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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미의 관심사(Jazzy Misfits)는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 모녀의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유리가 엄마(조민수) 돈을 훔치고 잠적한다. 엄마는 유리를 찾아 순덕(치타)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오래전에 독립했다는 얘기를 듣고 화낸다. 순덕은 유리가 자신이 모아둔 돈까지 가져간것을 알게된다.

 

엄마와 순덕은 파출소로 찾아가 유리를 찾아달라고 하는데, 그곳에서 엄마의 고향오빠 춘배(정만식)를 만나게 된다. 춘배가 인근 파출소에 협조요청을 하기로 하고, 엄마와 순덕은 고시원과 학교를 찾아가 보지만 유리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러던중 유리가 타투샵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간다.

 

타투샵에도 유리는 나오지 않았고, 유리에게 선우라는 애인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나선다. 선우의 집을 알아내고 정복(테리스 브라운)의 도움을 받으며 찾아간다. 집을 나서던 마이클(이수광)은 무서움을 느끼고 도망쳐 버린다. 집앞을 지키던 정복이 마이클의 뒤쫓아 행선지를 알아내고 순덕에게 알려준다. 클럽을 찾아온 순덕은 마이클, 선우(오우리), 유리의 관계에 대해 알게된다. 클럽작업남과 시비가 붙게되면서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는데, 사라진 유리가 뜻밖의 장소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는 내용이다.

 

기대하지않고 보았지만 생각보다 볼만하였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스토리도 괜찮고 치타가 부른 노래도 좋았다. 반전도 좋았고 잔잔한 감동과 의외로 따뜻함을 느낄수 있는 영화였다.

 

 

 

 

“친한 척 하지마!” vs “너나 엄마라고 부르지마!”
돈 터치, 비 해피! 떨어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가족은 다 같아야 하니?!”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이 시작된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Jazzy Misfits,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5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483

 

 

 

 

 

 

 

초미의 관심사(Jazzy Misfits)

 

 

- 2019 제작
- 한국, 드라마
- 2020.05.27 개봉, 15세이상관람가, 92분
- 감독 : 남연우
- 출연 : 조민수, 치타(김은영)

 

 

 

조민수(엄마, 박초미 역)
치타, 김은영(정순덕, 블루 역)
테리스 브라운(정복 역)
이수광(마이클 역)
오우리(선우 역)
최지수(유리 역)
정만식(춘배 역)
신재환(택시운전사 역)
박세준(김순경 역)
안성민(막내순경 역)
홍상표(고시원 총무 역)
임화영(담임 선생님 역)
김승윤(월담학생 1 역)
권량금(월담학생 2 역)
안아주(사랑 역)
이규호(재즈바 사장 역)
박종환(건물주 아들 역)
한태은(프로포즈 여 역)
안리나(타투샵 알바 역)
김지훈(타투샵 사장 역)
김남호(타투샵 사장 애인 역)
정미남(의상실 사장 역)
제레미 카펜터(배낭 여행자 역)
허정도(MRK 역)
한명수(클럽 가드 역)
나나(슈슈 역)
홍정호(작업남 K 역)
박창준(작업남 J 역)
SP3CK(아랍남자 역)
넬리(환전소 알바 역)

 

 

 

 

 

 

 

 

 

 

 

 

 

 

 

 

초미의 관심사(Jazzy Misfits) 줄거리

 

 

- 골목길 -

엄마(조민수)는 택시를 타고 순덕(치타)가 살고 있는 이태원으로 찾아간다. 골목길에서 엄마는 오토바이와 부딪힐뻔한다. 정복(테리스 브라운)이 사과를 하지 않자 엄마는 핸드백으로 머리를 때리며 화낸다. 정복은 사과없이 가버리고, 엄마는 '3301' 번호 외웠다며 소리친다.

 

 

 

 

 

 

- 순덕의 집 -

순덕은 고양이 밥을 주고, 방에서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 엄마가 301호 문을 두드리자 외국인이 밖으로 나온다. 엄마는 유리도 있는데 남자를 들였다며 소리친다. 시끄러운 소리에 순덕이 내려다보며 엄마를 부른다. 엄마는 401호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사과하고 윗층으로 올라간다.

 

 

 

 


엄마는 유리가 1년전에 언니집에서 나갔다는것을 알고 소리친다. 엄마는 순덕에게 왜 전화를 안받는것이냐며 소리친다. 순덕은 우리가 안부 주고 받는 사이가 아니라며 자기는 중학교때 독립했다고 말한다.

 

 

 

 

 

엄마는 유리가 가게세 300만원을 훔쳐갔다며 잡아야 한다고 말한다. 순덕은 오늘 공연도 있고 녹음도 있어서 못간다며 고시원 주소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순덕은 돈을 모아둔 통을 확인하고 동생이 가져간것을 알게 된다.

 

 

 

 


엄마와 순덕은 유리가 지내는 고시원으로 찾아간다. 엄마는 거리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순덕이라는 이름을 거북도사에게 20만원이나 주고 지은 이름이라고 말한다. 순덕은 밖에서 순덕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말한다.

 

 

순덕은 재즈바에 전화해서 대타 공연이 안되는지 확인하는데 안된다는 얘기를 듣는다. 엄마는 순덕에게 경찰서 신고부터 하자고 말한다.

 

 

 

 

 

 

- 파출소 -

순덕은 파출소 순경에게 상황을 설명한다. 순경은 절차에 따라서 처리하겠다고 말한다. 엄마는 파출소 우두머리 나오라고 소리친다. 그때 춘배(정만식)이 파출소로 들어온다.

 

 

춘배와 엄마는 서로 알아보고 반가워한다. 춘배는 순덕이 어릴때 이사도 도와주고 맛있는거 많이 사주기도 했다고 말한다. 춘배는 인근 파출소에 협조요청 보낼테니 고시원과 학교에 가보라고 말한다.


 

엄마는 '전설의 이태원 난닝구 고춘배'가 경찰이라는게 안믿긴다고 말한다. 그러자 춘배는 엄마의 옛날 별명이 이태원 다이아몬드였다며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한다. 춘배는 옛날 얘기를 하면서 웃는다. 그때 재개발 지역에서 10대 미성년자 폭행사건 신고가 들어온다.

 

 

 

 

 

 

- 재개발 지역 -

엄마와 순덕은 경찰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는데 장난전화로 밝혀진다. 춘배는 두사람을 고시원까지 데려다 주겠다고 말한다.

 


길을 가던 배낭 여행자(제레미 카펜터)가 엄마에게 게스트하우스를 알려달라고 묻는다. 엄마는 파출소 근처라며 춘배에게 데려다 주라고 말한다. 춘배는 알아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 고시원 -
엄마와 순덕은 유리가 지내는 고시원으로 찾아간다. 고시원 총무(홍상표)는 유리가 방에서 울고, 담배도 피고, 술도 마셨다며, 이틀이나 안들어온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총무는 유리와 느낌이 너무 다르다며 가족이 맞는지 묻는다. 엄마는 가족이면 다 같아야 하냐며 화낸다. 엄마는 소리를 지르고 씹던 껌을 유리창에 붙이고 나간다.

 

 

 

 

 


- 고등학교 -
담임(임화영)은 유리가 정말 아파보였고, 반에서 3등이고 성적유지도 잘하는 편이라서 일부러 빠전것은 아닌거 같다고 말한다. 담임은 엄마가 영국에서 가수 한다 들었다고 말한다.

 

 

 

 

 

순덕은 엄마가 미국, 영국 왔다갔다하면서 지낸다고 말한다. 담임은 유리가 외동딸이라고 했다며 친언니 맞는지 묻는다. 순덕은 아는 언니라고 말한다.

 

 

 

 


엄마와 순덕은 학교밖에서 담배를 피우며 얘기를 나눈다. 그때 수업종이 울리고 학교 담을 넘어 빠져나오는 여학생들과 마주친다. 순덕은 학생들에게 정유리를 아는지 묻는다. 여학생들은 2학년때 같은 반이었다고 말한다.

 

 

순덕은 유리가 갑자기 연락이 안되고 학교에도 안나왔다며 친한 친구가 누군지 묻는다. 여학생들이 유리는 일진도 왕따도 아니고 조용하다고 말한다. 여학생들은 유리가 마마무를 좋아하고 노래나오면 춤을 춘다고 말한다.

 

 

순덕은 여학생들의 SNS로 유리가 올린 사진들을 확인한다. 여학생들은 유리가 타투샵에서 알바한다 했다고 말한다.

 

 

 

 

 

 

 

 

 

 

 

 

 

 


- 타투샵 -
엄마는 타투샵 사장이 범인이라고 말한다. 엄마는 부모 동의없이 고등학생이 알바 한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말한다. 순덕은 중학교때부터 알바를 했다고 말한다.

 

 

순덕은 공연때문에 가야한다고 말한다. 엄마는 순덕이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보겠다며 따라가겠다고 말한다. 순덕은 엄마에게 근처 카페에 가있으라고 말한다. 엄마는 안가겠다며 화낸다.

 

 

 

 


골목으로 나온 엄마는 사랑(안아주)를 만나 반가워한다. 사랑은 순덕을 보고 반가워한다. 사랑은 순덕을 보면 마음의 짐이 있는데, 잘큰거 보니까 감동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엄마에게 왜 왔는지 묻는다. 엄마는 둘째가 없어져서 찾으러 왔다고 말한다.

 

 

 

 

 


- 재즈바 -
재즈바 사장(이규호)는 고객이 건물주 아들이라며 공연해달라고 부탁한다. 블루는 공연하겠다며 다음에는 이러지 말라고 말한다.

 

 

 

 

 

블루는 밴드에 맞춰 노래를 부른다. 엄마는 미소지으며 순덕의 노래를 듣는다. 그때 건물주 아들(박종환)은 블루가 노래를 부르자 여자(한태은)에게 프로포즈를 한다.

 

 

 

 

 

엄마는 건물주 아들을 한심하게 바라본다. 건물주 아들은 한달동안 춤연습을 했다면서 앞에서 춤을 추고, 폭죽을 터트린다. 지켜보던 엄마는 건물주 아들에게 가수가 노래하는데 예의도 없다며 소리친다. 순덕은 여기 일하는 곳이라며 일어나 나가버린다. 엄마는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 타투샵 -
청소를 하던 타투샵 알바(안리나)는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와 순덕을 발견하고 놀란다. 순덕은 사장이 있는지 묻는다.

 

 

알바는 유리가 언니 블루 자랑을 많이 했다면서 앨범을 보여준다. 알바는 유리가 일잘하다가 며칠전에 잠깐 쉰다고 그만뒀다고 말한다.

 

 

 

 

 

순덕이 유리가 어디로 갔는지 아는지 묻는다. 알바는 일시작한지 얼마안되서 잘모른다며 사장에게 물어보라고 말한다. 알바는 사장이 유리하고 친하게 지냈다고 말한다. 그러자 엄마는 왜 고등학생과 친하게 지낸것이냐며 소리를 지른다.

 

 

엄마는 소리를 지르며 중학교때 애를 낳았다며 화낸다. 알바는 자기도 싱글맘이라며 딸사진을 보여준다. 엄마는 욕해서 미안하다며 알바를 안아준다.

 

 

 

 

 

알바는 유리가 집 문제 때문에 힘들때 사장오빠가 먹여주고 재워줬다고 말한다. 엄마는 그말에 화를 내며 시술실로 찾아가 사장 멱살을 잡고 소리를 지른다. 그때 사장 애인이 달려와 막으며 무슨일인지 묻는다. 당황한 엄마는 실과 바늘 없는지 묻는다. 순덕은 벽에 걸려있던 사진들 속에서 유리가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발견한다.

 

 

 

 

 

사장은 유리 애인 이름이 선우였다고 말한다. 3개월전부터 연애를 시작한것 같았고, 고민이 있어보여서 걱정이 되었다고 말한다. 순덕은 선우에 대해 더 알고 있는게 있는지 묻는다. 그때 알바는 선우에게 받았던 '무지개 무대의상실' 명함을 건네준다.

 

 

 

 


타투샵을 나서던 엄마는 지갑에서 돈을 꺼낸다. 엄마는 알바에게 기저귀 사는데 보태라며 돈을 건네준다.

 

 

엄마와 순덕은 무대의상실을 찾아간다. 엄마는 골목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알려주었던 배낭여행자를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 무대 의상실 -
무대 의상실 사장은 사진을 보고 자기를 마이클이라 부르라고 했다며 희한한 놈들 많다고 말한다. 사장은 마이클이 일하다가도 갑자기 사라진적이 많았고, 꿍꿍이가 있는것 같았다고 말한다. 마이클은 안나온지 3일이 지나서 전화해봤는데 없는번호 였다고 말한다. 사장은 마이클이 사는 주소를 알고 있다며 건네준다.

 

 

순덕은 정복에게 전화해서 집 찾는거 도와달라고 말한다. 엄마와 순덕은 의상실 밖에서 정복이 올때까지 기다린다.

 

 

 

 

 

잠시뒤 정복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다. 엄마는 정복이 타고 있는 오토바이 '3301'번호를 알아보고 귀를 잡아당기며 소리를 지른다. 정복은 미안하다며 용서해달라고 사과한다.

 

 

 

 

 


정복은 가장 빠른길이라며 계단길로 안내한다. 계단을 올라가던 엄마는 힘들어서 못가겠다며 주저앉는다. 정복은 계단 바로 위에 있다고 말한다.

 

 

 

 

 

엄마는 정복에게 순덕을 좋아하는지 묻는다. 정복은 본명도 이쁘다며 웃는다. 정복은 순덕이 겉으로만 그러지 정도많고 여리고 착하다고 말한다. 엄마는 오늘 들은말 중에 제일 웃기다고 말한다.

 

 

 

 


정복은 한국사람인데 피부색때문에 우울증도 심했다고 말한다. 정복은 누나가 옆에서 좋은말을 해줘서 씩씩하게 살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정복은 누나가 공연 끝나고 한잔하면 엄마 얘기하면서 계속 울었다고 말한다.

 

 


 

 

 

 

- 마이클의 집 -
세사람이 마이클의 집에 도착한다. 정복이 먼저 집에 올라가보겠다며 대문 안으로 들어간다. 계단을 올라가던 정복이 마이클(이수광)과 눈이 마주친다. 마이클은 순간 담을 뛰어내려와 도망치기 시작한다. 정복이 소리치자 엄마와 순덕이 마이클을 뒤쫓는다.

 

 

 

 

 

달려가던 엄마는 가게 앞에서 닭을 먹고 있는 배낭여행자에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배낭여행자는 마이클을 붙잡기 위해 뒤쫓아 간다.

 


결국 배낭여행자가 마이클을 붙잡는다. 엄마, 순덕, 정복은 소리를 듣고 뒤따라온다. 엄마는 배낭여행자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엄마가 마이클에게 유리가 어디에 있는지 묻자, 마이클은 모른다고 말한다. 순덕이 왜 도망친것인지 묻자, 마이클은 본능적으로 너무 무서워서 도망쳤다고 말한다.

 

 

엄마는 수상하다며 파출소 가서 얘기하자고 말한다. 마이클은 정복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기 시작한다. 뒤쫓아 가던 엄마와 순덕은 미끄러져 넘어진다. 엄마는 당장 흩어져서 마이클을 잡자고 말한다. 순덕은 집에가서 씻고 옷갈아입고 잡자고 말한다.

 

 

 

 

 


- 순덕의 집 -
순덕은 엄마 얼굴 상처에 붙이라며 반창고를 건네준다. 엄마는 여기가 좋다면서 노래를 흥얼거린다. 순덕은 노래를 듣고 돌아본다. 엄마는 순덕이가 어릴때 후렴만 만들었다고 말한다.

 

 

 

 

 

엄마는 학교다닐때 생각한것인데, 순덕 임신하고 다 잊었다고 말한다. 엄마는 여기오니까 옛날 생각난다며 노래를 흥얼 거린다.

 

 


 

 

 

- 스튜디오 -
엄마와 순덕은 옷을 갈아입고 스튜디오로 찾아간다. MKR(허정도)은 대타를 구해봤는데 당일이라 못구했다고 말한다.

 


엄마는 녹음실에 있는 재즈음반을 보고 반가워한다. 엄마는 옛날에 재즈음악 했었다고 말한다. MRK는 왜 음악을 그만두었는지 묻는다. 엄마는 순덕이 때문에 그만뒀는데, 후회 안한다고 말한다.

 


순덕은 빨리 녹음하고 가야한다며 시작하자고 말한다. 순덕은 가이드곡 녹음을 시작한다. 순덕의 노래를 듣언 엄마는 녹음실 밖으로 나간다. 잠시뒤 엄마는 술을 가지고 돌아온다. 엄마는 순덕의 노래를 들으며 술을 마신다.

 

 

 

 

 

 

- 마이클의 집 -
마이클이 주위를 확인하며 집밖으로 나온다. 골목에 숨어서 집을 지켜보던 정복은 마이클을 발견하고, 순덕에게 전화한다. 하지만 배터리가 방전되어 꺼져버린다. 정복은 오토바이를 타고 마이클의 뒤를 조용히 따라간다.

 

 

 

 

 

 


- 스튜디오 -
녹음을 하던 순덕은 정복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전화하지만 연결이 안된다. 술취한 엄마는 순덕에게 노래도 잘 나올거라며 오랜만에 한잔 하라고 말한다. 순덕은 쉬지 않고 바로 이어서 노래 녹음을 한다.

 

 

 

 

 


- 클럽 -
마이클이 클럽안으로 들어가자 정복은 근처에서 지켜본다. 지켜보던 정복은 외국인 직원이 있는 휴대폰샵에 들어가서 핸드폰 충전기를 달라고 말한다. 간신히 충전을 한 정복은 순덕에게 전화로 상황을 알려준다.

 


그사이 클럽 앞에서 여자와 함께 있던 마이클은 일어나 걸어간다. 정복은 오토바이로 뒤따라가며 순덕에게 알려준다.

 

 

 


- 스튜디오 -
순덕은 녹음 끝나면 바로 가겠다고 통화를 끝낸다. 얘기를 듣던 엄마는 순덕에게 그만하고 가자고 소리지른다. MRK는 어쩔수 없이 순덕을 보내준다.

 

 

 


- 골목 -
마이클을 뒤쫓던 정복은 골목에서 등을 두드려주고 있는 두사람을 발견한다. 정복은 옆으로 지나가면서 여자목에 있는 문신을 확인한다. 걸어서 뒤따라가던 정복은 마이클과 마주치자 집을 찾는척 연기하면서 지나간다.

 

 

 

 

 


- 클럽 -
클럽 앞에서 기다리던 정복은 순덕과 엄마가 온것을 보고 마이클이 들어간 곳을 알려준다. 순덕이 클럽안으로 들어가자 정복은 엄마에게 나이제한 때문에 못들어간다고 말한다. 엄마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가드에게 이곳 남사장이 친구라며 들어가겠다고 말한다.

 


순덕은 클럽안에서 주위를 둘러본다. 그때 작업남이 순덕에게 같이 놀자며 붙잡는다. 순덕이 싫다며 거절하자 작업남들은 싸가지 없다며 욕한다.

 

 

 

 

 

엄마가 클럽가드와 실랑이를 하고 있는사이 지나가던 사랑이 엄마를 발견하고 부른다. 엄마는 직원이 사장 이름을 모른다며 소리친다. 그러자 사랑은 맞은편이 자신의 가게라고 말한다.

 

 

순덕은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아는지 묻는다. 사진을 본 친구는 새로온 밀크 같다고 말한다. 순덕은 이름이 마이클, 선우가 맞는지 묻는다. 그러자 친구는 본명은 모른다고 말한다.

 

 

 

 

 

순덕은 무대위에서 여장하고 춤을 추고 있는 마이클을 발견하고 나오라는 신호를 한다. 마이클은 같이 있던 여자에게 전화해서 나오라고 말한다.

 


순덕은 마이클을 데리고 클럽 밖으로 나온다. 엄마는 마이클을 알아보고 선우 아니냐며 소리친다. 마이클이 자기는 선우가 아니라며 신분증을 보여준다. 마이클은 파출소로 가자고 하니까 겁나서 도망쳤다고 말한다. 마이클은 돈을 모아서 장사를 시작했는데 사기를 당해서 쫓기고 있었다고 말한다. 마이클은 자신의 사업 아이템에 대해 설명해준다.

 

 

 

 


그사이 전화를 받고 선우(오우리)가 찾아온다. 순덕은 선우 목에 있는 문신을 확인한다. 선우는 자신이 유리친구 선우라고 말한다. 엄마는 선우가 여자라는것에 놀란다. 엄마가 당황하자 마이클은 선우가 유리 애인이라고 설명한다. 선우는 며칠전에 유리와 타투고 헤어지자했다고 말한다.

 

 

 

 

 

클럽에서 나오던 작업남은 순덕과 엄마를 발견하고 욕한다. 엄마가 화를 내며 달려들려고 하자 사랑이 말린다. 사랑은 저놈들 술마셨으니 시동걸때까지만 기다리자고 말한다. 작업남이 자동차 시동을 거는 순간 차를 향해 달려들어 차를 부수고 남자들을 끌어낸다.

 

 

 

 

 


- 파출소 -
춘배는 작업남들이 시동을 걸어서 음주라고 말한다. 하지만 변상은 해줘야 한다고 말한다. 순덕은 유리가 행방불명이라고 말한다.

 

 

 

 

 

춘배는 고시원 CCTV를 찾와봤다면서 유리가 맞는지 묻는다. 영상속 유린느 가방을 들고 고시원을 나간다. 춘배는 계속 찾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다.

 

 

엄마는 유리를 순덕한테 맞기는게 아니었다고 소리친다. 순덕은 엄마와 싸운뒤 파출소 밖으로 나가버린다. 순덕은 밤대를 피우고 다시 파출소로 들어온다.

 

 

 

 


막내순경이 앉아서 졸고 있고, 김순경이 막내순경을 깨운다. 움직이던 막내순경이 리모컨 볼륨 버튼을 눌러버린다. 조용하던 파출소안에서 마마무 노래가 크게 울려퍼진다.

 

 

순간 모두 TV 화면을 바라본다. 카메라가 객석을 가리키는데 유리가 마마무 공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춘배, 엄마, 순덕은 유리를 보고 웃는다. 순덕은 엄마에게 자기 공연 보러 가자고 말한다.

 

 

 

 

 


- 재즈바 -
순덕은 공연시작 전 엄마와 잠깐 얘기를 나눈다. 엄마는 딸이 자기처럼 될까봐 겁났다고 말한다. 공연 시간이되고 순덕은 무대위에서 노래를 부른다.

 

 

 

 

 

첫곡이 끝난뒤 순덕은 선곡에 대해 얘기한다. 순덕은 자신이 작곡자인줄 알았는데 원곡자가 있었다고 말한다. 순덕은 원곡자 박초미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며 시작한다.

 

 

 

 

 

노래를 듣던 엄마는 눈물을 흘린다. 엄마는 일어나 공연장 밖으로 나간다. 엄마는 길을가다 찢어진 블루의 포스터를 발견하고 밴드로 붙이고 간다.

 

 

 

 

 

 

 

 

 

 

 

[사진 출처] 영화 초미의 관심사(Jazzy Misfits)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초미의 관심사(Jazzy Misfits)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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