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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Escape from Pretoria) 오스트레일리아-영국 합작 범죄 스릴러 영화로 실제 남아공의 팀 젠킨의 교도소 탈옥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인권 운동을 하던 팀 젠킨(다니엘 레드클리프), 스티븐 리(다니엘 웨버)는 제포되어 정치범 교도소에 투옥된다. 팀, 스티븐은 레오나르도 폰테인(마크 레너드 윈터)과 함께 교도소를 탈옥하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팀은 교도관들의 허리에 있는 열쇠를 보고 나무로 똑같이 만들어 낸다. 팀과 스티븐이 투옥된지 404일째 되는날, 그들은 열쇠로 교도소 문을 통과하여 탈옥에 성공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배우들 연기도 좋고, 보는동안 긴장하며 본 영화다. 영화 중간 면회실 장면에서 실화의 주인공인 팀 젠킨이 죄수역할 까메오로 나온다.

 

 

 

 

404일의 감금, 나가야 할 문은 15개!
성공률 0%의 탈옥이 시작된다!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Escape from Pretoria,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5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2483

 

 

 

 

 

 

 

프리즌 이스케이프(Escape from Pretoria)

 

 

- 2020 제작
-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스릴러
- 2020.05.06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06분
- 감독 : 프랜시스 아난
- 출연 : 다니엘 래드클리프, 다니엘 웨버, 이안 하트, 마크 레오나드 윈터

 

 

 

다니엘 레드클리프(팀 젠킨 역)
다니엘 웨버(스티븐 리 역)
이안 하트(데니스 골드버그 역)
나단 페이지(몽고 역)
마크 레너드 윈터(레오나르도 폰테인 역)
스티븐 헌터(피터 젠킨 역)
라티조 맘보(데프니 역) : 팀의 여자친구
지네트 크로닌(메리 젠킨스 역)
아담 투오미넨(제레미 크로닌 역)
애덤 오바디아(반 자델호프 역)
PJ 오튼(데이비드 래브킨 역)
레니 퍼스(베르멜렌 역)
리암 아머(데이비드 킷슨 역)
그랜트 파이로(슈네플 소장 역)

 

 

 

 

 

 

 

 

 

 

 

 

 

 

 

 

 

프리즌 이스케이프(Escape from Pretoria) 줄거리

 

 

팀(다니엘 레드클리프)과 스티븐(다니엘 웨버)은 인종차별에 반대하고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남아프리가를 위해 인권운동에 동참한다.

 

 

팀와 스티븐은 거리에 기폭전단지를 설치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현장을 떠난다. 하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된다.

 

 

 

 

 


- 1978년 6월 케이프타운 법원 -
팀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여자친구 데프니(라티조 맘보)는 팀에게 몰래 돈을 건네주며 무슨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떠난다. 팀은 데프니에게 받은 돈을 몸속에 숨긴다.

 

 

티모시 젠킨과 스티븐 리의 재판이 열리고, 가족들이 참석하여 판결을 듣는다. 판사는 팀에게 폭탄 제조 주범으로 징역 12년, 공범 스티븐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한다. 두사람은 백인 남성 전용 프리토리아 정치범 교도소 수감이 결정된다.

 

 

 


 

 

대기실에 있던 스티븐은 경찰이 안보는 사이 창문으로 뛰어내려 도망치려한다. 경찰은 스티븐을 향해 총을 쏘며 붙잡는다.

 

 

 

 

 


- 프리토리아 정치범 교도소 -
두사람이 교도소에 도착한다. 교도소장은 두사람에게 조국과 동포를 배반했다며 백인 만델라라고 말한다. 몽고(나단 페이지)는 두사람에게 교도소에서 금지사항을 설명하고, 검사를 하고 안으로 데려간다.

 

 

 

 

 

팀은 15개의 문을 지나 각자의 감방으로 이동한다. 몽고는 두사람에게 소등 밤 11시, 기상은 5시, 아침식사는 7시30분이고 감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팀과 스티븐은 벽을 두드리며 대화를 한다.

 

 

 

 

 

 

[ 1일차 ]
기상종이 울리고 몽고가 감방문을 열어준다. 스티븐은 오랜만에 잠을 푹 잤다며 금방 적응할것 같다고 말한다.

 

 

팀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배식받고 주위를 둘러본다. 데니스가 팀에게 자리를 알려준다. 잠시뒤 스티븐이 엉뚱한 자리에 앉으려하자 데니스는 킷슨에게 신호를 보낸다. 시끄러운 소리를 듣고 스티븐이 팀 옆으로 다가와 앉는다.

 

 

 

 


데니스가 두사람에게 형량을 묻는다. 스티븐이 12년, 8년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팀은 오래있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팀에게 분노를 참으라고 말한다. 교도관은 음식을 흘렸다며 흑인 포틀러를 때린다.

 

 

 

 


팀과 스티븐이 달리기를 하고 있다. 데시스는 두사람이 뛰는 모습을 보고, 몸이 무거워 보인다며 뭘가지고 있는지 묻는다. 팀은 시가통에 360란드 있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교도소에 대해 설명해준다. 교도소 담은 6m 높이, 탐조등은 일몰부터 일출까지 켜지고, 무장 교도관은 폐문부터 새벽까지 감시하고, 사방에 터널이 있지만 교도소로 돌아오게 되어있다고 알려준다.

 

 

데니스는 전에 돈을 못꺼내서 감염된 사람이 있었다고 말한다. 데니스가 자신은 양심수라고 말하자, 팀이 전쟁포로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돈을 숨겨놓는 곳이 있는데 잘보관해 주겠다며 썩기 전에 꺼내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지켜보던 레오나르도 폰테인(마크 레너드 윈터)가 팀과 스티븐에게 다가온다. 레오나르도는 탈옥시도는 있었지만 성공한적이 없었다며 계획이 있으면 자신도 끼워달라고 말한다. 자유시간이 종료되고 감방으로 돌아가라는 방송이 나온다. 멀리서 교도소장이 두사람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팀은 몸속에 있는 시가통을 꺼낸뒤 돈을 데니스에게 건네준다. 데니스는 건네받은 돈을 치약통에 숨겨 놓는다.

 

 

 

 

 

 

 

 

 

 

 

 

 

 


[ 23일차 ]
감방에 있던 팀은 감방 자물쇠를 관찰하고 생각한다. 팀은 열쇠구멍을 확인하고, 종이와 연필로 배부 치수를 측정한다. 팀은 연필을 부러뜨리며 생각한다.

 

 

다음날 팀은 레오나르도에게 좋은 생각이 있는데, 열쇠를 만드는 거라고 말한다. 팀은 열쇠구멍 치수를 확인했고 나무로 열쇠를 만들겠다고 말한다.

 

 

 

 

 


- 식당 -
레오나르도는 일부러 쟁반을 떨어뜨리고 시선을 끌자 몽고가 다가와 무슨일인지 묻는다. 그사이 팀은 교도관 허리에 있는 열쇠를 유심히 바라본다. 몽고는 포틀러에게 바닥을 청소하라고 시킨다.

 


방으로 돌아온 팀은 종이게 열쇠의 도면을 그린다. 팀은 생활을 하면서 열쇠를 유심히 관찰하고 종이에 그린다.

 

 

 

 

 


[ 74일차 ]
작업장에서 일하던 팀은 나무조각과 도구를 몰래 챙긴뒤 보온병 속에 몰래 숨긴다. 몽고는 작업장에서 돌아가는 수감자들의 보온병을 하나씩 흔들어서 확인한다.

 


방으로 돌아온 팀은 나무에 본드를 바른뒤 강도를 확인한다. 팀은 열쇠 도면을 보고 똑같이 만든뒤 방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두번째 강철문에는 열쇠구멍이 밖에만 있다.

 


다음날 팀은 스티븐과 레오나르도와 얘기를 하며 두번째 철문 열쇠를 유심히 관찰한다.

 

 

 

 

 


[ 100일째 ]
청소를 하던 팀은 교도관이 자리를 비우자 새로만든 열쇠가 제대로 작동되는지 테스트를 한다. 레오나르도가 교도관이 오는지 망을 보면서 지켜본다.

 

 

 

 

 

팀이 열쇠를 돌려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팀이 열쇠를 다시 돌리는데 부러져 버린다. 팀은 열쇠구멍에서 부러진 나무조각을 다급하게 빼낸뒤 태연히 청소를 한다. 교도관은 복도를 한번 돌아본 뒤 다시 걸음을 옮겨 걸어간다.

 

 

 

 

 

팀은 교도관이 돌아가자 튀어나온 자물쇠를 집어넣으려고 하지만 들어가지 않는다. 팀이 감방에서 걱정을 하며 누워 있다. 몽고가 감방을 돌며 문을 닫는데, 팀의 방 자물쇠가 튀어나온것을 발견한다. 몽고는 자물쇠를 만져본 뒤 열쇠를 돌려 문을 닫고 돌아간다.

 

 

 

 

 

 

- 면회실 -
팀이 면회실에서 아무도 만나지 못한채 앉아 있다. 레오나르도는 아들과 면회를 한다. 아들은 친구들이 아빠가 없다고 놀려서 때렸다고 말한다. 아들은 아빠가 여기에서 나올때쯤이면 자기는 수염이 나는 23살이 된다 했다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아들을 바라보며 여기에서 그렇게 오래 있지 않겠다며 유리 가까이 다가간다.

 

 

 

 

 

몽고는 떨어지라고 소리치며 면회를 종료시켜버린다. 레오나르도는 면회시간 30분도 안지났다며 몽고에게 사정하지만 몽고는 들어주지 않는다. 할머니는 들어와 앙투안을 데리고 면회실을 나간다. 레오나르도는 아들이 두고간 연을 보며 소리를 지른다.

 

 

 

 

 

 

 


[ 142일차 ]
팀, 스티븐, 레오나르도는 달리기를 하며 얘기를 나눈다. 팀이 레오나르도에게 아들이 어떤지 물어보지만 레오나르도는 대답을 하지 않고 달린다.

 

 

 

 

 

되돌아온 레오나르도는 좋은 생각이 있다며 설명한다. 레오나르도는 앙투안이 두고간 연줄에 열쇠를 양쪽에 묶어서 반대쪽으로 보내자고 말한다. 팀은 돌실수가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문을 닫고 창문에서 열쇠구멍까지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스티븐이 얘기를 하는사이 교도관이 가까이 다가온다. 레오나르도는 재빨리 교도관에게 인사를 하고 대빗자루를 들고 청소한다.

 

 

 

 


몽고는 무슨얘기를 하고 있었는지 묻는다. 레오나르도는 그냥 청소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빗질을 하며 복도로 나간뒤 몽고가 갔는지 확인한다.

 

 

레오나르도는 교도관이 다시 물어보면 빗자루 거는 방법에 대해 얘기한걸로 하자고 말한다. 그순간 스티븐이 대걸러를 보고 깨달은듯 일어난다. 팀과 스티븐은 대걸레로 창문에서 열쇠구멍까지 길이를 확인한다.

 

 

 

 

 


- 작업장 -
작업장에서 의자를 고치던 팀은 데니스가 공구를 사용하는것을 보고 방법을 새로운 방법을 찾게된다. 그날밤 팀은 빗자루를 이용해서 열쇠를 돌리는데 성공한다.

 

 

 

 

 

긴장한 팀이 건물 옥상에서 감시중인 교도관의 위치를 확인하며 열쇠를 뽑는데 그만 빗자루에서 빠져버린다. 팀은 재빨리 껌을 씹은뒤 빗자루끝에 붙여 열쇠 되찾는다. 옆쇠를 되찾는 순간 팀은 침대에 누워 가쁜 숨을 쉰다.

 

 

 

 


다음날 팀은 식당에서 만난 스티븐과 레오나르도에게 양쪽문 다 성공했다고 말하며 기뻐한다.

 


팀이 정원에서 땅을 타고 있다. 스티븐은 쓰레기를 가져왔다며 자루를 보여준다. 팀은 자루속에서 열쇠가 든 병을 꺼낸뒤 땅속에 숨긴다.

 

 

두사람을 지켜보던 몽고는 스티븐이 자리를 이탈한것을 발견하고 주머니 속을 확인한다. 몽고는 아무것도 없는 것을 확인한뒤 팀에게 다가온다. 팀은 재빨리 땅을 묻고 화단을 정리한다. 몽고가 스티븐은 정원 쓰레기 담당이 아닌데 왜 여기에 왔는지 묻는다. 몽고가 팀에게 쓰레기는 직접 버리라고 말한뒤 돌아간다.

 

 

 

 


데니스는 팀에게 교도소장이 단속을 강화하라고 지시해서 모두 긴장하고 있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하고 있는게 있다면 잘 생각하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만약 실패한다면 25년형이 될 수도 있고, 재수없으면 저격수 총에 맞아 죽을거라고 말한다. 데니스는 팀의 행동이 모두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말한다. 팀이 데니스에게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아무말 하지 않고 가버린다.

 

 

 

 

 

팀이 감방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온다. 팀은 복도문을 열고 계단을 내려다 보며 소리를 듣는다.

 


다음날 팀은 청소를 하며 문 3개 열쇠를 만들었어니 20개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킷슨는 갈아입을 옷과 밖으로 나간뒤 어떻게 이나라를 빠져나갈것인지 묻는다. 팀은 하나씩 알아내고 연구하면 된다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인내심을 가져야 하고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20년동안 이곳에 있었고, 1년에 면회 시간이 고작 30분이라며 참을 수 없다고 말한다. 스티븐은 다른 수감자들에게 선택해야한다며 어떻게 할것인지 묻는다. 얘기를 듣던 데니스가 우리는 모두 같은 편이라고 말한뒤 밖으로 나간다.

 

 

 

 

 


[ 206일차 ]
팀은 쓰레기를 버리러 이동하는 포틀러와 수신호로 필요한것을 얘기한다. 팀은 신문이 필요하다고 손짓하고 포틀러는 비누와 담배가 필요하다고 손짓한다.

 

 

 

 


스티븐은 청소를 하며 새로온 수감자들이 벗어둔 옷을 옮기는 것을 유심히 바라본다. 스티븐은 여러겹의 옷을 껴입은뒤 팀과 레오나드로에게 다가간다.

 

 

 

 


팀은 킷슨에게 극장화장실 담당하고 있는지 묻는다. 식당에서 일하던 포틀러가 소리를 내며 팀에게 손짓하여 알려준다. 몽고가 그모습을 바라본다.

 


팀은 쓰레기장에서 신문을 찾고, 가져온 비누와 담배를 쓰레기통 아래에 숨겨둔다.

 

 

 

 

 

 

[ 296일차 ]
몽고는 팀의 감방으로 찾아와 주문한 안경이라며 던져준다. 몽고는 팀과 어울리던 포틀러가 3일전에 죽었다고 알려준다. 몽고가 포틀러는 무장강도인데 무상교육에 장례식까지 치러주었다고 말한뒤 돌아간다.

 

 

팀은 여자친구 사진을 보며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한다. 그날밤 팀은 옷속에 천을 집어넣고 자신이 침대에 누워자고 있는것처럼 보이게 만든다.

 

 

교도관이 음악을 방송하는 시간에 맞추어 팀과 레오나르도가 감방을 나와 이동하면서 만든 열쇠로 문을 열어본다.

 

 

 

 


팀이 문을 열려고 하는데 음악이 멈추고 교도관이 밖으로 나온다. 팀과 레오나르도는 다급히 창고 안으로 몸을 숨김다. 레오나르도가 창고문을 손끝으로 간신히 끌어당기는데, 손에서 미끄러져 문이 열린다. 팀은 레오나르도에게 그냥 두라고 말한다. 두사람이 숨죽이며 긴장한 채 교도관의 행동을 지켜본다.

 

 

교도관은 관리실에서 나와 윗층으로 올라간다. 잠시뒤 팀과 레오나르도는 창고에서 나온뒤 나머지 문의 열쇠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이동한다. 팀은 거울로 관리실에 다른 교도관이 있는지 확인한뒤 이동한다. 팀이 주머니에서 만든 열쇠를 꺼낸뒤 문을 열고 이동한다.

 

 

 

 

 

감방을 순찰하던 교도관은 팀의 감방에 누워있는 모습을 바라보고 다시 걸어간다. 스티븐은 누워서 숨죽이고 있는다. 지켜보던 데니스가 기침을 하며 신호를 보낸다.

 


레오나르도는 팀에게 그만하고 돌아가자고 말한다. 팀은 열쇠를 다시 챙긴뒤 문을 잠그고 이동한다. 그사이 교도관이 감방순찰을 마치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려 한다. 레오나르도는 팀을 데리고 다시 창고안으로 몸을 숨긴다.

 

 

 

 


아래층으로 내려온 교도관은 바닥에 떨어진 땀방울을 발견하지만 천장을 바라보고 발로 비벼버린다. 교도관이 문을 닫고 관리실로 들어가는 소리를 듣고 두사람은 밖으로 나와 창고 문을 잠근다. 팀과 레오나르도는 다시 감방으로 돌아간다. 감방으로 돌아온 팀은 열쇠를 분해하여 양치컴 안에 넣어두고 잠이든다.

 


다음날 아침 팀은 코를 골면서 잠을 자고 있다. 교도소장이 찾아와 팀을 깨운뒤 아픈곳이 있는지, 청각에 문제가 있는지 묻는다. 팀이 아픈곳이 없다고 말하자 교도소장은 왜 기상벨 소리를 못들었는지 묻는다.

 

 

교도소장은 기상벨 소리를 못들었다는 것은 피곤해서 소리를 못들었기 때문이라며, 밤에 잠안자고 뭘했는지 묻는다. 팀은 잘못했다는 말만 한다.

 

 

 

 

 

교도소장은 팀에게 벨소리를 듣고 잠자지 말라며 소리지른다. 교도관들은 수감자를 복도로 내보낸뒤 방을 수색한다.

레오나르도는 교도관이 아들 사진을 가져가려하자 손대지 말라며 소리를 지른다. 교도관은 레오나르도를 붙잡은뒤 끌고 간다.

 

 

 

 

 

교도소장은 팀의 방에 있던 책을 던지며 이런것은 안된다고 말한다. 교도소장이 물건들을 뒤지다 선반위에 있던 양치컵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소장은 바닥에 떨어진 사진을 집어들며 얘기한다. 잠시뒤 물건들을 둘러보던 소장이 바닥에 떨어진 나무조각을 발견하고 집어든다. 소장은 팀에게 어디에 쓰는것인지 묻는다. 긴장한 팀은 선반위에 있는 사진을 집어들고 사진을 받치는 용도라고 설명한다.

 

 

 

 

 

소장은 팀을 바라보며 멍청하다고 말한다. 소장은 팀에게 뭔가 있는데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말한다. 소장은 깨끗하게 치우라며 빗자루를 건네주고 방을 나간다. 그날밤부터 팀은 공황증상으로 떨리는 손을 붙잡는다.

 

 

 

 

 

팀은 교도소 전체 공간을 이용하여 열쇠를 숨긴다. 팀, 스티븐, 레오나르도는 열쇠를 만들고 테스트를 하고, 옷을 숨겨둔다.

 

 

 

 

 


[ 404일차 ]
팀은 치과 진료를 받는다. 의사는 충치가 있으니 빼야 한다고 말한다. 몽고는 팀을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몽고는 전동문이 열리지 않자 로기에게 문을 열라고 소리친다. 팀은 교도소 외벽에 초소를 만들고 있는것을 알게 된다.

 

 

 

 


팀은 수감자들에게 지금까지 39개의 열쇠를 만들었고 15개 문을 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404일 동안 감방에서 아래층 관리실까지 다니면서 들키지 않았다고 말한다.

 

 

팀은 수감자들에게 함께하자고 말하지만, 킷슨은 밖에 나가서 갈데가 없다며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스티븐은 여기에 남아 있는것은 정권을 정당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데니스에게 말만하고 행동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데니스가 화내며 레오나르도를 때린다. 데니스는 1964년에 할만큼 했고, 로벤 섬에서 형제들 곁을 지키는게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킷슨은 세명이 교도소를 탈출하면 몇년간 고문을 받게 될거라고 소리친다. 데니스는 같이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팀이 아파르트헤이트를 알기 전부터 감옥에 있었다고 소리친다. 데니스는 나무의 열매를 맛보려면 씨를 뿌려야 한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도망치는것보다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한다.

 

 

팀은 도망치는게 아니라 이게 우리들이 싸우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스티븐은 오늘밤에 떠날것이라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나중에 이런 결정을 한것을 평생 후회하게 될거라고 말하며 돌아간다.

 

 

 

 

 

데니스는 팀, 스티븐, 레오나르도가 돌아간뒤 가족 사진을 보며 눈물을 흘린다. 데니스는 팀에게 받은 돈을 숨겨두었던 치약 입구에 치약을 집어넣고 팀에게 돌려준다.

 


감방으로 돌아온 팀은 침대위에 놓여진 치약을 발견한다. 몽고는 썩은 이를 뽑는것을 막기에는 너무 늦은것 같다면서 치약이 맞는지 확인한다. 교도소장은 수감자들을 모두 복도로 내보낸뒤 감방안을 수색한다.

 

 

 

 


감방으로 돌아온 팀은 구석에 떨어친 치약을 확인하고 안도한다. 팀은 신문에 나온 지도를 스티븐에게 건네준다.

 


교도관들이 퇴근한 뒤 팀은 열쇠로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온다. 그때 관리실을 지키던 교도관은 복통을 느끼며 화장실로 간다.

 


팀은 데니스의 방을 들여다보며 지금이라도 안늦었다고 말한다. 데니스는 팀에게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한뒤 한숨을 쉰다. 팀, 스티븐, 레오나르도는 숨겨두었던 옷을 꺼낸뒤 갈아입는다.

 

 

 

 

 

교도관은 변기가 막힌것을 발견하고 창고에서 도구를 꺼낸다. 교도관은 문에 걸려있는 클립을 발견하고 바라본다.

 

 

세사람이 옷을 갈아입고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위해 문앞에 도착한다. 아래층에서 나는 소리를 듣고 팀이 망설이자 레오나르도가 문을 열고 나간다.

 

 

 

 


창고에 도착한 세사람이 창고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문을 닫는다. 교도관은 화장실 막힌 변기를 뚫고 창고로 돌아온다.

 

 

잠시 생각을 하던 데니스는 탈출을 도와주기 위해 전등을 깨버린다. 그러자 합선으로 다른방까지 불이 꺼진다. 데니스가 교도관을 크게 부르자 다른방 수감자들도 소리를 지른다. 창고앞에 도착한 교도관은 알았다며 들고 있던 도구를 내려놓고 윗층으로 올라간다.

 

 

 

 

 

철문이 열리는 소리를 듣고 세명은 창고에서 빠져나온뒤 준비한 열쇠로 문을 열고 나간다. 레오나르도는 전동문을 열기위해 다시 관리실로 돌아간다.

 

 

세사람은 전동문을 통과한뒤 다음문을 연다. 팀이 문을 열려고 하지만 열리지 않자 레오나르도가 열쇠를 집어넣고 돌린다. 레오나르도는 팀에게 열쇠를 끝까지 넣고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마지막 문 앞에 도착한 세사람은 밖을 보며 기뻐한다. 세사람은 서로 껴안는다. 레오나르도는 이순간을 영원히 잊지못할거라고 말한다.

 

 

 

 

 

팀이 가지고 있는 열쇠를 바꿔가면서 돌려보지만 열리지 않는다. 마지막 열쇠까지 돌려보았지만 문은 열리지 않는다. 팀은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레오나르도는 문틀을 두드리며 소리를 듣고난 뒤 끌로 힘껏 내려친다. 레오나르도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복도까지 울려퍼진다. 문틀의 틈이 벌어지고, 드리아버로 나무틈을 벌린뒤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세사람은 신발을 신고 건물 밖으로 나간다.

 

 

 

 

 

옥상에서 무장한채 감시중인 교도관의 위치를 확인한뒤 한명씩 정문으로 걸어나간다. 정문에 도착한 팀은 지도를 확인한뒤 태연하게 도로를 건너간다. 뒤이어 레오나르도와 스티븐이 뒤따라 걸어간다. 세사람은 교도소 앞을 지나 택시 승강장에 도착한다.

 

 

 

 


팀은 택시운전사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요하네스버그로 가자고 말한다. 흑인 운전사는 돈을 받고 팀과 일행을 의아하게 바라본뒤 세사람을 태우고 출발한다.

 

 

 

 

 

다음날 아침 몽고가 감방을 돌며 문을 열고, 수감자들을 깨운다. 몽고는 팀과 스티븐이 방에서 나오지 않는것을 발견하고 감방안으로 들어간다. 몽고는 수감자들이 없어진것을 발견하고 관리실로 달려간다. 데니스와 수감자들은 당황한 몽고를 보며 웃는다.

 

 

 

 

 


택시를 타고 가던 세사람은 성공했다며 기뻐한다.

 

 

 

 

 

 

 

 

 

 

탈옥 이후 상황

 

 

남아프리카에서는 탈옥자 수색이 실시되고, 그들은 모잠비크, 탄자니아 국경을 넘어 런던으로 간다. 그들은 영국에서 아프리카 국가 의회와 합류해 아파르트헤이트 투쟁을 계속한다. 그들은 1991년 사면될 때까지 도망자 신분 이었다.

데니스 골드버그는 수감된 지 22년 후인 1985년 석방되어 아내 에스메, 두 자녀와 만난다.

 

 

팀의 여자친구 데프니는 탈옥이 발생한 후 체포되어 9일간 구류되는데, 팀은 다시 그녀를 보지 못했다.

 

 

압제와 불평등에 대한 세계적인 투쟁으로 아파르트헤이트는 1992년 종식된다. 1994년 남아프리카 국가 의회 의장인 넬슨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대통령으로 선출된다.

 

 

 

 

 

 

 

 

 

 

[사진 출처]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Escape from Pretoria)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Escape from Pretoria)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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