤 생존자들이 모여있는 객차에 도착한다. 하지만 죽음을 두려워하던 다른 생존자들이 이들을 연결문쪽으로 내보내는데, 객차에 남아있던 사람들마저 감염이 되고 만다.

 

열차가 동대구역에 도착하는데 철로가 막혀 새로운 기차를 갈아타기위해 열차 밖으로 나간다. 이동하면서 하나둘씩 감염이되고, 석우, 성경, 수안이 간신히 기관차에 올란다. 하지만 감염된 용석(김의성)이 석우를 공격하면서 석우마저 감염이 되고 만다. 석우는 딸을 위해 기관차에서 뛰어내리고, 성경과 수안 부산애 도착하여 구조된다는 내용이다.

 

반도의 개봉 소식을 접하고 부산행을 다시보게 되었다. 부산행은 다시봐도 재미있는 영화였다.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
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https://barista7.tistory.com/2445
▷ 영화 서울역(Seoul Station, 2016) 후기, 결말, 줄거리, 다시보기 : https://barista7.tistory.com/2436
▷ 영화 반도(Peninsula,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https://barista7.tistory.com/3011

 

 

 

 

 

 

 

부산행(Train To Busan)

 

 

- 2016 제작
- 한국, 액션/스릴러
- 2016.07.20 개봉, 2020.07.01 재개봉, 15세이상관람가, 118분
- 감독 : 연상호
- 출연 : 공유, 정유미, 마동석, 김수안

 

 

 

공유(석우 역)
정유미(성경 역)
마동석(상화 역)
김수안(수안 역)
김의성(용석 역)
최우식(영국 역)
안소희(진희 역)
최귀화(노숙자 역)
정석용(기장 역)
예수정(인길 역)
박영신(종길 역)
장혁진(기철 역)
심은경(가출소녀 역)
우도임(승무원 민지 역)

 

 

 

 

 

 

 

 

 

 

 

 

 

 

 

 

 

부산행(Train To Busan) 줄거리

 

 

- 진양 톨게이트 -
진양 톨게이트에서 방역을 하고 있다. 김씨(김재록)는 구재역 때문인지 묻는다. 방역요원은 구재역이 아니라 바이오 단지에서 뭔가 누출되었다고 말한다. 김씨는 못믿겠다며 투덜거린다.

 


김씨가 전화벨이 울리자 울리자 전화를 받으려다 도로를 건너던 고라니를 치어버린다. 김씨는 재수없다며 다시 운전하고 지나간다. 김씨가 떠난뒤 죽었던 고라니가 다시 일어나 주위를 둘러본다.

 

 

 

- 증권사 -

증권사에서 일하는 석우(공유)는 상무와 통화를 하고 있다. 통화를 마친 석우는 진양저수지 물고기 폐사관련 확인하며, 김대리를 호출한다. 석우는 김대리에게 관련정보를 모두 뿌리고 매도하라고 지시한다. 석우는 김대리에게 요즘 아이들이 뭐 좋아하는지 묻는다.

 

 

 

 

 


- 석우의 집 -

퇴근한 석우는 아내와 통화하며 수안(김수안)을 키우겠다고 말한다. 아내는 수안이 엄마가 보고싶어서 기차타고 부산에 오려한다고 말한다.

 


석우가 수안의 방으로 들어간다. 수안은 엄마와 통화하며 혼자서 기차자고 부산 가겠다고 말한다. 석우는 수안에게 요즘 일이 많은데 다음주에는 괜찮다고 말한다. 석우는 수안에게 생일선물을 건네주며 축하한다고 말한다.

 

 

수안이 선물포장을 뜯는데 닌텐도 게임기 위가 들어있다. 수안의 표정이 안좋은것을 본 석우가 마음에 안드는지 묻는다. 수안은 방 한쪽에 있는 닌텐도 게임기를 보며 어린이날에 준것고 같은거라고 말한다. 뒤늦게 알아차린 석우는 수안에게 다른거 원하는게 뭔지 묻는다.

 

 

수안은 부산에 있는 엄마한테 내일 가고싶다고 말한다. 수안은 아빠가 매번 다음이라고 거짓말한다며 혼자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엄마는 석우에게 내일 부산에 가는지 묻는다. 엄마는 석우에게 부산에 가면 나영이와 밥먹으며 얘기를 나눠보라고 말한다. 석우는 요즘 중요한때라서 그렇다며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엄마는 학예회에 아빠가 안와서 수안이가 서운해했다고 말하고 캠코더를 내려놓고 나간다. 석우는 수안이 노래부르는 영상을 바라본다. 수안은 노래를 부르다 멈춘다.

 

 

 

 


 

- 서울역 -

다음날 새벽 석우는 수안과 함께 집을 나선다. 수안은 엄마에게 부산에 가고 있다고 전화한다. 석우는 수안에게 왜 노래 부르다가 멈췄는지 물으며, 뭐든 시작했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때 소방차와 구급차가 긴급하게 출동하고 있다.

 


창문을 열고 있던 수안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재를 만져본다. 석우는 멀리 불이난 건물을 발견하고 바라본다.

 

 

서울역에서는 부산행 기차가 출발 준비를 하고,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다. 고교야구부 선수들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진희(안소희)는 응원단장이 되었다며 선수들과 함께 출발한다.

 

 

인길(예수정)은 종길(박영신)에게 먹으라며 삶은달걀을 까준다. 석우는 김대리에게 점심전에 회사로 돌아갈수 있으니 관련 정보 모아두라고 말한다.

 

 

승무원이 출발준비를 하는 사이 가출소녀(심은경)가 다급하게 기차로 뛰어 올라탄다. 가출소녀는 다친 다리를 붙잡으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승무원이 문을 닫고 KTX가 출발하는데 서울역에서 소란이 일어나고, 사람들이 모여서 보고 있다. 창밖을 보던 수안은 놀라며 돌아본다.

 


용석(김의성)은 승무원에게 화장실에 이상한 사람이 타고 있고, 화장실에 들어간지 오래됐다고 말한다. 승무원이 문을 두드리며 확인하는사이 수안이 일어나 화장실로 걸어온다. 승무원은 노숙자(최귀화)가 있는것을 확인하고 티켓을 보여달라고 말한다. 노숙자는 중얼거리며 혼잣말을 한다.

 

 

지켜보던 용석은 수안에게 공부 못하면 저 아저씨 처럼 된다고 말한다. 수안은 엄마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은 나쁜사람이라고 말한다. 승무원은 노숙자에게 나오라고 말한다.

 


가출소녀는 화장실에서 나와 통로를 걸어가며 경련을 일으킨다. 쓰러진 가출소녀는 몸을 비틀며 고통스러워한다. 수안은 다른 화장실을 찾아간뒤 노크하려한다. 화장실 앞에서 지키고 있던 상화(마동석)은 수안에게 안에 사람이 있으니 다른 화장실 쓰라고 말한다. 수안은 다음 화장실이 있는 객차로 이동한다.

 


객차를 이동하던 민지(우도임) 승무원은 쓰러진 가출소녀를 발견하고 상태를 확인한다. 민지는 11호에 응급환자가 발견했다고 보고한다.

 

 

 

 


잠들었던 석우는 전화진동에 깨어나는데 옆자리에 수안이 없는것을 발견한다. 김대리는 석우에게 상황이 심각한것 같다며, 밤사이에 안산만이 아니라 단순 시위가 아니라고 말한다. 석우는 객차에 설치된 TV를 보고 일어난다. 승객들은 TV화면을 바라본다.

 

 

팀장은 민지의 얘기를 들으며 11호차로 이동한다. 민지는 환자 호흡은 있지만 발작이 너무 심하다고 말한다. 가출소녀는 경련을 일으키다 죽는다. 민지가 다급하게 팀장을 호출하는 사이 쓰러졌던 가출소녀가 일어나 민지에게 달려든다.

 

 

 

 

 

 

 

 

 

 

 

 

 

 


팀장은 응답이 없는 민지를 부르며 11호차로 다급히 이동한다. 그사이 수안이 화장실로 화장실로 안으로 들어간다.

 


민지는 가출소녀의 공격을 받으며 걸어가다 쓰러진다. 야구선수들은 그 광경을 보고 놀라 바라본다. 가출소녀는 민지가 쓰러지자 옆에 있는 야구선수를 공격한다. 쓰러졌던 민지가 몸을 꺾으며 일어나 사람들에게 달려든다.

 

 

 

 


사람들이 놀라며 옆 객차로 이동하고, 팀장은 사람들과 부딪혀 쓰러진다. 팀장은 좀비로 변한 민지를 발견하고 사람들과 함께 대피한다. 팀장은 기장에게 객실에서 공격사태가 발생했다고 보고한다.

 


석우는 화장실을 돌며 수안을 찾는다. 그때 좀비의 공격을 받았던 남자가 소리치며 석우 옆을 지나간다. 석우는 사람들이 모여있는것을 보고 다가간다. 석우는 좀비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을 보고 놀라 몸을 피한다. 돌아서던 석우는 화장실에서 나온 수안을 발견하고 안고 달려간다.

 

 

 

 


앞서 도망치던 남자가 좀비로 변하여 석우에게 달려든다. 석우는 몸을 피하며 수안을 보호한다. 화장실 앞에서 아내 성경(정유미)를 기다리던 상화는 살려달라는 여자 소리를 듣고 돌아본다. 성경이 상화에게 도와주라고 소리치자 남자를 뜯어 말린다. 좀비가 상화에게 달려들며 공격하자 상화는 좀비를 화장실에 가둬버린다. 그사이 석우는 수안을 안고 통로를 지나간다. 상화는 성경에게 뛰어가라고 얘기한다.

 

 

 

 

 

사람들이 피해야 한다고 소리치며 객차로 달려들어온다. TV를 보고 있던 사람들이 놀라며 바라본다. 석우는 수안을 안고 객차에 도착한다. 용석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소리친다. 성경과 상화가 다급하게 객차로 달려오고 있다. 석우는 수안을 내려놓고 문을 닫으려 한다. 석우는 뛰어오는 성경과 상화를 보고 기다리지만, 용석은 딸리 닫으라고 소리친다. 석우는 두사람이 들어오기 직전에 문을 닫아 버린다. 성경과 상화가 간신히 객차안으로 들어온 뒤 문을 닫는다.

 

 

상화가 문을 붙잡고 잠그는 방법을 묻는다. 석우는 문여는 방법을 모르는것 같다며 손을 놓아보라고 말한다. 지켜보던 성경은 유리창에 물을 뿌리고 신문을 붙인다. 그러자 좀비들은 조용해진다. 상화는 석우에게 뛰어오고 있는데 문을 닫았다며 멱살을 잡는다. 석우는 모두 위험했던거라고 말한다. 성경은 상화에게 다들 무서워서 그런거라며 그만하라고 말한다.

 

 

기장(정석용)은 열차사정으로 천안아산역에 정차하지 않는다는 기내방송을 한다. 용석은 승무원에게 기차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지 묻는다. 기철(장혁진)은 알고있지만 관제실 지시라고 말한다. 그러자 용석은 화를내며 무조건 천안아산역에 멈추라고 소리친다.

 

 

 

 


석우는 엄마 전화를 받는다. 엄마는 고통스러워하며 아들과 수안이 괜찮은지 묻는다. 엄마는 수안을 잘 챙겨달라는 말을 하며 고통스러워한다. 수안은 아빠에게 할머니가 괜찮은지 묻는다. 석우는 아무말 못하고 수안을 바라본다.

 


잠시뒤 KTX가 천안아산역을 지나는데 공포에 질린사람들이 기차 주위로 몰려든다. 좀비는 사람들에게 달려들고, 승강장에 있던 사람들은 공격을 받고쓰러진다.

 

 

 

 


사람들은 앞쪽객차로 줄지어 이동한다. 기장은 대전역까지만 운행하게되었다고 방송한다. 기장은 대전에 대기중인 군대가 소요사태를 진압할 예정이니 한명또 빠짐없이 하차하라고 말한다.

 


석우는 잠시 통화하러 이동한다. 상화는 수안에게 아빠가 무슨일 하는지 묻는다. 수안이 아빠는 증권사 펀드매니저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상화는 성경에게 개미핥기라며 비꼬아 말한다. 성경은 수안에게 잠잠이가 먹는 과자라며 건네준다. 수안은 왜 이름이 잠잠인지 묻는다. 성경은 잠잠이는 태명이고 이름은 아빠가 게을러서 아직 안지었다고 말한다.

 

 

 

 


석우는 대전에 있는 민대위에게 전화해서 대전에 군인들이 배치된것이 사실인지 묻는다. 석우는 민대위에게 안전한것이 맞는지 묻는다. 민대위는 대전에 오면 격리될거라고 말한다. 석우는 민대위에게 다음에 확실한거 해줄테니 딸만이라도 부탁하겠다고 사정한다. 민대위는 메인광장으로 나오지 말고 동광장쪽으로 나오라고 말한다. 통화를 마친 석우는 노숙자가 '다 죽어'라고 중얼거리는 모습을 바라보다 지나간다.

 

 

 

 

 

 


- 대전역 -

KTX는 대전역에 도착하고 사람들은 창밖을 확인한다. 열차가 멈추고 문이 열린다. 2호차에 있던 사람들이 열차에서 내린뒤 승강장을 걸어간다. 12호차 대피했던 야구선수와 승객들이 주위를 살피며 열차 밖으로 나온다. 기장은 기철에게 어떻게 되고 있는것인지 묻는다. 기장이 객차에 남아 있는 좀비들을 보고 놀라자 기철은 말했던 폭력사태라고 말한다.

 


용석은 기장에게 달려와 객차 분리하고, 기관차로만 부산까지 가자고 말한다. 용석은 자신이 천리마 고속 상무로 있는데 대전으로 들어오는 도로가 모두 막혔고, 대전을 봉쇄하고 있다고 말한다. 용석이 남해안은 열려있으니 부산까지 가자고 말한다.

 

 

 

 

 

기장은 그게 진짜라면 사람들을 데리고 가야한다며 일단 나가보자고 말한다. 사람들은 줄지어 대합실로 이동한다. 석우는 막혀있는 바리케이트를 밀고 수안과 함께 동광장 쪽으로 이동한다. 상화는 성경에게 신경쓰지말고 가자고 말한다.

 


노숙자가 석우를 뒤따라온뒤 통화하는거 들었다며 같이 가겠다고 말한다. 수안은 사람들에게 얘기하겠다고 말한다. 석우는 수안을 붙잡으며 각자 알아서 하는거라고 말한다. 수안이 아빠는 자기밖에 모른다며, 그러니까 엄마도 떠난거리고 울먹인다.

 

 

사람들은 메인광장 쪽으로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상화가 메인광장을 바라보는데 버스로 광장 주위를 막아 두었고 주위는 너무나 조용하다.

 


노숙자는 동광장쪽에서 걸어오는 군인을 발견하고 살려달라고 소리치며 달려간다. 메인광장에 모여있던 군인들은 이미 좀비로 변한상태였고, 사람들이 내려오자 달려들며 공격한다.

 

 

 

 


민대위는 석우에게 전화해서 부하들과 연락이 안된다고 말한다. 좀비로 변한군인들이 달려들며 사람들을 공격한다. 좀비가 수에게 달려드는 순간 상화가 때려 쓰러트린뒤 구해준다. 수안이 있는곳으로 달리던 석우는  좀비의 공격을 받고 넘어진다. 석우는 옆에 있던 책으로 좀비의 공격을 막는다. 석우가 대합실을 빠져나오자 상화와 야구선수들이 출입문을 막는다.

 

 

 

 


승장장에 도착한 사람들이 열차에 오르기 위해 문을 여는데 갇혀있던 좀비들이 빠져나오며 사람들을 공격한다. 기장은 기관실에 도착한뒤 사람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용석은 기철에게 그만하고 빨리 출발시키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기철은 용석을 밀치며 아직 사람들이 남아있다며 소리친다.

 

 

대합실에 몰려있던 좀비들이 창문을 통해 승강장으로 떨어진다. 인길할머니와 종길할머니가 놀라 주저앉는다. 성경과 수안은 인길할머니를 일으켜 반대방향으로 달려가다 좀비를 발견하고 12호차에 올라탄다. 기철과 진희는 종길할머니를 일으켜 15호차로 올라탄다.

 

 

뒤이어 승강장에 도착한 노숙자는 문을 붙잡고 문열어달라고 소리친다. 용석은 기철에게 출발안할거냐며 소리친다. 진희는 친구들이 아직 안왔다며 소리친다. 용석은 여기에 있는 사람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소리친다. 기철은 기장에게 출발하자고 말한다.

 

 

 

 

 

대합실문을 막으며 간신히 문을 잠그지만, 유리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상화, 석우, 영국은 떠나는 기차를 향해 달려간다. 석우는 친구들이 좀비에게 공격 당하고 쓰러진것을 보고 계단에 주저앉는다.

 

 

석우는 영국에게 정신차리라고 소리치며 일으킨다. 석우와 영국이 가까스로 출발하는 기차위에 올라탄다. 달려가던 상화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는 좀비를 발견하고 방패와 몽둥이를 집어들고 공격한다. 상화는 좀비를 쓰러트린뒤 가까스로 기차에 올라탄다.

 

 

 

 

 

기장은 관제실에 돌발사태로 대전역에 정차하지 못했다며, 부산역가지 직행이 가능한지 묻는다. 관제실에서는 부산까지 선로를 열어놓겠다고 말한다.

 

 

12호차에 올라탄 성경이 핸드폰을 집어들자 노숙자가 손을 붙잡는다. 노숙자는 객차 양끝에 좀비들이 있고, 출입문이 부서진것을 발견한다. 성경은 비어있는 13호차 화장실을 발견하고 사람들을 부른다. 모두 화장실에 들어가는 순간 좀비가 달려들기 시작한다.

 


기장은 승객들에게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고 부산역까지 이동한다고 방송한다. 용석은 기장에게 부산역과 통화가 되었는지 묻는다. 용석은 기장에게 늦으면 부산에도 못들어간다며 전속력으로 가야한다고 말한다.

 


영국은 진희에게 전화해서 다른 친구들은 못탔다며 눈물흘린다. 석우가 수안에게 전화하지만 받지 않는다. 상화가 성경에게 전화를 하는데 수안이 전화를 받고 13호칸 화장실에 있다고 말한다.

 

 

 

 

 

석우가 수안이 13호차에 있다는 말을 듣고 가려하자 상화가 붙잡는다. 상화는 뚫고 건너간뒤에 어떻게 올것인지 묻는다. 그러자 영국이 가방에서 물건을 꺼내며 15호차에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알려준다. 영국은 가방에서 물건을 꺼낸뒤 팔에 감는다. 상화는 현재위치인 9호차 객차번호를 바라본뒤 4칸만 가면 된다며 자신이 선두에서고, 영국이 가운데, 석우에게 뒤에서 달려드는 놈들을 막으라고 말한다.

 

 

 

 


상화는 석우에게 쓸모없어지면 버리겠다고 말한뒤 몽둥이를 건네준다. 터널을 지난뒤 세사람은 10호차에 있는 좀비들을 공격하며 이동한다. 세사람이 11호차에 도착하는데 좀비로 변한 영국의 친구들이 있다. 상화와 석우는 달려들며 공격한다. 영국은 공격하지 못하고 바라만본다.

 

 

 

 

 

그때 기차가 터널로 지나가자 좀비들의 움직임이 멈춘다. 좀비들의 행동을 본 석우는 소리로 좀비들을 유인한 뒤 다음칸으로 이동한다.

 


터널을 빠져나온 뒤 다음칸을 확인하는데 이전보다 더 많은 좀비들이 있다. 석우는 상화의 핸드폰을 받은 뒤 전화번호를 입력한다. 기차는 또다시 터널로 들어가고, 세사람은 12호차 안으로 들어간다. 석우는 상화의 핸드폰을 객차 뒤쪽으로 던진뒤 통화버튼을 누른다. 좀비들은 핸드폰 소리를 듣고 달려간다.

 


객차를 빠져나온 세사람은 13호차 화장실에 도착한뒤 노크를 한다. 성경은 상화인것을 알고 문을 연다. 성경이 화내며 상화의 가슴을 때린다. 상화는 웃으며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그때 기차가 터널을 벗어나고, 세사람은 재빨리 화장실로 몸을 숨긴다. 석우는 지도를 보며 2분정도 시간을 벌 수 있는 터널이 있다며 보여준다. 

 

 

 

 


진희는 영국이 사람들을 구출하고 이동중이라는 문자를 받고 사람들에게 알려준다. 용석은 사람들을 구해서 괴물들을 뚫고 상처하나없이 어떻게 오냐며 소리친다. 용석은 감염됐는지 안됐는지도 모르는데 여기로 어떻게 들여보내냐며 묻는다. 진희는 기철에게 얘기좀 해달라고 말한다.

 


기차가 터널로 들어가자 석우와 상화는 사람들을 화장실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석우는 좀비가 있는 객차를 바라보다 선반위를 바라본다. 사람들은 비어있는 선반위로 올라간뒤 조용히 기어서 이동한다.

 

 

 

 

 

석우가 선반위에 있는 가방을 뒤쪽으로 집어던지자 좀비들이 뒤쪽으로 달려간다. 그사이 석우와 상화는 아래로 내려와 사람들을 내려준뒤 이동한다. 노숙자가 선반위에서 내려오다 미끄러져 바닥으로 떨어진다. 석우가 조용히 다가간뒤 노숙자를 일으키는데 기차가 터널을 빠져나온다.

 

 

순간 석우와 노숙자는 의자에 몸을 숨긴다. 석우는 노숙자에게 셋에 뛰어가자며 신호를 보낸다. 석우가 숫자를 세고, 노숙자가 발을 내딧으며 캔을 밟아버린다.

 

 

 

 

 

소리를 듣고 좀비들이 몰려오기 시작한다. 석우와 노숙자는 재빨리 14호차로 뛰어들어가고 상화가 문을 닫으며 막는다. 용석과 석우가 문을 열려고 하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15호차 사람들은 사람들이 건너오지 못하게 문을 막고 버틴다. 석우는 상화가 있는곳으로 달려거 좀비를 때리며 도와준다. 상화는 영국에게 그냥 문을 부수라고 소리친다. 상화가 문을 닫기위해 손으로 잡는 순간 좀비가 물어버린다.

 

 

 

 

 

영국이 유리창을 부수고 통과하자 용석이 못들어오게 중간문을 닫으려 한다. 사람들이 달려들며 문을 닫으려 한다. 그 순간 앉아있던 종길이 건너편에 있는 언니 인길을 보고 달려들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붙잡혀있던 진희도 문으로 달려가 사람들을 끌어당긴다.

 


석우와 상화는 문을 닫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유리문이 금이 가기 시작한다. 성경이 눈물을 흘리며 상화에게 다가가자, 상화는 오지말라며 소리친다. 상화는 석우에게 아내를 데리고 가라고 소리치고, 아내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석우는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고 성경을 데리고 간다. 상화는 성경에게 딸이름이 윤서연이라고 말하며 미소짓는다. 유리를 깨고 좀비들이 몰려오자 상화는 온몸으로 좀비들을 막는다.

 

 

 

 


15호차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객차안으로 뛰어들어온다. 하지만 뒤에서있던 인길할머니는 좀비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다. 석우는 15호차 문이 닫고 용석을 때리며 화낸다. 석우는 모두 들어올수 있었다고 소리친다. 용석은 사람들이 감염되었다며 쫓아내야한다고 소리친다. 기철은 객차로 건너온 사람들에게 함께 있을 수 없다면서 연결문으로 이동하라고 말한다. 15호차에 있던 사람들이 무서운듯 빨리 가라고 소리친다.

 

 

 

 

 

진희는 여기에 있는게 더 무섭다며 영국과 함께있겠다고 말한다. 석우는 수안을 끌어안고 울고 있는 성경을 바라본다. 성경은 수안에게 가자고 말한뒤 연결문으로 걸어간다. 건너온 사람들이 객차 밖으로 나가자 사람들은 문을 닫고 열지못하게 묶는다. 종길은 좀비로 변한 인길을 바라보다 일어나 문으로 걸어간다.

 

 

용석이 종길을 발견하고 막으라고 소리치지만 객차문은 열리고 좀비들이 몰려들어온다. 결국 15호차에 있던 사람들은 좀비의 공격을 받게된다.

 

 

기장이 관제실에 부산역 상황이 어떤지 묻지만 통신상태가 불량하다. 석우는 수안의 손을 붙잡으며 엄마한테 꼭 데려다 주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수안은 아빠를 다시 못볼것 같아서 무서웠다고 말한다. 수안은 아빠한테 들려주고 싶어서 연습했던 노래인데 아빠가 안보여서 못 불렀다고 말한다. 수안은 아빠에게 계속 같이 있어달라고 말한다.

 

 

 

 

 

석우가 화장실에서 아내에게 전화를 하지만 연결이 안된다. 김대리는 석우에게 전화해서 부산은 초기방어에 성공했다고 알려준다. 김대리는 우리가 작전걸어서 억지로 살려낸 유선바이오에서 시작되었다며 울먹인다. 김대리는 위에서 시키는데로 한것 뿐이라며 자신의 잘못인것인지 묻는다. 석우가 김대리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자, 김대리는 고맙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는다.

 


기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며 멈추기 시작한다. 기장은 막힌 선로를 확인하고 간신히 열차를 멈춘다. 기장은 전방선로가 차단되어 동대구에서 멈추게 되었다고 말한다. 기장은 여기에서 구조대를 기다리는것과 다른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기장은 생존자들에게 운행가능한 열차를 찾아 좌측끝선로에 위레 올려놓겠다는 방송을 하고 열차에서 내린다. 기장은 차고지에 있는 열차를 발견하고 달려간다. 용석과 기철은 화장실에 숨어서 방송을 듣는다.

 


성경은 석우에게 구조대가 올것 같은지 묻는다. 석우는 부산이 안전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가려면 지금 가야한다고 말한다. 생존자들이 열차에서 내려와 이동하기 시작한다. 기장은 운행가능한 열차를 찾은뒤 차고지를 출발한다.

 

 

 

 

 

화장실 밖을 확인한 용석은 기철에게 밖에 아무도 없다며 먼저나가라고 말한다. 기철이 문틈으로 확인하는 순간 용석은 기철을 밀어버리고 열차를 빠져나온다. 석우와 사람들은 건너갈수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영국이 비어있는 객차를 발견하고 석우에게 알려준다.

 


그때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기관차가 정지한 객차를 들이받으며 전복된다. 영국와 진희가 반대편으로 넘어가기 위해 문을 열려고 한다. 그때 나타나 용석이 진희를 밀어버리면서 좀비에게 물리고 만다. 용석은 창문을 깨고 빠져나가고, 좀비로 변한 진희는 영국을 물어버린다.

 


열차가 객차와 충돌하며 전복되고, 석우, 성경, 수안은 갖히고 만다. 기관차를 운전하던 기장은 달려오는 용석을 발견하고 빨리오라고 말한다. 달려가던 용석이 발복을 다치며 넘어진다. 기장이 달려가 도와주려하자 용석은 기장을 좀비쪽으로 밀어버린다. 기장은 좀비에게 붙잡혀 감염되고 만다. 용석은 일어나 움직이는 기관차로 달려간다.

 

 

 

 


석우는 바닥의 틈으로 빠져나간뒤 생존자들을 구하려한다. 객차의 창문이 깨지면서 좀비들이 떨어지며 달려든다. 노숙자가 몸으로 막는사이 수안과 성경은 빠져나가 달려간다. 석우는 수안을 안고 기관차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좀비들이 석우와 성경의 뒤를 쫓아 달려간다. 사방에 있던 좀비들이 소리를 듣고 몰려들기 시작한다.

 

 

 

 

 

석우는 수안과 성경을 먼저 태운뒤 기관차위로 올라간다. 좀비둘아 움직이는 기차를 붙잡으며 매달리기 시작한다. 기관차의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하자, 석우는 좀비들을 발로차 떨어뜨린다. 석우가 기관실로 이동하여 바라보는데, 좀비로 변한 용석이 앉아 있다. 놀란 석우가 문을 닫지만 용석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뒤 살려달라고 말한다.

 

 

잠시뒤 좀비로 변한 용석이 석우에게 달려들며 공격한다. 석우와 몸싸움을 하던 용석이 성경을 향해 움직이자, 석우가 용석의 입을 막고 끌어당긴다. 석우는 자신의 몸을 쇠사슬에 묶은뒤 용석을 안고 뛰어내린다. 석우는 좀비를 제거한뒤 자신도 감염된것을 알게된다. 석우는 성경에게 조작법을 알려준 뒤 수안에게 마지막 말을 남긴다.

 

 

 

 

 

수안은 아빠의 팔을 붙잡으며 가지말라고 애원한다. 석우는 눈물을 흘리며 딸의 손을 뿌리치고 기관실 밖으로 뛰어나간다. 수안은 아빠를 부르며 울부짖는다. 석우는 눈물을 흘리며 딸을 처음 품에 안을때를 떠올리며 기관차에서 뛰어내린다.

 


성경은 막힌 철로를 확인하고 기관차를 멈춘다. 성경은 수안의 손을 붙잡고 철길을 따라 터널안으로 걸어간다. 터널을 지키던 군인들은 두사람을 발견하고 보고한다. 육안으로 감염여부 확인이 불가능하자 사살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군인들이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수안은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군인들은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터널로 달려간다.

 

 

 

 

 

 

[사진 출처]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부산행(Train To Busan)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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