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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 문희(Oh! My Gran)는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출연의 코미디 영화다.

 

불같은 성격의 황두원(이희준)은 하나뿐인 딸 보미(이진주)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다. 사고현장의 유일한 목격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 오문희(나문희)와 짖기만 하는 개 앵자뿐이다.

 

경찰의 뺑소니 사고 수사에 진전 없이 시간만 흐른다. 어머니 문희가 범퍼조각 등의 단서를 기억해내고, 두원은 어머니와 함께 직접 범인을 잡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맷돼지CG는 미흡했지만 반전도 있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가족애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영화였다.

 

 

 

 

좌충우돌 농촌 수사극
아무도 못 잡으면, 우리가 직접 잡는다!

 

 

 

 

 

 

 

 

 

 

 

 

영화 오! 문희(Oh! My Gran, 2020) 후기, 결말, 줄거리

 

 

 

 

▷ 2020년 9월 개봉 영화 총정리 : https://barista7.tistory.com/3019

 

 

 

 

 

 

 

오! 문희(Oh! My Gran)

 

 

- 2020 제작
- 한국, 코미디 외
- 2020.09.02 개봉, 12세이상관람가, 109분
- 감독 : 정세교
- 출연 : 나문희, 이희준, 최원영, 박지영

 

 

 

나문희(오문희 역) : 뺑소니 사고 유일한 목격자
이희준(황두원, 육봉 역) : 보험사 조사관, 오문희의 아들
최원영(강철식 역) : 금산경찰서 형사
박지영(송영미 원장 역) : 송영미 헤어살롱 원장
이진주(보미 역) : 황두원의 딸, 오문희의 손녀
전배수(한부장 역) : 보험사 부장
김예은(한재숙 역) : 강철식의 내연녀, 산타페 소유자
김선경(판금박 역) : 궁민 공업사 판금부 직원
김정영(젊은 문희 역)
김학선(두원 아버지 역)
박예찬(어린 두원 역)
김보정(서대리 역) : 보험사 직원
김귀선(최상무 역) : 덕산부품상 최상무
김수경(미숙 역) : 두원의 아내
강지현(부킹녀4 역) : 나이트클럽 부킹녀
박진우(공장장 역) : 삼정공업사 공장장
최광일(정신과 의사 역) :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차순배(응급실 의사 역) : 병원 응급실 의사
퀸(앵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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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Oh! My Gran) 줄거리

 

 

- 두원의 집 -

오문희(나문희)는 이뻐질거라며 앵자의 털을 깎는다. 잠시뒤 문희는 잠든 손녀딸 보미(이진주)의 머리도 깎는다. 집으로 찾아온 송원장(박지영)은 앵자의 털이 엉망인것을 발견한다. 송원장이 집안으로 들어가 냉장고를 확인하는데, 전원선이 뽑혀있다. 송원장은 또 '불꺼귀신'이 붙었다며 냉장고를 확인한다.

 


잠에서 깬 보미가 할머니를 바라본다. 할머니는 이뻐질거라며 웃는다. 보미는 엉망이된 머리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송원장은 보미 울음소리를 듣고 방으로 찾아간다.

 

 

 

 

 

 

- 보험회사 -
보험사 직원들이 아침체조를 하고 있는데, 황두원(이희준)이 출근한다. 한부장(전배수)는 지각한 두원에게 지각했다며 잔소리 한다. 한부장은 뺑소니문서 본사에서 차장급이 하라했다며 서류뭉치를 건네준다. 두원은 뺑소니 실적에 도움도 안되는거 시킨다면서 부서직원들에게 나눠준다. 한부장은 두원에게 혼자 하라고 소리친다.

 

 

그때 두원은 고객 전화를 받는다. 고객은 두원에게 삼정공업사에 와 있는데, 폐차하지 말라고 했냐며 화낸다. 두원은 차번호를 확인하고 폐처룰 하려면 차값의 80% 손상이 되야되는데, 3%라고 얘기한다. 고객은 차주인이 폐차하겠다면 하는거라고 소리친다. 두원은 고객이 정말 원하는게 폐차인지 확인하고, 두원은 바로 가겠다며 전화를 끊는다. 두원은 서랍에 있는 사직서 봉투를 챙긴뒤 한부장에게 외근이라며 사무실을 나간다.

 

 

 

 

 


- 삼정 공업사 -
두원은 공업사에 도착한뒤 해머를 들고 고객차량에게 다가간다. 두원은 사직서를 차 위에 올려두고 소리친다. 고객이 밖으로 나와 차에서 뭐하는냐고 묻는다. 두원은 폐차를 원하니까 사고를 만들어주는거라고 얘기한다. 고객은 그냥 돈으로 달라고 소리친다.

 

 

두원은 차값의 80%가 되야 폐차가 가능하다며 도와주겠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천장이 무너져야 30%라며 해머로 내려친다. 두원이 다음은 일체형 휀다라며 내려친다. 두원은 문까지 해서 50%라고 설명한다. 두원이 서비스라며 사이드미러를 발로 찬뒤 65%라고 얘기한다. 도원이 다음은 본네트라며 해머를 내려치고 75%라고 얘기한다.

 

 

 

 


그때 보미가 공업사로 달려와 왜 전화 안받았는지 묻는다. 두원은 엉망이된 머리를 보고 왜 이런지 묻는다. 보미는 보살님이 이잡는다고 머리를 깎았고, 정신차린뒤에 늙으면 죽어야 한다며 뒷산에 갔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사직서를 챙긴뒤 공장장에게 견적 팩스로 보내달라고 얘기하고 떠난다. 그때 고객의 자동차 앞범퍼가 떨어진다. 공장장은 딱 80%라고 얘기한다.

 

 

 

 

 


- 뒷 산 -
문희는 나무위에 올라가 밧줄을 묶는다. 두원은 어머니가 죽는다고 할때마다 쫓아다니느라 피곤하다고 소리친다. 두원은 왜 맨날 높은데 올라가는지 묻는다. 송원장은 보미의 머리를 다듬어준다.

 

 

 

 

 

두원은 옆에 있는 나무에 로프를 던지며, 이나무가 줄도 잘묶인다며 웃는다. 보미는 화장실 가고싶다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가가에 일이 있나며 일어난다. 보미는 할머니에게 집에서 보자며 손을 흔든다.

 


문희는 내려오다 미끄러져 목이 졸린다. 문희가 발버둥치다 나무가 부러지면서 땅으로 떨어진다. 두원이 놀라서 어머니에게 달려간다. 두원은 사고치고 죽는다는 얘기 좀 하지말고, 약좀 잘 먹으라고 소리친다. 문희는 두원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 두원의 집 -
두원이 야간에 찍힌 영상을 보고 있다. 보미는 영상을 보고 바로 '그랜져'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다른 영상도 보여주면서 뭔지 묻는다. 보미가 반 친구들은 다 요괴워치를 가지고 있는데, 자기만 요괴워치도 없고, 엄마도 없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요괴워치 사주겠다며 무슨 차량인지 묻는다. 보미는 '싼타페SM 05년씩 궁뎅이가 크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미에게 자동차 영재라며 요괴워치를 사주겠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와 딸이 잠든것을 확인하고 집을 나선다. 두원이 집을 떠나자 문희와 보미는 밖을 확인한다. 문희는 '아버지가 막걸리를 받아오라 했다'라며 보미, 앵자와 함께 집을 나선다.

 

 

 

 

 

 

 

 

 

 

 

 

 

 

 


- 아라비안 나이트 -
두원은 나이트에서 노래를 부르며 여자들에게 접근한다. 두원은 부킹녀에게 파인애플을 먹여주며, 파인애플 좋아하면 같이 동남아로 가자고 얘기한다.

 

 

그때 보미의 전화가 걸려온다. 두원이 전화를 받는데 남자가 딸이 사고를 당했는데, 한국병원으로 빨리 오라고 얘기한다. 보이스피싱으로 생각한 두원은 중국에서 고생이 많다며 전화를 끊는다.

 

 

두원은 부킹녀에게 눈이 너무 예쁘다고 얘기한다. 또다시 전화가 걸려와 병원이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장난전화 하지말라고 소리친다. 두원은 현지에게 잠깐 확인하고 오겠다며 자기를 기다려 달라하고 얘기한다. 현지는 기다리겠다며 두원의 볼에 입술도장을 남긴다.

 

 

 

 

 

 

- 한국병원 응급실 -
두원은 한국병원 응급실로 찾아간다. 돌아가려던 두원은 어머니를 발견하고 여기서 뭐하는 것인지 묻는다. 문희는 언니가 아프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미를 찾아 달려간다.

 


응급실 의사는 보미가 교통사고를 당한것 같고,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얘기한다. 의사가 혈압은 잡혔는데 과다출혈로 너무 오래 방치되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제대로 설명해보라고 얘기한다.

 

 

 

 

 

의사는 지금 상황에서 의식이 돌아온다고 장담하기가 어렵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왜 장담을 못하느냐며 의사 멱살을 잡고 흔든다. 송원장은 너나 잘하라며 두원의 머리를 때린다. 송원장은 두원의 뺨을 보고 어디서 오는거냐며 소리친다.

 

 

그때 강철식 형사가 응급실로 찾아와, 보미 뺑소니사건 접수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바로 왔다고 얘기한다. 철식은 보미의 상처를 보며 SUV인것 같다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철식에게 이모가 다봤다고 얘기한다.

 

 

철식은 문희에게 자동차를 기억하는지 묻는다. 문희는 '보살님은 몰라요, 보살님 약먹어요'라고 얘기한다. 문희는 아버지가 막걸리 받아오라 했다며 눈물흘린다. 두원은 이제 딸까지 잡는다며 소리친다.

 

 

 

 

 

철식은 아라비안 나이트 근처에서 사고가 났고, 지금은 목격자 수배가 우선이라고 얘기한다. 철식은 문희에게 기억나는거 있으면 자기에게 얘기하라고 말한다. 철식은 아라비안 나이트 사장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간다.

 


송원장이 병원 밖에서 화를 식히고 있다. 두원이 밖으로 나오자 송원장은 두원이 집에만 있었더라면 보미가 집을 안나갔을거라고 얘기한다. 송원장이 이모는 죄가 없다고 화낸다. 두원은 보미엄마 집나가게 한것부터가 죄라고 소리치며 응급실로 돌아간다.

 

 

 

 


다른 임산부를 보고 정신을 차린 문희는 응급실로 돌아온다. 문희는 보미 손을 잡으며 보미를 친놈 꼭 잡겠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를 응급실 밖으로 내보내고 얼씬도 하지말라고 화낸다. 그때 새벽 2시를 알리는 시계 종이 울리고, 문희는 '11시55' 라고 얘기한다.

 

 

 

 

 


- 아라비안 나이트 -
철식은 아라비안 나이트 앞 사고현장 사진을 찍고 옥상으로 올라간다. 철식은 홍사장에게 차를 어디에 주차했었는지 묻는다. 홍사장은 행사때문에 길을 막아둬서 공터에 주차했다고 얘기한다. 철식은 나이트 홍보차량에는 블랙박스가 달렸는지 묻는다. 홍사장은 블랙박스가 없다고 얘기한다. 홍사장이 돌아가고 철식은 전화해서 9월 11일 20시부터 자정까지 도로 CCTV영상을 확보하라고 얘기한다.

 

 

 

 

 


- 한국병원 -
두원이 건물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려는데 불이 붙지 않는다. 두원은 옆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여자 한재숙(김예은)에게 불을 빌린다. 여자는 두원에게 불을 붙여주고 바로 떠난다.

 

 

 

 

 

잠시뒤 송원장은 앵자도 목격자라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사고후에 보미를 구급차에 태우고 오는데 앵자가 서럽게 짖으며 구급차를 따라왔다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짐승도 그런데 아빠라는 사람이 놀고 있었다고 얘기한다. 두원이 앵자를 끌어안으며 자기는 개보다 못하다며 운다.

 

 

 

 


두원은 철식의 전화를 받는다. 철식은 아라비안 나이트 근처 CCTV영상을 확보했으니 힘내라고 얘기한다.

 


다음날 아침 송원장이 병실로 찾아온다. 송원장은 두원을 깨우고 옷가방을 건네준다. 잠시뒤 간호사가 병실로 찾아와 보미 체온을 측정한다. 뒤에서 바라보던 문희는 '궁뎅이가 커요'라고 얘기한다. 간호사가 기분 나쁜 얼굴로 돌아보자 두원은 어머니 입을 막고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 거리 -
철식은 카메라에 잡혔던 7878 차주를 만난뒤 두원을 만나러 간다. 철식은 한가위 축제 때문에 아라비안 나이트 앞 차량통제를 해서 잡힌게 하나도 없다고 얘기한다. 철식은 과속에 걸린 차 블랙박스를 확인해봐도 아무것도 없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철식에게 수사를 안하겠다는 것인지 묻는다. 철식이 뺑소니는 제보자, 목격자 기다리는것 말고는 할게 없다고 얘기한다. 철식은 보궐선거때문에 바쁘다며 조금 기다려 보라고 얘기한다.

 

 

 

 

 

 


- 한국병원 -
보험사 한부장이 병실로 찾아온다. 한부장은 황차장 없으니까 더 바쁘다고 얘기한다. 서대리는 황차장에게 언제쯤 복귀할 수 있는지 묻는다. 두원은 어머니가 없어진것을 확인하고 찾으러 간다. 송원장은 서대리와 함께 병원을 돌며 이모를 찾는다.

 

 

 

 


두원이 병원밖으로 나와 어머니를 찾는데 철식의 전화가 온다. 철식은 어머니가 경찰서에서 난동부리고 있다고 얘기한다.

 

 

 

 

 

 

- 금산 경찰서 -
경찰들이 문희를 붙잡으려 하자 힘으로 넘어뜨린다. 철식이 초코파이를 주면서 달래보지만 문희는 안가겠다고 얘기한다.

 


경찰들이 문희를 붙잡고 수갑을 채운다. 그 모습을 본 두원은 라면을 뿌리면서 어머니 건질지 말라고 소리친다. 두원은 불쌍한 치매 노인에게 수갑을 채웠다며 소리친다. 철식은 두원에게 어머니 데려가라고 얘기한다.

 

 

 

 


문희는 '궁뎅이가 커요, 11시55, 앵자씨도 알아요, 보살님도 알아요'라고 얘기한다. 철식은 아픈사람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지 묻는다. 두원은 어머니가 목격자고, 앵자도 봤으니 다 믿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철식이 앵자라는 여자는 어디에 있는지 묻는다. 두원은 어머니 입을 막으며 앵자는 어머니 친구고, 집에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때 앵자가 경찰서로 들어와 짖는다.

 

 

두원이 개도 목격자라며, 어머니 말 무시하고 안들은거 반드시 후회할거라며 사건 똑바로 조사해달라고 얘기한다. 칠석은 형사들에게 똑바로 못할거면 개나 갖다주라며 서류를 집어던진다. 그리고 철식은 두원애게 어머니 정신 차리게 해서 차량번호라도 정확하게 알아내고 들이대라고 소리친다.

 

 

 

 

 

 

- 거리 -

두원은 어머니와 함께 병원으로 돌아간다. 두원은 철식이 USB를 주면서 했던 말들을 떠올린다. 철식은 이런세상에 보미가 빨리 일어나는게 이기는 거라고 얘기한다.

 

 

길거리에서는 효도잔치를 하고 있다. 걸어가던 문희는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춤춘다. 두원은 어머니 이름표에 꽃을 꽂아주면서 앞으로 1미터 이상 떨어지지 말라고 얘기한다.

 

 

 

 

 

 

 

 

- 한국병원 -
병원으로 돌아온 두원은 노트북을 앞에두고 영상을 못보겠다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어리광 부리지 말라고 얘기한다. 두원이 사고 장면에서 고개를 돌리자 송원장은 똑바로 보라며 머리를 붙잡는다. 두원과 송원장은 사고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잠시뒤 보미가 아빠를 부른다. 두원은 의사를 부르러 간다.

 

 

 

 


눈뜬 보미는 노트북을 바라보며 '산타'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미에게 산타, 요괴워치 사주겠다며 일어나라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보미가 노트북을 바라보는 것을 눈치챈다. 두원은 노트북을 들어보인다. 보미는 '산타페SM'이라고 얘기한다. 문희는 옆에서 '궁데이카 커요'라고 얘기한다.

 

 

 

 

 

 

- 마트 -
두원은 철식에게 전화해서 보미가 깨어났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미가 깨어나자 마자 산타페 얘기를 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산타페SM 만으로 찾을수 있는지 묻는다. 철식은 보미가 일어났으니 방법이 있을거라며 바쁜거 정리되면 한번 가겠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요괴워치를 구입하고 설정방법을 설명듣는다. 두원은 장난감이 위치추적도 된다며 웃는다.

 

 

 

 

 

 

- 한국병원 -
두원이 병원으로 돌아오는데, 송원장이 큰일났다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잠깐 자리비운사이 어머니가 불꺼귀신이 붙어서 전원코드를 모두 뽑았다고 얘기한다.

 

 

 

 

 

 

- 두원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두원은 가방을 집어던지며 인연을 끊자고 소리친다. 두원은 어머니 치매 때문에 둘째 유산되었을때 엄마탓 안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미숙이가 딸버리고 도망친것도 엄마때문이라 미숙이 욕도 못한다고 소리친다. 문희는 두원에게 육봉이라 부른다. 두원은 그렇게 부르지 말라며 집을 나간다.

 

 

 

 

 

 

- 한국병원 -

문희는 어릴때 육봉이 앵두를 좋아했던 것을 떠올리고 앵두를 가지고 병원으로 찾아간다. 송원장은 병원으로 돌아온 문희에게 고비는 넘겼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문희는 보미를 육봉이라 부르면서 앵두먹고 일어나서 재미있게 놀자고 얘기한다. 두원은 육봉이 아니라 보미라고 얘기한다. 어머니가 육봉을 부르면서 쓰러지고, 송원장은 의사를 부르러 간다.

 

 

 

 


송원장은 이모가 심시하면 육봉이 얘기를 했었는데, 그 육봉이 두원이었는지 묻는다. 두원은 자신이 육손이라서 육봉이라 불렸다며 과거 얘기를 한다.

 

 

두원은 7살때 아빠따라서 읍내로 나갔는데, 아빠가 창고로 데려갔다고 얘기한다. 아빠가 작두에 손을 넣었고, 무서워서 바로 기절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너무 아팠는데 어머니 등이 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그날 어머니가 미안하다고 울었다고 얘기한다. 그날 어머니가 앵두 좋아한다고 엄청 따줬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결혼하고나서부터 보미엄마를 엄청 괴롭혔고, 치매되고나서 부터 더 심해져서 둘째는 유산되고, 보미엄마는 떠나버렸다고 얘기한다.

 

 

 

 

 

그때 보미가 눈물을 흘리자 알람이 울린다. 송원장은 보미가 얘기듣고 할머니 생각나서 우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얘기한다. 송원장은 이모가 정신돌아왔을때 할머니 때문에 엄마가 떠나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는데, 보미는 할머니 원망 안하다고 얘기했었다고 말한다.

 

 

의사는 보미 상태를 확인하고, 걱정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미의 손을 붙잡고 할머니도 용서하고, 뺑소니범도 잡아오겠다고 얘기한다. 그러자 보미가 손가락을 움직인다. 두원은 뺑소니범을 꼭 잡아오겠다고 얘기한다.

 

 

간호사가 병실에서 모니터를 확인하고 있는데, 문희가 '궁뎅이가 커요'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TV에서 중고차 광고가 나오는 것을 보고, '궁뎅이가 커요'라는 말이 자동차 얘기라는 것을 눈치챈다. 두원이 다른차 사진을 보여주며 어떤차인지 묻자 '일자 눈썹 못생겼다'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한부장에게 전화해서 병가를 내겠다고 얘기한다. 한부장은 그냥 사직서 내라고 소리친다. 두원은 챙상 네번째 서랍에 있는거 골라 쓰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살님에게 함께 궁뎅이 큰놈 잡으러 가자고 얘기한다.

 

 

 

 


 

- 삼정 공업사 -

두원과 보살은 삼정 공업사를 찾아간다. 문희는 공장장을 만나 애들은 잘 크는지 묻는다. 공장장이 문희에게 요즘도 트랙터를 운전하는지 묻는다.

 


공장장은 부품상에 전화해서 물어본다. 공장장은 범퍼 조각 같은 확실한게 없는지 묻는다. 공장장은 덕산 현대부품상의 최상무를 찾으라고 얘기한다. 그사이 문희는 밖으로 나간뒤 트렉터를 만진다. 두원은 어머니에게 가자고 얘기한다. 어머니가 떠난뒤 트렉터 시동이 걸린다.

 

 

 

 

 


- 덕산 현대부품상 -
최상무는 삼정공장장 부탁이니까 뽑았다며 기록을 넘겨준다. 두원은 비보험수리, 보험수리 모두 포함되었는지 묻는다. 최상무는 다 포함되었는데, 바빠서 분류까지는 못했다고 얘기한다.

 

 

 

 

 

문희가 상자를 끌고 밖으로 나온다. 문의는 트럭을 보고 놀라 쓰러진다. 문희는 사고 당시 상황을 기억하고, '앵자가 쿵했다'라고 얘기한다.

 

 

 

 

 

 

- 사고현장 -
문희와 두원은 사고현장으로 찾아간다. 문희는 의류수거함을 가리키며 '앵자씨 쿵했다'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수거함에 남은 흔적을 발견한다. 두원은 종이와 연필로 번호 '15'를 확인한다.

 

 

 

 

 

 

- 금산 경찰서 -
두원이 경찰서를 찾아가 번호를 보여주면서 뺑소니 차 번호일거라고 얘기한다. 철식이 '15'를 입력하고 차적조회를 하는데, 시스템이 다운되어 버린다. 철식은 다운될 정도면 수만대가 될거라고 얘기한다. 철식은 '15' 앞번호, 중간번호, 뒷번호인지도 모른다며, 목격자가 있을지 모르니 기다려보자고 얘기한다.

 

 

 

 

 


- 두원의 집 -
문희가 마루에 앉아 앵자를 바라보고 있다. 문희는 사고당시 범퍼 조각을 챙겼던 기억을 떠올리고 개집 뒤쪽에 숨겨둔 것을 꺼낸다. 문희는 범퍼조각과 초코바이를 묶어둔 것을 두원에게 전해준다. 두원은 범퍼조각을 초코파이와 묶어둔것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두원은 잘했다며 어머니를 끌어안는다.

 

 

 

 

 

 

- 보험사 -
두원은 부품상에서 받은 서류를 가지고 사무실로 돌아간다. 한부장은 두원을 보고 반가워하면서 회사 복귀하는 것인지 묻는다. 두원은 한부장에게 살려달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와 함께 보험과 비보험 서류를 분리한다. 두원이 늦게까지 남아 정리하고, 보험처리된 기록은 전산으로 확인하는데 비슷한 차량이 없다. 두원은 다음날에 비보험처리된 것을 직접 확인하기로 하고 회사에서 잠이든다.


 

다음날 아침 직원들이 출근하여 아침 운동을 한다. 일어난 두원이 비보험 서류를 확인하려는데 병원예약 알림문자가 도착한다.

 

 

 

 

 


- 한국병원 -
두원은 어머니와 함께 전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다. 의사는 문희에게 이름이 뭔지 묻는다. 문희개 대답을 하지 못하자 아들 이름이 뭔지 묻는다. 문희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의사는 약을 시간맞춰서 꼬박꼬박 먹는지 묻는다. 의사는 차량사고 이후에 더 않좋아진것 같다며, 더 나빠지지 않으려면 약을 잘 먹어야 한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약말고 기억을 유지할 방법이 없는지 묻는다. 의사는 최면요법으로 효과를 봤다고 한다면서 최면전문병원 명함을 건네준다.

 

 

두원과 문희가 보미 병실로 돌아온다. 송원장은 이모가 초코파이에 묶어둘 생각을 했다며 대단하다고 얘기한다. 문희는 보미의 손목에 있는 장난감을 만지며 일어나라고 얘기한다. 문희가 버튼을 누르자 두원의 핸드폰에 경보음이 울린다. 두원은 보미에게 범인을 꼭 잡아오겠다고 얘기한다.

 

 

 

 

 

- 보험회사 -
두원이 어머니와 함께 사무실로 돌아온다. 두원의 책상위에는 공업사에 전화해서 확인한 서류들이 놓여져 있다. 한부장은 빨리 복귀하라고 도와주는 거라고 얘기한다.

 

 

서대리는 아무리 찾아도 비보험 수리에도 없는것 같다면서, 미수선 쪽을 찾아보자고 얘기한다. 두원은 뺑소니니까 수리도 안하고 돈만 받을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한부장은 직원들에게 미수선 파일열고 산타페SM, 차량번호 '15'를 확인하라고 얘기한다. 두원이 비슷한 차량을 발견하는데 자동차 번호가 '7543'이다. 한부장은 번호가 '15'가 아니라 '75' 였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한부장은 대전으로 전화해서 미수선 지급된 산타페에 대해 물어본다. 멧돼지를 쳤다는 얘기를 듣고 차주이름하고 주소지를 받아 적는다. 한부장이 미수선은 판금박이 다하니까 가서 찾아보라고 얘기한다.

 

 

 

 

 

 

- 궁민 공업사 -
두원은 어머니와 함께 판금박을 찾아간다. 두원은 판금박에게 산타페SM '7543'이 15일 미수선 지급된 서류를 보여주며 묻는다. 판금박은 멧돼지 쳤다했다고 말한다. 주인이 시동이 안걸려서 조기폐차하려했다면서 미수선 처리했다고 말한다.

 

 

 

 


두원이 정말 멧돼지 친것처럼 보였는지 묻는다. 판금박이 이동네에 멧돼지가 많아서 밤에는 안나간다고 얘기한다. 판금박은 조기폐차하면 100만원은 나오고, 폐차도 자신이 시켰다고 얘기한다. 판금박은 폐차장이 여기서 안멀다며 알려준다.

 

 

 

 

 

 

 

- 폐차장 -
두원은 어머니와 폐차장으로 찾아가서 회색 범퍼를 찾고 맞춰본다. 범퍼를 찾던 두원은 폐기물 사이에 나와있는 꼬리를 발견하고 잡아당긴다. 그런데 옥수수를 먹고 있던 멧돼지가 나와 두원과 문희를 향해 달려든다. 두원은 간신히 차에 올라탄뒤 폐차장을 빠져나간다.

 

 

 

 


 

- 식당 -

한부장은 두원에게 전화해서 '7543' 주인이 멧돼지를 친 블랙박스 영상을 보냈으니 확인해 보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와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문희는 두원에게 반잔을 먹여준다. 두원은 어머니를 바라보며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눈물 흘린다. 그날밤 두원은 병원에서 보미 옆을 지킨다.

 

 

 

 

 


- 두원의 집 -
집으로 돌아온 두원은 '행자, 어머니, 산타페'를 노트에 적으며 고민한다. 두원은 어머니가 유일한 목격자고 지금 믿을 사람은 어머니뿐이라고 생각한다.

 


두원은 정신과 의사에게 받은 명함을 확인하고 김형우 정신과 의사에게 전화한다. 두원이 최면치료를 하는지 묻는데, 예약이 꽉차서 내년 가을에나 가능하다는 대답을 듣는다.

 

 

 

 

 

두원은 '김형국'이라는 이름을 떠올리고 서랍속에 있는 '추억의 레드썬!' 테이프를 찾는다. 두원은 테이프를 들으며 어머니에게 최면을 건다. 두원은 어머니에게 그놈의 얼굴이 보이는지, 차번호가 보이는지 묻는다. 그런데 누워있던 문희는 잠이들어 버린다. 두원은 한숨을 쉬면서 포기하고 누워버린다.

 

 

 

 

 

잠든 문희는 두원이 어릴때일을 꿈꾼다. 문희는 보미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 일어나 육봉을 부르며 밖으로 달려간다.

문희는 육봉을 부르며 그곳에 가면 아파 죽을지 모른다며 부른다. 그때 육봉이 산타페에 치여 쓰러진다.

 

 

 

 

 

 

- 사고현장 -

문희는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고 하고현장으로 간다. 문희는 보미가 여기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며 눈물흘린다. 문희는 그놈이 사고내고 앵자를 받으려고 수거함으로 달렸고, 길 끝에서 왼쪽으로 갔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교차로로 달려가서 주변을 돌아본다. 두원은 어머니 말을 믿어야 할지 의심한다. 문희는 엄마말도 못믿는다며 두원의 머리를 때린다. 두원은 CCTV쪽은 철식이에게 맡기면 된다고 생각한다.

 

 

문희는 자신이 어디로 갈지 모로니까 줄로 허리를 묶고 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두원과 문희는 CCTV가 없는 도로를 돌면서 산타페 차량을 찾는다.

 

 

 

 

 


- 추부면 -
추부면을 지날때 두원의 차에 문제가 생긴다. 두원은 자동차 상태를 확인하고 차에 올라탄다. 다음날 두원은 트렁크에서 현수막을 꺼낸뒤 마을 정자에 달아놓고 돌아온다. 두원은 어머니가 없어진것을 발견하고 찾아다닌다. 그때 저장안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 여자는 오문희를 찾는지 묻고, 추부수퍼로 오라고 얘기한다.

 

 

 

 


두원이 추부수퍼에 도착하고, 외국인이 찾았다면서 USB를 들고 나온다. 두원을 영상을 확인하고 카메라가 어디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다. 두원은 경찰도 확인 안해봤을거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영상을 보며 근처도로에서 사고가 난것 같다고 확인한다. 문희는 임신한 외국인에게 건강하게 아이낳고, 아들이든 딸이든 잘 키우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에게 재미있는거 보여주겠다며 생일날 찍은 영상을 보여준다. 두원과 문희는 '오빠는 잘있단다' 노래를 따라 부른다. 두원은 아내 미숙, 보미와 행복했을 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린다.

 


두원의 자동차는 고장이 나면서 멈춰버린다. 두원은 한부장에게 차가 고장이 났다면서 전화한다. 한부장이 추부에는 판금박 말고는 없다고 얘기한다.

 

 

 

 

 


- 궁민 공업사 -
견인차는 궁민 공업사로 이동한다. 두원이 늦은시간에 미안하다고 하자 판금박이 이시간에는 여기밖에 없다고 얘기한다.

 

 

 

 

 

문희는 공업사 한쪽에 있는 범퍼를 두원에게 던진다. 두원은 어머니에게 보물찾기가 아니라며 범퍼들을 정리한다. 두원은 범퍼사이에서 회석의 산타페 범퍼를 발견하고, 조각과 맞춰보는데 정확히 일치한다.

 

 

 

 

 

문희는 화이트보드에 적힌 자동차 번호를 보면서 시간을 얘기하듯이 읇는다. 잠시뒤 문희는 '11시55분'이라며 완성됐다고 소리친다. 두원은 '1155'를 보며 어머니가 얘기하던게 사고시간이 아니라 자동차 번호였다는 것을 알게된다.

 

 

 

 

 

판금박은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빚이 있어서 틈틈이 야간알바를 하고 있다고 얘기한다. 판금박은 야간 수리를 하고 있는데 산타페 1155가 왔었다고 얘기한다.

 

 

판금박은 그여자가 개를 쳤다는데 개털은 하나도 없고 피만 뭍어 있었다고 얘기한다. 판금박은 돈박고 입닫고 있으니까 꿈자리가 사나웠다고 얘기한다. 판금박은 찝찝해서 차대번호와 주소를 적어두었다며 건네준다.

 

 

 

 


 

- 오산 -

두원은 한재숙의 주소를 확인하고 오산으로 찾아간다. 두원은 산타페 1155 차를 발견하고 하부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는다. 두원은 자동차 문을 열고 차대번호까지 확인하고 사진을 찍는다. 두원은 한재숙의 집으로 찾아가려다 철식에게 먼저 전화한다.

 

 

 

 

 

두원은 뺑소니범을 찾았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한재숙, 오산에 살고, 집앞에 와 있다고 얘기한다. 철식은 무작정 가지말고, 증거가지고 경찰서로 오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송원장에게 전화해서 범인을 잡았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보미에게 이제 일어나서 유치원도 가고, 재미있게 놀러 다니자고 얘기한다. 그때 철식에 두원에게 전화해서 얘기하자 두원이 놀란다.

 

 

 

 


 

- 한국병원 -

두원병실로 도착하는데 한재숙이 병실에서 무릎을 꿇고 있다. 두원은 철식에게 어떻게 된것인지 묻는다. 철식은 한재숙이 자수하러 왔길래 가족에게 먼저 데려온거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한재숙의 얼굴을 확인하고 병원앞에서 마주친것을 기억한다. 두원은 병원까지 왔다갔으면서 왜 하필 지금 자수한것이냐며 화낸다. 한재숙은 자신이 잘못했지만 갑자기 도로로 뛰어든 애도 잘못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엄마를 내쫓은 할머니까지 용서하라고 했던 순수한 애라며, 병원이라도 데리고 갔어야 했다며 울부짓는다. 송원장은 한재숙을 죽이겠다며 머리채를 잡고 흔든다. 한재숙을 바라보던 문희는 아니라고 소리친다.

 

 

 

 


철식이 나머지는 자기가 정리하겠다며 문희의 팔을 붙잡는다. 문희는 철식의 손목을 붙잡으며 아니라고 소리친다. 철식은 문희의 손을 뿌리치고 한재숙을 데리고 병실에서 나간다.

 

 

경찰서에 도착한 한재숙은 뺑소니 사건 조사를 받고 유치장에 갇힌다.

 


두원은 보미에게 범인을 붙잡았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에게 나갔다 오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문희는 보미의 손목에 있는 요괴워치를 보고, 병원을 찾아와던 남자의 팔목에 있던 묵주를 떠올린다.

 

 

 

 

 

 

- 보험회사 -
두원이 회사로 복귀하자 사람들은 박수를 친다. 한부장은 두원에게 고생이 많았다며 위로한다. 한부장은 한재숙이 대한의 김부장의 고객이었다며, 자동차보험 증권을 건네준다. 한부장은 몰래 주고 간거라며 나중에 소송할때 도와주자고 얘기한다.

 

 

 

 


보험증권을 확인하던 두원은 '추가지정 1인'을 보며 어머니가 아니라고 했던 말을 떠올린다. 두원은 김부장에게 전화해서 보험서류에 누락된것이 있으니 다시 보내달라고 얘기한다. 두원이 보험서류를 확인하는데 추가지정 1인이 '강철식'으로 되어 있다.

 

 

 

 

 


- 금산경찰서 -
문희는 강철식을 찾아가 손목에 있는 묵주를 확인한다. 문희는 보미 병실 전원코드를 뺀 범인이 철식이었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경찰서로 찾아가 강철식을 찾는다. 형사들은 강철식이 휴가내고 갔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유치장으로 찾아가 한재숙을 부른다. 두원은 보험증권을 보여주면서, 범인이라고 하는 순간부터 보험사가 아니라 가해자가 보상하는 거라고 얘기한다.

 

 

 

 

 

한재숙이 자기는 자수했다고, 그 서류러 뭘 어쩌겠냐며 해보라고 소리친다. 두원은 손해바상 청구들어갈것이고, 금액을 결정하는것도 자신이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손해배상금 엄청나게 부를것이고, 뺑소니, 범죄은닉, 도로교통 위반한거 다 찾아내겠다고 소리친다.

 

 

 

 

 


[ 사건 당일 ]
철식이 사고가 낸뒤 한재숙은 무섭다며 자수하자고 얘기한다. 철식은 불륜, 음주운전, 뺑소니가 밝혀지만 끝이라며 한재숙에게 정신차리라고 얘기한다.

 

 

 

 

 


[ 현재 ]
경찰서에서 나오던 두원은 주차장에 떨어진 요술봉 장난감을 확인한다. 그때 두원의 핸드폰에 위치 알림이 울린다. 두원은 송원장에게 전화해서 어머니가 있는지 묻는다.

 

 

두원은 이모가 없다는 얘기를 듣고 보미손에 요괴워치가 있는지 묻는다. 두원은 없다는 얘기를 듣고 20분뒤에도 자신이 전화안하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얘기하고 출발한다.

 

 

 

 


 

 

- 마을 -

강철식은 문희를 창고로 데려온뒤 자살로 위장하고 떠난다. 그때 두원이 나타나 길을 막고 어머니를 어떻게 했는지 소리친다. 두원은 어머니한테 뭔짓을 한거냐며 철식의 차를 받아버린다. 철식이 후진을 하면서 두원을 피해버린다.

 

 

 

 

 


버티고 있던 문희 곁으로 앵자가 다가와 짖는다. 잠시뒤 대들보가 부러지면서 문희는 바닥으로 떨어진다.

 


철식은 두원의 차를 옆에서 받아 버린다. 두원의 차가 뒤집어 지고난뒤 철식은 후진하여 다시 들이받으려 한다. 그때 문희가 트렉터를 운전하여 나타나 철식의 차를 받아 버린다. 문희는 철식의 차를 논으로 밀어 버린다.

 

 

 

 

 


차에서 빠져나온 철식이 도망치자 두원이 달려가 붙잡는다. 두원은 어머니가 다봤고, 강철식이 범인인거 안다며 공격한다. 철식은 두원의 손을 밟아 버리고 도로 위로 올라온다. 문희는 철식의 멱살을 붙자고 들어올린 뒤 논바닥으로 집어 던진다.

 

 

 

 


두원은 어머니에게 우리가 진짜 범인을 잡았다고 얘기한다. 쓰러진 철식이 주머니에게 전기충격기를 꺼내 두원을 공격하려한다. 그때 앵자가 나타나 철식의 손을 물고 잡아당긴다.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철식을 체포한다. 송원장은 한재숙이 준 증거를 경찰이 줬다면서 두원에게 보내준다. 두원은 철식이 '내가 아는놈이니까 적당히 구워 삶으면 된다. 오빠만 믿어'라고 한말을 듣고 강철식을 얼굴을 때린다.

 

 

 

 

 


문희는 트렉터를 운전해서 출발한다. 문희는 두원에게 손이 많이 아픈지 묻는다. 두원은 어머니가 작두로 내리칠때도 않아팠다고 얘기한다.

 

 

문희는 미숙이 집나가고, 보미 사고당하고, 두원이 손가락까지 모두 엄마 잘못이니까 미안하다고 얘기한다. 문희는 진작에 자신이 죽고, 두원이 모든것을 잊고 새출발 했어야 했다고 말한다.

 

 

 

 

 

두원은 어머니가 다 잊어도, 어머니가 보미 아껴준 것, 손가락 고쳐준 것, 미숙이한테 미안해 한 것 모두 기억할거라고 얘기한다. 문희는 육봉이 엄마 없이도 잘 잘겠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재수없는 얘기 하지 말라며 끝까지 모시겠다고 얘기한다.

 

 

 

 

 

 

 

[ 보미 퇴원후 ]
보미는 보살님이 또 죽는다며 더 높이 올라갔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가 올라간 곳에 도착한다. 두원은 아라비안 나이트 전단지를 꺼내보이면서 어머니 보험 증서라고 얘기한다.

 

 

 

 

 

두원은 어머니가 다쳐서 죽으면 돈주고, 아파서 죽어도 돈 주는데, 자살하면 한푼도 안준다고 얘기한다. 두원은 아들 위한다고 말만하지말고 좋은일 하고 가라고 얘기한다.

 

 

문희는 아파서 가면 얼마를 주는지 묻는다. 두원이 아파서 죽으면 5000만원을 주는데 자살하면 한푼도 안준다고 얘기한다. 출동한 소방관도 전단지를 보면서 '자살하면 한푼도 없다'라고 적혀있다고 얘기한다.

 

 

 

 

 

문희는 안죽을테니 사다리나 가져오라고 소리친다. 소방관이 사다리차를 다고 가까이 다가오는데, 문희는 에어매트위로 뛰어내리고 하늘을 바라본다.

 

 

 

 

 

 

 

 

 

 

 

 

[사진 출처] 영화 오! 문희(Oh! My Gran) 스틸컷, 캡처, 포스터

 

 

 

 

 

 

 

이상 영화 오! 문희(Oh! My Gran)의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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